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23:44:21

USS 프로토스타

USS 프로토스타
USS Protostar
파일:USS_Protostar.jpg
<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함급 프로토스타급
진수 2378년 이후
상태 파괴됨(2384년)
함번 NX-76884
선장 차코테
달 알엘(임시)
무장 페이저 어레이
펄스 캐논
6형 광자 어뢰 발사기
방어체계 디플렉터 실드
선체 극성화 시스템

1. 개요2. 상세3. 승무원
3.1. 기존 승무원3.2. 임시 승무원
4. 작중에서5. 연표6. 기타

[clearfix]

1. 개요

2021년 방영을 시작한 스타트렉: 프로디지 시즌 1의 주역 함선이다.

2. 상세

함교가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이다. 보통 스타플릿 함선은 사방이 막혀있고 뷰스크린을 뚫은 후에 창문을 조그맣게 뚫는 식이지만 프로토스타는 전투기처럼 날카로운 형태에 전방, 상부, 측면이 모두 투명하다. 또한 함선 곳곳에 홀로그램 프로젝터가 장착되어있어 홀로그램이 여기저기 옮겨다닐 수 있다. 또한 함교 자체가 홀로그램인지 함교의 콘솔을 23세기 중반의 컨스티튜션급의 형태로 바꾼 적이 있다.

특이하게도 22세기에 NX급이 디플렉터 대신 쓰던 선체 극성화 기술이 쓰였다. 함선 크기가 꽤 작아 고출력 디플렉터를 설치하기 어려워 쓴 듯하며 또한 원시성 워프를 할 때 디플렉터의 사용이 불가능해 사용한 것으로도 보인다.

최고 속도는 워프 9.97이며 원시성 워프로 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다. 원시성 워프는 함선에 장착된 원시성 코어를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워프하는 것인데[1] 인공 원시성을 생성하는 만큼 엄청난 전력이 소모되기에 평상시에는 꺼져있다.[2] 워프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함선 내의 조명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일반 워프에 쓰이는 나셀은 아래로 내려가고 선미 부분에 있는 나셀이 전개된다.

함선의 크기는 꽤 작은 편. 이전에는 200m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19화에서 여러 스타플릿 함선과 초근접하는 모습을 보면 200m보다도 작아보인다. 니켈로디언에서는 함선의 길이가 139m라고 발표했다. 또한 작은 크기만큼 필요 인력도 적은 것인지 20명 정도면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3] 보통 스타플릿 함선은 백 단위의 승무원이 필요한 것을 보면 상당히 적은 수인 셈.[4] 그러나 작은 크기에도 순간이동실, 홀로그램실, 식당, 숙소 등 있을 건 다 있다.

셔틀 격납고가 있기는 하지만 셔틀은 물질 재조합 장치로 즉석에서 제조하며 대신 런어웨이라는 4인용 지상 차량이 수납되어있다.

랜딩 스트럿이 있어 행성 표면에 착륙할 수 있다. 다만 한 발로 서는 수준의 구조라 약간 불안정하다.

탈출 포드가 하부 갑판에 6개 있다. 그러나 3화에서 쌍성계를 탈출하기 위해 무게를 줄인답시고 모두 사출시켜버린다.

3. 승무원

3.1. 기존 승무원

선장
차코테(~2383)
<rowcolor=white> 일등 항해사
아드릭-후(~2383)

3.2. 임시 승무원

선장
달 알엘(2383~2384)
<rowcolor=white> 기관장 항해통제관 훈련 고문
잰콤 포그(2383~2384) 제로(2383~2384) 홀로그램 캐서린 제인웨이(2383~2384)
<rowcolor=white> 통신 장교 과학 장교 보안 장교
그윈달라(2383~2384) 록-탁(2383~2384) 머프(2383~2384)

4. 작중에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 달과 록이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에 발사된 채광 레이저로 광산에 금이 가 무너지는데, 광산이 무너지면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다. 달과 록이 내부를 둘러보면서 신기해하다가 갑자기 제로가 등장하면서 끝난다.

