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14 15:15:23

VG.33

제2차 세계 대전의 프랑스군 항공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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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colcolor=#373a3c><colbgcolor=#0000cd> 복엽기 R.90, S.510
단엽기 C.714, D.371, D.500, D.520, MB.150, M.S.225, M.S.406, VG.33, 르와르 46, 르와르 210, NiD 52, NiD 62, NiD-120, 아스날-델란 10* NC.900A
중전투기 VB 10* 포테즈 630*^
폭격기 MB.131, MB.170, MB.200, MB.210, 아미오 143, 아미오 354, DB-7, 브레게 410, 브레게 460, 브레게 693, 브레게 482*, 브레게-비제르테, F.211, F.220, 라테코에르 570*, LeO 45, LN.401, 포테즈 540, MB.135, A-20 보스턴F, A-24 돈틀리스F, 핸들리 페이지 핼리팩스F, B-25F, 브리스톨 블렌헤임F, SNCAO 700*
뇌격기 D.750*, 라테코에르 290, 라테코에르 298, F.270*, SNCAO CAO.600*
수송기 MB.120, MB.220, FBA 290, 포테즈 650, C-45F, 수르-외스트 브르타뉴A, BV 144F
정찰기 ANF 레뮈로 113, 브레게 521, 브레게 730, GL-832 HY, Latécoère 611*, 르와르 70, 르와르 130, 르와르 501, Loire-Nieuport 10*, 포테즈 452, Dewoitine HD.730*
훈련기 C.690, 파르망 NC.470, H.230, MS.130, MS.230, MS.315, 몰랑-소르니에 바노, R.82, SCAN 20, SNCAC 마흐티네
실험기 프랑스/기타 항공기
랜드리스 전투기 Yak-3F, 슈퍼마린 스핏파이어F, P-63 킹코브라F, F6F 헬캣F, F4U 콜세어F, 벌티 벤젠스F, P-47 썬더볼트F 호커 템페스트F, F8F 베어캣F/A
*:프로토타입, ^:함재기, 윗첨자F: 자유 프랑스군/랜드리스 기체, 윗첨자A: 전후 완공/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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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군의 운용장비 | 파일:jet_icon__.png 항공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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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Vg33.jpg

탑승자: 1명(조종사)
길이: 8.55m
폭: 10.8m
높이: 3.31m
공허중량: 2,050kg

Arsenal de I Aeronatique VG.3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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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아르스날 국영항공공창(Arsenal de l'aéronautique)에서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된 전투기로 이름의 VG는 설계 기사 이름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1938년에 첫 비행한 목제 비행기 VG.30을 토대로 재설계한 기체로 프랑스 공군의 발주로 200대 제작이 잡혀 있었으나 대독휴전시까지 완성된 건 40대 뿐이었고 설상가상으로 공군에 인도된 기체는 5대 뿐이었다. 이들 기체가 실전에 참가했는지는 불명. 휴전 후는 비시 프랑스 공군에 인도되었다. 그 후에는 실전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독일 공군의 테스트 후 생산라인에 남아있던 미완성 기체도 폐기되었다.

VG.33은 프랑스기다운 유려한 외견을 가진 기체로 강관 뼈대에 목재를 덧씌운 구조였기 때문에[1] 생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었다. 엔진은 이스파노 수이자 12Y-31형 액냉엔진(860마력)을 채용. 최고속도는 시속 558Km에 달했으며 당시의 전투기로서는 1급의 수치를 보였다. 무장은 D.520이나 MS.460처럼 프로펠러 샤프트에 내장된 20mm 기관포 외에 7.5mm기총을 양날개에 2정씩 총 4정을 장비하고 있었다.

프랑스 공군은 시작기의 완성을 기다리지 못하고 공창에 200대를 주문했으나 항공기의 대량생산 노하우가 없었던 국영공창에서는 준비에 시간이 걸려 그 동안에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버렸다. 그리고 40대가 완성되었고 160대가 생산도중인 채로 프랑스가 독일에 항복하는 바람에 이들 기체는 활약할 기회를 잃고 말았다. 일반 기업에서 만들던 전투기나 폭격기는 그나마 비시 정부의 발주로 생산을 계속할 수 있었지만 VG 시리즈는 옛 국영공창에서 만들던 기체였기 때문에 전쟁터에 나설 기회를 잃어버렸던 것.
[1] 호커 허리케인도 비슷하게 금속골조 위에 켄버스 천을 씌우는 구조라 생산성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