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21:56:01

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

파일:삼태극.svg 철도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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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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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 급행 미정차 환승역
관련 문서
환승 게이트, 환승띠, 환승저항, 환승음악 }}}}}}}}}

1. 개요2. 대한민국의 사례3. 외국의 사례
3.1. 도쿄 지하철,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및 수도권 사철
3.1.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3.2. 오사카 지하철
3.2.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3.3. JR선
3.3.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3.4. 방콕 도시철도3.5. 평양 지하철도3.6. 뉴욕 지하철3.7. 런던 지하철3.8. 상하이 지하철
3.8.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3.9. 싱가포르 MRT
4. 한때 환승이 인정되지 않았던 역
4.1. 수도권 전철
5. 환승이 되지 않을 예정인 역6. 관련 문서

1. 개요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은 교차할 경우 환승역을 만들게 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교차함에도 환승역이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꽤 많다. 이런 경우 이동 경로의 비효율이 생기게 되고, 환승할인도 적용되지 않아 돈을 두 배로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지역에 따라서는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서 환승 인정을 받는 꼼수가 있긴 하다.

서로 근접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환승역을 만들지 않는 가장 대표적인 사유는 인접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서 굳이 환승역을 더 만들어봤자 실질적인 편익이 거의 없는 경우[1], 일정 수준 이상의 표정속도 확보가 필수적인 경우[2], 선로 혹은 주변 시설로 인해 환승통로를 만들기 곤란한 구조인 경우[3], 거리가 애매하게 떨어져있는 경우 등이 있다.[4]

여기서는 역과 역이 가까이에 있는데도 환승 무효이거나, 교차점(이나 그 부근)에 환승역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함께 들었다. 또한 여기에는 게이트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는 환승의 경우도 포함한다. 실제로 일본 수도권 전철역 중에는 이런 역이 굉장히 많은데, 이것은 노선을 관장하는 회사별로 요금 징수를 제각각으로 하기 때문에 환승 게이트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았기 때문. 그리고 이들 중에서는 해당 노선이 해당 구간에서 거의 완벽하게 겹치거나, 실제로 환승이 인정되면 막장환승의 반열에 오를 만한 역들도 매우 많다.(…) 물리적인 환승통로를 지어 주는 방법이나, 서울역이나 부전역처럼 간접환승을 하는 방법도 있다.

지나친 예시 남발을 막기 위해 토론 합의에 따라 역과 역이 가까이 있는데 환승이 되지 않는 사례의 기준은 직선 거리로 300m 이내. 즉, 환승통로가 만들어진다고 가정했을때 거리가 300m 이내가 되는 것으로 한정한다.

2. 대한민국의 사례

2.1. 서로 다른 두 노선의 교차점에 역이 없는 경우

2.1.1. 1호선 6호선

파일:attachment/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남영_삼각지.png

1호선 남영역~ 용산역 사이,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삼각지역 사이에서 두 노선이 교차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6호선 삼각지역 승강장 서쪽 끝에서 교차점까지 거리가 200m가 채 되지 않아 1호선에도 삼각지역을 만들면 1,4,6호선 세 노선을 환승시킬 수 있지만 이럴 경우 남영역과의 거리가 약 330m로 지나치게 짧아지는 문제점이 생긴다. 이 구간에서 1호선과의 환승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6호선의 수요가 저조한 여러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2.1.2. 1호선 경춘선

경원선 망우선 광운대역부터 신이문역 바로 위까지 나란히 달리지만 망우선 쪽 승강장이 광운대역에만 있어 석계역 신이문역에서는 환승이 되지 않는다.

