최근 수정 시각 : 2024-06-12 14:27:41

오셀롯(메탈기어 시리즈)

리퀴드 오셀롯에서 넘어옴
<colcolor=#fff><colbgcolor=#000> 오셀롯
Ocelot | オセロット
파일:오셀롯 4편.png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의 모습
본명 아담스카
Adamska | アダムスカ
이명 오셀롯 (オセロット | Ocelot)
리퀴드 오셀롯 (Liquid Ocelot)
리볼버 오셀롯 (Revolver Ocelot)
출생 1944년 6월 6일 (70세)
프랑스 노르망디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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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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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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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인종 백인 (코카서스)
신장 182cm (2005년 기준)
직업 군인, 스파이, 심문관, 전술 교관
소속 미국 국가안보국 (이전)
미국 중앙정보국 (이전)
소련 국가보안위원회 (이전)
러시아 군사정보국 (이전)
애국자들
다이아몬드 독스
FOXHOUND
아우터 헤븐
가족
[ 스포일러 ]
아버지 더 소로우
어머니 더 보스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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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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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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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타니 코지 (MGS, MGS2)
야마자키 타쿠미 (MGS3, MP0)
사와키 이쿠야 (BD, BD2)
긴가 반조 (MGS4)
미카미 사토시 (T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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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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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짐머만 (MGS, MGS2, MGS4, BD, BD2)
조시 키턴 (MGS3, MP0, MGS4)
트로이 베이커 (TPP)
모션 캡처 가나자와 타로 (MGS3, 레귤러)
빌 요코하마 (MGS3, 총기술)
요시다 켄이치 (MGS3, 총기술)
모리 모토사다 (MGS3, CQC)
트로이 베이커 (TPP, 얼굴 모델)
리 카마이클 (TPP)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

[clearfix]

1. 개요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메탈기어 솔리드 3

파일:4K Movie MGS3_ Subsistence 60FPS mod Pt.5 Finale 26-23 screenshot.png
파일:Metal Gear Solid 3 Snake Eater PS4 Remaster 0-28 screenshot.png
메탈기어 솔리드 3 파칭코 리메이크판에서
메탈기어 솔리드 3 당시에는 19세 정도의 젊은 나이이며 계급은 소령[1], GRU의 부대중 하나인 오셀롯 부대(산고양이 부대)의 대장을 맡았다.[2] 버추어스 미션 당시 KGB의 보호아래 있던 소코로프를 납치하고, 더 보스와의 접촉을 꾀했으나, 이때 정보가 잘못된 탓인지, 버추어스 미션을 수행 중이던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만나게 된다.

젊은 나이로 볼긴 대령의 직속에 스페츠나츠의 일부를 직속부대로 삼을 수 있게 허락받아 '오셀롯 부대'의 대장을 맡고 있으며, 부대원들의 맹목적인 신뢰를 받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으나, 너무 어렸던 탓인지 자만심 때문인지 초탄을 수동으로 장전한 덕분에 들고 있던 마카로프 PMM의 탄이 걸린 틈[3]에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CQC에 제압당한다.

이때, 스네이크는 전장에서는 스스로 갈고닦아 실전에서 길러진 능력만이 통용된다면서 어줍잖게 주워들은 지식은 사용하지 말라고 지적하며, 오셀롯의 총을 쏠때 팔꿈치를 굽혀 반동을 완화하는 습관을 보고 자동권총보다는 리볼버가 더 맞다고 충고를 한다.[4] 단, 사격 솜씨만큼은 좋은 실력이라며 좋은 센스다.(いいセンスだ)[5]라는 발언과 함께 칭찬한다. 타 시리즈에서 나오는 말버릇인 저 대사는 사실 빅 보스가 원조. 이때 기절한 오셀롯을 죽이게 되면 게임오버가 된다. 그와 동시에 타임 패러독스 메시지가 뜨는데, 게임 오버에 나오는 Snake is dead가 아닌 Ocelot is dead란 메시지가 뜬다. 다만 죽이지만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깨어나지도 별 탈이 나지도 않기 때문에 로우킥으로 때려주거나 머리에 마취총을 잔뜩 박는 장난을 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여담으로 몸을 털어보면 쥐덫을 얻을 수 있다.

이후 자신이 맨날 보는 서부극에 영향을 받아 사용하는 총을 카우보이들이 쓰는 콜트 싱글 액션 아미로 바꾼 뒤, 스네이크 이터작전을 실행하는 도중의 스네이크와 EVA를 산고양이대와 습격, 여기서 EVA를 사로잡지만 스네이크에게 또 다시 감상용으로나 쓰는 싱글액션아미를 실전에서 쓰는 건 멍청한 짓이라는 지적을 들은 후에[6] 탄의 재장전을 잊어서 EVA의 바이크 쇼에 관광당한다.

여기서 박살난 이유는 자동권총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리볼버의 탄수를 잊고 있었던 덕분이었다.[7] 이에 대해 스네이크는 탄수는 몸으로 익히라는 충고를 해주고 오셀롯은 실수를 자책하며 자기 이마를 손바닥으로 친다. 그러고서는 총을 돌리다가 다시 권총집에 집어넣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 반대로 넣었다가 빼서 다시 넣는다. 이후, 보스전에서 화려한 엔그레이브 장식없이 수수한 검은색의 싱글액션아미 두 정으로 대치, "이번엔 12발이다!" 라며 스네이크의 앞을 막아선다. 게임 내에서도 오셀롯의 체력바 아래에 리볼버의 장탄수가 실시간으로 뜨는데, 이를 이용해서 장전이 가까워질 때 쏠 준비를 했다가 잔탄이 떨어지면 쏘는 식으로 싸울 수 있다. 화려한 패닝과 신기에 가까운 도탄 컨트롤로 박진의 승부를 펼치지만, 코브라 부대의 한명인 더 페인의 난입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 때 오셀롯의 명대사 중 하나인 "훼방꾼이 끼어들었군, 또 만나자!(邪魔が入った、また会おう!)"라는 말을 시계열상으로는 처음으로 입에 담는다.[8]

산고양이대 습격시와 보스전에서 스네이크의 정보를 알려준 것은 더 보스. 이후, 선착장에서 디 엔드 등장 이벤트에서는 리볼버 3자루를 이용한 러시안 룰렛으로 소코로프를 위협하다 더 보스에게 맞는다. 스네이크가 붙잡힌 후에는 고문 장소에서 이전부터 의심하던 EVA[9] 러시안 룰렛 저글링으로 위협하다가 몸을 날린 스네이크의 오른쪽 눈을 실명시킨다. 고문에 재미를 느낀 것은 이때쯤인 것으로 예상되고, 이때 스네이크를 실명시킨 것 때문에 더 보스에게 또 얻어터진다.

이후 감옥에서 탈출한 스네이크를 추적하여 궁지에 몰아넣지만,[10] 이때 스네이크는 목숨을 건 고공 폭포 다이빙을 해버리고, 하필이면 첫 만남 때 탄환 걸림으로 불발한 총알을 러시안 룰렛으로 쏴버리는 삽질때문에 눈앞에서 스네이크를 놓치는 굴욕을 당한다.[11] 하필이면 이때 탄이 가장 마지막 약실에 장전되어 있어서 쏴보지도 못한다.

본래는 난폭한 볼긴 대령의 명령을 군말없이 수행하고 다녔으나 샤고호드 파괴를 위해 재잠입한 스네이크와의 1 VS 1 요청을 거절받고 나서는 은근슬쩍 불만이 폭발. 볼긴 VS 스네이크의 1:1 대결에서 볼긴이 점차 밀리자 스네이크를 쏴버리라는 명령을 하나, 이를 거부하고는 볼긴에게 손가락질까지 하며 남자답게 싸우십시오(男らしく戦いなさい)라는 대사로[12] 한 방 먹이곤 싸움에 일체 끼어들지 않는 중립적인 태도[13]를 취한다. 물론 여기서도 난간 위의 오셀롯에게 총질을 해서 죽여버리면 강제 게임오버지만 보통 그럴 일은 없을 듯. 도중, 샤고호드에 장착된 C3가 발견되어 이것을 해체하기 위해 자리를 떠나고, 샤고호드 폭발 후에는 스네이크와 추격전을 벌였다.

마지막에 러시아를 탈출하는 스네이크를 끝까지 쫓아와 두 자루의 리볼버를 두고 한 자루에만 탄환 한 발을 넣은 후, 러시안 룰렛으로 결투를 벌인다. 그리고 이때 스네이크와 통성명을 한다. 스스로 밝힌 자신의 본명은 '아담스카'(Adamska).[14]
(스네이크가 오셀롯한테 쏘는 경우)
오셀롯 (아담): 으억...!
(웃음) 공포탄이다...!
즐거웠다!
또 보자, 존!
(오셀롯이 스네이크한테 쏘는 경우)
(탕!)
스네이크 (존):으윽...!
...?
오셀롯 (아담):(웃음) 공포탄이다...!
즐거웠다!
또 보자, 존!
젊었을 적에는 양손을 권총처럼 만들면서 상대방을 도발하는 듯한 특이한 제스처를 자주 취했었다.[15]

메탈기어 솔리드 3 이후에는 리볼버 사용에 맛을 들여, 이후에는 리볼버만을 사용한다. 게다가 리볼버를 쓰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재장전에 완전히 중독돼서 "나의 리로드는 레볼루션(혁명)이다!"라고 외치면서 막무가내로 리로드를 해대는 괴상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 외에 총에 맞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하는 재장전이 이렇게 흥분될 줄은 몰랐다든가 이 긴장감이 참을 수 없다는 등의 말을 하는 걸 볼 때 총에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리볼버에 탄환을 하나하나 넣으면서 재장전하는 긴장감에 중독된 듯 하다. 그리고 그 신들린 사격솜씨로 인해 훗날 리볼버 오셀롯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여담이지만 오셀롯과 전투에서 오셀롯은 리볼버를 다 쏘고 재장전을 하는데 이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나의 리로드는 레볼루션이다!'라고 외치는 시점에선 돌리면서 드르륵 장전하는 수준까지 간다.

