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23462><colcolor=White> Patrick's Parabox | |
개발 | Patrick Traynor |
유통 | |
플랫폼 | | |
ESD | | |
장르 | 퍼즐 |
출시 | 2022년 3월 30일 |
엔진 | |
언어 | 영어, 한국어 외 8개국어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사이트 | 사운드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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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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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
2. 설명
소코반 계열의 게임 문법을 따라, 주인공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상자를 옮겨 정해진 위치에 상자를 위치시키는 것이 게임의 주된 흐름이다. 단, 여타 소코반 게임들과는 다르게 한 번에 여러 상자를 밀 수 있다. 상자를 위치시켜야 하는 곳은 퍼즐마다 여러 군데가 있을 수 있고 하나도 없을 수도 있으며, 존재하는 모든 위치에 상자를 위치시켜야만 퍼즐을 클리어할 수 있다.소코반 방식의 게임답게 실행 취소, (취소) 되돌리기, 퍼즐 초기화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7번 키로 퍼즐 표현방식을 바꿀 수 있고 8번 키로 색상 변경, 9번 키로 슬로우 모션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주인공이 옮길 수 있는 상자 내부가 막혀 있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상자 내부에 빈 공간이 있다면 이 공간에 진입하거나, 내부 공간에서 상자의 다른 곳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내부에 공간이 있는 상자도 결국 상자이므로, 일반 상자처럼 이동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자 속 공간에 다른 상자를 집어넣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공간 안에 상자나 주인공을 위치시켜야 하는 지점이 존재할 수도 있다.
위의 특징을 응용해서, 상자 속 공간이 현재 퍼즐 공간 자체가 될 수도 있다. 이 상자에 들어가게 되면 현재 퍼즐 공간의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게 되며, 반대로 현재 퍼즐 공간에서 나가면 이 상자의 옆에서 나타나게 된다. 이것도 역시 상자이므로, 주인공이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다. 이런 상자 속의 상자 속의 상자 속의... 같은 재귀적인 공간을 파악하며 퍼즐을 해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상자 안에 상자가 존재하고, 그 상자가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는 재귀적 구조는 마치 Recursed를 연상시키지만, 이 게임은 더 직관적인 방식으로 재귀적 공간을 표현한다. Patrick's Parabox에선 새 공간이 생겨나지도 않고, 언제나 줌 인 / 줌 아웃을 통해 퍼즐의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cursed에서 상자를 옮기다 현재 상자가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헷갈려 한 경험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이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난이도 곡선이 친절하게 설계되어 있어, 높은 난도의 퍼즐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메인 퍼즐만 클리어해도 해당 월드의 기믹을 즐기고 다음 월드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더 어려운 퍼즐을 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선 챌린지와 사이드 퍼즐이 준비되어 있어, 원한다면 메인 퍼즐에서 소개해주지 않은 퍼즐 아이디어를 맛볼 수 있다.
3. 월드
월드 제목 자체가 해당 월드에 대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열람시 유의하여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Patrick's Parabox/월드 구성 문서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