2.1.3. 1호선 의정부 경전철

1호선 가능역~ 의정부역 사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 의정부중앙역 사이에서 두 노선이 교차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두 노선의 환승역으로 회룡역이 있고 의정부역에서도 사실상 환승이 가능하기에 여기는 그냥 통과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2.1.4.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파일:attachment/seosomun.png

2호선 충정로역~ 시청역 사이와 경의선 신촌역~ 서울역 사이에서 두 노선이 교차하고, 경의·중앙선 동일 구간과 5호선 충정로역~ 서대문역 사이에서 두 노선이 교차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사실 일제강점기 때는 2호선과의 교차점에 서소문역이라는 역이 있었지만 태평양 전쟁 때 일제가 전쟁물자 공출을 위해 역사를 문자 그대로 뜯어가면서 사라졌다. 경의선에 충정로역을 만들어 세 노선을 환승시킬 수 있겠지만 경의선 지선은 열차가 1시간에 1대꼴로 지나가고, 전철 정차역이 늘어나면 기지 입출고나 회차 등을 위해 이 구간을 지나가는 일반열차들의 통행에 방해를 줄 수 있기에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 고양, 파주 방면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오는 승객이 2·5호선으로 환승하려면 배차간격이 훨씬 좋은 경의·중앙선 본선( 용산선)을 타고 홍대입구역 공덕역에서 갈아타면 된다.

2.1.5. 2호선 5호선

파일:attachment/cuigangde_cooldere.jpg

2호선 성수지선 용답역~ 신답역 사이와 5호선 마장역~ 답십리역 사이에서 두 노선이 교차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5호선 건설 당시 환승역을 만들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지만 이미 확정된 마장역 및 답십리역과의 역간 거리 문제와 신답역 옆으로 흐르는 청계천 때문에 역을 짓기가 난감하다는 점 때문에 결국 기각되었다. 성수지선은 2호선 본선과 정반대로 4량 1편성 열차를 10분 간격으로 굴려도 가축수송이 전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수요가 부족하다 보니 환승역이 있었어도 효과가 미미했을 것이며, 현재는 사실상 신답역과 성수지선의 수요를 400m 떨어진 답십리역이 가져간 모양새가 되었다.

2.1.6. 2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2호선 신답역~ 용두역 사이와 경원선 왕십리역~ 청량리역 사이에서 두 노선이 교차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지상 노선인 경원선은 지하 노선인 5호선과 달리 철교로 청계천 및 천호대로를 건너기 때문에 역을 설치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상술한 성수지선의 수요 문제로 인해 환승역 설치의 필요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2.1.7. 3호선 수인·분당선

파일:attachment/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대청.png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로, 대청역에서 3호선과 분당선 선로가 교차하지만 3호선에만 역이 있고 분당선에는 역이 없어 환승이 되지 않는다. 대청역 인근에 이미 두 노선의 환승역인 도곡역 수서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분당선을 통과시키기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핌피 현상으로 분당선 도곡~수서 구간이 강남리 마을전철로 전락한 와중에 대청역까지 있었다면 가뜩이나 느린 표정속도가 더 느려졌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구룡역을 없애고 개포동역 대모산입구역을 서쪽으로 조금씩 당겼다면 대청역을 환승역으로 만들었어도 별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3호선 승강장 구조와 역사가 역세권 규모에 비해 꽤 크게 지어진 점 등을 고려하면 장래에 환승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한 것으로 보인다.

2.1.8. 5호선 김포 골드라인 서해선

파일:개화산역 개화역 환승 교체.jpg

5호선 개화산역~ 김포공항역 사이, 김포 골드라인 김포공항역~ 고촌역 사이, 서해선 능곡역~ 김포공항역 사이에서 세 노선이 삼각형을 형성하고 있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세 노선 모두 김포공항역에서 만나기에 따로 환승역을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2.1.9.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파일:대흥역 공항철도 환승.jpg

6호선 광흥창역~ 대흥역 사이, 용산선 서강대역~ 공덕역 사이,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공덕역 사이에서 세 노선이 만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위 사례와 비슷하게 세 노선이 근처 공덕역에서 만나기에 따로 환승역을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2.1.10. 6호선 경춘선

석계역에서 6호선과 경원선, 망우선이 교차하지만 석계역 지상역사에 1호선 쪽에만 승강장이 있고 망우선 쪽에는 없는 관계로 1호선이랑만 환승이 되고 경춘선과는 환승이 되지 않는다.

2.1.11.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가좌역부터 효창공원앞역까지 두 노선이 나란히 다니지만 홍대입구역 공덕역에서만 환승이 되고 나머지 역에서는 환승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구간에서는 공항철도가 경의·중앙선의 급행 역할을 하고 있다.