이후 2화에서 잰콤 포그를 영입해 프로토스타를 가동시켜 타스 라모라를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감시자들이 이를 발견하고 떼를 지어 프로토스타를 향해 발포한다. 하지만 예언자의 목표도 프로토스타였기에 함선을 파괴하는 용도가 아니라 도망친 아이들을 제압하는 용도로 발포했다. 하지만 주변의 거치대 역할을 하던 땅이 무너지면서 프로토스타가 절벽으로 떨어지는데, 다행히도 함선이 작동하면서 날아가게 된다. 이에 드레드녹은 페이저로 동굴 벽을 쏴 프로토스타의 진로를 막으려 했으나 머프가 의도치 않게 페이저 어레이를 작동시키면서 프로토스타는 타스 라모라를 빠져나오게 된다.

우주로 나오자 달은 생각한 것 보다 별이 훨씬 많아 어디로 갈 지 정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록탁이 달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고 하자 캐서린 제인웨이가 나타난다.

3화에서 제인웨이가 선장을 찾자 그윈이 자신이 선장이라고 하나 달이 중간에 끼어들어 그윈을 우주 독감으로 인한 정신 이상으로 둘러대고 자신이 선장이라고 한다. 제인웨이는 이상하게 생각하나 달과 일행을 생도로 생각하고 행성연방을 설명해준다.

이후 달이 쌍성계로 항로를 설정하자 이를 말리려 하나 달이 자신이 선장이라며 쌍성계로 경로를 설정해버린다. 가까이 다가가자 별의 강한 중력에 프로토스타는 점점 쌍성계로 끌려갔고, 제로, 달, 잰콤은 빠져나가려고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여전히 빨려들어가던 도중 제로가 쌍성계를 향해 추진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통해 쌍성계를 탈출한다.[5]

4화에서 한 행성에 착륙하는데 착륙한 사이 그윈이 탈출해 프로토스타를 탈취한다. 다행히 저지되나 해당 행성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이고 프로토스타의 승무원들을 먹으려 한다는 것을 알고 도망쳐나온다.

5화에서 예언가의 요새 함선에게 추격을 받는데 일반 워프로는 속도가 느려서 따라잡힐 위기에 놓인다. 그러다가 원시성 엔진을 작동시켜 엄청난 속도로 도주했고, 프로토스타가 지도에서 사라지자 예언가는 절망한다.

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차코테가 원래 USS 프로토스타의 선장이였다고 한다. 현재 차코테의 상태는 불명.[6]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프로토스타는 바로 연방을 파괴할 트로이 목마였다. 프로토스타 자체를 무기화시켜 연방 우주로 보낼 계획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프로토스타가 과거로 이동하며 바우 나캇의 계획이 물거품이 된 것. 또한 함선만 과거로 이동한 것도 미스터리.

11화에서 연방에서 가장 멀리 있는 기지를 발견하고 이에 도킹한다. 하지만 갑자기 기지의 방어 장치가 기지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 때문에 도킹이 해제된다. 아이들은 아직 기지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 탈출 포드를 이용하려 하지만 기지 인원이였던 프렉스가 먼저 선수를 치고 혼자 도주해버린다. 이에 아이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폭발의 충격파를 이용해 프로토스타의 격납고로 들어가려 하나 계산 착오로 실패한다. 다행히 제인웨이가 견인 광선을 작동시켜 아이들은 무사히 프로토스타로 돌아간다.

16화에서 자세한 행적이 밝혀진다. 본래 델타 분면을 탐사하고 있었으나 시간 변칙에 빨려들어가 약 50년 후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바우 나캇에게 함선이 나포되어 '살아있는 구조물'을 설치한 후 연방을 붕괴할 트로이 목마로 이용될 계획이였으나 차코테가 함선이 자동으로 시간 변칙으로 이동하도록 하면서 과거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18화에서 연방 우주에 도착하고 수많은 스타플릿 함선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디파이언트급, 소버린급, 아키라급 등 전투용 함선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상황이 곱게 흘러갈 것 같지는 않다.

19화에서 파견된 스타플릿 함선들이 프로토스타를 공격해 파괴하려 한다. 이에 작은 크기와 높은 기동성을 살려 최대한 피하나 마찬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던 USS 디파이언트의 공격으로 실드가 내려간다. 하지만 이로 인해 USS 돈틀리스에 잠입해있던 바우 나캇이 프로토스타에 탑승해 전 함대에게 교신을 걸어 결국 살아있는 구조물이 작동하게 되면서 파견되어있던 스타플릿 함선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윈의 지원 요청 덕에 클링온 버드 오브 프레이, 페렝기 드코라급 함선, 벌칸 수록급 등 비 스타플릿 함선이 나타나 스타플릿 함선들을 보호해주지만 조난 신호를 받은 스타플릿 함선들이 워프해오고 이들이 또 감염되어 스타플릿 함선을 공격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더 많아진 스타플릿 함선들로 인해 비 스타플릿 함선이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게 되고 아이들은 절망한다.