전체적으로 극중 보이는 모습은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자만심도 있지만 그런 자신을 간단하게 제압해버린 스네이크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으로는 아직 어린 나이 때문인지 실력에 어울리지 않게 치기어린 면도 다분하고 스네이크에게는 라이벌로서의 적대심과 함께 같은 남자로서 매료 내지는 동경 비슷한 좀 복잡한 양가감정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스네이크의 압수된 장비품을 털어서 스네이크의 심정을 깊이 이해하고 싶다며 스네이크가 채집한 이나 개구리 같은 야생동물들을 먹는 기행을 벌이기도 하고[16] 마지막 대결에서는 첫 만남에서 호되게 당했던 스네이크의 CQC를 제법 잘 흉내내서 스네이크를 역으로 두들겨 패기도 한다.[17] 선택지에 따라서는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리볼버를 스네이크에게 전별선물로 건네줄 정도. 스네이크 쪽에서도 극중 내내 오셀롯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데, 첫 만남부터 이런저런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거나 도망치는 오셀롯의 등 뒤를 쏘려는 EVA를 "저 녀석은 아직 젊잖아."라면서 만류하는 등 적이지만 서로 미묘한 교감이 있는 관계로 그려진다. 심지어 후반부 오토바이 추격전에서 스네이크는 자신을 추격하는 오셀롯의 머리 위로 쏟아지려는 잔해들을 RPG로 맞혀서 그를 구해주기도 한다.

초반의 1:1 대결에서 스태미나 킬로 오셀롯을 쓰러뜨리면 특수위장 Animal을 얻는다. 오셀롯(고양잇과 동물 쪽)의 모피 문양을 하고 있는데, 산악지에서는 90%를 찍는 높은 위장률을 지니는 동시에 총을 쏠 때 손이 흔들리지 않는 효과가 있다. 요컨대 저격용 아이템. 또한 이후 EVA와 합류하기 위해 산악지형을 돌파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오셀롯이야말로 진정한 스네이크의 제자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스네이크가 초반에 그리 갈구던 단점을 하나하나 극복하며 지금의 실력을 얻게 되었으니 일리가 있는 의견이다. 실제로 오셀롯의 상징인 리볼버와 빠른 재장전은 스네이크와의 만남과 조언으로 발굴되고, 스네이크와 싸우면서 발전해서, 완성에 이르렀다.

2.1.1.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스승인 더 보스의 친아들로 아버지는 코브라 부대 더 소로우. 노르망디 상륙작전(1944년 6월 6일) 도중에 태어났다고 한다. 더 보스가 임신한 당시 현자들에 의해 강제로 제왕 절개로 자궁에서 적출되어 이후 현자 의회의 일원이었던 볼긴 가문에서 자라났다고 한다.[18] 이후, 현자의 유산을 독점하기 위한 미국측 현자들에게 가담하여 GRU KGB, CIA사이에서 3중 스파이로 활약한다.[19][20]

더 보스는 오셀롯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은 몰랐으나 그 외에는 대충 눈치채고 있었던 듯. 이렇다할 근거는 나오지않지만 잘 살펴보면 오셀롯에 대한 태도가 다르다. 서로에 대해 모른다는 것은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설정이긴 하나, 오셀롯은 더 보스에게 갈굼을 받는 와중에도 존경하고 있었다.

혼란을 틈타 현자의 유산을 빼돌린 뒤 그 절반을 KGB에 나머지 절반은 CIA에 넘기고, 자신과 같은 스파이인 EVA에게는 가짜를 진짜로 믿고 중국으로 가져가도록 획책한다. 엔딩에서 본명을 보고 눈치챈 플레이어도 많겠지만, 본래 스네이크 이터 작전에서 스네이크에게 정보를 제공할 스파이는 EVA가 아니라 아담, 즉 오셀롯이었다. EVA는 아담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아예 협력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제 3의 스파이라고 할 수 있는 EVA의 난입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 단, 그 정체까지는 예상하지 못한 듯 하다.

엔딩에서 스네이크가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을 때 R1표시가 뜨는데, 이 때 주관시점으로 보면 백악관 창 밖에서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는 오셀롯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 패러메딕과 통신을 하다보면 패러메딕이 "소련 장교가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동물의 이름을 코드네임으로 가지고 있는 게 이상하다"는 투로 얘기를 하며, 러시아인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BITCH!"라는 욕설을 내뱉거나 산고양이 부대가 어째서인지 미제 무기를 사용하고 'MOVE!'라는 영어를 사용하는 등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복선이 깔려 있다.

2.2.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파일:오셀롯.gif
나이는 24세로, 20대 중반이다. 3편때의 좀 거만한 말투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 스네이크 이터 작전시의 활약으로 현자의 유산의 절반은 미국으로 넘어갔지만 이때 더 보스의 사상에 감명하고, 사상적으로 감화되게 된다. 펜타곤 CIA를 견제하기 위해 산 히에로니모 사건을 일으켰을 때, 익명의 인물이 정보를 제공.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을 이용해 그 배후에서 암약한다. 이 때 CIA의 눈이 진에게 쏠려진 틈을 타서 CIA 본부에 잡입하여 CIA 국장을 암살하고 미국으로 넘어간 현자의 유산의 절반과 현자들의 정보가 들어있는 자료를 탈취한다.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3 이후에 CIA에서 버추어스 미션 스네이크 이터 작전을 실행한 진짜 이유를 모두 알게된 듯 하다. 이때 현자들에 대한 증오도 표출.

오셀롯에게 정보를 제공한 익명의 인물은 제로 소령. 네이키드 스네이크 = 빅 보스가 이 사건에 말려들게 한 것도 사실 오셀롯과 제로. 작중 진의 대사로 이를 알 수 있다.[21] 오셀롯은 처음부터 제로의 정체를 간파한 듯 하다. 이후 더 보스의 이상을 이어받아 제로와 함께 애국자들을 창설하여 움직이게 된다. 덤으로 이때 제로와 오셀롯의 대화에서 유전자와 게놈의 단어가 튀어나온 것으로 보아, 게놈병 계획에 상당히 관여를 한 듯. 이후 제로와 함께 애국자들의 활동에 지대한 공헌을 하지만 제로 빅 보스가 대립, 빅 보스 국경 없는 군대를 창설하며 결별하자, 그 이후로 빅 보스측에 가담, 계속해서 빅 보스를 위해 움직인다.

본래, 스네이크 이터 작전 때부터 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친근감을 느낀 듯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에필로그에서 CIA 국장과의 대화 도중 무심코 스네이크를 "존"이라고 불렀다. 이후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본격적으로 빅 보스로서의 활동을 개시할 때, 함께 행동하는 사이에 그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이 생겼던 듯. 제로의 애국자들 참여 요청에 내건 조건도 스네이크도 함께한다는 조건이었다. 아우터 헤븐 봉기와 잔지바 랜드 봉기 이후 빅 보스가 사망하자, EVA와 함께 제로의 눈을 피해 빅 보스의 유체를 찾아다녔던 듯하다. 이것은 오셀롯 본인이 게놈병 계획과 무서운 아이들 계획에 깊이 관여해 있은 탓에 제로가 그의 시체를 가만놔둘리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행동한 듯.

유니크 캐릭터로서 영입도 가능하다. 에바 이벤트와 연계되어 리볼버를 빙글빙글 돌리는 남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추적하다보면 오셀롯과 교신을 할 수 있는데 오랜만이라 반갑긴 한데 이 주파수를 어떻게 알았느냐고 캐묻는 오셀롯에게 스네이크는 그냥 전화를 잘못 걸었을 뿐이라며 바캉스 중이라고 구라를 친다. 물론 오셀롯도 알고 물어보는 이야기. 이후 클리어 데이터로 시작하면 동료로 들어온다.

2.2.1. 성능

체력 100/스태미너 300으로 괜찮은 편인 스펙에 센스도 60으로 스네이크보다 높고 권총 S, CQC A라서 유니크 캐릭터 중에서는 Null 등과 함께 충분히 실전용으로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 다만 공작원, 무기상인, 갬블러 커리어를 지니고 있는데 공작원과 무기상인은 첩보 스킬이고 갬블러는 급소를 맞출 확률이 올라가지만 반대로 맞을 확률도 올라가는 애매한 특기다. 전투원으로서는 무특기에 가깝다고 보면 될듯.

어차피 스네이크도 스펙만 높고 무특기니 쓰는데는 큰 문제 없다. 기본 무기가 SAA인데 권총이 S라서 도탄을 2번 튕겨서 맞출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역시나 취미용 스킬. 다만 도탄을 방어하지 못하는 Null에게는 천적급의 위력을 발휘한다.
이름 라이프 스태미너 센스 기본장비 커리어
오셀롯 (Ocelot) 100 300 60 SAA 공작원, 무기상인, 갬블러
스킬레벨 권총 SMG 소총 샷건 저격 중화기 CQC 투척 트랩 기술 의료
S A B B A B A B A B B

2.3.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파일:MGSV_ TPP - [5] - [4K 60FPS] - Phantom Limbs - Return As Big Boss 1-50 screenshot.png
거짓을 살아가는 호적수
A Rival living a lie
밀러! 이 녀석은 보스를 구해줬어.[22]
2 더하기 2는 5… 2 더하기 2는 5…….
헤헤, 나는 너의 마취총에 대한 면렬엃럴럴... 으으으음!!![23]
라리루레로... 라리루레로...
마더 베이스에서 마취총을 맞았을 때의 반응
작중 시점에서 나이는 40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선 병원에서 겨우 탈출한 스네이크를 구하러 등장한다. 스네이크가 치료된 뒤 아프가니스탄으로 데려간 후,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시킨다. 시리즈 최초로 빅 보스와 제대로 함께 하는 아군으로 등장하는 셈.[24] 사족으로 복장도 서부극 스타일의 더스터 코트로 바뀌었고 사용하는 총도 SAA에서 마테바 리볼버와 닮은 권총으로 바뀌었다.[25] 그리고 고문의 스페셜리스트답게 Red Band 트레일러부터 휴이 콰이어트를 각각 물 고문[26], 전기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백발의 노인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3와 포터블 옵스에서는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등장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그 사이의 간격을 매우기 위해서 나이에 걸맞는 중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년기에 보여주었던 특유의 올백 머리와 콧수염과 서부 복장 패션은 저 때부터 시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3편과 포터블 옵스에서는 잘난체하는 엘리트 느낌이었지만, 팬텀 페인에서는 그런 것은 다 집어던지고 털털한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27] 빅 보스의 부재동안 여러 일을 겪으면서 그동안의 엘리트적인 말투, 행동거지등이 다 없어진 듯 하다. 다이아몬드 독스에서의 역할은 전술교관 및 첩보부의 지휘. 부사령관으로 다이아몬드 독스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카즈히라 밀러 베놈 스네이크의 오른팔이라면 오셀롯은 왼팔이라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스네이크의 최측근.

