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4:22:07

공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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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주인공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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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f382c><colcolor=#fff> 공미영
Miyeong Kong
파일:공미영.jpg
과거 모습 [ 펼치기 · 접기 ]
파일:공미영/과거.jpg
출생 1998년 (26세)
성별 여성
가족 관계 부모님[1]
동거인[2] 윤광철
양아들[3] 윤서준
거주지 前 시영 아트 빌라 104동 302호
現 한국시 한국 빌라 101동 301호
가명 유채린[4]
직업 前 룸살롱 접대부
공장 제조원
학력 한국여자중학교(졸업)
한국고등학교(자퇴)
소속 前 딩동댕 룸 노래 크럽[5]
前 여우야 노래방[6]
現 마스크팩 제조 공장[7]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관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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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윤서준: 그냥 계속 있으면 안 돼? 언제까지 그런 거 말고.)
그럴까? 그러자... 그럴게... 그럴게…
귀가 에피소드 중에서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 윤서준의 새엄마. 윤서준 일가 사이드의 주요 인물이며, 미영이 편 이후론 사실상 본작의 서브 주인공에 가깝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 특유의 그림체에서 나오기 힘들법한 미모의 그림체로 묘사된다. 이후 유채린이나 단역인 PC방 알바 등으로 사코팍 그림체로도 미모인 캐릭터들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공미영은 거의 처음으로 묘사된 미모의 캐릭터이다 보니 인기의 비중이 높다.

공미영은 중간에 신규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주인공인 윤서준의 가족이 됐다는 점과, 공미영이 등장하거나 언급된 에피소드들은 지금까지 10편이 채 되지 않지만[8] 비교적 중, 장편의 영상으로 공미영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한 영상에 가득 담기다 보니 인기 비중이 급상승한 것.[9]

더불어 학교폭력 피해자 + 부모님의 가출과 교도소 복역이라는 불우한 과거와 단역에 나오고 그칠 줄 알았던 공미영의 작중 등장과, 친엄마의 바람으로 이혼 후 별거해 한동안 빈자리였던 서준의 엄마 포지션을 진실된 사랑으로 메워주며 미영과 서준의 가족에 행복과 평안을 바라는 여론이 조성된 캐릭터이다.

다만 비판하는 여론도 있는데, 접대부 출신인 것과, 공미영의 등장으로 사코팍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깨져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2. 작중 행적

  • 크리스마스
    본래 셔츠룸이라는 룸살롱의 접대부로 첫 등장한다.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입은 셔츠룸 직원들을 진짜 산타와 루돌프로 착각해 엄마가 가지고 싶다고 소원을 말한 서준을 본 셔츠룸 직원들이 장난으로 채린(미영)을 데려가라고 했는데,[10] 서준이 이를 진짜로 믿고 화면 전환으로 집으로 데려와서 윤서준의 아버지와 윤서준과 식사를 하게 된다.
  • 저녁식사
    앞의 에피소드에서 이어진다. 얼떨결에 서준이네랑 식사를 하게 되는데 옷이 불편한 거 아니냐는 서준이의 아버지가 윤서준에게 편의점에 잠깐 다녀오라고 했는데, 서준이 말에 대꾸하자 아버지가 "애가 엄마가 없어서 내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해 버릇이 없다"고 분위기를 돌리려 말을 꺼내는데, 여기서 미영이 당황하며 자신은 두 분 다 안계셔서 괜찮다고 말을 꺼내버려[11] 분위기가 더 싸해져버렸다. 직후 서준이 교도소 밥 잘 나오는데 자신도 가고싶다며(...) 말하자 아버지가 순간 당황하여 숟가락으로 서준의 머리를 한대 쳐버렸는데, 서준의 이름도 모른채 집에 왔다며 서준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윤서준이요!"를 "윤서 주니어"로 알아듣고 서준의 아버지의 이름을 "윤서"로 오해한다.[12]이후 서준의 아버지와 서준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을 보자, 피식 웃고,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는지 잠시 울다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대뜸 국을 첫 술 뜨고 음식이 싱거워 소금을 찾으러 가는 장면 이후[13]로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와 난장판이 된 싱크대를 보며 한숨을 쉬고 설거지를 하고[14] 미영이 화장실에 있는 양치 컵에 칫솔 하나를 넣어두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게 된다.
