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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출제된 독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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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고난도 지문 목록3. 2010학년도4. 2011학년도5. 2012학년도6. 2013학년도7. 2014학년도8. 2015학년도9. 2016학년도10. 2017학년도11. 2018학년도12. 2019학년도13. 2020학년도14. 2021학년도15. 2022학년도16. 2023학년도17. 2024학년도

1. 개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그 모의평가 등의 역대 기출 독서 지문들의 소재 목록이다.

2. 고난도 지문 목록

아래 목록들은 보편적으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내용 또는 문제가 어렵다고 평가 받은 지문들이다.


[1] 너무 오래 지난 일이라 인정은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이건 오류이다. '운동량' 단어를 전부 ' 스핀' 또는 '스핀 각운동량'으로 바꾸면 모를까... 거기다 45번, 46번에 나온 양자 얽힘 문제는 그냥 문제 자체가 개소리나 다름없어, 출제자들이 개념을 잘못 이해했다고 생각될 정도. 참고 이 시절 국어 영역은 이런 오류가 종종 일어나곤 했으며, 현재에 저런 식으로 내면 정말 엄청난 비판을 받고 정답 없음 처리되었을 것이다. [2] 2017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를 흔히 독서의 전성기라 부르며, 국어 영역 오답률 TOP10 중 7~9개를 독서가 모조리 차지하던 시절이었다. [3] 처음부터 예비시행을 시행할 목적이 아니고 단순히 예시문항만 공개되어 객관적 지표가 사실상 없으나, 문제와 지문의 난이도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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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0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7~19] 문법 지문 - 언어 지도를 통한 언어 현상의 설명
  • [20~22] 첫 번째 지문(기술) - 귀의 소리
  • [27~30] 두 번째 지문(인문) - 조선군의 전술 변화
  • [36~37] 세 번째 지문(과학) - 가위바위보의 관계를 통한 생물 다양성의 이해
  • [32~35] 네 번째 지문(사회) - 반론권
  • [47~50] 다섯 번째 지문(예술) - 영화의 추상적 의미 표현

9월 모의평가
  • [13~17] 첫 번째 지문(인문) - 동양에서의 '천(天)'의 의미 변화
  • [18~20] 두 번째 지문(과학) - 연니의 유형과 분포
  • [31~32] 세 번째 지문(사회) -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
  • [33~35] 문법 지문 - 언어학에서의 친족 관계를 통한 조어의 추정 및 변천 연구
  • [36~39] 네 번째 지문(기술) - 우편번호 자동분류기의 학습 원리
  • [44~47] 다섯 번째 지문(예술) - 작품과 수용자 사이의 상호 작용

대학수학능력시험

4. 2011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3~14] 첫 번째 지문(인문) - 추론의 건전성, 개연성, 타당성
* [15~18] 두 번째 지문(과학) - 사막의 형성 원리
* [23~27] 세 번째 지문(예술) - 회화적 재현과 입체주의
* [32~35] 네 번째 지문(사회) - 유명인 모델의 광고 출현
* [36~38] 다섯 번째 지문(기술) - 자동차 엔진 동력 발생 주기와 에너지 효율(연비)
* [44~46] 문법 지문 - 한글 창제 직후 한글-한자 혼용 표기 방식

9월 모의평가
  • [19~20] 첫 번째 지문(과학) - 절대 시간과 시간 팽창
  • [25~27] 두 번째 지문(독서) - 독서 방식의 역사
  • [28~31] 세 번째 지문(사회) - J커브 현상
  • [39~43] 네 번째 지문(예술) - 고대 그리스 음악 이론
  • [44~47] 다섯 번째 지문(인문) - 공리주의와 반공리주의
  • [48~50] 여섯 번째 지문(기술) - 가스 센서

대학수학능력시험
  • [17~20] 첫 번째 지문(인문) - 자산의 개혁 조치
  • [21~24] 두 번째 지문(예술) - 2가지 미학 관점과 뮤지컬
  • [25~26] 세 번째 지문(기술) - 배열과 연결 리스트
  • [32~36] 네 번째 지문(과학) - 그레고리력
  • [37~39] 문법 지문 - 합성어의 형성 원리(뒤지쥐, 달리차 지문)
  • [44~46] 다섯 번째 지문(사회) - 채권(경제 지문)

5. 201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3~15] 첫 번째 지문(인문) - 일치법과 차이법
  • [16~18] 두 번째 지문(사회) - 혁신의 확산
  • [29~32] 세 번째 지문(기술) - 진공관과 반도체
  • [33~36] 네 번째 지문(예술) - 18, 19, 20세기 '연주'의 개념
  • [44~46] 문법 지문 - 높임 표현
  • [47~50] 다섯 번째 지문(과학) - 운동 시 근육의 작용 원리

9월 모의평가
  • [17~20] 첫 번째 지문(인문) - 대응설, 정합설, 실용설
  • [21~23] 두 번째 지문(과학) - 데카르트 좌표계
  • [24~27] 세 번째 지문(예술) - 영화적 관습과 관습 비틀기의 시도
  • [28~30] 문법 지문 - 제2 언어(L2)와 중간 언어
  • [35~37] 네 번째 지문(사회) - 한계 비용과 공공재
  • [47~50] 다섯 번째 지문(기술) - 디지털 피아노의 작동 원리

