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카이 캄포스, 도미닉 메이커
Mount Kimbie / 워프 레코즈 소속
1. 개요
마운트 킴비는 영국의 일렉트로니카 듀오다. 런던에서 결성된 마운트 킴비는 2008년 데뷔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2. 역사
카이 캄포스와 도미닉 메이커는 사우스뱅크 대학에서 만났는데, 카이는 대학교를 두번째로 다니고 있었고, 도미닉은 영화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페컴에 있는 집에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에 여러 EP들을 만들었고, 2010년 6월 19일에 마운트 킴비의 데뷔 앨범 Crooks & Lovers를 발매하는데, 이 앨범들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들을 받으며, 심지어는 NME, 피치포크, 레지던트 어드바이저같은 곳에서 "2010년의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올라가기까지 한다.2012년 워프 레코즈에 들어간 이후 스퀘어푸셔와 같이 북미 투어를 한다. 이때 라이브 드러머로 토니 커스가 들어온다.[1] 그리고 2013년에 Cold Spring Fault Less Youth를 발매한다.
2016년 7월에 마운트 킴비는 휴식 선언을 한다. 동년에 라이브 멤버로 마크 펠과 안드레아 발렌시가 들어오고, 2017년 8월 8일에 드디어 Love What Survives가 발매된다. 킹 크룰, 제임스 블레이크, 미카추 등이 참여를 했으며, 이번에도 피치포크의 Best New Music으로 선정이 되는 등 호평을 받는다.
2018년 8월 9일 DJ Kicks와의 협업으로 Mount Kimbie DJ Kicks가 발매된다. 카이 캄포스가 믹스했으며, 이 앨범에는 미공개 곡인 Southgate라는 트랙도 포함이 되어있다.
2019년에는 아디다스의 의뢰로 아디다스의 새로운 캠페인을 위한 음악을 제작하게 된다. 2020년 9월 15일에는 제임스 블레이크, 슬로우타이와 같이 Feel Away를 발매한다.
2022년 11월에 더블 앨범인 MK 3.5: Die Cuts | City Planning을 발매했다. 도미닉이 LA로 이주하고 난 뒤 만든 힙합/R&B 앨범인 Die Cuts, 카이가 런던에 있을 때 만든 테크노 앨범인 City Plann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4월 5일에 4번째 정규 앨범인 The Sunset Violent가 발매됐다. 선공개 곡으로 Boxing, Dumb Guitar, Fishbrain이 발매됐고, 싱글 Dumb Guitar가 발매되면서 라이브 멤버인 안드레아 발렌시와 마크 펠이 정규 멤버로 들어왔다.
마운트 킴비가 기존의 일렉트로닉 음악에서 인디 록으로 완전히 갈아탄 듯한 음악을 들려주며,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듯 하다. 이와는 별개로 평론가들의 평은 메타크리틱 76점으로 대체로 호평인 편이다.
3. 멤버
3.1. 정규 멤버
3.1.1. 카이 캄포스
본명: 카이 니콜라스 캄포스 (Kai Nicholas Campos)
1986년 2월 8일생 / 콘월 출신.
라이브에서 보컬,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를 주로 담당한다.
그룹 외 활동이 전혀 없다가 2020년대에 들어서 무라 마사의 Raw Youth Collage, 알렉스 카메론의 Oxy Music에 참여했다.
솔로 활동이 거의 없었는데, 2022년 후반기에 Actress와 같이 AZD SURF 싱글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여러 장소에서 테크노 셋/DJ 공연을 하는 등의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3.1.2. 도미닉 메이커
본명: 도미닉 패트릭 메이커 (Dominic Patrick Maker)
1986년 9월 12일생 / 브라이튼 출신
라이브에서 신디사이저, 퍼커션, 기타와 베이스 등을 담당한다.
도미닉은 여러 작품들에 참여한 프로듀서인데, 슬로우타이, 제임스 블레이크, 제이지 등의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솔로 활동은 카이와 마찬가지로 거의 없었지만, 2022년에 Flume의 곡인 Palaces를 ZelooperZ와 같이 리믹스하면서 시작했다.
언젠가 제임스 블레이크가 살고 있는 잠시 미국 LA로 이주해있다가 사진작가인 킴레이 니콜슨(Kimrey Nicholson)과 결혼했고, The Sunset Violent 작업 시기에 다시 런던으로 돌아왔다.
3.1.3. 마크 펠
마크 펠 (Marc Pell)라이브에서 드럼과 샘플러를 담당한다.
Good Sad Happy Bad (전 Micachu and the Shapes)의 멤버이기도 하다.
3.1.4. 안드레아 발렌시
본명: 안드레아 발렌시-베른 (Andrea Balency-Béarn)라이브에서 신디사이저와 보컬을 담당한다.
밴드 외적으로는 현대음악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솔로 활동으로 일렉트로닉 음악 활동을 한 적도 있다.
왕립음악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3.2. 전 멤버
토니 커스 (Tony Kus)4. 디스코그래피
4.1. 정규 앨범
Crooks & Lovers (2010)Cold Spring Fault Less Youth (2013)
Love What Survives (2017)
MK 3.5: Die Cuts | City Planning (2022)
The Sunset Violent (2024)
4.2. EP
Maybes (2009)Sketch On Glass (2009)
Blind Night Errand (2010)
Carbonated (2011)
CSFLY Remixes (2013)[2]
WXAXRXP Session (2019)
4.3. 컴필레이션
Mount Kimbie DJ Kicks (2018)5. 여담
제임스 블레이크와 친한 사이다. 활동 초기 때 제임스 블레이크가 라이브 멤버로 있었던 적도 있었다.이들의 초기작인 Maybes EP가 포스트 덥스텝이라는 장르를 만드는데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