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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2016년/4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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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1. 1회2.2. 2회 ~ 5회2.3. 6회2.4. 7회초2.5. 7회말2.6. 8회2.7. 9회초2.8. 9회말2.9. 10회
3. 총평4. 관련 문서

1. 개요

2016년 4월 12일에 일어난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의 첫 경기이며 엘 꼴라시코의 역사에 또 다시 한 획을 그은 명경기이다. 대첩의 조건 1, 4, 5, 8, 9번을 만족 하여 강화된 대첩 기준(조건 4개 이상 만족)을 뚫고 대첩에 등재된 명경기다.
하이라이트가 무려 12분이다!

2. 롯데 자이언츠 VS LG 트윈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4월 12일, 18:29 ~ 23:40 (5시간 1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8,61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R H E B
롯데 김원중 4 0 0 0 0 0 4 0 3 0 11 16 0 2
LG 소사 3 0 0 0 0 5 3 0 0 1X 12 17 1 10
승: 이승현, 패: 이성민

개막 이틀만에 402 대첩이 등재되자 대첩기준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막 열흘만에 다시 대첩이 나왔다. 게다가 두 대첩 모두 잠실에서 열렸다!

2.1. 1회

1회초 롯데의 공격으로 시작한 경기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상대 선두타자 정훈을 공 4개로 잡아버리며 상쾌하게 시작하지만 김문호 손아섭 최준석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3연속 안타를 맞으며 2실점한다. 후속타자 황재균을 범타 처리하지만 강민호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1회부터 4실점하며 LG팬들의 뒷목을 잡게한다.

하지만 1회말 LG의 공격, 상대 투수 김원중이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은 채로 세 타자를 연속으로 볼넷을 출루시키며 엘지는 히메네스의 2루수 희생플라이,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이천웅의 1타점 적시타로 3득점한다.

2.2. 2회 ~ 5회

3회~5회 LG가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긴 했지만 아무일 없이 잘 넘어갔다. 즉, 1회의 그 팀들이 아닌 듯 순삭했다. 하지만...

2.3. 6회

롯데는 안타없이 넘어간 반면, LG는 무려 5득점을 올린다. 1아웃 상황에서 오지환이 내야안타를 친 후 정주현[1]의 2루타 때 홈을 밟았고 대타 이병규의 안타와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루가 된다.

그러자 롯데는 투수를 이명우에서 김성배로 바꾼다. 히메네스는 삼진을 당하지만 다음 타자 채은성이 내야안타로 1점을 더 냈다. 그나마 문규현이 멋진 수비로 외야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내야 안타로 막은것이었는데, 2루주자 이병규는 타구가 빠진 줄 알고 3루를 지나 오버런을 하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귀루했고 그것을 재빨리 캐치한 문규현이 3루에 있던 황재균에게 송구했지만 황재균이 이 송구를 빠뜨리며 이병규는 3루에 세이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결국 이닝을 끝낼 기회를 놓친 황재균의 이 실수는 롯데에 재앙을 불러왔으니, 이천웅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하면서 점수는 8:4로 LG가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다음타자 양석환은 땅볼로 물러났다.

2.4. 7회초

선발 투수인 헨리 소사가 내려가고 최성훈이 올라와서 박종윤 문규현을 땅볼로 잡고 잘 넘어가나 싶었는데 김주현 정훈에게 연속으로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준다. 그리고 김문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점을 추가로 실점한다. 여기서 좌익수의 악송구를 포수가 놓치면서 김문호는 2루까지 진루한다. 이어서 손아섭에게도 안타를 맞고 좌익수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세이프가 되어 추가 실점한다. 그리고 타자주자를 2루까지 진루시킨다. 결국 배팅볼을 던지던 최성훈은 신승현으로 교체된다. 그러나 신승현이 최준석에게도 안타를 맞아 손아섭까지 불러들여 총 4점을 내주게 된다. 그리하여 다시 8:8 동점이 된다. 그러나 황재균은 내야 뜬공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2.5. 7회말

김유영이 2구만에 유강남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이어 오지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아웃카운트 한개를 못잡고 강판. 롯데는 LG의 방망이에 물을 적시기위해 윤길현을 등판시킨다. 이후, 무사 1,2루 상황에서 정주현의 투수 땅볼로 1사 2, 3루가 되었다.[2] 그리고, 거기서 이형종이 윤길현의 4구를 통타해 황목치승[3]과 오지환을 불러들인다!! 다음 타자인 박용택 또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이형종마저 불러들인다. 그리하여 8:11 결국, 투수는 윤길현에서 이성민으로 교체되고, 히메네스와 채은성은 땅볼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2.6. 8회

8회초에 황목치승은 정상호로 교체되고, 신승현은 강민호를 2루수 뜬공으로 아웃시킨 후 이동현과 교체된다. 후속타자인 박종윤과 문규현도 각각 3루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아웃된다. 8회말에도 강민호는 안중열로 교체되고, 이천웅은 낫아웃, 양석환이 안타를 쳤지만 정상호가 병살타로 아웃되면서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2.7. 9회초