대학수학능력시험
  • [17~20] 첫 번째 지문(인문) - 비트겐슈타인의 그림 이론
  • [21~24] 두 번째 지문(과학) - 사람의 음원 위치 추정 원리
  • [29~30] 세 번째 지문(사회) - 외부성
  • [40~42] 문법 지문 - 한글의 표음성
  • [43~46] 네 번째 지문(예술) - 기악 음악의 의미 문제의 해결 과정
  • [47~50] 다섯 번째 지문(과학) - 불확정성 원리

6. 2013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9~22] 첫 번째 지문(인문) -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역사 서술
  • [23~25] 두 번째 지문(과학) - 증산 작용과 수분 퍼텐셜
  • [30~33] 세 번째 지문(예술) - 이차 프레임
  • [41~43] 문법 지문 - 2인칭 대명사
  • [44~46] 네 번째 지문(기술) - 디스크 스케줄링
  • [47~50] 다섯 번째 지문(사회) - 명령적 위임과 자유 위임

9월 모의평가
  • [13~16] 첫 번째 지문(인문) - 공자의 유학 사상
  • [17~19] 두 번째 지문(기술) - 포토리소그래피
  • [24~26] 문법 지문 - 유추에 의한 단어 형성
  • [31~34] 세 번째 지문(사회) - 시대에 따른 놀이의 변화
  • [40~43] 네 번째 지문(예술) - 바실리카식 성당
  • [44~46] 다섯 번째 지문(과학) - 기체 분자의 속력 분포

대학수학능력시험
  • [21~24] 첫 번째 지문(인문) - 포퍼의 귀납 논증
  • [25~28] 두 번째 지문(예술) - 영화와 만화의 차이점
  • [29~31] 세 번째 지문(과학) - 반데르발스 상태 방정식
  • [36~38] 문법 지문 - 용언 '어미'의 특성
  • [39~42] 네 번째 지문(사회) - 연금 제도
  • [43~45] 다섯 번째 지문(기술) - 음성 인식 기술

7. 2014학년도

수능 예비시행
  • A형[16~18] 첫 번째 지문(인문) - 알렉산드로스에 관한 역사학자들의 입장
  • A형[19~21] 두 번째 지문(기술) - GPS의 원리
  • A형[22~24] 세 번째 지문(사회) - 법률의 해석
  • 공통 지문(과학)[4] - 태양의 에너지원
  • A형[29~30] 다섯 번째 지문(독서) - 독서 방법 / 독서 전략(?)
  • B형[17~18] 첫 번째 지문(예술) - 석가탑
  • B형[19~21] 두 번째 지문(인문) - 데카르트의 회의론
  • B형[22~24] 세 번째 지문(사회) - 사회 계층
  • B형[29~30] 다섯 번째 지문(독서) - 홍대용, <매헌에게 씀>

6월 모의평가
  • A형[16~18] 첫 번째 지문(과학)[연계] - 레일리 산란과 미 산란
  • A형[19~21] 두 번째 지문(기술)[연계] - 플래시 메모리
  • 공통 지문(예술)[7] - 캄피돌리오 광장
  • A형[26~27] 네 번째 지문(인문)[연계] - 냉전에 관한 3가지 견해
  • A형[28~29] 다섯 번째 지문(사회)[연계] - 소송의 입증 책임과 공해 소송
  • A형(30번 단독) 여섯 번째 지문(독서) - 한 학생의 독서 전략
  • B형[17~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본질주의와 반본질주의
  • B형[21~23]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저작물의 공정 이용
  • B형[28~29]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 - 양안 단서와 단안 단서
  • B형(30번 단독) 다섯 번째 지문(독서)[연계] - (가) 이황, <독서> / (나) 정약용, <둘째 아들에게 부침>

9월 모의평가
  • A형[16~18] 첫 번째 지문(과학)[연계] - 동물의 길찾기 방법
  • A형[19~21] 두 번째 지문(기술)[연계] - CT의 원리
  • 공통 지문(사회)[16] - 공동 소송, 집단 소송, 단체 소송
  • A형[26~27] 네 번째 지문(인문)[연계] - 실재론과 반실재론
  • A형[28~30] 다섯 번째 지문(예술) - 한옥의 창호
  • B형[17~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대학> 해석에 대한 주희, 정약용의 입장
  • B형[21~23] 두 번째 지문(예술)[연계] - 단토의 미술 종말론
  • B형[28~29]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 - 각운동량 보존의 원리
  • B형(30번 단독) 다섯 번째 지문(독서) - 독서 전 계획

대학수학능력시험
  • A형[16~18] 첫 번째 지문(과학) - 분광 분석법
  • A형[19~21] 두 번째 지문(예술) - 승선교
  • A형[22~23] 세 번째 지문(인문)[연계] -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에 대한 입장
  • 공통 지문(사회)[연계][23] - 간접 광고
  • A형[28~30] 다섯 번째 지문(기술)[연계] - CD 드라이브
  • B형[17~18] 첫 번째 지문(독서) - 이덕무, <사소절>
  • B형[19~21] 두 번째 지문(인문)[연계] - 심신 이원론과 심신 일원론
  • B형[26~27]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 - 전향력
  • B형[28~30] 다섯 번째 지문(예술)[연계] - 베토벤 음악 신화