  • 일기[멤버십]
    서준의 일기에서 윤서준의 새어머니가 되었음이 언급된다. 마트에서 미아가 된 서준을 찾자마자 울면서 끌어안는 모습을 보면 서준을 진심으로 아끼는 듯. 그런데 선생님은 엄마가 있었냐고 일기에 적는다[16]
  • 눈사람
    서준이네 집에서 서준이에게 밥 먹으러 오라고 이야기 하자 엄마가 밥 먹으러 오랬다고 집으로 가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지뢰가 터진 현장[17]을 보려고 하는 서준이를 말리는 부분에서 서준의 새 어머니가 된 것이 확정되었다.[18]
  • 미영이, 귀가[멤버십]
    파일:공미영_귀가.png
    공미영 2부작 답게 그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서준이와의 관계가 더 부각되어 묘사된다. '미영이' 편에서 공미영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서준이 사진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귀가' 편에서는 서준이와의 대화를 통해 공미영이 서준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와 그 이후로도 쭉 함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이 편에서 서준이의 말을 들어보면, 서준 역시 크게 내색하진 않았었지만 엄마에 대한 빈자리가 실제로는 컸다는 말과 행동이 드러나는 장면이 많다.[20] 또, 미영의 가정사를 같이 대입해서 보면 감동을 넘어서 슬프다는 반응이 많다.[21]
  • 재회[멤버십]
    공장에서 말 많은 아줌마가 본관이 뭐냐고[23] 묻자 잘 대답하지 못했고, 자신을 예전에 괴롭힌 '임다솜'을 공장에서 일하다가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보고 그 자리에서 PTSD가 도진다.
  • 독대[멤버십]
    서준이 아버지와 술주정을 하면서 등장했다.
  • 귀파주기[멤버십]
    공미영이 인스타그램을 보며 자신에게 팔로우 신청을 한 '임다솜'의 계정을 보며 자신의 아이 사진에 달린 댓글중 채채라는 계정을 보곤 그 계정에 들어가 봤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가명으로 썼던 '유채린'이라는 인물이였고, 유튜브 링크가 있어 타고 들어가 임용 합격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게 된다. 그때 서준이가 갑자기 나타나 귀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하자 공미영이 귀파개를 가져오라며 서준의 귀를 파주기 시작하는데 서준이 계속 말을 하며 자칫 잘못하면 귀가 다칠수있어서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공미영은 엄마랑 말 안 하기 놀이를 하자고 말하자 서준이 그런 놀이가 세상에 어딨냐며 귀팔동안 말 못하게 하려는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공미영은 묵비권 행사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를 하자며 말한다(...) 이에 서준은 왜 체포된거냐 이유를 묻자 그런거까지 정해야 하냐며 폭행, 절도, 성추행 등등을 나열하지만 서준이 다 해봤다며 말하지만 엄마랑은 처음하는거니까 또 해도 된다고 말한다, 서준은 자신이 경찰을 한다며 말하자 공미영이 자신이 경찰을 하겠다고 하자 이에 서준은 엄마는 중졸이라 경찰시험 못 본다며, 순수하게 말한다.[26] 허나 공미영도 서준이도 초등학생이니 마찬가지라고 말해준다. 이후 귀파기가 끝나고 서준은 담임선생님이 바뀌었다며 공미영이 이유를 묻자 그냥 아프다고만 말하고 새로운 선생님이 온다고 말해준다. 그럼 그동안은 누가 맡아주냐고 하자 지금은 1반쌤이 맡아주고있는데 새로운 선생님이 곧 온다고 말하며 화면이 전환된다. 이후 마지막 장면에 여성 교직원이 새로운 기간제 교사로 추측되는 사람과 통화를 하는데, 그 기간제 교사의 이름이 바로 유채린이다.
  • 독대 2
    거실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서준의 아버지를 조심스레 깨우고는 '우리가 지금 무슨 관계냐'고 묻는다. 당황한 서준의 아버지는 자신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서준과는 15살 차이니 서준에게는 큰 누나나 다름 없다고 슬쩍 회피하고, 이에 미영은 '그냥 중학생 때 낳았다고 하면 안 되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친다.[27] 이후 계속 아저씨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 서준의 아버지에게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 '윤광철'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그럼 이제부터 광철 씨라고 부르겠다'며 호칭을 정리한다.
