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17:56:11

LG 트윈스/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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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시즌별 성적
1991 시즌 1992 시즌 1993 시즌
LG 트윈스 1992 시즌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페넌트레이스 성적
순위 승률
7 53 3 70 0.433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1.2. 선수 이동1.3. 신인 선수1.4. 기타
2. 정규 시즌
2.1. 시즌 전 전망2.2. 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2.8. 상대 전적2.9. 수상 및 기록2.10. 선수별 개인기록
3. 총평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지난해를 끝으로 사퇴를 선언한 백인천 감독의 후임으로 이광환 전 OB 감독이 선임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과 연봉은 각 6천만원.

2군 투수코치였던 마틴 패튼이 1군 투수코치로 보직이동했다. 이광은이 은퇴하고 타격코치가 되었다.

조창수 백인천의 계약 만료와 함께 수석코치에서 물러났고 그를 대신하여 태평양 돌핀스의 코치이자 MBC 청룡 원년멤버였던 이종도가 수석코치로 왔다.

1.2. 선수 이동

이광은과는 다르게 은퇴 후 코치제의를 거부한 김재박은 태평양으로 무상트레이드되었다.

플레잉코치 역할을 했던 심재원은 은퇴하고 배터리코치만 수행하게 되었으며, 현역 도루 1위 김일권 역시 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으로 인해 은퇴했다.

그 외 차동열과 김성재, 구동환, 김진명, 이헌상, 소순배, 오한빈 등을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재계약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1.3. 신인 선수

  • 1차 지명 : 임선동(휘문고, 투수)
    OB와의 주사위 대결에서 이겨 황금의 92학번 투수 중 하나였던 임선동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대학 진학 후 법정공방 등 일본 진출 실패로 LG와 앙금만 쌓이다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되었다.
  • 2차 지명 : 차명석(성남고-건국대,투수) - 민원기(강릉고-홍익대,투수) - 노종우(명지고-원광대,투수) - 김유진(충암고-단국대,투수) - 김상모(대구상고-홍익대,포수) - 임수혁((서울고-고려대,포수)[1] - 김현호(인천고-단국대,내야수) - 조만형(동대문상고-원광대,내야수) - 김정준 (충암고-연세대,내야수) - 조병일(배명고-인천전문대,외야수)
향후 셋업맨이라는 보직을 만든 차명석을 얻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별 다른 소득이 없었다. 9라운드 지명된 김정준은 김성근 당시 삼성 감독의 아들이다. 애초에 아버지인 김성근 감독조차 프로에 갈 실력은 아니었다고 할 정도라서 김성근 감독을 의식한 '인질'이 아니냐는 세간의 억측이 있었다.
  • 기타
    고졸 연고 자유계약으로 박종호가 입단했다.
1991년 12월 4일 2차 공개테스트에 합격한 정성주, 이호영이 연습생으로 입단했다.

1.4. 기타

2. 정규 시즌

2.1. 시즌 전 전망

쌍방울, OB와 함께 3약으로 분류되었다.

2.2. 4월

2.3. 5월

2.4. 6월

2.5. 7월

2.6. 8월

2.7. 9월

2.8. 상대 전적

LG 트윈스 1992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 - 무 -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해태 타이거즈 10 - 0 - 8 0.556 +2 우세
빙그레 이글스 3 - 0 - 15 0.167 -12 압살
삼성 라이온즈 10 - 0 - 8 0.556 +2 우세
롯데 자이언츠 4 - 0 - 14 0.222 -10 절대열세
태평양 돌핀스 6 - 1 - 11 0.361 -5 열세
쌍방울 레이더스 11 - 0 - 7 0.611 +4 우세
OB 베어스 9 - 2 - 7 0.556 +2 우세
총합 53 - 3 - 70 0.433 -17 순위: 7 / 8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550)를 뜻한다.
    • 오렌지색은 열세(.35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강약약강이었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4개 팀에게 우세를 거뒀지만 3팀에게 크게 열세를 기록한 것이 7위라는 저조한 순위의 원인이 되었다.

우선 4강팀인 해태와 삼성에게는 의외로 근소한 우세를 거두며 만만치 않은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가을야구에 탈락한 OB와 쌍방울을 상대로 생각보다 적은 우세를 기록한 탓에 승패마진을 덜 회복했다.

반면 빙그레에게는 3승 15패로 올해도 샌드백 신세를 면치 못했고 3위이자 우승팀 롯데에게도 4승 14패로 크게 밀렸다. 결과적으로 이 두 팀에게만 -22를 기록해서 다른 팀과의 성적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도 하위권을 기록 할 수밖에 없었다. 그외 태평양에게는 지난해와 다르게 6승 1무 11패에 그치면서 순위를 가르는 원인이 되었다.

2.9. 수상 및 기록

2.10. 선수별 개인기록

투수 타자

3. 총평

자율야구를 주장했던 전 OB 감독 이광환의 부임과 함께 이광은- 김재박과 결별하며 팀 재편에 나섰으나 시즌 초 김용수의 부상, 정삼흠-김태원의 부진, 김기범의 방위병 복무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최하위로 떨어졌다. 자율야구에 대한 비판이 있었으며 4월 30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는 LG 팬들이 이광환의 사퇴를 요구하고 원정길에 나서는 버스를 막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6월 30일에 있었던 태평양과의 윤덕규- 박준태 트레이드로 이광환은 욕을 더 많이 먹었다.

다행히 시즌이 가면 갈수록 자율야구가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7,8월엔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하며 잠시나마 OB,태평양과의 5-6위 경쟁에 가세하기도 했다. 비록 마지막 뒷심이 부족해 7위에 머물렀지만. 2년차이던 송구홍은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LG 역사상 첫 20-20 클럽 기록의 주인공이 됨과 함께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데뷔 첫해 포수 골든글러브와 신인왕을 수상했던 김동수는 지난해 1할대 타율의 극심한 소포모어 징크스를 딛고 19홈런으로 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이병훈도 3할 타율에 16홈런을 기록했다. 김용수가 부상 여파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정삼흠과 김태원, 김기범이 시즌 초반 붕괴되었던 마운드의 중심을 잘 잡아주며 후반기에 선전하는데 기여했다. 이는 이상훈이 데뷔할 이듬해부터 시작될 신바람 야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1] 상무 입단 선언으로 지명권 포기 [2] 두번째 20-20 클럽은 김재현이 고졸신인으로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