[4] A형, B형 모두 [25~28\]로 네 번째 지문. [연계] [연계] [7] A형은 [22~25\]로 세 번째 지문. B형도 세 번째 지문이나 [24~27\]로 2문항씩 밀려있음.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16] A형은 [22~25\]로 세 번째 지문. B형도 세 번째 지문이나 [24~27\]로 2문항씩 밀려있음.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23] A형은 [24~27\]로 네 번째 지문. B형은 [22~25\]로 세 번째 지문. [연계] [연계] [연계] [연계]

8. 2015학년도

6월 모의평가
  • 공통 지문(예술)[연계][29] - 작가주의 비평
  • A형[20~21] 두 번째 지문(기술)[연계] - 3가지 조명 기구
  • A형[22~25] 세 번째 지문(인문) - 고고학의 여러 이론
  • A형[26~27]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 - 우유 열처리법
  • A형[28~30] 다섯 번째 지문(사회)[연계] - 인센티브 계약
  • B형[21~24] 두 번째 지문(인문)[연계] - 정합설
  • B형[25~26] 세 번째 지문(과학)[연계] - 별의 밝기
  • B형[27~30] 네 번째 지문(사회)[연계] - 광고 규제 (책임자: 소비자 VS 기업)

9월 모의평가
  • A형[16~18] 첫 번째 지문(과학) - 후각의 작동 원리
  • A형[19~21] 두 번째 지문(기술)[연계] - CPU 스케줄링
  • 공통 지문(예술)[37] - 추사 김정희의 예술 세계
  • A형[26~30] 네 번째 지문(사회)[연계] - 그로티우스의 자연법 사상
  • B형[17~21] 첫 번째 지문(인문) - 맹자의 '의' 사상
  • B형[26~28]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정책 결정과 주민 참여 제도
  • B형[29~30]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 - 점탄성

대학수학능력시험
  • A형[16~19] 첫 번째 지문(과학)[연계] - 단백질의 합성, 분해와 필수아미노산
  • A형[20~22] 두 번째 지문(기술) - 디지털 영상의 확대와 축소의 원리
  • A형[23~26]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공공 서비스
  • 공통 지문(예술)[연계][44] - 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
  • B형[17~20] 첫 번째 지문(인문) - 신채호의 '아' 사상
  • B형[21~24]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헤겔과 뒤르켐의 사회 이론
  • B형[25~26] 세 번째 지문(과학)[연계] - 슈퍼문과 타원 궤도

[연계] [29] A형, B형 모두 첫 번째 지문. 다만 화작문 문항 수의 차이로 인해 A형은 [16~19\], B형은 [17~20\]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37] A형, B형 모두 [22~25\]이나, A형은 세 번째 지문, B형은 두 번째 지문.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44] A형, B형 모두 [27~30\]으로 네 번째 지문. [연계] [연계]

9. 2016학년도

6월 모의평가
  • A형[16~18] 첫 번째 지문(기술)[연계] - 지문 인식 시스템
  • A형[19~21] 두 번째 지문(과학)[연계] - 원자의 구성 요소의 발견 과정
  • A형[22~26] 세 번째 지문(인문)[연계] - 메타 윤리학의 2가지 견해(도덕 실재론, 정서주의)
  • 공통 지문(사회)[50] - 불법 행위의 금전적 제재 수단
  • B형[17~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장자의 호접몽과 물아일체 사상
  • B형[21~24]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현대의 개체화 현상에 대한 두 학자의 견해
  • B형[25~26] 세 번째 지문(과학)[연계] - 암흑 물질의 규명 과정

9월 모의평가
  • A형[16~18] 첫 번째 지문(기술)[연계] - 해시 함수
  • A형[19~21] 두 번째 지문(과학)[연계] - 지방질의 산패
  • A형[22~26]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경쟁 정책과 소비자 정책
  • 공통 지문(예술)[57] - 회화주의 사진
  • B형[17~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헴펠과 샐먼의 설명 이론
  • B형[21~24]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사색적 삶과 활동적 삶
  • B형[25~26] 세 번째 지문(과학)[연계] - 항암제

대학수학능력시험
  • A형[16~18] 첫 번째 지문(과학)[연계] - 돌림힘
  • A형[19~21] 두 번째 지문(기술)[연계] - 애벌런치 광다이오드
  • A형[22~26] 세 번째 지문(인문)[연계] - 귀납의 정당화 문제
  • 공통 지문(사회)[64] - 민사 소송의 기판력
  • B형[17~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도덕적 운
  • B형[21~24]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지식 경영론
  • B형[29~30]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 - 힘의 합성과 종단 속도

[연계] [연계] [연계] [50] A형, B형 모두 [27~30\]으로 네 번째 지문.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57] A형, B형 모두 [27~30\]으로 네 번째 지문.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64] A형은 [27~30\]으로 네 번째 지문. B형은 [25~28\]로 세 번째 지문. [연계] [연계] [연계]