LG는 잘 던지던 이동현을 내리고 올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무리 임정우를 올린다.[4]대첩의 서막 김주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정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다. 그런데 김문호의 2루타성 타구를 중견수 이형종과 우익수 이천웅이 개그성 수비를 선보이며 아크로바틱[5][6], 김문호는 3루까지 진루하고 김주현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1:9, 롯데는 2점차까지 따라붙는다. 이어지는 손아섭 타석때는 폭투로 추가실점한다. 게다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손아섭을 내보낸다. 결국 임정우는 이승현으로 교체되고, 최준석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1,2루가 되고, 최준석은 대주자 황진수로 교체된다. 황재균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내야안타를 치고, 손아섭은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되었다[7]. 다음타자인 안중열 대신 아두치를 내고 빗맞은 안타로 2루주자인 황진수를 불러들여 11:11 동점이 되었다.[8] 그리고 그 다음 타자인 박종윤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다. 여기서 포수를 다 쓴 롯데는 손용석을 포수로 기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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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호의 신들린 선풍기질!

2.8. 9회말

오지환과 정주현은 땅볼로 아웃되고, 이형종이 3루타를 치면서 2사 3루가 되어, LG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그리고 롯데는 만루 작전을 선택해 박용택과 히메네스를 연속 고의4구로 거르고, 채은성을 삼구삼진으로 아웃시킨다. 그리하여 경기는 연장으로...

한편 강민호와 안중열이 모두 교체되면서 롯데의 포수는 손용석이 맡았는데 포구와 프레이밍, 블로킹을 매우 수준급으로 해냈다. 첫 구를 받을 당시 포수마스크가 벗겨졌는데, 이것은 강민호의 마스크여서 그렇다. 이를 통해 양팀 팬 및 이미 경기가 끝난 다른 팀 팬들의 큰웃음을 자아냈다.

2.9. 10회

10회초는 이승현이 KKK를 찍으며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10회말에는 이천웅이 중전안타, 양석환의 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정상호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된다. 여기서 양상문은 오지배대신 서상우를 대타로 내고, 롯데는 서상우를 거르고 정주현을 택한다. 그리고 마지막 보루 손승락을 등판시킨다. 하지만...정주현이 중견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 이천웅이 득점하면서 이 병림픽경기는 끝나게 된다.

3. 총평

파일:엘롯라시코 경기결과.png
(출처: 야구친구)[9]

2016시즌 첫대결부터 명경기를 보여주며 한국시리즈 7차전을 방불케하는 대결을 펼쳤다.. 양팀합쳐 13명의 투수가 출동했으나 당일 두자릿수 ERA만 5명, 당일 평균 ERA는 무실점인 손승락 포함 19.2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롯데의 경우 정대현을 제외한 모든 불펜을 소모[10]하였으나 결국 패배하였다. 이렇게 LG는 6년 전 경기에 대한 복수를 제대로 성공했다.

또한 잊을만하면 나오는 개념은 장외로 날려버린 듯한 투수교체 타이밍의 문제도 재발하여 아직 갈길이 한참 멀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날은 정규이닝만 5시간 가까이 소모해 며칠전 한화 vs LG의 잠실경기에서 기록된 올시즌 최장시간 경기기록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받았으나 10회에 싱겁게(?) 끝나면서 기록 경신에는 실패하였다. 그래도 5시간 10분 동안 진행되었다.

다음날은 법정공휴일 20대 총선이지만 경기시간은 그대로 18시 30분에 시작한다. 13일 경기에서는 전날의 분위기가 이어졌는지, 롯데가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난조로 5-3으로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3개월 후... 사직에서 더한 막장 경기가 나오고 마는데....

4. 관련 문서


[1] 이 날 경기 끝내기의 주인공이다 [2] 번트 쉬프트로 인해 유격수 문규현과 2루수 정훈이 역동작에 걸려 커버가 늦었고, 결국 타자 정주현만 아웃시킬 수 있었다. [3] 대주자로 유강남과 교체 [4] 해당 시점까지 이동현의 투구수는 고작 7개였기 때문에 한 타자 정도는 더 막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LG팬들은 납득할 수 없는 투수교체라며 감독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 [5] 사실 말이 개그성 수비지 두 선수 모두 큰 부상을 입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6] 정상적인 수비였다면 중견수 이형종이 잡고 우익수 이천웅은 뒤로 백업을 가야하는 상황이었지만, 두 선수 모두 공을 향해 쇄도하다가 충돌했다. 이천웅의 아쉬운 수비. [7] 여기서 롯데가 리그 최초로 홈블로킹에 대한 합의판정을 신청하여 4분간 경기가 지연되었다. [8] 만약에 손아섭이 무리한 주루플레이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두치의 안타에 역전을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경기를 두고 롯데 팬들은 최만호를 나노단위로 깠다. [9] 참고로 위의 경기결과는 합성이 아닌 진짜로 공식으로 올라온 것이다(!!). [10] 강영식은 이 경기 전날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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