2.2. 서로 다른 두 역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경우

2.2.1. 의정부역 경전철의정부역

파일:attachment/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의정부.png
  • 의정부역 2번 출구 ↔ 경전철의정부역 2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170m, 도보거리 약 200m

겨우 200m 거리에 붙어 있는 동명이역이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이름까지 같으니 사실상 환승만 안 되는 1개 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두 역 사이에 고층빌딩들이 위치해 있어 환승통로를 만들 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별개의 역으로 분리되어버린 것이다. 먼 미래에 8호선이 의정부역까지 연장될 경우 아래 용산역의 사례처럼 두 역이 통합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 경우 지하 8호선 승강장을 횡단해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막장환승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2.2. 용산역 신용산역

파일:attachment/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용산_신용산.png
  • 용산역 1번 출구 ↔ 신용산역 3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180m, 도보거리 약 250m

이 문서에 있는 사례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두 역으로, 아예 서울특별시가 제작한 기후동행카드 홍보 만화에도 대놓고 환승이 안 되는 가까운 역으로 소개된다. 추후 신분당선이 용산역으로 연장되면 신분당선 승강장이 1호선과 4호선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라 두 역이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2.2.3. 송정역 공항시장역

파일:attachment/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송정_공항시장.png
  • 송정역 1번 출구 ↔ 공항시장역 4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200m, 도보거리 약 300m

두 노선 모두 바로 다음 역이 김포공항역이기 때문에 환승 필요성이 매우 낮다.

2.2.4. 몽촌토성역 한성백제역

파일:몽촌토성역 한성백제역.jpg
  • 몽촌토성역 2번 출구 ↔ 한성백제역 1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220m, 도보거리 약 240m

한때 계획상 환승역이 될 예정이었으나 계획 수정으로 별도 역으로 분리되었다.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두 역은 하나의 버스정류장을 공유하며, 정류장 이름도 '몽촌토성역.한성백제역'이다. 8,9호선 모두 두 정거장 거리에 두 노선의 환승역인 석촌역이 있다. 한때 3기 신도시 교산신도시의 교통대책에 따라 논의된 바 있는 '송파~하남 광역철도'가 검토됐을 당시에는 두 역과의 통합역이 검토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는 3호선 연장 형태로 확정되면서 두 역이 하나의 역이 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됐다.

2.2.5. 남영역 숙대입구역

파일:남영-숙대입구.png
  • 남영역 1번 출구 ↔ 숙대입구역 7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240m, 도보거리 약 340m

두 노선 모두 다음역이 환승역인 서울역이라 여기서 굳이 환승역을 또 만들지 않았으나, 두 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남영역에서 숙대입구역으로 가려고 굳이 서울역까지 올라가서 환승을 하는(...) 불상사가 생기곤 한다.

2.2.6. 2호선 신촌역 서강대역

  • 신촌역 7번 출구 ↔ 서강대역 2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290m, 도보거리 약 380m

두 역의 수요가 10배 이상 차이나는데, 이는 신촌오거리 한복판에 위치한 신촌역이 서강대역의 수요를 가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촌역보다 서강대역이 더 가까운 버스 정류장들도 죄다 신촌역 이름을 쓰고 있고, 서강대역은 역 이름처럼 경의·중앙선 연선 지역에서 통학하는 서강대 학생들의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 서울 경전철 서부선 신촌역이 개통하면 승강장이 두 역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라 자연스레 신촌역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2.2.7. 광화문역 종각역 을지로입구역 시청역

  • 광화문역 5분 출구 ↔ 종각역 6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450m, 도보거리 약 460m
  • 종각역 5번 출구 ↔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50m, 도보거리 약 380m
  •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 ↔ 시청역 5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30m, 도보거리 약 380m
  • 시청역 4번 출구 ↔ 광화문역 5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20m, 도보거리 약 350m

네 역이 사각형을 형성하며 서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2.2.8. 서울역 회현역

파일:서울역 회현역 시청역.jpg
  • 서울역 7번 출구 ↔ 회현역 5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50m, 도보거리 약 380m

서울역의 구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4호선 서울역이 1호선 서울역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1호선보다도 북쪽, 즉 3~7번 출구 쪽에서 4호선을 이용하려면 서울역보다 회현역으로 가는 것이 더 빠르다.

