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8 15:43:58

NBA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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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올스타전 NBA 올스타전 / NBA G 리그 올스타전 / NBA G 리그 인터내셔널 챌린지 / ABA 올스타전 (1968~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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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A는 NBL을 1949년에 합병한 오늘날 NBA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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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드래프트 순서3. 역대 NBA 드래프트4. 여담

1. 개요

NBA 드래프트 룰에 관한 문서이다. 194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에 시행된다. NBA 팀들이 매 해 선수를 수급하기 위해 제안된 제도이며 리그의 역사가 변천함에 따라 그 제도 역시 살짝살짝 변경되고 있다.

2. 드래프트 순서

일반적인 프로 스포츠의 방식과 동일하게 전년도의 성적의 역순으로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총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되고, 그러므로 각 구단은 매해 2명의 선수를 지명할 권리가 생긴다.

2라운드 드래프트의 경우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 그대로 30팀이 번갈아가며 지명을 하지만, 1라운드 드래프트의 경우는 살짝 방식이 다르다. 이유는 후술할 "로터리(Lottery)" 제도를 차용하기 때문이다.

2.1. 로터리 픽

NBA 드래프트 1라운드의 경우는 Lottery 제도를 사용한다. 말 그대로 "복권"의 방식으로 픽을 추첨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1라운드 모든 픽을 로터리를 이용하여 순서를 배정하는 것은 아니고, 상위 14개의 픽[1]을 대상으로 로터리 제도를 시행한다.[2]

상위 14개의 픽 모두를 추첨으로 순서를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상위 4개의 픽의 배당을 추첨으로 뽑는데 이는 NBA의 역사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경되었다. 현재의 방식은 아래와 같다. 조금 복잡하다.
  1. 1부터 14의 숫자가 적힌 14개의 탁구공을 로터리 기계안에 넣는다.[3] 14개의 공 중 4개의 공을 순서와 관계없이 뽑는 조합의 가짓수는 14C4 = 1,001 이다. 이중 1,000개의 가짓수를 2번과 같은 방식에 의거하여 14개 팀에게 배분해준다.
  2. 하위 1~3팀의 경우 배분받은 조합이 당첨될 확률이 14.0%가 된다.[4] 하위 4번째 팀 부터는 아래의 확률표에 의거하여 이에 해당되는 양 만큼의 조합을 배분받는다.
    1순위 당첨률 4순위 이내 당첨률

    하위 1번째 팀 14.0% 52.1%

    하위 2번째 팀 14.0% 52.1%

    하위 3번째 팀 14.0% 52.1%

    하위 4번째 팀 12.5% 48.1%

    하위 5번째 팀 10.5% 42.1%

    하위 6번째 팀 9.0% 37.2%

    하위 7번째 팀 7.5% 31.9%

    하위 8번째 팀 6.0% 26.3%

    하위 9번째 팀 4.5% 20.3%

    하위 10번째 팀 3.0% 13.9%

    하위 11번째 팀 2.0% 9.4%

    하위 12번째 팀 1.5% 7.2%

    하위 13번째 팀 1.0% 4.7%

    하위 14번째 팀 0.5% 2.4%

  3. 14개의 공 중 로터리 기계를 이용하여 4개의 공을 뽑는다. 14개의 공을 20초 동안 기계에서 섞은 후, 첫번째 공을 뽑는다. 이후 10초 동안 기계에서 섞은 후, 두번째 공을 뽑는다. 이후 10 초동안 기계에서 섞은 후, 세번째 공을 뽑는다. 동일하게 10초동안 섞은 후, 네번째 공을 뽑는다. 이렇게 뽑힌 공의 조합을 가진 팀이 당해 드래프트의 첫번째 픽(1픽)을 차지하게 된다.
  4. 3의 방식으로 2픽, 3픽, 4픽을 뽑는다. 만약 픽이 이미 당첨된 구단에게 배분된 조합의 공이 뽑힌 경우, 그 결과는 폐기되고 다시 공을 뽑는다. 1에서 언급한, 배분되지 않은 조합의 공이 뽑힌 경우에도 동일하게 그 결과는 폐기되고 다시 공을 뽑는다.
  5. 이렇게 1픽, 2픽, 3픽, 4픽을 가지는 팀을 뽑은 후, 나머지 10개픽 (5픽 ~ 14픽)의 경우는 상위 4개픽에 배당되지 못한 팀들에게 성적의 역순으로 배당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1부터 14까지의 숫자 중 4개의 숫자가 적힌 로또복권이 1,001장 있고 이 중 1장을 제외한 나머지 1,000장의 로또복권을 14개 팀이 순위대로 나눠가지며 1픽부터 4픽까지 각 픽마다 이 로또복권을 추첨해서 당첨된 팀이 해당 픽을 먹게 되는 것이다. 배분되지 않은 1장이 당첨되거나 앞 픽에서 이미 당첨된 팀이 중복으로 당첨되면 당첨은 무효가 되고 다시 추첨한다.

2.2. 역대 드래프트 1순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NBA 드래프트/역대 1순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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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대 NBA 드래프트

3.1.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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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로, 하킴 올라주원,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 존 스탁턴이 드래프트됐다. 항목 참조.