  • 채린이(中)
    아들과 약속한 대로 학부모 참관 수업을 위해 학교 앞까지는 도착했으나, 교문 앞에서 망설인 끝에 결국 발걸음을 돌린다. 서준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고교 시절의 트라우마를 아직까지 이겨내지 못한 자책감에 편의점 외부 의자에 앉아있다가 테이블에 머리를 박는다. 주변에서 이를 보던 택배기사의 트럭을 얻어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택배기사는 미영에게 안 좋은 일이 있는 줄 알고 성경에 입각한 위로를 건넨다. 배달 일 때문에 도중에 내린 미영은 택시를 잡지만 택시 기사가 '지금 가는 방향이면 반대쪽에서 타야지 안 그러면 유턴을 해야 해서 내가 고생하지 않느냐'고 꼽을 준다. 미영은 처음엔 적당히 넘어가려 했지만 택시 기사는 계속해서 유턴 이야기를 하며 트집을 잡고, 뜬금없이 대통령 욕을 하거나 남자친구는 있냐는 등 계속해서 심기를 건들자 미영은 결국 도중에 내린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앉아 기다리던 미영은 사이비 종교를 전도하는 여자를 만나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게 되는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 시절 친구였던 홍현주. 서로의 예전 얘기를 하다가 현주는 일이 생겨 먼저 자리를 뜨는데, 아들의 담임 교사에게서 서준이 친구를 때려서 학교로 와주셔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학교로 향한다.

    이번에도 교문 앞에서 잠시 망설이지만 이내 '나는 공미영이 아니다. 나는 엄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인 뒤 당당하게 학교로 들어간다.[28] 그렇게 피해자인 수빈의 아버지와 대면하지만, 수빈의 아버지는 언짢은 기색을 감추지 못하다가 미영의 얼굴을 보고는 자신이 예전에 갔던 룸살롱의 접대부였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당시의 미영은 가명을 쓰고 있었기에 수빈의 아버지가 당황하며 '채린 씨...?'라고 부르자 옆에 있던 진짜 채린이 대답하고, 미영은 수빈의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하기에 의아해한다. 수빈의 아버지는 자기가 룸살롱에 갔다는 사실을 폭로할까 이야기를 대충 마무리한 뒤 서둘러 자리를 뜨고, 미영과 채린만 남은 탕비실에는 어색한 공기만 감돈다.

    미영이 돌아가려고 하자 채린은 학부모로서의 '서준이 어머니'가 아니라 고교시절 피해자였던 '공미영'을 부르며 사과한다. 하지만 '모든 게 다 미안하다'는 영혼없는 사과에 미영은 발끈해서 학창시절 채린과 일당들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괴롭혔는지 하나씩 조목조목 읊으며 그 날의 원한을 잊지 않았음을 상기시킨다. 대충 사과하고 마무리하려던 채린은 미영이 그걸 다 기억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지 고개를 숙인 채 식은땀을 흘리고, 그 와중에 '참새 시체를 네 실내화에 넣은 건 내가 아니다'라며 변명하자 미영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3. 인간관계

  • 윤서준 - 자신의 양아들이자, 본인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다. 미영은 서준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29] 가끔 서준이 나쁜 말[30]을 할 때면 혼내려고 하는 모습도 나온다.
  • 윤광철 - 윤서준의 아버지인데 현재로서는 부부라기 보다는 단순한 동거인 관계. 일단 윤서준은 공미영을 엄마라고 부르긴 하지만, 소개[멤버십] 편에서의 공미영의 회상 속에서 한도 초과된 광철이 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못하자 공미영이 카드를 대신 긁어주며, 미안하다는 광철에게 "괜찮아요. 어차피.."하며 말끝을 흐린다.[32] 서로 존칭을 쓰는 것으로 보아 아직 사이가 서먹하다.[33] 또한 미영이 편에서 광철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걸로 보아 자기 방을 내주고 각방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독대 2 편에서 호칭 정리를 해서 '광철 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미영 측에서는 은근히 공식적인 부부가 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광철은 자신과 미영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자기랑 뭐 어떻게 되는 건 좀 그렇고 서준에게는 큰 누나가 생긴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하자 서운하다는 듯 '중학생 때 낳았다고 하면 안 되나...'라며 혼잣말을 한다.