2.2.9. 뚝섬역 서울숲역

파일:attachment/근접한 위치임에도 자체환승이 불가능한 역/뚝섬역사거리.png
  • 뚝섬역 7번 출구 ↔ 서울숲역 1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70m, 도보거리 약 450m

분당선을 건설할 때 코레일이 서울숲역을 환승역으로 만드는 것을 고려했다고 하나, 거리상 막장환승이 되는데다가 이미 인근 왕십리역에서 환승이 되기 때문에 그냥 단독역으로 지었다고 한다. 두 역이 가깝기 때문에 서울숲으로 갈 때 서울숲역이 아닌 뚝섬역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2.2.10. 이대역 ↔ 경의선 신촌역

  • 이대역 1번 출구 ↔ 신촌역 1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80m, 도보거리 약 550m

경의선 신촌역에서 가장 가까운 2호선의 역은 신촌역이 아닌 이대역임에 주의하자.

2.2.11. 아현역 애오개역

  • 아현역 3번 출구 ↔ 애오개역 2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390m, 도보거리 약 490m

두 노선 모두 다음 역이 환승역인 충정로역이다.

2.2.12. 경복궁역 광화문역

파일:경복궁역 광화문역 환승.jpg
  • 경복궁역 6번 출구 ↔ 광화문역 1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430m, 도보거리 약 520m

얼핏보면 멀어 보이고, 실제로 큰길인 세종대로(광화문광장)을 따라가면 꽤 걸어야 하지만 1/8번 출구 쪽에 있는 골목길(새문안로5길)을 이용하면 10분 안에 두 역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만일 GTX-A 광화문역이 건설되었다면 두 역이 통합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광화문역 건설이 무산되면서 통합도 없던 일이 되었다.

2.2.13. 반포역 사평역

  • 반포역 1번 출구 ↔ 사평역 1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430m, 도보거리 약 940m

두 노선 모두 다음 역이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다. 도보거리가 직선거리의 2배 이상이지만 이는 두 역 사이에 크고 아름다운 반포자이가 있으며 지도는 단지 내에 출입하지 않고 블럭을 빙 돌아가는 경로로 안내하기 때문으로, 반포자이를 관통하면 500m 정도 거리가 된다.

2.2.14. 잠원역 반포역

  • 잠원역 2번 출구 ↔ 반포역 6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450m, 도보거리 약 560m

두 노선 모두 다음 역이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다.

2.2.15. 신정네거리역 신정역

  • 신정네거리역 3번 출구 ↔ 신정역 5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470m, 도보거리 약 700m

두 노선 모두 다음 역이 환승역인 까치산역이다.

2.2.16. 부산 1호선 부전역 동해선 부전역

파일:bujeon stn.-dongghae-line1.jpg
  • 1호선 1번 출구 ↔ 동해선 1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230m, 도보거리 약 250m

서울의 용산역 신용산역이나 의정부의 의정부역 경전철의정부역의 부산 버전. 환승통로가 없어 직접환승은 안 되지만 동해선의 모든 역처럼 간접환승이 가능하여 환승횟수가 1회 차감된다. 추후 부전-마산 복선전철 C-BAY-Park선이 개통될 예정임에 따라 부전역을 통합 환승센터로 탈바꿈할 계획에 있다.

2.2.17. 낙민역 동해선 동래역

파일:낙민동래.png
  • 낙민역 4번 출구 ↔ 동래역 3번 출구 간 직선거리 약 290m, 도보거리 약 370m

동해선 동래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4호선 낙민역이며, 정작 이름이 같은 1,4호선 환승역 동래역(도시철도)과는 무려 1.5km 떨어져 있다. 혼동을 줄이기 위해 4호선에서는 낙민역 진입시 열차 내에서 동해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두 역의 출구에도 낙민역↔동래역 간 환승 안내 표시가 되어 있다. 부전역과 마찬가지로 간접환승이 가능하다.

