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3 05:11:43

W(밴드)

W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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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음악인
남자: 이승철
여자: 이소라
그룹: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2005년)
남자: 조규찬
여자: 이상은
그룹: W
(2006년)
남자: 이지형
여자: 박선주
그룹: 노브레인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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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재원, 배영준, 김상훈.
1. 개요2. 연혁
2.1. Where The Story Ends (W)2.2. W&Whale2.3. W&JAS
3. 디스코그래피

1. 개요

대한민국 밴드. Kona( 코나)의 배영준을 중심으로 한재원, 김상훈과 함께 2001년에 결성한 그룹이다. 1집에서는 코나의 멤버였던 김태영이 객원보컬을 맡았으며, 몇몇 곡엔 정순용, 김상훈 등이 보컬을 맡았다. 이 중 김상훈이 보컬을 맡은 Love라는 작업물에 인상을 깊게 받았는지 본인은 전혀 원하지 않았지만 2집에서는 아예 김상훈이 보컬을 맡는다. 이후에는 2006년 Whale을, 2012년 말에 장은아를 영입하는 등 객원 보컬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적 색채와 정체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이들 세 명이 밴드의 주축이라 할 수 있겠다.

작곡 및 편곡은 세 멤버가 같이 맡으며, 작사는 배영준이 맡는다고 한다. 가사 제목에서 느껴지는 덕력에서 볼수 있듯, 배영준은 만화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오마이뉴스 인터뷰 "동시대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진정한 음악도 없다"

2집 수록곡 중 소년세계는 동명의 만화 잡지에서, 타이틀 <쇼킹 핑크 로즈>는 야자와 아이의 ' 나나'의 대사에서,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는 신카이 마코토의 '그와 그녀의 고양이에서, <은하철도의 밤>은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소설 은하철도의 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심지어 Whale과의 1집의 제목인 Hardboiled는 은혼 그 Hardboiled 아저씨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수록곡 <오빠가 돌아왔다>에 나오는 가사 사거리의 미소년라든지, 최종병기 그녀라든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라든지...

특히 신카이 마코토의 엄청난 팬이다. 감독에게 언어의 정원을 JAS와의 1집의 선행공개곡인 <별을 쫒는 아이>의 뮤직비디오로 쓰게 해달라고 직접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이 노래에 그의 애니메이션이 모두 녹아있다 생각했기 때문이며 결국 허락을 받았다.

네이버 뮤직이 소개한 W에 코나 시절부터 W&JAS 1집까지가 충실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해보자. 플럭서스를 나간 이후에는 인터뷰를 찾기가 힘들다.

2. 연혁

2.1. Where The Story Ends (W)

Kona(코나)의 배영준을 중심으로 한재원, 김상훈과 함께 2001년에 결성한 그룹. 코나 시절부터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마녀, 여행을 떠나다.' 등을 히트시키면서 팬들을 모아왔던 배영준은 코나 5집의 세션 작업 중 알게 된 한재원, 김상훈과 함께 2001년에 Where the Story End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고, 1집 <안내섬광>을 발표했다.[1] 당시 생소했던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기존의 코나 팬들과 마니아들 사이에서 팬층을 쌓았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음악웹진 100beat에서 2000년대 베스트 앨범 Top100에 꼽기도 했다. 리뷰 보기

2005년에 밴드 이름을 W로 간단히 줄이고,[2] 2집 <Where The Story Ends>을 발표했다. 평단의 반응은 굉장히 호의적이어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3]에 뽑히기도 했고,[4]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그룹 부문 올해의 가수상, 최우수 팝 앨범상을 받는 등, 평단과 대중 양쪽에서 호평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앞에 말한 2000년대 베스트 음반 TOP 100에도 꼽혔다. 2집 타이틀 곡인 "쇼킹 핑크 로즈(Shocking Pink Rose)"는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O.S.T에 사용되기도 했다.

2015년 8월 20일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남성 객원보컬 Why와 2집의 수록곡으로 무대를 꾸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2016년 EP앨범 <Desire>에서 타이틀곡 <미식가>의 보컬을 Why가 맡았다.