10.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6~19] 첫 번째 지문(기술) - 인공 신경망 기술
  • [20~24] 두 번째 지문(인문)[연계] - 동물 실험과 유비 논증
  • [28~33] 세 번째 지문(과학 + 예술)[연계] - 음악의 과학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
    • 지문 정보량이 역대 평가원 기출 지문 중 TOP 5에 들 정도로 굉장히 방대하다. 문단이 최초로 6개이며 정보량도 빡빡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을 갖추면 큰 난관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지문이기도 하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 제외 64%
9월 모의평가
  • [25~30] 첫 번째 지문(기술 + 예술)[연계] - 콘크리트의 발전과 근대 건축에서의 예술적 적용
  • [31~34] 두 번째 지문(과학)[연계] - 칼로릭 이론과 열기관의 열효율 문제
    • 문제와 해결, 수식 확보가 중점이었던 지문으로 특히 보기문제가 36%로 매우 낮은 정답률을 기록하였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51%.
  • [35~39] 세 번째 지문(사회) - 사단 법인
    • 법지문 중에서도 꽤나 고난도로 유명한 지문으로 단체, 사단, 법인, 법인이 아닌 사단의 범주 등 범주 파악을 심도있게 물어봤을 뿐아니라 밑줄 문제는 지문의 핵심을 근거로 추론을 이끌어내야 겨우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참고로 36번 문제가 꽤 유명한데, 정답 선지가 대표 이사를 '기관'으로 정의했고 이 내용이 지문에 그대로 있었음에도 많은 수험생들이 "대표 이사는 사람 아니야?"라는 주관을 가져 26%라는 충격적인 정답률을 기록했다. 때문에 이 문제는 독서에서 주관을 가지면 위험하다는 예시로 종종 언급된다.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평가받지만 동시에 글이 매우 유기적이고 질높은 추론을 유도하기에 완성도가 매우 높은 법지문으로 평가받기도 하며 많은 강사들이 법 제재 혹은 범주 파악의 훈련용으로 자주 쓰는 지문이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45%.

대학수학능력시험
  • [16~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총체주의
    • 17학년도 수험생들을 눈물짓게 한 전설의 철학 지문. 수험생들 사이에선 첫 문장에서 따온 '논리실증주의자와 포퍼'지문으로 불린다. 논리실증주의자/포퍼와 대비되는 콰인의 철학을 다루는 지문으로 1문단의 유기적/대비적 서술, 3문단의 난해한 서술이 유의점이었다. 특히 3문단 후반의 순환론 설명 문장들은 수험생 입장에선 백날 읽어봐야 이해가 불가능하기에 빨리 스킵하지 않고 매달려 있었다면 지문 전체는 물론 시험 자체를 망쳐버리기 십상이다.[73]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51%.
  • [33~36] 두 번째 지문(과학)[연계] - 반추 동물의 탄수화물 이용
    • 과정과 개념 비교, 양적 관계 등 과학 지문의 꽃과 같은 요소들이 유기적이고 깊게 버무려진 지문. 반추위 미생물들의 비교 대조와 서로가 하는 일, 그리고 서로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반추위 산성증에 걸리는 과정을 정확히 파악했어야 하는 지문이다. 평균 정답률은 62.7%.
  • [37~42] 세 번째 지문(사회) - 보험(경제적/법률적 접근)
    • 정답률 29%의 킬러 문제를 보유한 지문. 6문단이라는 긴 호흡 동안 핵심을 끌고 가고 수식도 확보했어야 하는 지문이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66.2%.

11.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6~21] 첫 번째 지문(인문 + 사회)[연계] - 율곡의 법제 개혁론
  • [22~25] 두 번째 지문(사회) - 통화 정책
    • 정답률 27%의 23번 문제의 포스가 어마무시한 지문이다. 보기의 분량이 1문단 수준으로 길고, 지문의 내용을 총동원한 추론을 요구했기에 5개의 선지들이 20%에 가까운 선택률을 보였다. 특히 당시 이자율과 금리가 같다는 걸 몰라서 지문을 망쳐버린 수험생들도 종종 있었는데, 브레턴우즈 지문과 더불어 경제 지문은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지문이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57%.
  • [30~34] 세 번째 지문(기술)[연계] - DNS 스푸핑
    • 사이트에 접속하는 과정과 DNS 스푸핑으로 인한 접속 오류를 설명하는 지문으로 본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려운 지문이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31번 문제 보기에 과정이 도식화되어 그려져 있는데, 독해에 이를 활용했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55%.
9월 모의평가
  • [16~19] 첫 번째 지문(예술)[연계] - 하이퍼리얼리즘
  • [27~32] 두 번째 지문(인문 + 과학) - 양자 역학
    • 본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려운 지문으로, 양자역학이라기보단 양자역학의 특성인 상호 배타적 상태의 공존을 키워드로 과학->철학->논리학이라는 분야를 넘나드는 구성을 지닌 지문이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59%.
  • [38~42]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집합 의례