동해선 동래역에서 나오면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이 아닌 낙민역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다. 2018년 7월 현재 4호선에서는 낙민역 진입시 열차 내에서 동해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출구 방면에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낙민역 표시가 되어 있으며 부전역과 같이 간접환승이 가능하다.

2.3.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5]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도시철도) 동해선 광역전철 동래역(동해선)
    파일:동래동래.png

    이름은 같은 동래지만 보다시피 완전히 별도의 역이다. 차라리 바로 위에 언급한 낙민역과 환승이 되면 됐지...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동해선의 모든 역은 간접환승이 가능하여 교통카드 이용시 두 역을 30분 이내에 이동한다면 환승횟수를 1회 차감시키며 무료환승이 가능하다.[9] 물론 교대역이나 낙민역 놔두고 굳이 그런 짓을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아래의 좌천역과는 달리 완전히 다른 지역이 우연히 이름만 겹친 게 아니라 둘 다 동래구에서 따온 명칭이고, 바로 옆 역이 동일한 역이며 그 역에서 똑같이 1.2km 떨어져 있는 애매하게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상당한 혼란을 낳고 있다.
  • 동해선 좌천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1호선 좌천역은 원래 '좌천동역'으로 불리다 2010년 '동' 자를 뗐다. 이 당시 동해선 좌천역은 여객열차 영업만 하고 광역전철 취급을 하지 않았기에 신경쓰지 않은 듯하나 문제는 나중에 해당 역에 광역철도가 들어가면서 동명이역이 돼버린 것. 수도권 양평역의 사례처럼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혼동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그냥 둔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에 동해선 좌천역에는 '원자력의학원'이라는 부역명이 추가되었다.

3. 외국의 사례

3.1. 도쿄 지하철, 요코하마 시영 지하철 및 수도권 사철

교차점이 그 역뿐인 곳은 볼드체 표시.

3.1.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 케이힌토호쿠선/도큐 전철 카마타역 ↔ 케이큐 전철 케이큐카마타역
    다만 도큐에서 카마타역~케이큐카마타역을 잇는 계획이 나오고 있다.

3.2. 오사카 지하철

오사카메트로의 경우 격자형 노선 체계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경우가 적은 편이다.
  • 우메다 3역

  • 오사카시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 우메다의 3개 역이다. 세 노선 모두 별도 역이지만 운임 등 여러 체계에서 동일 역으로 취급하며, 연두색 개찰기나 IC카드를 이용하면 30분 이내 간접환승이 가능하다. 미도스지선과 타니마치선의 경우 금정역처럼 평면환승을 계획했으나 난공사로 인해 별도 역으로 계획이 변경. 현재 우메다 3역이 하루 72만명이 이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다행인지도.[10]
    요츠바시선의 경우 애초에 바이패스 목적이기도 하고, 지상과 지하가 이미 포화상태인지라... 북쪽 연장이 계획되어 있지만 한신 오사카우메다역이 가로막고 있어 대심도로 승강장을 이설할 예정이라 한다.

3.2.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3.3. JR선

3.3.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 JR 토카이 고텐바선 아시가라역 ↔ 오다큐 전철 오다와라선 아시가라역
    직선거리로 무려 17km 이상. 심지어 소속된 현[11]도 다르다. 게다가 사이에 하코네산을 끼고있어 두 역 사이를 이동하려면 북쪽으로 돌아가야한다. 철도를 이용한다면 환승 대기시간이 짧을 때 40분 정도 걸리지만 고텐바선의 배차간격이 NH시 1시간, RH시에도 30분임을 감안하면 환승으로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타도 북쪽으로 돌아가서 토메이고속도로 경유 시 거리는 무려 36km. 도보로 환승하면 산을 등산해야 해서 구글 지도 기준 26.3km, 5시간 32분 소요.

3.4. 방콕 도시철도

방송에서도 환승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나 실제로는 티켓을 별도로 끊어야 한다. 야외에 환승통로와 비슷한 느낌으로 연속된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환승동선이 만들어져있으나, 개찰구가 별도로 있어 환승이 불가능하다. 위의 경우와 같다.

