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00:31:15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1. 개요2. 사례
2.1. 창작물 사례
3.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의 속담. “외부에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 오래전부터 있던 사람을 내쫓거나 해치려 함.”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는 본말전도(本末顚倒)나 주객전도(主客顚倒)가 존재한다. 삼십육계에서는 반객위주라는 계책이 동일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영어로는 'Bad money drives out good(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몰아낸다))'[1]이라고 쓴다.

2. 사례

크게 아래와 같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 널리 쓰이는 어휘 또는 그 어휘의 의미가 변해 표준어의 개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
  • 새롭게 설립된, 또는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기존에 최강의 영향력을 행사하던 기업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
  • 새롭게 등장한 상품이 기존에 널리 쓰이던 상품을 제치고 널리 쓰이는 경우.
    • 2000년대 대한민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던 압축 프로그램은 알집이었으나, 2010년대 이후로는 반디집이 알집을 제치고 가장 많이 쓰인다.
  • 아이돌 데뷔 : 연습생을 몇 년 하든 데뷔를 정할 때, 어울리는 이미지 또는 실력으로 인해서 늦게 온 연습생이 일찍 온 연습생을 제치고 데뷔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1. 창작물 사례

3. 관련 문서


[1] 직역하면 ' 저품질의 돈이 시장에 유통된다'라는 뜻으로, 고품질의 재화는 소유자가 소지하려는 마음이 강하므로 그보다 낮은 품질의 돈이 유통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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