대학수학능력시험
  • [16~19] 첫 번째 지문(인문) -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
  • [27~32]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오버슈팅
    • 이 지문이 나올 당시만 해도 2018학년도 수능은 물론 역대 경제 지문을 통틀어서 가장 어렵기로 악명높았던 전설의 지문. 특히 2문단부터는 뭔 소리인지 알아먹지도 못 한 수험생이 많았으며, 이에 압박감을 느껴 수능을 망쳐버린 학생들이 다수 있었다. 단, 이 지문이 유명했던 건 학생들이 경제를 어렵고 생소하다고 여기는 경향과 2문단 이후의 복잡한 서술 때문이었지 문제 자체는 엄청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고 실제로 몇몇 문제의 정답률은 높은 편이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63.6%.
  • [38~42] 세 번째 지문(기술)[연계] - 디지털 통신 시스템과 부호화

12.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6~21]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이익과 최한기의 인체관
  • [22~26] 두 번째 지문(사회) - 임의 법규, 단속 법규, 강행 법규
  • [35~38] 세 번째 지문(과학 + 기술)[연계] - LFIA 키트
    • 과학 지문 중 어렵기로 유명한 지문으로 정답률이 하나같이 처참한 세트. 평균 정답률은 44.5%.

9월 모의평가
  • [21~25] 첫 번째 지문(사회)[연계] - CDS 프리미엄
  • [29~32] 두 번째 지문(기술)[연계] -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
  • [33~38] 세 번째 지문(사회 + 예술) - 근대 도시에 관한 여러 견해들

대학수학능력시험
  • [16~20] 첫 번째 지문(사회) - 계약과 채무 불이행
    • 다른 두 지문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그렇지 꽤나 만만찮은 법지문. 법지문의 특성인 인물 관계도 파악과 법률 효과 생성의 조건, 예외 상황이 교과서처럼 녹아들어간 지문이다. 때문에 이런 법지문에 능숙하다면 무난히 풀 수 있었던 지문이나, 19학년도 수능 자체가 하나같이 불지옥 지문들로 도배되었기에 멘탈이 흔들린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다. 평균 정답률은 59%.
  • [27~32] 두 번째 지문(인문 + 과학)[연계] - 서양과 동양의 우주론 변화
    • {{{#!folding [ 보기문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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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지문인듯한 철학 지문으로, 평가원장이 사과까지 했을 정도로 고난도 지문. 다만 무식하게 정보량을 때려박는 과학 지문과는 달리 통시적 흐름에 집중한 글이고 수능완성 연계도 있었기에 지문 자체는 그레고리력이나 슈퍼문같은 이전 고난도 과학 지문보다는 쉬웠다. 문제도 내용 일치가 주여서 31번 보기 문제를 제외하고는 할 만했다. 허나 31번은 매우 생소한 내용에 엄청난 길이의 보기 지문으로 체감 난도가 매우 높았고 결국 본수능 오답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만유인력이 생소한 문과 학생들에게 더욱 큰 난관이 되었다. 그나마 답이 2번이기에 정답을 빠르게 판정할 수 있었던 것이 다행. 이 31번 문제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인지 보기의 내용이 차지하는 건 전체 지문의 1문단밖에 안 되고 전체 지문의 흐름과도 약간 동떨어져 있음에도 일명 구껍질지문이라 불리며 회자되고 있다.[86] 평균 정답률은 45.6%.
  • [39~42] 세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능세계
    • 구껍질과 더불어 악명높은 지문으로 당시 수능을 치른 학생들이 하나같이 " 재수 가능세계에 접어들었다."고 평한 전설의 지문. 지문 정보량도 많고, 함정 선지도 많았다. 특히 보기 문제 3번 선지에 대한 복수정답 논쟁이 있었는데, 평가원은 오류 없음으로치고 넘어갔다. 사실 당시 수험생들이 주장했던 3번 선지의 모순은 상당한 논리추론으로 겨우겨우 도출되는 것인 반면에 정답인 4번 선지는 훨씬 단순하고 확실하게 정답이기에 일단 스킵하고 4번을 찍고 다음 지문으로 넘어간 수험생들이 큰 이득을 봤다. 평균 정답률은 50%.

13.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9~22] 첫 번째 지문(인문) - 에피쿠로스의 자연학과 윤리학
  • [27~31]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미시/거시 건전성
    • 18년도 6모의 통화 정책 지문을 연상케하는 고난도 경제 지문. 특히 4번째 문제는 25%로 구껍질 바로 다음 시험에서 또다시 20%대 정답률이 등장하고야 말았다. 평균 정답률은 51%.
  • [37~42] 세 번째 지문(과학)[연계] - 개체성의 철학적/생물학적 접근
    • 그저 적당히 어려운 지문으로 남았을 지문이 5번째 보기 문제 하나로 화제가 된 지문. 복어 테트로도톡신을 소재로 한 5번째 문제는 무려 12%로 국어 영역 사상 최저 정답률 문제로 기록되었다.[90] 평균 정답률은 49%.