3.5. 평양 지하철도

3.6. 뉴욕 지하철

  • 3호선, 4호선 Junius Street역과 L선 Livonia Ave역
    파일:Screenshot_2018-09-24-09-44-36.png
    참으로 아스트랄한 역들이다. 두 역다 지상 고가역인데 문제는 리보니아 애비뉴 역에서 주니어스 스트리트 역이 보인다. 그것도 멀리 보이는게 아니라 정말 가까이 보인다. 심지어 3호선 노선은 리보니아 애비뉴 역을 관통한다. 두 역을 이어주는 구름다리는 있는데 무료 환승이 안된다. 예전부터 환승통로 떡밥이 있었던 역이지만 두 노선이 완공된지 약 80년이 넘었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 그러던 중 2020년, MTA가 2024년까지 환승통로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 G선 브로드웨이역과 J선, M선 휴스가역
    브로드웨이역과 휴스가역간 거리는 약 2블록 정도 된다. 환승통로를 짓기에는 약간 애매하지만 메트로카드 환승은 이론적으로 할 수 있는 거리다.[12] 1980년대 휴스가역과 로리머가역(Lorimer Street)을 폐쇄하고 유니언 애비뉴 역을 신설하는 동시에 환승통로를 건설한다는 떡밥이 있었으나... 안될거야 아마

3.7. 런던 지하철

3.8. 상하이 지하철

노선이 겹치는데 환승이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은근 짜증난다.

3.8.1. 이름만 같고 실제로 멀리 떨어진 경우

3.9. 싱가포르 MRT

파일:Screenshot 2020-09-06 at 5.29.55 PM.png
다운타운 - 래플즈 플레이스
걸어서 5분 거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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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4분 거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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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분![17]

4. 한때 환승이 인정되지 않았던 역

4.1. 수도권 전철

  • 2호선· 6호선 신당역
    2호선과 6호선의 환승통로 개설 지연으로 인해 생긴 문제로 6호선 신당역은 개통 후 1년 동안 2호선과의 환승이 되지 않았던 흑역사가 있다.
  • 7호선 상봉역 중앙선, 경춘선
    2010년 12월 20일까지 상봉역 노반 위로 중앙선이 지나가지만, 자체환승은 되지 않았다. 경춘선 개통을 겸해서 중앙선의 망우역 중랑역 사이에 7호선과 중앙선/경춘선 환승역으로 상봉역이 건설되어 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망우역과 중랑역 사이에 지어지는 중앙선 상봉역은 거리가 상당히 짧아서(상봉-망우 간 거리는 600m에 불과하다. 거기다 노선도 일직선이라 서로 훤히 들여다 보인다.) 광역전철인 중앙선의 표정속도를 떨어뜨릴 듯. 물론 경춘선에 상봉역이 추가되지 않았다면 환승역이라곤 배차간격 시망인 중앙선과 만나는 망우역 밖에 없어서 표정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면서 추가한 듯하다. (비슷한 경우로 사실상 수요도 없고 역설치 요구도 없던 동네에 추가된 신내역이 있다.)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국제공항철도 계양역
    애초에 계획에 없었다가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으로 만들어 놓은 역인지라 개통 초기까지는 수도권 통합 요금이 적용되지 않아 아예 한 역에 승강장을 2개나 만들어버려[19] 개통 초기 공항철도의 공기수송에 일조했었다. 이후 서울역까지 노선이 확장되자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방향과 공항철도 방향 개찰구 절반 가량을 뜯어내고 철제난간을 박는 형태로 통로를 만들어서 환승이 가능해졌고 덕분에 계양역은 가축수송의 장으로 탈바꿈 되었다(...)
  • 1호선 9호선 노량진역
    민자역사 건설로 선로와 플랫폼까지 다 뜯어내야 하는 대작업(…)을 벌이느라 준공 전까지 환승통로를 만들지 않는다고 했었다. 그래서 확정 노선도에는 1호선은 노량진역(지상 또는 1호선)으로, 9호선은 노량진역(지하 또는 9호선)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다. 하지만 서울메트로에서는 노량진역 환승 멘트를 준비해 두었고, 9호선 측 역시 현재는 환승이 가능하다라고 명시. 시내버스와 같은 방식의 환승방식을 채택해 서로간의 역에서 30분 이내에 서로간의 다른 역으로 들어가면 환승이 되는 간접환승 방식이었다.[20] 일본 수도권 전철의 선례를 처음으로 따르는 사례일지도. 그러나 민자역사 계획은 엎어졌고, 결국 2015년 10월 31일이 돼서야 환승통로가 개설되어 직접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 경춘선 6호선 신내역
    2013년 경춘선 신내역이 개통하였으나 바로 밑을 지나가는 6호선과는 환승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9년 12월 21일 6호선 신내역이 개통하게 되면서 신내역에서 경춘선 ↔ 6호선 환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 수인·분당선 용인 에버라인 기흥역
    용인 경전철의 수도권 통합 요금 미적용으로 2013년 4월 개통 후 별도 운임체계를 가졌으나, 2014년 9월 20일부로 수도권 통합 요금이 적용, 분당선은 기흥역 대합실 운임구역을 대대적으로 조정하면서 환승 동선을 만들었다. 덕분에 분당선 대합실 대부분과 화장실까지 운임 구역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5. 환승이 되지 않을 예정인 역

