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0:16:33

핑샤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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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PX_Xiaolaohu_2024_Split_2.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Xiaolaohu
핑샤오후 (平小虎 | Ping Xiaohu)
출생 2002년 8월 22일 ([age(2002-08-22)]세)
후베이성 징저우시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ID 1qwe #111 #
포지션
소속 FunPlus Blaze
(2020.12.18 ~ 2021.07.09)
FunPlus Phoenix
(2021.07.10 ~ 2024.12.09)
1. 개요2. 수상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선수 경력
4.1. 20214.2. 20224.3. 20234.4. 2024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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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 FPX 소속 탑 라이너.

2. 수상 경력

준우승 경력
2021 LDL Spring 준우승
Shu Dai Xiong Gaming FunPlus Blaze Royal Club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준우승
FunPlus Phoenix FunPlus Phoenix Top Esports
2021 Demacia Cup 준우승
Team WE FunPlus Phoenix Thunder Talk Gaming
NEST 2022 준우승
Team WE FunPlus Phoenix Oh My God

3. 플레이 스타일


2021시즌 데마시아컵에서 369를 상대로 호각의 실력을 보여줄 때 아트록스를 픽했고 LDL에서 샨지와 함께 리그를 양분할 때도 아트록스,제이스,카밀,피오라 등의 챔피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제이스와 피오라를 잡을 때는 1군 무대에서도 리그 탑급 플레이어들을 상대로도 엄청난 캐리력을 뿜어낼 정도이다. [1]

서브 기용과 2022시즌 초반까지 보여준 샤오라오후의 장점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과 다재다능함이다. 상대 탑솔러가 약하면 CS를 벌리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공략하면 CS 버릴 만큼 버리고 팀플레이에서도 항상 엄청나게 주도하지는 않아도 팀에 잘 맞춰주면서 팀의 운영과 교전에 높은 기여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벌써 1군에 얼굴을 내비친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 샤오라오후의 평가는 등판 초기에 비해 많이 바뀌었는데 분명 실력은 있는 듯하지만 뭔가 들쭉날쭉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칼챔을 선호하고 개인기가 좋은 건 일관적인데, 상위권 팀 상대로 라인전부터 압도하며 캐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도 중하위권 탑솔러 상대로 라인전부터 힘들어하기도 하는 등 일관적이지 못하다.

즉 폭발력과 캐리력은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기본기는 그다지 안정적이지 못해 팀적으로 상당한 투자가 강제되거나 아예 극한의 윅사이드 가자미 롤을 맡거나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제우스의 하위호환보다는 오히려 칸나의 하위호환 쪽으로 성장 방향이 흘러가고 있다.

2023시즌에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서머 시즌 나름 그라가스,사이온 등을 장착하면서 이 쪽과는 다르게 탱커 메타에 적응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 선수 경력

4.1. 2021

파일:FPXTT22LPLspringxiaolaohu.jpg

2021 서머 너구리의 서브로 1군에 등록되며 데뷔했다.

2021시즌에 너구리과 티안과의 호흡 문제, 고립사 문제 등 심각한 폼을 보여줄 때 소방수로 나와서 LGD전 제이스로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캐리하는 모습으로 LPL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너구리 대신 3경기 출전해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주요 챔프는 아트록스,제이스,카밀.

2021 데마시아 컵에서도 빈과 브리드가 침묵하고 아러도 큰 기복을 보이는 사이 OMG의 샨지[2]를 넘는 대회 최고 탑솔러의 폼을 보여주었다. 4강에서 아러를 꺾은 것은 물론 결승 1~2세트 내내 상대 줌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며 베이촨과 함께 팀의 초반 우위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필살기와 깜짝픽을 연이어 꺼낸 줌과 3연 비에고의 티안을 사실 그냥 고리와의 미드차이를 안드로메다로 벌려버린 모 미드 상대로 크게 말리면서 역스윕에 기여, 미드와 정글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서브 기용과 비시즌 시절 보여준 샤오라오후의 장점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과 다재다능함이다. 상대 탑솔러가 약하면 CS를 벌리고, 상대가 적극적으로 공략하면 CS 버릴 만큼 버리고 팀플레이에서도 항상 엄청나게 주도하지는 않아도 팀에 잘 맞춰주면서 팀의 운영과 교전에 높은 기여도를 기록하였다.