3.2.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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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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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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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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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 사실 2004년 ~ 2017년 (2018년 드래프트 까지)는 성적의 역순에 따라 당첨받을 확률이 증가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되자 슈퍼탱킹을 하는 팀들이 수없이 많아졌고(ex.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이렇게 되자 리그의 재미가 급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위 3팀의 확률을 동일하게 보정시켰다.
역사가 말해주듯이, 역대급 1픽이 나오는 해의 경우 하위 팀들의 무한탱킹이 이어졌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르브론 제임스가 나왔던 2003년 드래프트. 그 해 1픽의 차지는 의심없이 르브론 제임스였고, 그를 얻기 위해 탱킹을 시전한 팀은 그를 드래프트 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불운한 확률로 2003년 2픽도 먹지 못하고 3픽으로 밀린 덴버 너기츠.[5][6] 클리블랜드와 덴버는 모두 17승 65패(승률 .207)의 최악의 성적을 오직 르브론을 드래프트를 할 수 있는 22.5%의 확률을 위해 낸 것이다. 그 이전에 팀 던컨이 나왔던 97년 시즌도 비슷했는데 그해 보스턴은 팀 던컨이 나오는걸 알고 대놓고 탱킹했고, 스퍼스 역시 로빈슨이 시즌 아웃되자 주저하지 않고 탱킹을 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스퍼스가 보스턴보다는 잘해서 끝에서 세번째 승률을 달성해서 1픽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는데 어찌된 것인지 스퍼스가 그 픽을 갖게되었고 결과는 다 알다시피....[7] 야구의 드래프트와 다르게 농구는 5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1명의 캐리력이 어마어마하고, 이를 위해 무한탱킹이 가능한 것.[8] 심지어 2019년의 경우에도 초 고교급 운동신경의 소유자 자이언 윌리엄슨의 지명을 위해 뉴욕 닉스 등이 탱킹을 시전했을 정도.[9] 2023년에도 르브론 제임스 이후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빅터 웸반야마의 지명을 위해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휴스턴 로케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등이 대놓고 탱킹을 시도하면서 아담 실버 총재가 "고의 탱킹은 처벌하겠다"고 엄포를 놓을 정도였다.
앞서 언급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우 2018년, 2019년 나름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했던 무한탱킹의 결과물로 얻은 2014년도 3픽의 조엘 엠비드, 2016년도 1픽의 벤 시몬스 때문임은 부인할 수 없다.

[1] 이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의 수와 동일 [2] 참고로, 승률로 인한 순위가 동일할 경우 1~4순위 확률은 동일하게 부여한다. 예를 들면, 2019년 NBA 드래프트에서 하위 순위로는 공동 7위였기 때문에 멤피스, 뉴올리언스, 댈러스가 모두 같은 6.0% 확률을 배정받았다. 그리고 뉴올리언스와 멤피스가 사이좋게 1,2순위를 득템했다. 단, 5순위 이후를 감안해서 추첨으로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한다. 물론, 로터리 픽 확률을 얻을 확률은 0.1%p 차이가 난다. [3] 사상 처음으로 로터리 방식이 도입된 1985년에는 탁구공이 아닌 대상 팀들의 로고가 그려진 종이가 들어있는 큼직한 서류 봉투를 기계에 직접 넣어 돌렸다. 물론 서류봉투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었기 때문에 총재가 직접 손을 넣어 이러저리 섞기도 했었고, 탁구공보다 훨씬 가짓수가 적은지라 외부에서 보긴 구분도 쉬워보였기에 하필 이 해의 최대어인 패트릭 유잉이 NBA최고 마켓인 뉴욕에 가게 된 것에 대해 '슈퍼스타를 빅마켓에 보내 흥행을 노리는 NBA의 음모가 아니냐'는 음모론도 있었다. 1984년까지 이어졌던 기존 방식(동서부 꼴찌가 동전던지기)에 따르면 뉴욕은 1순위를 얻는 것이 불가능했었기 때문. [4] 쉽게 말하면 140개의 조합을 배분받는다. [5] 대신 2003년도 2픽은 NBA에 이름도 못남긴 다르코 밀리시치. 6.5%의 확률로 얻은 2픽의 결과는 보잘 것 없었다. [6] 이때 1픽을 제외한 3픽, 4픽, 5픽은 각각 카멜로 앤서니, 크리스 보시, 드웨인 웨이드. 흔히 이야기하는 역대급 드래프트 풀이다. [7] 참 얄궂은게 보스턴이 그렇게 애쓰고 얻은 픽들은 3위와 6위픽이 되어버렸고, 정작 그해 최악의 승률을 기록한 밴쿠버는 어이없게도 4번픽을 가져가게 되었다. 이런걸 보면 그냥 던컨은 스퍼스 선수가 될 운명이었던 모양. [8] 1979~80시즌 보스턴 셀틱스의 경우, 전 시즌 대비해 신규로 합류한 무게감 있는 선수는 신인 래리 버드 단 한 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즌만에 29승에서 61승으로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웃긴 건 정작 버드는 1순위가 아니었고 이 해 지명선수도 아니었는데 그 이유는 항목 참고. [9] 그러나 실패하고 말았다. 2019년의 1픽은 6.0%의 확률(하위 8번째 성적)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돌아갔고, 2순위마저 같은 확률인 멤피스에 뺏겼다.하지만 지금 자이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