이 항목에는 추후 개통 예정인 역들을 기재한다.
  • 대장홍대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대장홍대선 상암~성산 구간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월드컵경기장 구간과 교차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정차해 환승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24년 5월 8일 드러난 민투심 발표에서 결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정차가 삭제돼 최종 결정됐다.
  • 서울 경전철 면목선↔중앙선, 경춘선 망우역
    600m가량 환승통로를 뚫어야 하므로 환승역으로 만들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어차피 인근에 청량리역 신내역이 있으니까 큰 상관없다.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이서 구간의 경우 청량리역에서 환승하면 되고, 경춘선 망우역 이동 구간의 경우 신내역에서 환승하면 되고, 두 노선이 공용으로 운행하는 청량리역~망우역 구간의 경우 버스로 가면 되고 경의중앙선 망우역 이동 구간의 경우 역시 청량리역으로 가서 환승하거나 버스로 경의중앙선 역까지 가서 환승하면 그만이다. 어찌되었건 가장 중요한건 한양도성과 강남까지의 접근성인데, 청량리역에서 1호선, 면목역에서 7호선과 직접 연계되니 경의중앙선/경춘선의 역할은 없다.
  • 서울 경전철 목동선 신정지선
    목동선 신트리공원역에서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이 십자 형태로 교차하지만 목동선 신트리공원역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승역으로 만들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2호선 신정지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의 거리가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의 거리일 만큼 상당한데, 신설될 목동선 신트리공원역의 위치가 두 역의 딱 중간 지점인점. 그리고 환승이 이루어진다면 목동선-신정지선을 통해 신월동 주민들의 가장빠른 신도림 접근성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환승요구는 있는 편.
  •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분당선 도심구간
    원래 11호선은 녹사평역에서 6호선과 환승 예정이었고 11호선 계획 파기 이후 신분당선도 여기서 환승이 고려됐으나, 신분당선이 용산역에서 종착하게 되면서 녹사평역은 결국 헛 지은 역이 되고 말았다.[24] 물론 용산역에서 더 뻗어 서울역으로 갈 때 효창공원 인근에서 6호선과 교차하기는 하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독바위역에서 환승해봤자 의미도 크게 없는것이 6호선 연선에서 강남으로 갈 때 거리상으로나 요금으로나 손해를 보게 되므로 상호 연계의 의미가 크게 없다. 이미 용산구 구간에서 1호선과의 환승이 불발된 상황에서 신분당선과의 환승마저 불발되면 6호선은 역대 최악의 고자 노선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마침 매우 고자같은 구간도 존재하고.
  • 서울 지하철 7호선 (가칭) 가현역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
    두 역과의 거리가 500m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깝지만 별개의 역으로 지어지며 환승통로 역시 마련되지 않을 예정이다. 서울 7호선과 인천 2호선의 환승은 각 노선에서 두 정류장 뒤인 석남역에서 이뤄진다. 이 때문에 특히 7호선 연선의 청라 구간에서 인천2호선 검단 방향으로 '전철로만' 이동할 경우에는 석남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형태가 돼 이동거리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아니면 그냥 17번 버스를 이용하거나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가서 공항철도 타고 검암역에서 환승하던가.