  • 유채린, 임다솜 - 학창시절 본인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른 불구대천 원수들이다. 그런데 유채린은 일시적이지만 양아들인 서준을 가르치게 되었고, 임다솜은 미영과의 대화에서 여전히 미영을 따돌리고 폭행하던 시절처럼 낮게 얕잡아보고 있음이 확실시 되었다. 유채린의 경우 미영이 광철 대신 서준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여함에 따라, 임다솜의 경우 공장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을 벌일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파국이 예상된다. 하지만 소개 편에서 공장 취업을 위해 계약서에 서명할 때 유채린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본명을 쓴 장면으로 미루어보면 온갖 풍파를 겪으며 성인이 되고 가족이 생기면서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는 완전히 극복했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나 유채린은 비록 기간제이긴 하지만 교사이고, 미영은 학부모 입장이기 때문에 송 선생의 전례가 있듯이 사실상 미영이 완전한 갑이 되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이를 증명하듯 유채린이 어설프게 전부 다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 조목조목 따지면서 뭐가 미안한거냐고 물어보며 채린의 악행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기억하고 있음을 각인 시켰다.
  • 수진 - 한 때 같은 업소에서 일했으며, 미영이가 업소일을 그만둘때 유일하게 그만둔다고 얘기했던 사람이며, 연락처에 "진이♡"라는 애칭으로 저장되어 있고, 소개[멤버십] 편에서 미영이에게 공장일을 소개시켜준 것을 보아 꽤 친한 친구인듯 하다.
  • 홍현주 - 고교 시절 친구.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산다는 것을 보면 현주 역시 가정 환경이 좋지 못했고, 비슷한 처지인 미영과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미영이 자퇴했을 때 담임 선생의 지시로 미영의 사물함 안에 있던 물건을 갖다주며 문 앞에 포스트잇으로 연락 좀 받으라는 메모를 남겼다. 현재는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는 중.

4. 여담

  • 사소하지만, 살아온 환경이 불우했다는 것과 가족을 꾸리고 싶어했다는 암시가 자주 나온다.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셔츠룸 직원이 "너 애 갖고싶다고 했잖아"라고 하는 것과, 아무 의심도 없이 서준을 따라간 것, 저녁식사 편에서는 서준의 아버지가 무례한 소리를 하는 서준을 혼내려 하자 놀라며 괜찮다면서도 굳이 아이에게는 너무 안 그래도 된다고 하는 점,[35] 가명인 채린이 중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힌 일진에서 따왔다면서 강조하는 것, 그리고 서준과 아버지가 서로 있는 것을 보면서 웃다가 갑자기 우는 점 및 가정사를 종합하면 홀아버지 밑에서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학교에서는 심한 학교폭력을 당했었고[36],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접대부로 일한 듯 하나, 역시 거기서도 다른 남성들에게 막내 시다바리 취급이나 당하고 있다.[37]
  • 작품의 작화가 단순한 그림체임을 감안해도 송선생과 정혁의 어머니와 함께 작화가 미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디테일이 꽤 공을 들인 티가 나며, 도윤이가 보고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서준 또한 일기[멤버십] 편에서 엄마가 어떻게 생겼냐는 말에 예쁘게 생겼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정말로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단발머리에서 머리를 묶는 등 디테일을 신경쓰는 것을 보면 제작진 측에서도 본 캐릭터에 꽤 애정을 가진 듯하다. 눈매가 고양이상이다.[39]
  • 김박최수연의 어머니와 비교하면 매우 대조된다. 친모임에도 자신의 어린 자식 앞에서 외간 남자를 여럿 들이고[40] 문란한 성 생활을 노출하는 등 막장 행보를 보이는 그녀에 비해,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에 어느 날 갑자기 이어진 인연으로 양어머니가 되었지만 본인조차 다소 어린 나이에도 양아들인 윤서준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성애를 보이는 공미영을 비교해 보면 최근 모성애라는 가치가 부정된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41] 요즘 세태를 제대로 풍자했다는 평이 많다.[42]
  • 의외로 김박최수연과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점과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착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가졌다는 점이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같은 아픔을 가진 공미영이 같은 반 윤서준의 보호자라는 명목으로 김박최수연을 만나서 위로를 해주거나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 1998년생으로, 귀파주기 편 이전에는 크리스마스 등장인 2023년 12월 기준으로 세는나이로 26세라 추측으로 맞췄었다. 귀파주기 편 최후반부, 철천지 원수인 유채린의 이력서에서 2011년 중학교 입학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공식적으로 1998년생임이 확정되었다. 2024년 기준, 세는나이 2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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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은 아이폰 12 mini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청되고, 통신사는 미영이 편에서 LG U+를 사용했다가, 소개[멤버십] 편에서 TG V+ 라는 가상의 통신사로 바뀌었다. 상표권 관련 문제인듯. TG도 이미 있는 회사인데?