20화에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임펄스 엔진으로 최대한 멀리 떨어진다. 이후 아이들은 제조된 셔틀에 탑승해 탈출했으며 홀로그램 제인웨이가 자신을 희생해 원시성 워프를 작동시킨 후 파괴된다.[7] 그런데 이 폭발이 52년 후의 미래로 통하는 균열을 열었고, 미래에 갇혀버린 승무원들이 귀환할 수 있는 문이 열린다.[8]

5. 연표

시간 여행을 겪었으므로 함선의 역사에 따라 작성하였다.
  • 시기 불명(2378년 이후)
  • 2383년
    • 시간 변칙에 빨려들어가 2436년으로 이동함
  • 2436년
    • 바우 나캇에게 나포되어 내부에 '살아있는 구조물'이 설치됨
    • 차코테가 프로토스타를 다시 과거로 보냄
  • 시기 불명(2366년 이전)
    • 타스 라모라 행성에 추락함
  • 2383년
    • 달 알엘과 록탁에게 발견되어 가동되며 이후 타스 라모라를 탈출함
  • 2384년
    • 프로토스타를 파괴하기 위해 함대가 모인 상태에서 교신을 내보내면서 스타플릿 함선들이 살아있는 구조물의 영향을 받아 같은 스타플릿 함선을 공격함
    • 자폭으로 파괴됨

6. 기타

  • 레딧의 한 유저가 캐서린 제인웨이를 이용해 프로토스타의 크기를 구했는데, 디파이언트보다 크며 보이저랑 비슷하다고 한다. 여기에다가 폭과 높이까지 구했고 갑판 수까지 알아내었다.
  • 스타트렉 온라인에 출시되지 않은 유일한 주역 함선이었다. 그러나 2023년 8월에 진행되는 이벤트의 보상이 프로토스타의 장비들인 것을 보아 조만간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졌으며, 결국 바로 다음 업데이트인 시즌 30 업데이트로 등장하게 되었다.
  • 작중 프로토스타의 진수식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하는데, 보이저의 귀환인 2378년 이후임을 알 수 있고 또한 사람들의 제복을 보아 2380년대 초반에 취역했을 것으로 보인다.[9]
  • 함선의 이름이 원시성. 즉 아기별이고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의 제목이 초신성인 것을 보아 시즌 1의 끝맺음을 프로토스타의 자폭으로 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이 예측은 그대로 들어맞았다.
  • 주역 함선 중 가장 오랫동안 방치되었었다. 작중 예언자가 2366년에 도착해 USS 프로토스타를 찾고 있었는데, 프로토스타가 예언자보다 더 늦게 왔으면 진작에 찾았을 것이므로 프로토스타는 이보다 먼저 있었다. 즉 최소 17년동안 방치되어있던 셈.


[1] 4,000 광년을 몇 분만에 주파하는 속도이다. TNG의 워프 8 속도로는 4년 조금 안되게 걸리는 수준. USS 보이저에 이게 있었다면 1시간만에 지구에 도착하고 시리즈가 끝난다. [2]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워프 코어가 2개나 있다. [3] 다만 이게 최소 운용 인원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운용에 필요한 인원인지는 불명이다. [4]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USS 디파이언트조차 50명이 필요하다. [5] VOY S4E07 Scientific Method 에피소드의 오마주로 보인다. [6] 홀로그램으로 남아있는 것은 함선이 공격받고있다는 말 뿐이다. [7] 함선의 이름과 에피소드 제목을 의식한 것인지 파괴되는 모습이 마치 초신성과 비슷하다. [8] 미래에서 온 통신에 의하면 프로토스타가 나포된 지는 72일 되었고 승무원 중 절반이 사망했다고 한다. [9] A형(로워 덱스 제복)이랑 B형(프로디지 제복)의 채용 기간이 동일하지 않은 이상 2383년에 취역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