그라운드 제로즈와 팬텀 페인 사이의 시간대에는 카즈히라 밀러와 협력하여 생존한 인원들과 함께 세력들을 간간히 운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팬텀 페인의 첫 미션이 납치된 카즈히라의 구출 작전인 것을 보면 그나마도 도중에 잘 안돼서 밀러를 빼앗기고 납치 당한 것으로 보인다.

카즈히라 밀러가 서방권과의 커넥션을 이용하면서 다이아몬드 독스를 재건하는 동안 사이퍼로부터 스네이크를 키프로스에 숨긴 뒤 자신은 빅 보스의 생존과 위치를 숨기기 위해 GRU에 돌아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 수많은 포로들을 고문하여 무자헤딘들로부터 일명 고문기술자 "샤라쉬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전투능력을 통해 러시아의 검 "샤쉬카"로도 불리게 된다. 어느새 아프간의 게릴라들은 오셀롯을 이 둘을 합쳐 "샤라샤쉬카"로 부르게 된다.[28]

메탈기어 온라인 PV에서는 스네이크가 탈취한 워커를 로켓 런처로 박살낸 후 리볼버를 돌리면서 등장하면서 PV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실기 영상에서는 한참 안 씻어서 파리까지 꼬인 상태의 스네이크에게 뭐라 한마디 하고 양동이에 받아둔 물을 퍼부어버리는 역할을 했다.[29] 온라인에서는 특수 캐릭터로 등장하며 리볼버로 쌍권총 도탄액션을 발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더베이스에서 오셀롯에게 마취총을 발사하면 처음에는 "나는 약물에 훈련된 상태...@#$%..." (마지막에 혀가 꼬인다)라며 꿈쩍도 안하다가, 다시 발사하면 " 라리루레로... 라리루레로..." 라고 끙끙거린다. 다시 또 발사하면 "2 더하기 2는 5"[30] 라고 더 맛간 목소리로 헛소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탭 목록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면 무려 7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극 초반부에는 통역이 없어 스네이크가 러시아 병사들의 러시아어를 못 알아듣는데 계속해서 적 병사를 심문해보면 '난 러시아어를 능숙하게 할수 있지만 통역이랑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거랑 다른 차원이다. 미안하다.' 라고만 하고는 통역을 안해준다.[31]

그 외에 트레일러에 나왔던 병사들의 사격 훈련을 감독하는 장면이 게임 중 이벤트로 발생한다. 힙샷 자세로 서부극마냥 자동권총을 쏘는 병사에게 다시 한 번 사격하라고 시키고, 그 병사는 다시 속사를 하다가 잼이 걸린다. 한 술 더 떠서 그 병사가 쓰는 총에는 장식이 되어 있었다! 그걸 보더니 자신이 과거에 갈굼먹었던 걸 그대로 되돌려주는 게 압권. 게다가 정작 본인은 서부극에서 방금 막 튀어나온듯한 꼬락서니를 하고 있는 주제에 진지하게 이 대사를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개그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한정판에는 아담스카(ADAM-SKA)라는 장식이 화려하게 된, 설명에는 ' 첩자가 사용했다고 알려져있는 총이라고 합니다'란, 과거 풋내기였던 오셀롯을 노골적으로 오마주한 자동권총이 있다.[32]
오셀롯 : (사격훈련 중 힙샷 자세로 3발 속사를 하는 병사를 보고)한번 더!
병사 : (한번 더 속사를 하는데, 1발 나간 후 잼이 걸려버린다. 오셀롯이 그 병사의 권총을 받아들더니 탄창을 빼고 그걸 병사에게 건내준다)
오셀롯 : 서부극이라도 봤나? (슬라이드를 당겨 잼이 걸린 탄환을 제거) 이 녀석은 오토매틱이다. 반동을 흘려내는 사격법에는 맞지 않아. 리볼버가 어울린다. (다른 병사들을 둘러보며) 다이아몬드 독스는 이미 상당한 규모가 됐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 무뢰배들이나 하는 행동거지는 다른 곳에서 해라. 알겠나? 올바른 전투 기술을 몸에 익혀라. 영화에서 본 것들은 모두 잊도록 해라. 이후 이상한 짓을 한다면... 묵인하지 않겠다. (처음의 병사에게 다가가 총을 가리키며) 이런 각인에는... 아무런 전술적 어드밴티지가 없다.[33] 하지만 속사는 훌륭했다. 좋은 센스다.
(오셀롯, 병사를 지나쳐 걸음을 옮기고 거기에는 그 모든 걸 바라보고 있는 베놈 스네이크가 있다. 헛기침을 하며 스네이크를 스쳐 지나가는 오셀롯.)
이상하게도 PC판 모드유저들에게 이상한 사랑을 받고 있다.[34] 콰이어트를 오셀롯 모델로 스왑한 모드라든지 D.D를 오셀롯 모델로 스왑한 모드[35]라든지 오셀롯 모드들을 보면 정신이 아득하게 날아간다. 모든 것이 오셀롯

그런데 갑자기 2017년 7월 30일에 FOB 미션 한정으로 오셀롯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데이트 예고가 떴다. 메탈기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리볼버 오셀롯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36] # FOB의 오셀롯은 전투 A+, 첩보 A++에 무특기(전술교관 특기는 전투특기가 아니다)의 평범한 스펙이지만 캐릭터 특성으로 퀵 드로와 퀵 리로드를 기본장착하고 있으며 방어력은 개발한 배틀드레스의 최고 등급 방어력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나름 쓸만한 캐릭터. 토나도-6 리볼버를 쥐어주면 MGO에서처럼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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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하기 2는 5입니다.[37]
오셀롯, 데켈리아의 종군병원에서 빅 보스에게 하는 말.
( 콰이어트를 고문하는 밀러를 막아서며)
그녀가 보스를 죽이길 원했다면, 이미 죽였겠지. 너도, 나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녀는 말하지 않아. 그녀가 무슨 이유로 여기에 왔든, 그녀는 당신의 부하다. 그녀는 전설과의 사랑에 빠진 거라고.

(밀러: 어떻게 그것을 자신하지?)

나도 그랬었으니까.
엔딩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참모진 중 빅 보스의 카게무샤 계획을 시동 직전까지 유일하게 알고 있던 인물로, 프롤로그 시점에서 이스마엘 역할을 하던 진짜 빅 보스를 숨겨주고 가짜 빅 보스를 유도하여 빅 보스의 활약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결국 이 카게무샤는 빅 보스에게 이용당했다. 물론 이 유령을 자기 자신, 진정한 빅 보스, 둘이서 빅 보스라고 인정 했지만 이를 몰랐던 (그리고 이용당한 뒤 버려졌다고 생각한) 카즈히라 밀러는 9년간 빅 보스에게 모든 것을 바쳐왔으나 배신당했다고 분노하며 지금의 세력과 빅 보스의 아들들을 이용하여 언젠가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며 마스터 밀러라는 빅 보스의 적을 만들어버리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결국 어떠한 경위로든 근본적인 사상이 달랐던 오셀롯과 밀러의 대립은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훗날 마스터 밀러와의 대결, 그리고 마스터 밀러의 살해 역시 여기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본편의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오셀롯과 밀러의 대화 내용이 담긴 테이프가 재생된다. 내용은 위와 같이 베놈 스네이크가 가짜이고, 빅 보스는 자신들을 쏙 빼놓고 스스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밀러가 분노하며, 당장은 베놈과 오셀롯에게 협력하겠지만 언젠가는 복수하겠다고 이를 가는 내용[38]. 이 테이프의 시점이 언제인지도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은 베놈 스네이크가 밀러를 구출한 직후라는 것이다. 구출될 당시만 해도 밀러는 빅 보스가 진짜라고 철석같이 믿었지만 이후 뭔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챘고[39], 오셀롯은 진실을 밀러에게 말해준 다음 자신은 자기암시(이중사고)를 통해 이를 잊어버리며 밀러는 속으로 복수를 다지며 일단은 빅 보스와 오셀롯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 것. 이렇게 해석할 경우 시종 불만에 찬 밀러의 모습과 훗날의 배신을 매끄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어판의 경우 존대표현이 약한 편이므로 눈치채지 못할 수 있지만, 일본어판을 플레이해 보면 진실을 밝히는 영상에서 오셀롯은 빅 보스(=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존댓말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본인 역시 계획이 시작된 다음 자기암시를 통해 카게무샤 계획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으므로 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었다든지 그런 시커먼 이유로 말투가 바뀌었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베놈 스네이크가 오셀롯에게 있어서 별개의 인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40] 그리고 3편과 포터블 옵스에서도 빅 보스에게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사용하였기에, 반말을 사용하는 것은 그리 어색한 상황은 아니었다. 빅 보스 역시 더 보스의 아들이란 사실을 눈치 챈 것인지, 오셀롯을 부르는 호칭이 "주니어"로 바뀌어 있다.

진실의 기록(真実の記録) 테이프들 중에는 진짜 빅 보스와 오셀롯이 대화를 나누는 내용들도 있는데, 그 중 무서운 아이들 계획에 대한 내용을 들어 보면 빅 보스는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인 두 클론들은 "그건 내 자식도, 나 자신도 아니다" 라며 부정하면서도 오셀롯이 일라이를 가리켜 "만약 살아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라는 말에 "별로 할 말은 없지만, 한 명의 인간으로써 제대로 대우해 줘라" 라고 하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다. 다만 오셀롯의 에필로그의 밀러와의 대화와 오셀롯의 차후 행적을 보면 오셀롯은 빅보스의 말 대로 아이들을 단순한 한 명의 인간으로 여기기 보다는 빅 보스와 동등한 존재로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엔딩 이후 행적이 가장 묘연한 인물. 팬텀 페인의 결말에 미완적 요소가 있는 바람에 오리무중에 빠져버렸다. 카즈히라 밀러의 행적은 엔딩에서 확실하게 설명되었으나 오셀롯은 아들들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쫑났다. 메탈기어 솔리드 4까지 등장하니 생존 자체는 확정이지만 대체 메탈기어 1&2 시대에 빅 보스를 돕지 않고 무엇을 했는가? 만약 이 때도 스파이노릇을 했다면 무슨 일을 한 것인가? 그래놓고 한참 뒤 메탈기어 솔리드 1에서는 엄한 빅보스 유체를 찾느라 삽질하고 있다. 메탈기어 엔딩 시점 이후 빅 보스를 구조한 것까진 좋았으나 이번편에서도 결국 메탈기어 엔딩 이전엔 정확히 뭘 했는지 여전히 설명이 없다. 메탈기어 리메이크나 차후 엔딩보강이 있지 않는 한 행적을 알기 힘들 듯 하다. 그러나 코나미와 코지마 갈등 사태 때문에 그 설정 보강마저도 오리무중이니 오셀롯의 사이 행적은 영원히 묘연해 질 가능성이 있다.