9월 모의평가
  • [21~26] 첫 번째 지문(인문 + 예술)[연계] - 역사와 영화의 관계
  • [27~31] 두 번째 지문(사회) - 점유와 소유
    • 역대 평가원 법 지문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으며 30번 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해서는 계약 관계도를 여러 개 그려야 했을 정도였다. 동시에 사단법인, 법률효과, 유류분 지문과 더불어 정말 중요하며 잘 만들어진 고난도 법 지문이다. 따라서 학생들과 국어강사들에게 자주 회자되고 있는 지문 중 하나다. 평균 정답률은 50%.
  • [38~41] 세 번째 지문(기술)[연계] - 위치 측정 기술

대학수학능력시험
  • [16~20]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베이즈주의의 조건화 원리
  • [26~29] 두 번째 지문(과학)[연계] - 장기 이식과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
    • 길이에 비해 난도가 꽤나 높았던 지문으로 특히 대비를 잘 못 했다면 '모두'와 '어떤'을 구분 못 해 문제를 틀리기 십상이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 제외 무려 36%.
  • [37~42] 세 번째 지문(사회) - 국제법과 바젤 협약, BIS 비율
    • 법과 경제라는 수험생들이 머리아파하는 주제를 섞어 낸 지문. BLS 비율의 계산 수식과 바젤 1~3 협약의 비교 대조, 문제 해결법인 바젤위원회 등 밀도 있는 정보들이 쏟아져 나왔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 제외 54.6%.

14.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6~21]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과거제의 긍정적 영향 / (나) 과거제의 부정적 영향과 개혁론
  • [25~28] 두 번째 지문(기술) - 영상 안정화 기술
  • [29~33]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지식 재산 보호와 디지털세

9월 모의평가
  • [20~25] 첫 번째 지문(예술)[연계] - (가) 미학과 예술의 조건에 대한 견해 변화 / (나) 예술 작품의 비평 방법
  • [26~30]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행정입법의 종류와 특징
  • [34~37] 세 번째 지문(과학) - 항미생물 화학제의 종류와 작용 기제

대학수학능력시험
  • [16~21] 첫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북학론의 2가지 견해 / (나) 18세기 중국의 경제적 상황
  • [26~30]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예약
    • 지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가 요구된 상당히 난도가 있는 법 지문이었다. 보통 국어강사들은 2020년 9평 점유/소유 지문과 함께 최근 평가원 기준 유독 어려운 법 지문으로 손꼽는다. 평균 정답률은 52%.
  • [34~37] 세 번째 지문(기술) - 3D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모델링, 렌더링)

15. 2022학년도

예시문항
  • [5~10] 첫 번째 지문(인문) - 이원론과 동일론
  • [16~21] 두 번째 지문(인문 + 예술) - (가) 음악에 대한 <여씨춘추>의 견해 / (나) 조성 음악과 무조 음악
  • [30~34] 세 번째 지문(기술) - 충전지의 작동 원리

6월 모의평가
  • [1~3] 첫 번째 지문(독서) - 독서의 의미 구성
  • [4~9] 두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새먼의 과정 이론 / (나) 동중서와 주희의 재이론
    • 일명 바나나 지문으로 철학 지문 특유의 난해한 개념이 밀도있게 서술되어 읽어도 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지문이다. 특히 바나나를 예시로 든 과정 이론 문제는 수험생들의 오개념을 제대로 저격해 언매 기준 37%로 상당한 오답률을 자랑했다.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어휘 제외 63.2%.
  • [10~13]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베카리아의 형벌론
  • [14~17] 네 번째 지문(기술)[연계] -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
    • 생명과학2를 공부한 수험생한테는 약간 반가웠겠지만... 전혀 유리하지 않다. 정보량도 적지 않고 난이도도 높았던 것은 물론, 대부분 이 지문까지 풀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까지 겹친 결과 이 지문의 문제들은 모두 정답률이 낮다.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어휘 제외 45%.

9월 모의평가
  • [1~3] 첫 번째 지문(독서) - 독서의 구체적인 방법
  • [4~9]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가) 독점적 경쟁 시장에서 광고의 기능 / (나) 다양한 차원에서 광고의 영향
  • [10~13] 세 번째 지문(인문)[연계] - 반자유의지 논증과 이에 대한 비판적 입장
  • [14~17] 네 번째 지문(기술) - 메타버스의 몰입도를 높이는 여러 가지 기술