6. 관련 문서


[1] 몽촌토성역과 한성백제역과 같이 종점역에 가까운 곳에서 교차하는 경우라면 편익은 더욱 떨어진다. [2] 특히 GTX 노선이 그렇다. [3] 의정부역과 경전철의정부역. 고층빌딩과 지하차도 때문에 환승통로를 만들기 매우 어렵다. [4] 6호선을 지을 때 동대문역에서 4호선 환승을 포기하고 동묘앞역이라는 새로운 역을 지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5] 여기서의 멀리그다지 가깝지 않은 거리를 의미한다. 자세한 것은 아래 지도 참고. [6] 다만 한자 표기는 1글자가 다르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양평역楊平, 수도권 전철 5호선 양평역楊坪으로 자가 다르다. [7] 두 역간 직선거리는 53km가 넘고, 자동차로도 1시간 반 걸린다. 지하철을 타고 가면 1시간 40분(급행열차 탑승시), 2시간(완행열차 탑승시)이 걸린다( 5호선 양평역에서 승차하여, 왕십리역에서 갈아타고 조금 오래 가면, 경의중앙선 양평역 도착이다.). 걸으면 13시간 반이나 된다. 농담 섞어 13시간 동안 환승하는 극초대형 초막장근접환승역이라고도 한다. [8] 하남풍산역은 다음역인 하남시청역이랑 다다음역이자 종착역인 하남검단산역까지 해서 3연속으로 시명(市名)인 하남이 들어가기에 너무 시에서 과도하게 홍보를 목적으로 지하철 역명에 시명을 집어넣었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하남풍산역은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기에 문제가 없고, 하남시청역의 경우 시청 이름이라 하남시가 들어가는건 문제가 없지만 역 위치가 하남시청에서 멀고 부역명으로 쓰이는 동명인 신장이나 덕풍을 넣어도 되었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고, 하남검단산역은 진짜로 논란의 소지가 많았다. [9] 약 1.5km 정도 거리라 성인 남성이라면 30분 이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10] 금정역이나 신도림역의 하루 추정 이용객은 약 30만명 정도 [11] 고텐바선:시즈오카 / 오다와라선:카나가와 [12] 실제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L선의 14가 터널 폐쇄로 인해 메트로카드 환승이 가능했다. [13] 400m [14] 260m [15] 500m [16] 450m [17] 130m [18] 오래된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 청량리역이 환승역으로 나온 경우가 있는데, 이는 1986년 전산화되기 전에는 청량리역에서 환승하겠다고 하면 검표원이 승차권에다가 특별한 표시를 해서 개찰구를 통과시키고, 상대방 역에 가면 검표를 다시 받는 방식으로 환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때도 별개의 역이었지만, 두 노선을 잘못 타서 항의를 하는 승객들이 워낙 많다보니 임시방편으로 서로의 역으로 바꾸어 탈 수 있도록 임시 조치를 취해준 것이었다. [19] 즉 계양역에서 환승하기 위해선, 인천 지하철 개찰구에서 나가면서 한번 찍고, 공항철도 개찰구에 한번 더 찍어야 했다. [20] 9호선 8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1호선쪽이 보인다. [21] 당시에는 용두역이 없기는 했으나 용두역 위치에서 서울 지하철 10, 12호선의 환승역이 되며 성수지선의 역도 신설할 계획이었다. 이후 아시다시피 3기 지하철은 망하고 성수지선의 역만 신설됐다. [22] 마장시장역 전역이 2호선 본선이 지나가는 왕십리역이라 딱히 용두역을 지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성수 지선의 다른 역들 또한 답십리역, 제기동역, 한양대역 같은 대체제가 존재해 굳이 필요 없기도 하고. [23] 의사당대로에는 이미 9호선이 지나고 있지만수인·분당선, 신분당선의 정자역 - 미금역 구간을 보면 두 노선이 한 도로로 지나게 짓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24] 그나마 경리단길과 이태원 거리 등 이태원동 상권으로 최소의 수요 뽑는 정도다. [25] 간접환승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 [26] 현재 4호선은 장기계획으로, 2030년대쯤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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