한가지 추측할 수 있는 이후 행적은 표면상 조국으로 돌아가 글루코비치 대령[41]과 만나 인맥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2000년대 초반 하인드D를 비롯한 병력을 공여해주거나[42], 휘하 스페츠나츠 부대를 함께 지휘하는 모습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43] 게다가, 90년대에는 아예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이 도로 생기는 시기였으므로, 복잡한 정세에 대응하느라 보스를 돕고 싶어도 돕지 못했을 수 있다. 덤으로 팬텀 페인 시절에는 슬라이드 작동식 리볼버를 쓰고 담백한 사격 자세를 추구하던 양반이 이 시기를 거쳐 메기솔 1 시점에서는 도로 구식 SAA를 들고 서부극 흉내를 내는 주책맞은 할아버지로 돌아가버렸다. 또라이 상관의 취향에 맞춰주느라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했다는게 가장 합리적인 추측이겠지만, 진실은 코지마가 설정을 공개하지 못해서 오리무중이다.

2.4. 메탈기어 솔리드

파일:오셀롯 1편.png
영광스러운 첫 등장 작품,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리퀴드 스네이크 휘하의 FOXHOUND 소속으로 섀도 모세스 봉기에 참여한다. 천여명의 러시아군 부대를 지휘하는 세르게이 글루코비치와의 루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와의 인맥은 유지하고 있었던 듯. 하인드 공격헬기도 이 사람에게서 지원받았다고 나온다.

이때 핵탄두의 안전장치를 해제하는 코드를 알아내기 위해, DARPA국장 도널드 앤더슨과 ArmsTect(암즈텍, 이하 AT사)사의 사장인 케네스 베이커를 고문. 이때 실수로 도널드 앤더슨을 죽여버린다. 이후, 케네스 베이커에게 기폭코드를 알아내자, 섀도 모세스에 잡입한 솔리드 스네이크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사용한다.

이때가 스네이크와 오셀롯의 첫 결투로 C4가 연결된 방에서 빙빙 돌면서 리볼버를 벽이나 물체에 발사하여 튕겨나가는 도탄을 이용해 공격한다. 그외 리볼버로 돌멩이를 절묘하게 사격하여 스네이크에게 날려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공격할 순간은 오셀롯이 재장전을 하는 순간. 늙어서도 전투 중에 재장전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빈틈이 생긴다. 리메이크 작인 트윈 스네이크에서는 1인칭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쉽다. 그 후 보스전 종료 뒤, '''좋은 센스다. 역시 보스와 같은 코드네임을 가진 남자... 오랜만이야, 이 정도로 열정적으로 싸울 줄은."이라고 말하면서 결판을 내려는 순간, 그레이 폭스의 칼부림으로 오른손을 잃었다.[44]

이후 스나이퍼 울프의 매복에 걸려 사경을 해메는 메릴 실버버그의 목숨을 담보로 포로가 된 솔리드 스네이크를 고문한다. 고문을 시작하면서 컨티뉴가 없다고 경고를 하고 시작하는데 정말 고문 중에 죽어버리면 게임 오버 화면에 진짜로 컨티뉴가 없다. EXIT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게임 오버 메세지가 흐른다.
리퀴드: 죽여버리면 어떡해! / Ocelot, You did you again!
오셀롯: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すみません、つい! / Sorry, Boss!)[45]
만약 고문 전에 세이브를 안했다면 "너 세이브 안 했지? 다시 하기 싫으면 빨리 항복하는 게 좋을 걸?"이라며 충고 아닌 충고를 해주는 친절한 일면도.[46] 추가로 PS1판의 경우엔 고문 이벤트 때 자동 연사 패드를 사용하면 미리 '참고로 연사 패드는 안 먹힌다. 허튼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걸'[47]과 같은 말을 해준다. PC판에서도 무적 치트를 써도 통하지 않는다.

이후, 스네이크가 핵탄두를 저지하기 위한 인증키를 입력할 때, 리퀴드와의 대화장면이 나오고[48], 이것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 리퀴드를 비롯한 모든 테러범들이 사망한 후에도 홀로 빠져나갔다.

2.4.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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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전원 사망했습니다. 그 두 사람은 생존해 있습니다. 운반자 쪽은 곧 폭스다이가...

예, 그렇습니다.

예. 모의 핵탄두 연습의 데이터는 제가 회수했습니다.

예... 아무도 제 정체를 눈치채지는 못했습니다. 정체를 아는 DARPA 국장은 없앴습니다.

예...결국은 열성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리퀴드는 최후까지 자신이 열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 그렇군요. 세계를 이어가는 자는 열성도, 우성도 아닙니다.

예, 당신이 세 명째, 솔리더스인 것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그 여자는 어떡하지요?

예. 감시를 계속하겠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대통령.
사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시어스 애국자들, 리퀴드 스네이크간의 3중스파이로 활동하고 있었다. FOXHOUND에 협력하는 척 하면서 솔리더스에게 협력하고 이것을 또 애국자들에게 보고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49] 다만 이후의 작품에서 밝혀지듯, 애국자들에게도 완전히 협력한 것은 아니라, 섀도 모세스 봉기를 계기로 빅 보스의 유체를 찾기위해 움직였던 듯.

DARPA국장인 도널드 앤더슨은 고문중에 실수를 가장하여 일부러 죽인것. DARPA국장인 시긴트(=도날드 앤더슨) 오셀롯과 함께 애국자들의 창단멤버로 오셀롯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인데다가, 제로 측 애국자들의 파벌이었다. 제로의 눈을 속이면서 리퀴드와 솔리더스 양쪽을 다 속이기 위해서는 DARPA국장을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처음부터 계획한 것. 그리고 보스전에서 과연 보스와 같은 암호명을 가진 남자라는 것도 자기 보스를 의미하기 보다 빅 보스의 젊은 시절을 언급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메탈기어 렉스의 설계도와 탄두 모의 실험데이터를 빼돌린 뒤, 이것을 암시장에 팔아 전세계에 메탈기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엔딩 후 대화를 보면 마스터 밀러( 카즈히라 밀러)를 직접적으로 죽인 인물로 예상된다. 여러가지 정황상 진실을 아는 인물이기 때문. [50] 이외에도 패러메딕 또한 그레이 폭스가 죽였다고는 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오셀롯이 그녀를 죽이려고 나오미, EVA와 결탁하여 이미 계획한 일부인 걸로 드러난 것을 보면 1편에서 그의 목적은 밀러, 시긴트, 패러메딕등 진실을 아는 자 및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반대파 인물들을 모조리 제거하는 것이었다.

그레이 폭스의 공격으로 오른손이 잘려 나간 자리에는 리퀴드 스네이크의 시신에서 떼어낸 리퀴드의 오른손을 이식하였다.[51] 그런데 이로 인해 상상도 못한 사태가 벌어지고 마는데...

2.5. 메탈기어 솔리드 2

파일:오셀롯 2편 수정.png
탱커 편에서는 해병대가 개발한 메탈기어 레이가 수송된다는 정보를 듣고, VS 메탈기어전을 상정한 레이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이것의 일환으로 세르게이 글루코비치를 충동질하여 이곳을 습격하게 하고, 오타콘에게 정보를 흘려 솔리드 스네이크가 침투하는 것을 유도했다.

이때 스네이크가 스페츠나츠와 교전을 벌인 후 해병대가 모인 곳으로 갈 무렵 다시 등장, 자신을 보고 안심한 스페츠나츠 병사를 사살한다.[52] 그 후 수송 작전에 동행한 해병대 사령관 스캇 돌프의 연설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등장하여 메탈기어 레이를 되 받아 간다는 말을 하면서 세르게이와 휘하 병력들과 함께 해병대들을 포위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되받아 간다고 했잖소?... 애국자들에게 말이야...!"라고 말하며 마각을 드러내어 스캇 돌프와 세르게이를 살해한다.[53] 그리고는 메탈기어 레이를 탈취한다. 이때 오셀롯의 아버지인 더 소로우에게 이어받은 영매체질이 원인이 되어[54], 리퀴드의 몸에서 떼어 내 이식한 오른손을 매개로 일시적으로 리퀴드가 빙의하게 된다.[55][56] 이후 레이를 조종하여 애국자들을 향해 도주한 뒤 행방불명.

이 시점에서 위의 사건이 솔리드 스네이크의 환경테러라고 정보를 조작한다.[57] 이후, 빅 셸 사건에서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보좌로 등장. 여기에서 자신의 인맥을 이용하여 자신이 죽인 세르게이의 딸, 올가 글루코비치와 그녀가 이끄는 러시아 민병대를 끌어들인다. 작중에서는 배후에서 활약하며 제임스 존스 대통령 암살 및 솔리더스의 행동이 자기 뜻대로 흘러가도록 조종한다.

작품 후반에는 애국자들의 스파이로서의 본색을 드러내어, 빅 셸 사건 자체가 3S 계획을 위한 무대라고 실토하고는 데드 셀의 한명인 포츈에게 발포. 이후 솔리더스를 비웃으며 프로토 타입 레이로 관계자 전원을 쓸어버리려고하지만, 포츈이 최후의 힘을 짜내 레이의 사격을 전부 다 홀려버리는 기적을[58] 발휘하고 이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다가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반응하여 리퀴드 스네이크가 각성, 그대로 육체를 빼앗겨버린다. 이후, 오셀롯의 몸을 빼앗은 리퀴드는 프로토타입 레이를 탄 채로 애국자들을 부수러 간다며 실종된다.

2.5.1. 진실

사실 진짜 목적은 레이의 탈취가 아닌 S3 계획을 위한 각본의 일부. 특히 특수부대 데드 셀은 솔리더스가 대통령 재임 당시 직접 창설한 직속 특수부대였고, 데드 셀의 대장 잭슨 중령은 해병대 사령관 스콧 돌프의 딸인 포츈의 남편이었다.