대학수학능력시험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 - 독서의 의의
  • [4~9] 두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헤겔의 변증법적 분석 / (나) 변증법적 종합의 개념과 예술의 배치 측면에서 헤겔의 입장 비판
    • 흔히 국어강사와 학생들 사이에서 헤겔지문이라고 불리는 매우 악명높은 지문이다. 평가원이 출제한 역대 철학지문 중 난이도로는 세 손가락안에 꼽히며, 수능 첫 시간, 그것도 첫 지문에 이러한 지문이 나왔기에 많은 수험생들에게 한숨과 눈물을 선물하였다. 거기에 문체도 저널리즘에나 쓰일 법한 불친절한 문체로 바뀌었고 특히 첫문장인 "정립-반정립-종합"은 하나의 밈이 될 정도로 임팩트가 있었다. 하지만 이해를 포기하고 예술, 종교, 철학의 문맥적 동의어들을 엮어나가다 보면 정답이 어렵지 않게 보이는 지문이었다.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어휘 제외 59%.
  • [10~13]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브레턴우즈 체제
    • 평가원이 역대 출제했던 경제지문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지문이다. 특히 경제 지문에 있어서만큼은 배경지식이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문이었다. 환율이 주된 내용이지만 문제는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라 판단했는지 환율의 기초 개념을 전혀 설명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나온 헤겔 지문처럼 상당히 불친절하면서 난도가 높은 지문이었기에 읽어도 머릿속에 정리가 안 되기 십상이다. 특히 플라자 합의를 소재로 한 보기 문제는 화룡점정.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49%.
  • [14~17] 네 번째 지문(기술) - 어라운드 뷰 카메라의 왜곡 보정과 시점 변환 과정
    • 앞서 두 지문이 워낙 악명 높아서 그렇지 이 지문도 만만찮은 지문이었다. 15 문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지문이지만 바꿔 말하면 정말 필요한 정보만 주어졌기에 마찬가지로 불친절한 지문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첫 지문이 독서론으로 등장한 이후에 두 지문이 이어서 등장하면서 지문을 순서대로 푸는 수험생이었다면 마지막에 위치한 그나마 선선했던 지문을 풀 시간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이다. 15번 문제가 그리 작정하고 킬러로 낸 보기 문제보다 쉬움에도 정답률이 21%로 가장 낮게 나온 점이 이를 시사한다.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어휘 제외 50%.

16.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 - 읽기 능력과 읽기 요소
  • [4~9] 두 번째 지문(인문) - (가) 한(漢) 초기 육가(陸賈)의 사상 / (나) 조선 초기의 고려 관련 역사서 편찬
  • [10~13] 세 번째 지문(과학)[연계] - 혈병과 비타민K
    • 지문 내내 상당한 양의 개념이 쏟아져 나오며 수많은 요소들의 관계와 효과들을 정리하지 않았으면 엄청난 시간 손해를 보는 지문이다. 특히 보기는 지문 전반에 깔린 개념들을 총체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냐를 묻는 문제로, 필기를 해놓았거나 머리속으로 완벽히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이상 틀리거나 매우 오래 걸려 풀 수 밖에 없는 문제였다. 거기에 10번 문제를 제외하면 모두 페이지가 달라 지문으로 돌아가서 뒤지려면 정신사납게 펄럭거리면서 풀어야 하는 점도 힘든 부분.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55.2%
  • [14~17] 네 번째 지문(사회)[연계] - 이중차분법
    • 본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문으로, 3문제 모두 처참한 정답률을 기록한 건 물론 점수 기둥인 어휘도 65%라는 매우 낮은 정답률을 기록하였다. 지문 자체도 이해가 쉽지 않고 오개념을 갖기도 쉬웠는데 문제도 그에 맞춰 매력적 오답을 깔아놓아 불지옥을 만들었다. 특히 14번 문제의 정답률은 18%로 개체, 게딱지 지문과 더불어 역대 최악의 정답률을 기록하였다.[110]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언매 기준 무려 35%.

9월 모의평가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 - 눈동자 움직임 분석
  • [4~9] 두 번째 지문(예술)[연계] - (가) 아도르노의 예술관 / (나) 아도르노의 미학에 대한 비판적 관점
  • [10~13]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유류분권
    • 사단 법인격에 이어 간만에 등장한 고난도 법 지문. 피상속인, 무상 취득자, 상속인의 관계 파악이 매우 중요했던 지문이며 1문단에 이렇게 설정된 관계를 5문단 내내 끌고 가야하는 어려운 지문이었다. 여기에 수식 연산, 유류분 부족액 반환과 시가 변동의 케이스 분류가 추가로 붙어나가는 등 법 지문의 기본인 '인물 관계 파악', '법의 조건', '예외 상황'을 심도있게 파고들었다. 이를 총체적으로 물어본 13번 보기 문제는 정답률 38%로 해당 모의고사 오답률 2위를 차지했다. 평균 정답률은 언매 기준 54%.
  • [14~17] 네 번째 지문(기술)[연계] - 인터넷 검색 엔진의 원리
    • 글 길이도 20문장 정도로 상당히 짧고 문제도 어휘를 제외하면 3개밖에 안 되어 쉬워 보이지만, 실제론 높은 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들로 도배된 만만찮은 지문. 지문이 짧았기에 오히려 정보가 매우 함축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크게 요구하는 지문이었다. 의외로 가장 흉악하게 생긴 보기 문제보다 첫 문제인 내용일치 14번 문제가 정답률이 더 낮았다.(35.8%) 또한 점수 기둥인 어휘 문제도 은근히 헷갈리는 구성으로 60퍼대의 정답률을 기록하고야 말았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언매 기준 48.3%.