2016년 3월 11일 W 3인 체제로는 8년만에 EP 앨범 <Desire>을 발표했다. W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Whale과 Jas를 비롯하여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객원보컬로 합류한 Why, W가 프로듀싱을 맡았던 밴드 안녕바다의 보컬 나무, 밴드 망각화의 보컬 양주영, 호란이 앨범 내 각수록곡의 보컬로 참여했다. 앨범 선공개곡으로 호란이 보컬로 참여한 <I`m Your Desire>와 Whale이 보컬을 맡은 <카우걸을 위한 자장가는 없다>를 공개했다.

2.2. W&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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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보컬 웨일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의 각종 O.S.T 앨범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중,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 OST 내 '월광(月狂)'이라는 곡을 통해 새로운 보컬 Whale을 처음 선보였다. 그리고 2008년 W&Whale이라는 이름으로 1집 < Hardboiled>를 발표하였다. SK브로드밴드 광고음악으로 1집 수록곡인 ' R.P.G. Shine'을 개사한 CM송이 사용되어, 대중들에게 상당히 친숙해진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앨범에 수록된 'Dear my friend'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의 주제곡으로 쓰였다.[5] 이듬해 1집의 리믹스 버전격인 <Random Tasks>를 발매했고, 이후 1곡의 싱글과 2011년 미니앨범<CIRCUSSSS>를 발매했다.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편곡하여 부른 동방신기의 Mirotic이 유명하다. 보러가기

2012년 2월 Whale의 트위터를 통해 W와 Whale이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윗 상으로 보면, 어떤 갈등이 있었다기보다는 Whale과 플럭서스 레이블과의 계약 만료와 솔로 활동에 대한 의지에 의한 자연스러운 과정인 듯하다. 피처링 요구가 있다면 기꺼이 함께 하겠다는 멘션으로 볼때 W&Whale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같이 작업할 여지는 충분히 있어 보인다.

2015년 8월의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오빠가 돌아왔다', 'R.P.G. Shine' 등을 부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016년 3월 19일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W&Whale로 잠깐 모여 ‘R.P.G. Shine’을 부르고 W가 26일자 신곡 ‘카우걸을 위한 자장가는 없다(feat.Whale)’을 홍보했으며 Whale도 곧 솔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스케치북에서 제목의 의미는 현대를 고달프게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응원가로 밝혔지만 뮤직 비디오의 연출과 제목의 '카우걸'을 보았을 때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분명해보인다.

2017년 5월 14,21일 복면가왕에서 웨일이 주먹쥐고 노래해 포카혼타스라는 가명으로 참가해서 준결승에 올랐다.

2.3. W&J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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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새로 영입된 보컬 장은아(JAS)

네이버 온스테이지 영상

웨일의 탈퇴 이후 활동이 뜸했던 W는 2012년 12월 17일, 공식 트위터 #에 새로운 보컬의 영입과 함께 W&JAS라는 새로운 프로젝트 밴드의 결성을 발표했다. 보컬은 바로 장은아. 영화 국가대표 OST이기도 했던 러브홀릭스의 싱글 Butterfly의 보컬 중 한명이었고, 동 밴드의 1집[6] 타이틀 곡인 '아픔'의 보컬을 맡기도 했으며,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아마 대중들에게는 보이스 코리아에서의 모습이 더 익숙할 것이라 생각된다. 2012년 12월 18일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OST 싱글 음원을 통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2014년 6월, 플럭서스에서 골드에이트미디어로 소속사를 옮겼다.
2019년 1월 20일 복면가왕에서 코드네임 불난 위도우라는 가명으로 참가해 94대 가왕으로 등극하였다.

3. 디스코그래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W(밴드)/디스코그래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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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http://blog.donga.com/gesomoon/archives/7 이들의 인터뷰 기사인데, 훨씬 더 자세한 내용이 있다. [2] 멤버들의 부모님들이 밴드 이름을 어려워해 하는 것을 보고, 이름을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3] 2007년에 음악전문 웹진 가슴네트워크에서 선정한 리스트.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 97위. 이 리스트에서 상대적으로 일렉트로니카 계열은 약세를 보이는데, 이 앨범과 함께 같이 뽑힌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앨범이 바로 클래지콰이 1집 <Instant Pig>. 재미있는 점은 둘다 플럭서스 레이블 소속이다. [5] 후에 이 영향을 받아 그룹에서 나온 웨일은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 한국판 주제곡을 부르게 된다. [6] 지선의 탈퇴 이후 발매한 앨범의 1집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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