솔리더스를 배제한 애국자들은 이들을 S3 계획의 말로 쓸 생각을 하고, 그 일환으로 데드 셀의 대장 잭슨 중령은 비리에 대한 누명을 쓰고 체포. 돌프 사령관은 탱커편의 한건으로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데드 셀은 자신들의 대장을 내친 펜타곤에 증오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솔리더스와 합류하여 빅 셸 사건을 일으킨다.

오셀롯은 이것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포츈에게는 자기장 기술을 이용하여 재밍 능력과 총탄에 맞지 않는 필드를 치는 기계를 몰래 장비하도록 해서 포츈을 낚는데 성공한다.[59] 단, 레이가 위협적인 병기였던 것은 사실이다. S3 계획의 중핵이 되는 아스널 기어의 운용에는 VS 메탈기어전을 상정한 레이는 거대한 위협이었고, 계획에 지장을 줄 수도 있었기에 오셀롯은 레이를 탈취하고, 이 레이의 설계를 바탕으로 애국자들 아스널 기어 방위용의 레이를 배치한다.

제임스 존스 대통령을 사살한 것은 S3 계획의 일환으로 섀도 모세스 사건 당시, 핵탄두의 안전장치의 해제 키를 가지고 있었던, 도널드 앤더슨 케네스 베이커 FOXDIE로 사망한 것에 대한 재현. 보다 자세한 내용은 S3 계획 항목을 참조하자.

2.6. 메탈기어 솔리드 4

파일:Metal Gear Solid 4 Cinematics in True 4K - Act 3 - P7, Guns of the Patriots (RPCS3) 3-17 screenshot.png
맨하탄 사건 이후 독자적인 정보망으로 애국자들에 대한 정보를 차근차근 모아감과 동시에 오셀롯과 자신이 쌓아왔던 인맥을 이용하여 PMC(민간용병회사)를 설립, 조금씩 자신의 세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때쯤 애국자들에 의해 SOP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장, 병기, 병사의 실시간 제어가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전쟁의 상업화가 시작되고, 통칭 전쟁경제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이 시기를 전후로 하여 빅 셸 사건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졌던 데드 셀의 일원이자 애국자들의 스파이 뱀프를 부하로 둔다. 이후 애국자들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나오미 헌터를 납치하여 SOP시스템의 탈취를 계획. 애국자들인지 리퀴드 본인인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뒷공작으로 스네이크의 범죄 경력으로 추가되었다. SOP 시스템의 탈취를 계획한 이유는 SOP 시스템으로 인해 무기나 병기는 물론이고 병사 하나 하나까지 제어가 가능해서, 저 쪽에서 무기와 병기들의 ID를 강제로 잠가 버리면 반란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이렇게 세력을 키운 결과 애국자들도 리퀴드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 하게 되는데, 이것은 PMC와 정규군의 역전 현상과 PMC의 최대 세력으로 불리는 다섯 개의 PMC를 한데 묶는 마더 컴퍼니 아우터 헤븐의 수장이 리퀴드였기 때문이다. 특히 리퀴드의 PMC는 병력의 질과 양이 미군에 맞먹는 수준이라 함부로 처리하면 자신들이 의도한 전쟁경제가 파탄이 날 가능성도 있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실상은 맨해튼 사건 전쟁경제 항목에서 서술.

여담이지만 모체인 아우터 헤븐의 휘하 4대 PMC의 명칭은 모두 BB 부대에 알맞는 설정[60]으로 되어 있다. 그의 깨알같은 취향을 알 수 있는 부분.

2.6.1. ACT 1 ~ ACT 2

형제여! 오랜만이군! 기뻐해라! 우리들은 아버지의 복제품이 아니었다!
운명이라는 속박에서 해방된다! 스네이크, 형제여! 우리들은 자유다!
이후 나오미 헌터에게 SOP 시스템을 탈취하기 위해 나노머신의 연구를 실행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의 인증코드로 빅 보스의 유전 정보와 생체 코드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빅 보스의 유체의 행방을 찾음과 동시에 ACT 1에서 SOP 시스템에서 병사들의 나노머신을 SOP 시스템에서 분리하기 위한 실험에 돌입한다. 이때 사용된 것은 리퀴드의 DNA에서 추출한 유전자 정보.

하지만 SOP 시스템에는 정신 제어도 포함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이 실험은 실패하고 중동에 있던 모든 PMC를 잃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이 실험으로 리퀴드는 자신의 유전 정보가 아버지인 빅 보스의 유전자 정보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내어, 스네이크와 자신이 빅 보스의 복제가 아니라는 사실에 환호한다.

이때, 시스템을 해체하면 역으로 자신의 군대도 붕괴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목적을 SOP 시스템의 제거 및 파괴에서 탈취로 변경한다. 이런 이유로 ACT 2에서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두 번째 실험을 강행했는데 이때는 스네이크가 나오미에게 접근하도록 방치한 후 이때 스네이크에게서 채취한 유전 정보와 생체 정보를 사용한다. 이 결과로 나오미는 리퀴드도 스네이크도 과학적으로나 유전자적으로나 빅 보스와는 한없이 가까운 타인이고, 리퀴드와 스네이크도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린다.[61]

2.6.2. ACT 3 ~ ACT 4

시스템은 잘 받아갔다. 총도 헬기도, 더 이상 너희들의 것이 아니다!
보아라, 이것이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다.
보고 있나, 제로! 우리들의 승리를! 이것이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다!!
이후, 빅 보스의 유체를 탈취하기 위해 동유럽에서 빅 마마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와 대치, 빅 마마가 이끄는 레지스탕스를 전멸시키고, CQC로 스네이크를 관광보낸 뒤, 빅 보스의 유체를 탈취한다.

이후, 이 장소를 빠져나갈 때 메릴 실버버그가 이끄는 동유럽 주재 미 육군과 RAT PAT 01, 미 해병대에 의해 포위당하지만, 이미 리퀴드는 SOP 시스템을 장악한 상태였고 장악한 시스템을 Guns Of Patriots(건즈 오브 패트리어트, 애국자들의 총)로 개명하면서 미 육군의 무기와 헬기 등의 ID를 전부 잠가버렸다. 때문에 미 육군과 해병대 병력은 리퀴드 일행에게 총알 한 발 쏴보지 못했고 도리어 소수의 인원에 불과한 리퀴드의 정예부대인 헤이븐 트루퍼 들로부터 속수무책으로 맹공만 받아 참패하고 전사자와 사상자가 여럿 나오고 말았다.

미 육군, 해병대를 침묵시킨 이후에는 쓸모가 없어진 빅 보스의 유체를 스네이크와 빅 마마의 눈 앞에서 불 속에 던져 버리고 CB-90 고속정과 헤이븐 트루퍼 병력을 이끌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때 오타콘이 리퀴드의 배에 몰래 잠입시켜 놓은 메탈기어 MK 2가 보낸 영상을 통해 리퀴드는 메탈기어 솔리드 2에 등장했던 아스널 기어의 A.I.인 GW를 복구시키고, 현재는 애국자들의 메인 시스템 존 도우(JD)가 G.W.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JD를 파괴, 애국자들의 시스템 전체를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이때 G.W.와 JD 사이의 관계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존 도 항목을 참조.

그 일환으로 J.D.를 파괴하기 위한 핵 공격을 획책하고, 이것을 위해서 섀도 모세스에서 파괴된 메탈기어 렉스의 레일건을 탈취했다.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미리 레일건을 가져오기 위해 섀도 모세스 섬에 찾아온 스네이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뱀프와 게코 자폭부대를 보내지만 스네이크를 잡지는 못했고, 오히려 뱀프와 나오미 헌터 모두를 잃었다. 그러자 리퀴드는 직접 메탈기어 레이를 타고 렉스에 타고 있는 스네이크와 맞서 싸우지만 대항하여 패배하고 말았다. 본래의 자기 자신이었던 리퀴드 스네이크 시절 때와 마찬가지로 FOX…DIE!로 인해 사망...
…じゃなーい!
…THINK again!
…가 아냐!
유감이지만 이번엔 그렇겐 안 되지.
하지 않는다. 이것은 연기로 FOXDIE는 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 오셀롯은 나 잡아 봐라 하며 룰루랄라 그대로 도망간다. 기어이 쫓아가 잡겠다고 하면서 요통으로 고생하는 솔리드 스네이크의 모습 또한 개그 포인트. 이 부분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개그 장면으로 평가받는 장면이기도 하다.[62]

계획을 위해서 애국자들에게서 탈취한 아스널 기어급 전투 잠수함인 아우터 헤이븐으로 스네이크를 죽이려 들지만, 라이덴의 희생과 메이 링이 이끄는 함선 미주리호와 미 해군, 미 해병대의 개입으로 실패. 이후 아우터 헤이븐과 함께 JD를 파괴하기 위해 핵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2.6.3. ACT 5

이후 핵탄두 발사를 위해 수면 위로 부상하여 발사 준비를 하는 동안, 미주리에 탑승한 스네이크와 미군의 잔존 병력(미 해군,미 해병대)의 습격으로 아우터 헤이븐 내부에 존재하던 GW는 서니가 제작한 바이러스로 완전히 파괴. JD AI 또한 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파괴되어 버린다.