대학수학능력시험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 - 독서에서의 소통 양상
  • [4~9] 두 번째 지문(인문) - (가) 중국과 조선의 유서 편찬 경향 / (나)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유서
  • [10~13] 세 번째 지문(사회)[연계] - 법령에서의 불확정성 개념
  • [14~17] 네 번째 지문(과학)[연계][116] -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
    • {{{#!folding [ 보기문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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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명 게딱지 지문이자 무려 9년만에 나온 수학 지문이다. 또한 이번에도 EBS 지문이 연계되어 나왔는데, 개념을 모르면 못풀 수준으로 지문이 불친절하게 적히진 않았으나 EBS 교재에선 사회 제재로 등장했던 최소 제곱법이 수학+과학과 엮여, 사실상 융합지문으로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주제 통합 지문이 아님에도 분량의 압박이 상당했고, 문제도 그리 쉽지 않은 추론을 요구하였다. 화룡점정은 농게의 집게발 성장을 소재로한 보기문제인데 정답률이 언매 기준으로 18%라는 본수능 사상 최저 정답률 1위를 기록했다.[117] 이 농게 문제가 인상깊었는지 게딱지 지문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고 당시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PTSD에 농게가 자리하게 되었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언매 기준 44.7%.

17.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 - 독서 동기
  • [4~7]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공포 소구 이론
  • [8~11] 세 번째 지문(기술)[연계] - 화학 반응과 촉매
  • [12~17] 네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확장 인지 이론 / (나) 체험으로서의 지각

9월 모의평가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 - 읽기 발달 단계
  • [4~7]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데이터의 소유권 주체
  • [8~11] 세 번째 지문(기술)[연계] - 초정밀 저울의 작동 원리
  • [12~17] 네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신분제의 변화 양상 / (나) 실학자들의 신분제 개혁론
    • (가)는 조선시대의 신분제와 그것의 변동, (나)는 이런 신분제의 동요에서 개혁을 주장한 유형원 정약용의 견해 차이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문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은데 그 대신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까다로웠기에, 생각보다 잘 읽힌다고 날림으로 읽었다간 큰 피를 볼 수 있었던 지문이었다. (가) 지문은 신분의 범주 파악과 통시적 변화를, (나) 지문은 두 사상가의 의견 비교를 물었는데, 특히 사상가들이 무엇을 대상으로 주장했는지를 정확히 범주를 구분하기가 만만찮았고 그걸 정확히 꼬집어 물은 15번 문제는 언매 기준 35%라는 무시무시한 오답률을 자랑했다.[124]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언매 기준 57.4%.

대학수학능력시험
  • [1~3] 첫 번째 지문(독서론)[연계][126] - 초인지
  • [4~7] 두 번째 지문(사회)[연계] - 경마식 보도
  • [8~11] 세 번째 지문(기술)[연계] - 이상치와 결측치의 처리'
    • 작년 수능에 이어 2연속으로 최소제곱법의 개념을 출제하였다.
  • [12~17] 네 번째 지문(인문)[연계] - (가) 『노자』에 대한 한비자의 해석 / (나) 『노자』에 대한 다양한 유학자들의 해석
    • 직전 9모의 신분제 문제와 유사한 세트로, 긴 지문에 비해 낮은 독해 난도, 그와 대비되는 높은 문제 난도라는 구성이 유사하다. 평균 정답률은 어휘를 제외하면 언매 기준 59.2%.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73] 당연히 평가원도 수험생 수준으론 이해가 불가능한 걸 알기에 이 부분을 이해했냐고 묻진 않았다.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86] 유대종 강사가 건너건너 들은 얘기에 의하면 당시 출제자들이 국어 영역도 수학 영역의 21번, 30번처럼 초고난도 문제를 만들고 싶어서 낸 것이라고 한다. 특히 21, 30이라는 번호로 고정되어 출제되는게 멋있다고 생각해서(...) 그 후보 중 하나로 31번을 골랐고 결국 이런 미친 문제가 등장한 것이라고... [연계] [연계] [연계] [90]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이 문제의 정답이 1번이라는 것이다. 즉, 10%대 정답률을 자랑하지만 정답만 판정할 수 있다면 매우 빨리 풀고 치울 수 있는 문제였으며, 이후 3년 뒤 게딱지 지문에서 역사는 반복되었다.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110] 매력적 오답인 4번 선지를 무려 34%가 찍었고 나머지 선지들도 평균 15%에 가까운 선택률을 선보였다. 사실상 상당수가 정답을 찾지 못 해 찍은 문제.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116] 특이하게 경제 지문에 있던 최소 제곱법을 과학+수학 융합 지문에 연계했다. [117] 한 가지 아이러니한건 정답 선지가 보기 문제 중에선 상당히 드물게 1번이라 1번에서 빠르게 판단해 찍은 수험생과 그렇지 못 한 수험생의 차이가 매우 컸다. 3번 선지가 매력적인 오답이라 무려 31%의 수험생이 골랐기 때문. 그 외에도 다른 선지들도 20%에 가까운 선택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제대로 풀지 못 하고 찍은 걸 볼 수 있다. 참고로 정답률이 언매 기준으로 동일하고 어려운 난이도임에도 아이러니하게 정답이 1번인 것이 이중차분법 지문을 연상케 한다.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연계] [124] 이 15번 문제는 여러 의견들을 ㄱㄴㄷㄹ으로 제시하고 사상가별 동의/반대 여부를 물은 유형인데, 이전에도 출제한 유형을 얼마 안 가 대폭 강화시켜 내놓았다. [연계] [126] 첫 독서론 연계. [연계] [연계]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