  • 서준의 고모와 사촌동생 강한별이 미영을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불명이다. 아들 강한별에겐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윤서준과는 대체로 괜찮은 관계였으므로 알 수 없다.
  • 오리지널 시리즈 EP.05~07은 공미영 관련 영상이다.
  • 계모이긴 해도 에릭 카트먼 포지션에 해당하는 윤서준의 어머니 포지션이면서 아들을 매우 아끼고 너그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나 성매매 관련 업종 출신이라는 설정 등을 보면 사우스 파크의 리앤 카트먼을 연상시킨다. 다른 점이 있다면 카트먼은 엄마를 호구 취급하면서 막 대하는데 반면, 윤서준은 공미영을 잘 따른다는 것이다.
  •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욕설을 싫어하는 듯 하다. 처음 서준네에 갔을 때에도 광철이 가볍게 욕을 하며 서준을 혼내자 그러지 마시라고 말렸고, 미영이 학부모 참관 수험에 가겠다고 하자 서준이 수빈과의 내기를 생각하며 '나이스 시X년'이라고 하자 크게 화를 냈으며, 채린이(中) 편에서는 택시 기사가 뜬금없이 대통령 욕을 하면서 투덜대자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1] 어머니는 어릴 적 가출했고, 아버지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2] '독대 2'편에서 겨우 호칭 정리가 됐지만, 법적으로는 법률혼 부부 사이는커녕 서로를 부부로 인식하고 있지도 않으므로 사실혼조차 성립되지 않아 아직 아무 관계가 아니다. [3] 서로를 모자로 인식하고 있긴 하지만 법적으로도 인정되는지는 불명. 아직 호적에는 올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4] 룸살롱에 취직할 때 쓴 가명.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사람의 이름이다. [5] '미영이'편에서 이곳이 망한 이후 여우야 노래방으로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6] '미영이'편에서 실장과의 마지막 대화를 끝으로 이곳과 이곳에 속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 [7] 친구 수진의 소개로 입사. 회사 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8] 24년 5월 31일 기준 사코팍 전체 영상 80여편(쇼츠 및 오리지널 시리즈 예고편 제외), 공미영 첫 등장 에피소드인 크리스마스 편으로부터 계산해도 40여편 정도까지 나온 상태이다. 이 중 공미영이 출연하거나 언급된 편은 10편이 채 되지 않는다. [9] 비슷하게 출연 빈도는 낮으나 언급이 종종 되는 캐릭터로 김박최수연이 있는데, 김박최수연은 본명이 아니긴 하지만 이름부터 엄마 남자친구 성씨를 넣은 것부터 시작해 자신의 성별이 크레파스라는 주장을 하며 초기에 관심도를 끌었던 캐릭터였고, 공미영과 마찬가지로 역시 불우한 가정 환경 출신이라는 사실이 로봇에 의해 밝혀졌다. 다만 김박최수연은 워낙 소심한 성격 탓인지 병풍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몇몇 댓글들에서는 수연의 비중을 조금 높여주거나 관련 스토리 역시 궁금하다는 반응을 가끔 가다 볼 수 있다. [10] 이때 직원들의 말로는 채린(미영)도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고 한다. [11] 어머니는 어린 시절 도망가버렸고 아버지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한다. [12] 영어 자막에서는 "윤"을 이름으로 알아듣고 "서준"을 성으로 알아듣는다. [13] 이 과정에서 서준이 국을 맛보고 "엄마 싱거워!"라고 말하자 미영이 "어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14] 여기서 서준의 아버지가 더러운 싱크대 앞에서 안절부절하는 게 백미. [멤버십] [16] 여태까지의 에피소드를 보면 서준의 학우들 중 미영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은 직접 본 적이 있는 도윤과 혁이, 로봇 뿐이니 송 선생이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사실 미영도 아직 서류 상으로는 남남이기 때문에 엄마가 없다는 게 아주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하고. [17] 서준이 아빠의 말과 정황 상 다리가 완전히 절단되어 온 사방에 피와 살점이 튄 상황으로 보인다. [18] 공미영 역시 서준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파자마 차림으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 [멤버십] [20] 미영의 출근 사실을 모르고 친엄마처럼 집을 나간 것이 아닐까 걱정해서 미영의 방에서 잠도 안 자고 기다리고 있었고, 평소의 막 나가는 언행과 다르게 미영의 품에 안기면서 계속 같이 있으면 안 되냐고 묻는 등, 어린 아이가 내색하지 않고 참고 있던 슬픔이 드러난다. [21] 미영과 서준 둘이 실제로는 불과 15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둘이 가진 상처는 어딘가 한 쌍의 퍼즐처럼 비슷하면서도 매치가 된다. 