이 직후, 한계에 가까운 몸으로 무리하게 GW에 돌입하여 쓰러진 스네이크에게 다가가 분해하거나 분노하긴 커녕 오히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주었다며 칭찬을 해줬고 그제서야 무언가가 이상함을 느낌을 깨달은 스네이크는 왜 자신들을 안 멈췄냐고 당황하며 질문했다. 그러자 오셀롯은 스네이크에게 나노머신 억제 주사를 놓아 치료해주며 자신의 목적은 애시당초 빅 보스의 의지인 전쟁과 전쟁을 사업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굴레를 부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애초부터 멈추게 할 이유는 없었단 설명을 시작으로 과거에 존재했던 현자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메탈기어 사가에서 빅보스와 자신, 솔리더스의 애국자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싸움을 이야기하고 최종적으로 목표로 했던 SOP의 파괴를 이야기 한후
폭스다이로부터의 해방! 시스템으로부터의 해방! 개인 인식[63]으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붙잡혔던 [ruby(정신, ruby=SENSE)]을 해방한다.[64]
그것이야말로 내가 원했던 헤이븐이다.
(쓰러진 스네이크에게 억제 주사를 놔준 후)
자 형제여! 이걸로 마지막이다.
싸움은 끝났지만... 우리들의 해방은 아직이다.
전쟁은 끝났다. 마지막은 개인적인 결판을 내자.
(스네이크가 서서히 일어나고, 서로 자세를 잡으며)[65]
와라 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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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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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서 서로 간의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서로 비등비등한 실력으로 싸우다가 둘다 지쳐 서로에게 박치기를 날리고 기대자 떨어진 나노머신 억제 주사를 쥐고는 서로에게 놓아주면서[66] 최후의 1 VS 1 맨손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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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퀴드 3.jpg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67]
파일:리퀴드 2.jpg
그의 진실이 드러나는 결정적인 장면.
사실 그의 오른팔은 의수로, 실제로는 리퀴드 스네이크의 팔이 아니다. 요컨대, 리퀴드의 팔을 이식받은 적도 없고, 아버지인 더 소로우에게서 이어받은 영매체질이고 뭐고 그냥 처음부터 빙의당한 게 아니었다. 말 그대로 전미가 속은 순간.[68]

실상은 애국자들 내부에서 일어난 빅 보스와 제로 소령 간의 불화에서 빅 보스의 파벌을 지지하는 오셀롯과 EVA가 애국자들의 붕괴와 빅 보스의 부활을 목적으로 움직였던 것으로, 이 계획의 일환으로 오셀롯은 시스템의 눈을 속이기 위해 나노머신과 사이코테라피를 병행하여 자신의 정신에 리퀴드의 인격을 이식한 뒤에 스스로 자기암시를 걸었다. 빅 보스는 이를 리퀴드의 정신적 도플갱어가 된 것이라고 언급하며, 본래 타인의 인격을 완벽히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리퀴드임을 가장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실은 성우진부터가 복선이었는데, 일본어판은 마스터 밀러와 비슷하게, 메탈기어 솔리드 당시의 리퀴드 성우를 기용하면서 오셀롯이 리퀴드에게 완전히 잠식되었음을 뜻하지만, 북미판은 기존의 리볼버 오셀롯의 성우를 계속 기용하여 이후 밝혀질 반전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2.6.4. 왜 리퀴드가 되었는가?

마지막에 아우터 헤이븐의 갑판에서 "막으려고 했다면 막을 수 있었을 거다."[69] 라는 스네이크의 질문에 "막는다고? 뭣 때문에?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란 결말이다."라고 답변하여 모든 사건이 그의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음을 밝힌다.

실제로 후에 빅 보스에 의해 밝혀지지만, 오셀롯은 리퀴드에 빙의된 것이 아니다. 리퀴드 오셀롯이 저지른 행위들도 결국 오셀롯으로써의 빅 보스를 향한 존경심과 EVA와 함께 빅 보스의 의지(SENSE : 메탈기어 솔리드 4의 테마)를 실현시키려는 그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빅 보스를 구하기 위해 빅 보스로 위장시킨 솔리더스의 육체[70]를 태워 JD의 눈을 속이고 SOP 시스템을 탈취, JD에 핵을 날림으로써 애국자들의 시스템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나노머신에 의해 가사 상태로 붙잡혀 있던 빅 보스를 구출하려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네이크와 계속 대립, JD의 시선을 끌고 스네이크에게 저지당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물론 스네이크가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더라도 리퀴드는 애국자들을 무력화시킬 계획이었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리퀴드가 사망하는 신을 재현한 것이 불가능하다며 의문을 가지기도 하지만, 그의 죽음을 끝까지 본 뒤에 솔리더스에게 보고했다고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다른 의문으로는,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는 오셀롯이 발작을 일으킨 후 메탈기어 솔리드 4와는 다르게 리퀴드의 목소리를 낸다. 각종 생체 활동을 담당하는 나노머신의 작용으로 목소리 변조를 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이 없다. 다만 이 때문에 일본판에선 원래 오셀롯의 성우였던 토다니 코지가 사망했지만, 마침 작중에서 사망한 리퀴드 역이던 긴가 반죠가 바로 이어 맡을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현실적인 가설이라면 언제나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누구도 믿지 않고, 누구에게도 의지받지 못하는 스파이의 특성 상[71] 곳곳에 도청장치를 심어 두어서 리퀴드와 스네이크의 행적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을 수도 있다.헌데,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 그가 리퀴드를 흉내낼 수밖에 없던 사정이 어느 정도 밝혀지게 된다. 자세한 건 사이코 맨티스 항목을 참고.
오셀롯: 빌어먹을 사마귀 자식 때문에 리퀴드를 도무지 통제하지 못하겠어!
리퀴드는 1편에서 죽기는 했지만, 무서운 아이들 계획으로 솔리드와 함께 만들어진 만큼 살아있었다면 4편 시점의 리퀴드 오셀롯과 같은 모습으로 솔리드와 함께 일찍 늙어버렸을 것이다. 오셀롯이 이런 요소까지 예상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셀롯의 생물학적 연령과 급속 노화로 순식간에 노인이 되어버렸을 리퀴드의 생물학적 연령이 얼추 비슷해져 버린데다 솔리드의 라이벌 캐릭터로서 리퀴드의 개성도 살아났다.

2.6.5. 결말

이후, 스네이크와의 1 VS 1 대결에서 자신의 기계 팔을 내보이고는 자신의 모든 투혼을 담아 격돌, 패배한다. 대결 중에는 얻어터질 때마다 리퀴드 → 리퀴드 오셀롯 → 오셀롯의 순으로 패턴을 바꿔서 덤비며, 이렇게 패턴이 바뀔 때마다 BGM과 체력 바의 인터페이스가 과거 작품들의 것으로 바뀐다.[72]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오셀롯 패턴으로 바꿔서 덤빌 때에는 패턴이 바뀌기 직전의 이벤트에서 잠깐 본인 특유의 쌍권총 포즈를 한 번 잡고 덤비며, 다운된 오셀롯에게 목 조르기 등으로 추가 공격을 할 수 있다.[73]
나는 리퀴드의 도플갱어, 너는 그 남자의 도플갱어다. 과연 그 남자의 아들…
(俺はリキッドのドッペルゲンガー、お前はあの男のドッペルゲンガーだ。さすがあの男の息子…)

(쌍권총 제스쳐를 취하면서) …좋은 센스다...![76]
(いいセンスだ…!)
패배 후, 리퀴드로써의 마지막 말을 내뱉고는 오셀롯으로써 위의 말을 남기고 일시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다 장렬하게 사망.

후일, 빅 보스에 의해 EVA와 마찬가지로 FOXDIE에 의해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사실 죽을 때의 모습도 맨주먹질의 여파로 힘이 다해 죽는 모습이 아닌 뭔가의 발작을 하며 죽었기에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전의 바로 전 ACT의 임팩트 때문에 혹시나 설마 FOXDIE일 리는 없을 거라는 생각의 반전이기도 하다.

2.7. 메탈기어 시리즈의 진주인공?

오셀롯의 전체적인 행보를 보면, 데뷔작인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그냥 중간 보스에다가 새디스트 고문 매니아 정도로 등장했지만, 엔딩에서 이중 스파이임을 어필하면서 이미 데뷔 초기부터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결국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글루코비치 부녀, 솔리더스까지 배신하고 애국자들의 부하임을 인증했지만, 정작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밝혀진 대로라면 그는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더 보스를 만나 그들의 카리스마에 감화되어서 그들의 의지를 믿고 따르며,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 현자들을 버리고 애국자들을 창설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빅 보스의 의지와 어긋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창설한 애국자들을 떠나 의식이 봉인된 빅 보스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자신의 자아까지 포기하면서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야 그들의 의지와 목표를 완수하게 된다.

어떤 의미로는 빅 보스 이상으로 시대를 풍미한 남자로 단순한 악역으로 보기에는 그가 믿어온 신념과 행동이 너무도 강렬하다. 이 정도면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연이라 봐도 무리가 없는 사람.[77][78] 물론 주인공이라고 하긴 힘들다. 엄연히 빅 보스 솔리드 스네이크라는 두 거장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남아 있으니. 다만 시리즈의 큰 축을 맡은 주역이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피스 워커를 제외하곤 솔리드 시리즈 개근 캐릭터이기도 하고. 스타워즈에 비교한다면 빅 보스는 다스 베이더, 솔리드 스네이크는 루크 스카이워커, 오셀롯은 오비완 케노비 혹은 한 솔로 정도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솔리드 일행은 이용만 당하고 오셀롯 쪽이 더 좋은 편 같아 보이지만, 그대로 오셀롯이 JD를 파괴하게 놔 두었으면 세계는 이미 SOP를 장악하고 세계의 PMC를 독점하고 있는 오셀롯의 손에 들어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방관할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궁극적으론 솔리드 스네이크가 자신을 막아주길 바랬던 것이며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도 최종보스전 직전에 나노머신 억제제로 솔리드를 살려내며 "전쟁은 끝났어도 우린 아직 자유로워지지 못했어. 싸움이 끝났어도 우린 결착을 지어야만 하지. "라는 말을 한 것만 봐도 알듯이 자신과 솔리드가 모든 숙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그리고 빅 보스의 목적 중 하나인 전쟁을 멈추기 위해 과거의 잔재인 자신들의 소멸을 달성하기 위해선 서로 간의 대결에 결착이 나야 한다며 죽음을 무릅쓴 결투를 신청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79] 결국 그도 또다른 악역인 셈이다. 하지만 그 중 오셀롯은 공교롭게도 세계를 좌지우지한 사조직인 애국자들의 지배의 사슬을 박살낸, 자신만의 정의 그 자체이자 주군이었던 빅 보스의 의지를 실현한 셈이다.

IGN 악역 투표에서, 리볼버 오셀롯으로서 28위를 차지했다. 그가 평생 존경한 남자를 여기선 이겼다. #

3. 명대사

十二発だ!
12 shot!
12발이다!
오셀롯이 스네이크에게 첫번째로 보여준 특유의 암스핀하는 도중에 리볼버의 총알들을 체크하면서 나오는 대사. 실제로 보스전에서 오셀롯의 잔탄을 전용 게이지로 보여준다.
俺のリロードはレボリューションだ!
나의 리로드는 레볼루션이다!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보스전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 두 자루의 총에 장전된 탄환을 다 쏘면 그 자리에서 선 채로 장전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 대사는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
邪魔が入った、また会おう!
훼방꾼이 끼어들었군, 또 만나자!
원래는 메탈기어 솔리드 1편에서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했던 대사.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는 보스전에서 오셀롯을 이기면 들을 수 있다. 저 대사의 '훼방꾼'이란 코브라 부대의 더 페인(이 풀어놓은 벌). 이 와중에 특유의 리볼버 스피닝으로 수천 마리의 벌들을 리볼버로 쳐죽이면서 도망간 건 덤...[80]
왜 갑자기 욕이 나오냐 할수 있겠지만 외국 메탈기어 커뮤니티에선 오셀롯을 대표하는 밈중 하나이다. 이 대사는 "시크릿 시어티 - 근본적인 오해" 에서 오셀롯이 EVA를 한눈 판 사이에 놓치자 BITCH 를 3번 말하면서 시작되었다[81]. 일본판에서도 BITCH가 등장하나 영문판에서의 발음이 너무 찰진 나머지 잘 쓰이진 않는다.


