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2 01:03:40

Theishter

1. 개요2. 편곡 스타일/난이도3. 여담

1. 개요


파일:Theishter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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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유튜버이다.

1990년 12월 27일생 출생지는 필리핀이지만,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있다. 2009년 8월 24일에 유튜브 계정을 만들고 2011년 7월 26일 첫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주로 애니메이션의 OP, ED 또는 OST를 피아노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하는 영상을 업로드한다. Animenz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Animenz와는 절친한 사이인듯. 2013년 싱가포르 리사이틀 이후로 동반 리사이틀을 많이 하는 듯하다.

네임을 초창기 때 Tehishter를 써 왔으나 후에 현재의 Theishter로 바꿨다.

2. 편곡 스타일/난이도






위부터 순서대로 원펀맨 OP인 THE HERO!! ~성난 주먹에 불을 붙여라~, 알드노아 제로 ED인 aLIEz,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5화 삽입곡 Requiem del Silenzio[1]의 어레인지, 바이올렛 에버가든 테마곡인 Violet snow이다.

마라시가 비전공자계열 피아노 업로더 네임드로 자리잡고, Animenz가 전공자계열 피아노 업로더 네임드로 자리잡은 덕에 마라시와 사뭇 다른 연주스타일을 보고 Animenz와 같은 전공자 계열 업로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Theishter는 엄연한 비전공자 출신이다. 리즈 시절 하지만 같은 비전공자임에도 마라시와는 다르게 클래식하고 어쿠스틱한 형태의 편곡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편곡방식은 마라시처럼 즉흥적인 요소에 많이 기댄다. Animenz처럼 악보를 먼저 만드는 스타일과는 사뭇 다르다.[2] 일단 Animenz와 달리 왼손이 비교적 널럴하다.(물론 비교적이라는 말이지 쉽다는 말은 아니다.) Re:Zero 커버를 편집한 악보를 보면 Animenz는 n잇단음표가 나와도 어느정도 딱딱 떨어지는 반면(왼손 1개당 오른손 3 ~ 5개) Theishter는 그냥 왼손 아르페지오가 끝날 때까지 오른손 아르패지오를 시간안에 잘 나눠서 치는 식이다. (왼손 1개당 오른손(3.???? ~ 4.????, 노트 3개에 오른손 7개 등등..) 결국 박자감각이 매우 좋거나 시간을 잘 맞춰 속도 일정하게 치는 방식으로 소화해야 한다.(전자건 후자건 손이 따로 움직이는건 덤)

그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그의 여러 편곡악보를 찾아볼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가 연주 후 청음해 만든 악보. Charlotte의 OP Bravely You 영상에 악보를 제작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

편곡은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 Roland 디지털 피아노와 야마하 그랜드로 녹음을 하다가 최근에 와서는 주로 야마하 그랜드로 녹음을 한다. 눈치 챌 사람은 챘겠지만 녹음된 소리 중 대부분은 실제 그 피아노 소리가 아니라 피아노 가상악기 중 하나인 Garritan사의 CFX를 사용해 녹음했다. 간혹 스타인웨이로 녹음을 한것도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힌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 하는 편이라 영상미 역시 훌륭하다.

3. 여담

그러나 국내의 인지도는 역시 시궁창 정말로 낮다. 외국의 인지도는 나쁘지 않은 편. 한국 유명 서브컬쳐 UCC 사이트 티비플에서도 도쿄구울 오프닝 등으로 인기를 얻어 상승세인 Animenz와 애니송 메들리 등으로 인기를 얻었던 마라시와는 달리 아직 Theishter에 대한 언급은 정말 보기 힘들다. 사스가 티비플

Theishter를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Animenz 관련 정보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사람이 많다. 원펀맨 오프닝 등으로 랭킹에 오른 영상도 있지만 원펀맨 오프닝 연주에선 원곡의 락의 분위기가 잘 안난다는 평도 보인다. 하지만 이는 마라시, 특히 Animenz 같은 업로더가 원곡 재현에 충실한 반면에 Theishter는 자신의 해석 위주로 편곡을 하기 때문이다.

매 영상에서 굉장히 좋은 음질을 보여주는데, 2016년 6월 말 경에 그는 자신의 채널에 한 영상[3]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과 투고 코멘트의 내용을 요약하면 Patreon 서포터들 덕에 음질을 개선할 수단의 하나로 MIDI 레코더를 구했지만, 이 MIDI 레코더가 음의 크기를 잘못 녹음하거나, 음이 녹음되지 않거나, 두 개가 나오거나, 서스테인/소프트 페달을 제대로 녹음하지 못하는 등, 제대로 녹음을 하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해 결국 자신이 영상과 MIDI를 비교해가며 직접 음 하나하나를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 작업에는 편곡이나 녹음 작업을 하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아도 무려 15시간이나 걸려서 너무나도 힘들다고 한다. 실제로 딱 반 마디쯤 수정하는 영상을 보여주는데, 실제 친 것과 MIDI에서의 음 크기가 다르게 나타남을 관찰할 수 있다. 더불어 그는 자신도 이런 작업이 아니라 편곡 작업에 전념하고 싶다고 하며, 자신이 이런 식으로 보정을 하는 것이 팬들에게 꼼수를 쓰고 있다거나 반칙이라고 생각될지, Patreon의 서포터들이 돈을 날렸다고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우려와는 달리 댓글에는 별로 그런 건 상관 없고, 듣는 사람들이 행복하니 됐다는 식의 훈훈한 댓글이 주를 이룬다. 2016년 9월 기준 지금까지 별다른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이 문제는 결국 아직 해결하지 못한 듯. 이 이후에는 항상 영상과 Synthesia에서 돌린 MIDI의 영상이 같이 올라오고 있다.

2016년 9월 기준으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을 열렬하게 파고 있는 듯 하다. 최근 4개월간 올라온 리제로 관련 커버가 무려 6개나 된다. 심지어 "백경 토벌 장면의 스바루의 알람음을 어레인지해주세요"라고 한 유튜버가 댓글에 요구했을 때 거의 받아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때 타이밍 좋게(?) 2쿨 OP인 Paradisus-Paradoxum의 풀버전이 나오는 바람에 무산. 또한 Stay Alive 영상 제목에선 REM IS THE BEST GIRL IN ANIME HISTORY[4] 이라며 을 매우 강력하게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해당 영상의 댓글에선 나츠키 스바루이 얼마나 대단한지 언젠가 알아줄 것이라며 #REMFOREVER 이라는 태그까지 달았다.

사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커버 개수로만 따지면 무려 7개나 되며, 가장 많다. 다만 영상 설명이나 댓글에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과 같이 열렬히 옹호하는 발언은 찾아보기 힘들다.

보쿠노피코의 오프닝 커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업로드 일은 4월 1일. 생각나는 장난이 없어서 대신 만들었다고. Animenz의 댓글은 YOOOOOOOOOOOOOOO라고 되어 있다.

취미는 동인지 보기, 드라이브 하기라고 커뮤니티 댓글에 남겨놓았다.

2021. 05. 16. Ashes on the Fire를 업로드한 뒤 유튜브 활동이 없다.


[1] 이 곡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 본인이 그냥 자신의 어레인지에 'Elegy For Rem'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스바루의 고독감을 잘 살린 연출로 화제가 되었던 15화의 그 장면에 깔리는 그 곡. [2] 아주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영상에서 왼손 반주 패턴이 어느정도 반복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3] 사용된 곡은 이 영상 업로드 직전에 업로드했던 갑철성의 카바네리 ED인 Ninelie의 커버 [4] 렘은 애니 역사상 최고의 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