우려되는 점은 T1 제우스의 21년 폼에서 하위호환 혹은 상호호환에 가까운 이런 면모가 정작 스프링 개막 후 주전으로 세웠을 경우 애매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서브생활과 비시즌 활약이 워낙 인상깊었다 보니 유럽의 슈젠더와 같은 참사까지는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만, 그만큼 1부리그 주전의 장벽은 높다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4.2. 2022

개막 2주차 현재까지의 퍼포먼스는 굉장히 좋다. 팀은 3전 전승을 거둔 가운데 MVP를 2번 획득했으며 라인전도 대부분 터트려주고 있다.

다만 연례행사에 가깝게 시즌 초반 부진했던 빈을 완벽하게 잡아먹은 개막전을 제외하면, 369나 아러와 같이 강한 체급을 갖춘 탑솔러들에게 제압당하면서 고리의 부진에 쓸려나가는 경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팀의 가장 큰 문제는 미드의 라인전 주도권과 챔프폭인 것은 맞다.

그러나 결국 신인 케어의 등판으로 반등한 팀에서 포스트시즌 369>>더샤이>>>>플랑드레>>샤오라오후라는 공식을 완성시키며 아쉽게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초 샨지와 더불어 주목받던 것과 달리 중반부터 웨이와드와 지카라는 엄청난 신예들이 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서머에 대한 기대치마저 하락해버린 상황이다.

2022년 스프링 시즌 이후 서밋을 영입했지만 입국이 늦어지면서 서머 초반에도 그대로 출전하고 있다.

2022시즌 서머 현재, 콜업 당시 평가되었던 다재다능함이라는 장점과 무색하게 현재는 피오라,잭스,그웬,제이스와 같은 장인형 챔프를 잡으면 강팀 상대로도 폭발력있는 모습과 하드캐리를 선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쓰로잉을 하거나 말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결국 그러한 이유 때문에 훨씬 노련하고 상위호환 격인 서밋에게 밀렸다.

JDG전 2세트 샤오라오후가 빠지고 서밋이 들어오자 나머지 팀원 전원이 각성해 단독선두 징동을 때려잡아버리는 놀라운 장면이 연출되면서 주전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후 FPX가 떡상하면서 심각한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나 싶었지만 나르를 잡을때를 제외하곤 중~중하위권도 간당간당할 정도로 서밋의 폼도 안좋아지고 다시 FPX가 롤코를 타면서 그건 면하고 있다. 물론 서머 중후반 다소 부진함에도 이미 샤오라오후를 한참 능가하는 임팩트를 남겼던 지카나, OMG 서머 돌풍의 주역인 샨지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입지인 것은 사실. 그래도 아직 피지컬도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확실히 호야에 밀린 샤오샹보다는 낫고 재기의 여지가 충분하다. 그런데 저점의 서밋이 호야에게 발렸다...

4.3. 2023

2022년이 지나고 2023년에 접어들면서 피어네스와 돌림판을 도는 등 점점 보여주던 포텐셜이 사라지고 평범한 하위권 선수가 되어가며 Lwx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모양새. 어느 면에서는 탱커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다행히도 서머 시즌에는 나름 그라가스,사이온 등을 장착하면서 이 쪽과는 다르게 탱커 메타에 적응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4. 2024

돋보이진 않지만 화려함은 줄어든 대신 팀적인 움직임이나 챔프풀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크산테와 레넥톤을 잡았을 때는 존재감이 상당하다.이제 제이스 고집만 줄이면 될 듯

무난하게 괜찮은 활약을 하면서 나름대로 호평을 받던 와중 서머 2경기 EDG전을 앞두고 갑자기 팀을 이탈했다. 사유는 팀 매니저 Denny와의 불화인데, 코치인 마우스와 인게임 문제를 두고 싸우다 매니저가 끼어들어 다툼을 벌이다 마침내 자신을 밀치고 꺼지라고 했다는 것이 본인의 설명. 일단 본인이 이틀도 되지 않아 팀에 복귀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이전부터 잡음이 있었던 매니저인데다 전 멤버인 모옌까지 거들어주는 언급을 하면서 팬들의 반응은 매니저의 잘못이 컸다는 것이 대세라, 샤오라오후가 굽히고 들어간 듯한 상황에 대해 팀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후 해당 매니저가 팀을 나간 뒤 다시 몇 경기를 뛰기도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

5. 여담

  • 닉네임인 Xiaolaohu(샤오라오후)는 그냥 부르기엔 조금 긴지라 한국 LPL 팬들은 "샤라후" 정도로 줄여 부르는 일이 간간이 있다.


[1] 실제로 2022시즌 기준 강팀에 해당하는 EDG와 BLG가 샤오라오후의 피오라를 막지 못해 업셋을 내줬다. [2] LDL에서 샤오라오후와 함께 호평받던 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