[1] 다만 계급장은 대위 계급장이다. 라이코프 소령 계급장은 정확히 그렸으나 왜 오셀롯은 한단계 낮게 그렸는지는 의문. [2] 한 가지 묘한 사실이라면 오셀롯은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남부에 서식하는 동물이라는 점. 거기다 산고양이 부대는 스토너 63 이사카 M37같은 서방제 장비를 쓴다. 21세기 러시아도 아니고 냉전이 한창인 60년대에, 적지도 아니고 자국 영토에서 소련 초강경파 볼긴의 휘하 정예 부대 중 하나가 적성국의 무기를 쓴다는 것. 더구나 이 산고양이 부대, 영어를 사용한다.( "MOVE!"를 쓰는 장면이 있다.)이 남자의 친어머니의 정체도 한 몫하고 있지만, 이 사람의 진정한 상관이 누구인지, 그리고 미션의 목표와 연관지어 생각해 본다면 꽤 흥미로운 사실이다. [3] 처음에 슬라이드를 수동으로 후퇴 후 전진시켰고, 탄창 교환 후 약실에 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슬라이드를 다시 수동으로 후퇴 후 전진시켰는 데 탄을 확실하게 장전하기 위한 중동 방면의 오래된 훈련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약실에 있던 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여 을 일으키고 만다. [4] 그 이유는 나중에 스네이크와 패러메딕의 통신에서 밝혀지는데, 자동권총은 반동을 이용하여 재장전을 실시하기 때문에 오셀롯과 같은 습관은 격발 불량의 원인이 되지만 리볼버라면 그럴 염려도 없고 오히려 팔의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권총 사격 중에서 격발 불량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림프 리스트(Limp wrist) 문제가 있는데, 이 때문에 권총을 사격할 때에는 반동에 의해서 슬라이드는 밀리지만 몸체는 밀리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줘야 한다. 그리고 스네이크는 적한테 그런 걸 왜 가르쳐주냐는 패러메딕의 지적에 잠시 할 말을 잃고 "뭣 때문이었을까. 어째서인지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다" 라고 한다. [5] 영문판에서는 꽤 하는군.(You're pretty good.) [6] 진짜로 감상용으로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놈을 들고 나왔다! 덕분에 그런 화려한 문양은 어떤 전술적 이점도 없다느니 사람 쏘는 총이 아닌 고귀한 총이라느니 하는 스네이크의 갈굼을 한사발 듣게 된다. [7] 오셀롯이 이전에 사용하던 마카로프 PMM 권총은 8발, 싱글액션아미는 6발. 게다가 싱글액션아미는 실린더가 고정식이라 타 리볼버들처럼 실린더를 열어서 소진한 탄수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도 한몫 했다. [8] 실제 이 대사가 가장 처음 나온 건 《 메탈기어 솔리드》 (PS1) 때다. [9] 처음 스네이크와 접선했을 때 향수를 뿌렸었는데, 그 뒤에 오셀롯에게 잡혔을 때 향수 냄새를 추궁당했고 타치아나로 활동했을 때 향수 냄새가 같아 의심당했다. 여기에 더해 처음 잡혔을 때 우연히 가슴을 잡혔기에 대략적인 체형을 기억하고 있었다. 여기서도 마지막 단서로 가슴을 더듬었다가 EVA에게 뺨을 맞고 볼긴에겐 타치아나를 원했냐고 놀림당하는 것은 덤. [10] 고문할 때 스네이크에게 발신기를 박아넣는데, 이걸 서바이벌 뷰어에서 발견해 치료로 적출해버리지 않으면 추격병이 쫓아오지만 에바와의 재밌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11] 이 이벤트 전부터 이 탄알을 늘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잘 보면 뭘로 칭칭 감아서 SAA 약실에 들어가도록 두께를 두껍게 만들어 놨다. 실제로 이렇게 한다고 격발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리볼버는 작동구조가 단순해서 약실에 들어가기만 하면 대부분 쏠 수 있긴 하다. [12] 영문판에선 아예 계급을 무시하고 반말 수준으로 "남자답게 싸워라, 볼긴(Fight like man, Volgin)"이라고 말하는데 이에 어이없는 볼긴이 "볼긴이라고?"라고 되묻는 수준으로 강하게 말한다. [13] 하지만 스네이크가 볼긴에게 한 방 먹일 때마다 '좋아!' '그거다!' 같은 말을 연호하는 걸 보면 아무리 봐도 스네이크를 응원하는 것 같아 보인다. 볼긴 역시 '오셀롯! 네놈은 누구의 편이냐!?' 라고 따지기도 했다. [14] 참고로 이때 플레이어가 탄환이 들어간 총을 골라서 오셀롯을 정확히 겨냥하고 쏘았을 때와 빈 총을 골랐을 때는 공포탄이었다는 전개가 되며, 플레이어가 탄환이 든 총을 일부러 오셀롯에게 빗나가게 쏘면 실탄을 일부러 빗맞췄다는 전개가 된다. 그리고 스네이크가 빈 총을 골랐을(=졌을) 경우, 자신의 SAA를 스네이크에게 전별 선물로 준다. 그리고 2주차에서 사용 가능. 다만 성능적으로는 거의 취미용 아이템이다. [15] 이후 시간이 지나 성격이 많이 변한 리볼버 오셀롯 시절엔 제스처는 거의 취하지 않게 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4 에서 스네이크와의 마지막 대결 후 죽기 전에 다시 한 번 취한다. 이후 음악으로 Snake Eater가 나오는 건 덤이다. 메탈기어 온라인에서 버디 기능 사용 때도 쓴다. [16] 정작 스네이크는 에바가 먹은 줄 알고 화냈다. 에바는 라면 좀 먹었다고 뭘 그리 화내냐고 하는데 그런 거 말고 내가 애써서 잡은 뱀하고 개구리 운운하는 거보면 이미 야생의 생활에 적응해버린 듯. 지못미 스네이크. [17] 흉내내기를 좋아하는 산고양이(오셀롯)처럼 본인의 코드네임대로 행동하고 있다. [18]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설정상으로만 밝혀진다. [19] KGB측에 자신이 속해있는 GRU의 정보를 넘기고 또 그 모든 걸 CIA에 보고한다. [20] 다만 어릴 적부터 소련의 볼긴 가문에서 자란 오셀롯이 어떤 경유로 미국 측에 붙었는지는 의문. [21] NULL과 같은 코드네임을 가진 자인가... [22] 콰이어트를 총살하라고 명령한 카즈히라 밀러에게 한 말 [23] 영문판: 나한텐 안 먹혀. 나는 약품에 저항하는 훈려어늘 바다스니가...(That won't work on me. I've had a drug resssistance trrraining.) [24] 위에도 서술했지만 사실 오셀롯은 포터블 옵스 시절 때부터 빅 보스에게 붙을 각오를 하고 있었고, 그에 따른 밑준비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빅 보스 모르게 했던 일이기에 자신이 표면상으로 직접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유저들 입장에서도 오셀롯과 같은 편으로 움직이는 건 처음이다. [25] 이전 작품과 달리 본작에 등장하는 총기는 모두 가공의 것이다. 이후 패치로 오셀롯의 리볼버가 개발가능한 총기로 풀렸다. 이름은 TORNADO-6. 벽이나 장애물에 쏴서 도탄샷이 가능한 리볼버다. [26] 사실 밀러가 소금물을 콰이어트에게 끼얹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았는지, 오셀롯이 그만하라며 말리면서 수통의 생수를 부어준다. [27] 성우 연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3편에서는 차분하고 진지한 목소리였다면, 팬텀 페인에서는 털털한 느낌이 강하다. [28] 원래는 코지마 히데오가 '고문기술자'라는 별명으로 샤라샤쉬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게 오타였다. 이 때문에 후속작에서 이명이 전해지면서 변형되고 합쳐졌다는 설정을 따로 붙였다. [29] 게임 상에서 튜토리얼로 쓰레기통에 숨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이 후 거기 들어갔다 나오면 나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약간의 결벽증도 있는 듯. [30] 조지 오웰 1984를 오마주한 말. [31] 실제 다언어 구사자라도 언어간 통역은 미숙할 때가 있다. 듣기, 읽기의 난이도와 말하기, 쓰기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 오셀롯은 러시아어가 모국어이기 때문에 통역할 필요가 없이 러시아어를 러시아어로써 이해하지만, 이걸 타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 같은건 애초에 스파이였던 그에겐 따로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전무했을 것이다. 타언어는 타언어로써 이해하고 말하는게 스파이 활동에 유리하니. [32] 엄밀히 말하면 이 총 자체는 정말 오마주를 위해서만 넣은 총일 뿐 실제로 오셀롯이 썼던 총인 건 아니다. MSG3 시절에는 원래 평범한 자동권총(마카로프)을 썼고, 화려한 각인이 새겨졌던 건 SAA 쪽이며 그나마도 나중에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갈굼을 한사발 먹고는 집어치운 채 심플한 SAA로 갈아탄다. [33] 문제의 총에는 화려하게 각인이 새겨져 있었다. [34] 사실 모드 적용이 되는게 PC판이기 가능해서고 콘솔판도 PC판 같은 자유스런 모드가 가능했다면 비슷하게 나돌았을 것이다. [35] DD의 모델링을 오셀롯으로 스왑하면 개의 머리 부분이 하는 행동을 오셀롯의 고간이 하기 때문에 매우 엄한 장면이 나온다. [36]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 젊은 시절의 오셀롯은 이미 플레이어블로 풀렸었다. 여기서는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면 특정 미션 한정이 아니라 모든 미션에서 자유로이 사용 가능. [37] 2+2=5는 소설 1984에서 '이중사고'의 예시로 인용되는데, 이중사고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서로 모순되는 사실을 둘 다 믿으면서, 필요하다면 뭐든 잊어버리고 스스로 원할 때만 무엇이 올바른지 떠올린 후 다시 잊어버리는 것'이다. 작중 상황을 예시로 들자면 "베놈 스네이크는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아니야. 하지만 그는 전설의 용병 빅 보스지." 라는 식. 두 명제는 당연히 모순되지만, 이를 동시에, 그리고 진심으로 믿는 행위가 이중사고이다. 