서준은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이고, 미영은 어머니의 빈자리와 홀아버지의 학대 속에서 자란 여자아이였다. 서준은 어머니가 필요했고, 미영은 화목한 가정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또, 각자 커오면서 느낀 빈자리와 상처를 서로 메꿔가는 것을 암시하기에 더 애틋하다. [멤버십] [23] 곡부 공씨(孔)가 압도적으로 많으나 김포 공(公)씨도 존재한다. 본관을 물을 때 잘 대답하지 못한다는 건 나이가 나이여서 그런 것도 있고 성장배경 상 그런걸 인지할 새도 없이 성장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 당장 나이든 세대 기준으로는 자기 본관도 모르는 사람은 근본이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멤버십] [멤버십] [26] 실제로 우순경 사건 때문에 경찰 응시자격이 고졸로 상향되었다. [27] 이로 미루어 보아 단순히 서준의 양어머니 뿐만이 아니라 광철과도 호적상의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함을 추측할 수 있다. "중학생 때 낳았다"는 표현을 들었을 때 학교, 이웃, 직장 주변인들이 공미영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감안하면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 [28] 멋진 음악까지 깔리며 걸어가다가 화단에 물을 주는 교장에게 4학년 3반이 어디인지 묻는 개그가 연출된다. [29] 전에 업소에서 같이 일한 동료였던 민우가 서준이와의 관계를 비꼬자 말조심 하라며 화를 낸다던가, 서준이를 돌려까는 임다솜에게 칼같이 반응을 했다. [30] 대표적으로 서준이 “나이스 시X년 넌 뒤졌다“라고 할 때 미영은 놀라면서 방금 뭐라 했냐며 화를 냈다. [멤버십] [32] 이 부분은 호적상의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하는 미영의 성격 상 '어차피 가족인데요'라며 개의치 않아하는 대사라는 해석이 주류다. [33]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스러운 것도 있는 듯하며, 이는 독대 2편에서 드러난다. 심지어 당시엔 광철의 이름도 몰랐다. [멤버십] [35] 보통 이런 경우에서는 "애가 그럴 수 있죠"나, 괜찮다는 말 하나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준의 아버지가 손을 올릴 때 잘 보면 미영의 눈동자도 똑같이 서준의 아버지 손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36] 게다가 중졸인 점까지 미루었을 때 고등학생 시절까지도 학폭을 심하게 당하고, 학교 측이 미영이 같은 피해자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채린이 같은 가해자 편을 부당하게 들어주어 결국 자퇴를 해 중졸이 된 듯하다. 실제로 2000년대~2010년대 초중반까지도 체벌을 심하게 하는 악질적인 폭력교사들이 있었고, 현재도 학교에 따라 위선자 행세를 하는 교사들이 가해 학생의 학부모한테 뇌물을 받고있는 상황이 얼마든 있을 수 있고, 피해 학생이 자신하고는 별로 안 친하고, 가해 학생 하고만 친한 경우, 그냥 자신의 기분에 따라 피해자한테 오히려 압박만 주고, 가해 학생편만 들어주며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을 더 괴롭힐 명분만 더 만들어주고, 심하면 피해 학생에게 잔혹한 체벌을 가하면서까지 피해 학생을 자퇴하게 만드는 사례가 현재에도 실제로 존재하며, 미영이 역시 사우스 코리한 파크 세계관 특성상 이런 과거가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37] 대사를 잘 들어보면, 미영은 룸살롱 남직원들에게 막내로 취급당하고 있으며, 미영은 그들에게 '오빠'라는 호칭으로 윗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그들의 농담같은 말에 뭔 개소리냐며 받아치는 것을 보면 진짜 서열이 꽉 잡힌 사이는 아닌 듯하다. [멤버십] [39] 그래서 채린이(中) 편에서는 평소에 사납게 생겼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40] 최소 16명 이상. 다만 김박최수연의 친부 이후 16명인지 김박최수연의 친부와 만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16명 만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41] 사실은 2020년대 들어 인식의 변화로 인해 "적발된" 건수가 예전보다 늘어나 아동학대 사건사고들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예전 시대에는 더 심했으며 2020년대에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건 아니다. [42] 다만, 김박최수연의 어머니도 잼버리 편에서 다른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김박최수연을 찾으러 온 것을 보아 모성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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