이중사고를 통해 베놈 스네이크가 진짜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아닌 걸 자의적으로 잊은 채 그를 빅 보스로 대하되,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그가 진짜가 아님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38] 이는 메탈기어에서 밀러가 키워낸 솔리드 스네이크의 손에 베놈 스네이크가 쓰러지며 결국 이루어진다. 메탈기어 2에서 빅 보스를 쓰러트린 급조한 화염 방사기 제작 방식 또한 솔리드 스네이크가 밀러에게 배운 것이었다. [39] GZ 엔딩 당시 밀러도 빅 보스와 함께 헬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진짜 빅 보스는 팔이 잘리지도, 머리에 파편이 박히지도 않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무엇보다 게임 내 컷신에서 심장이 잠시 멈춰서 제세동기 시술을 받는 (진짜) 빅 보스를 옆에서 누운 채 보고 있었던 게 밀러였다. 구출받을 당시에는 고문의 후유증에 눈도 잘 보이지 않은 상태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해석하면 매끄럽다. [40] 하필이면 이 대화를 하는 시점이 1984년인데다 이중사고(doublethink)란 말까지 나와서인지 빅 보스도 '이 해에?'란 농담을 했다. [41] 아마도 이 시점이라면 계급과 나이는 시대에 맞춰본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일지도 모른다. [42] 메탈 기어 솔리드 1의 시점에서 공격헬기는 고문실에서 공여받은 이야기를 하고, 리퀴드가 메탈기어 렉스의 통제실에서 PAL키 해제 이후 오셀롯과의 핵 발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 핵 발사 이후 천여명의 자체병력을 지휘하는 대령의 부대와 글루코비치 대령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리퀴드 왈, "약체화된 군대를 핵으로 역전시킨다고? 글루코비치라는 남자, 전사가 아니라 정치가이군." 리퀴드는 글루코비치 대령의 병력을 흡수하여 폐 핵탄두를 이용하여 아우터 헤븐을 재건하려했다. [43] 메탈기어 솔리드2에서는 글루코비치 대령을 비롯한 스페츠나츠 부대원들이 오셀롯을 '샬라샤쉬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올가 글루코비치와의 대결 전에 세르게이 대령이 샬라샤쉬카가 강하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44] 하지만 남은 왼손으로도 스네이크를 살 떨리게 만드는 속사를 후반에 보여준다. 이 뒤에 명대사 중 하나인 "훼방꾼이 끼어들었군! 두고 보자!"를 외치며 도망갔다. 2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여기서는 막아내고 반격한다. [45] 이 대사는 메릴과 함께 적병을 쓸어버리는 장면 이후에도 등장한다. 또한, 스네이크의 전기 고문 이벤트의 게임 오버 시에도 이 대사가 나온다. 덧붙여 피스 워커의 CO-OPS 통신에도 미안! 나도 모르게!(すまん、つい)로 자체 오마쥬된다. [46] 고문 이벤트 직전에 무전으로 오랫동안 세이브를 하지 않았다고 알리면서 느낌이 안 좋으니 세이브 해두라는 선택지까지 있다. [47] 이 때 스네이크를 안 보고 대놓고 카메라를 보면서 말한다. [48] 여담으로 일본 오리지널판은 이 장면에서 교섭을 위해 빅 보스의 유전자 정보와 5천만 달러를 요구했는데, 해외 오리지널판 및 이후에 발매된 인테그랄이나 게임큐브판 등에선 금액이 10억달러로 변경됐다. [49] 애국자들에 대해서는 이후의 작품에서 상세하게 밝혀 졌는데, 오셀롯 자신이 애국자들의 구성원이었다. [50] 사이퍼인 제로와 접점도 있었고 과거 빅보스의 참모였지만 버림받자 복수심에 불타기도 했다. [51] 훗날 누구와의 대화를 들어 보면, 이식 수술은 프랑스에서 했다고 한다. [52] 해당 병사는 인기척을 보고 "아...샬라샤쉬카이십니까? 어째서 이런 곳에..."라고 말했지만, 직후 리볼버에 맞아 사살당했다. 병사를 사살한 직후 오셀롯이 남긴 말은 "동지여. 대령과 함께 침몰해라.". [53] 스캇 사령관은 '특정한 조치로 인해" 라리루레로라고!? 설마...!"라고 말했다. 아마도 자신의 상관에게 어렴풋이 정체를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54] 이 장면에서 오셀롯이 마구 부들부들 떨리는 오른 팔뚝을 왼손으로 붙잡고 리퀴드가 나오는 걸 애써 막으려 힘쓰는데, 포즈나 대사가 거의 무슨 흑염룡을 억제하려는 중2병 환자처럼 연출된다. [55] 이때는 성우가 리퀴드의 성우인 캠 클라크로 바뀐다.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어휘들도 미국식 영어로 바뀌는 건 덤. [56]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실행할 시 이 장면에서 오셀롯의 피부색이 바뀌는 버그가 있다. 기타 문단 참조. [57] 증거가 될 만한 사진은 첫 보스전인 올가 글루코비치와의 교전 이후 육군형 사이퍼 UAV로 증거를 만들어 조작했다. [58] 원래 포츈이 발휘하던 '능력'은 첨단과학기술로 빚어낸 '마술쇼'나 다름 없었다. 문제는, 이때는 포츈이 그 '능력'이 제거되어 몸에 총까지 맞아 죽어가고 있었는데 레이가 발포한 기관포탄을 모조리 빗나가게 하고, 쏟아지는 미사일과 로켓들을 전부 튕겨내버렸다. [59] 하지만 나중에 재밍 장치가 없는데도 레이의 탄을 전부 씹어버리는 포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60] ACT1에 등장하는 PMC의 단체명은 프레잉 맨티스(Praying Mantis - 스크리밍 맨티스), ACT2는 프와부르 아마망(Pieuvre armement - 래핑 옥토퍼스), ACT3은 레이븐 소드(Raven Sword - 레이징 레이븐). ACT4는 웨어울프(Werewolf - 크라잉 울프) [61]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은 둘 모두 빅 보스의 우성/열성 유전자만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62] 바로 전에 팔을 뻗으며 FOX...DIE!!!를 외치는 씬 역시 메탈기어 솔리드의 마지막에 리퀴드가 사망하는 장면 그대로 연출을 했기에 전작들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뿜을 수 밖에 없는 개그 장면이다. [63] 영문판은 ID 인식. [64] 오셀롯의 진짜 목적을 생각하면 이때 붙잡혔던 정신은 빅 보스를 의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문판에선 "우리의 정신은 그들이 만든 감옥에서 해방되었다."라고 표현한다. [65] 이때 스네이크의 자세가 2편에서 첫등장할 당시의 엎드린 그 자세다. [66] 이 장면에서 HP바가 MGS1의 모습으로 채워진다. [67] 전술했듯, 본래 리퀴드 오셀롯으로 변하기 전의 리볼버 오셀롯은 1편에서 그레이 폭스에 의해 오른손을 절단당한 경험이 있다. 이 때 잃은 오른손은 '2편에서 리퀴드 스네이크의 오른팔을 이식했고 그 과정에서 리퀴드가 부활하여 최종적으로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작중 언급되었으나 실은 전부 거짓이었던 셈이다. [68] 사실 이후 아주 잠깐의 떡밥이 있었다. 스네이크와 대결 중에 스네이크에게 이마를 가격당하고 아파하는 것. 3편을 했다면 알겠지만, 오셀롯은 EVA에게 발과 바이크로 총 두 번 이마를 가격당했다. 이마를 손으로 탁 치는 것을 보고 확신한 유저도 있는 듯. [69] 소설판의 설명을 빌리자면, 오셀롯이 정말로 GW의 파괴를 막으려고 했다면 코겟코 같은 무인기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된 방어선을 구축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70] 사지도 피부도 빼앗겼고 생명유지장치를 달았지만 나노머신으로 뇌사 비슷한 상태를 인위적으로 유지하였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시체는 아니었다. 불구덩이에 던져질 때에도 눈알을 굴렸던 만큼 산 채로 고통스럽게 불태워져 사망한 셈. [71] 게다가 그는 3중 스파이다. [72] 다만 메탈기어 솔리드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인터페이스들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굳이 따지면 스테미너바가 존재하느냐 아니냐 뿐이다.) 직접적으로 모습이 바뀌는 건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인터페이스로 바뀔 때이다. [73] 반대로 스네이크가 목 조르기를 당할 수도 있는데, 당하면 오셀롯이 키스를 한다. 트로피 대응의 2.0과 빅히트 판에서는 이 장면을 보면 트로피 달성. [74] 적 병사들에게 발각되었을 때의 음악. 4편에서 새로 어레인지된 곡을 사용한다. [75] 탱커 편에서 적에게 발되었을 때의 음악. 마찬가지로 4편에서 새로 어레인지된 곡을 사용한다. [76] 이때 오셀롯의 역대 성우들의 목소리가 에코로 들려온다. [77] 특히 그가 더 보스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상징성이 커진다. [78] 사실 메탈기어 시리즈 자체가 완전한 악역이라고 볼 인물이 적긴 하다. [79] 이에 대해선 빅 보스 항목을 참조. [80] 근처에 있던 스페츠나츠들은 도망을 가버리고, GRU소속 산고양이 부대원들은 신분들킴방지용 바라클라바 마저도 집어던저버리고는 도망을 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몇 명은 벌에 쏘여 피부가 퉁퉁 부어오른 상태로 죽었다. 스네이크조차도 답이 없었는지 바닥에 몸을 던지듯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몸에붙은 벌들을 죽이는데, 오셀롯은 혼자서 쌍권총 휘리리릭 돌리니 벌들이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바닥에 검은 장판이 깔릴 정도로 많이 죽는다. 다들 입안에 벌들어올까봐 입닫고 도망가는 순간에 "방해가 들어왔군, 또 만나자!"라고 말할 정도면 오셀롯이 얼마나 여유있었는지 알 수 있다. [81] 시크릿 시어티 말고도 오셀롯이 스네이크와 EVA를 오토바이로 쫒을 때 "SON OF A BITCH!" 를 말한다. 영문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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