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25

Faster Than Light: Captain's Edition/함선

1. 개요2. 케스트럴 순양함들
2.1. 케스트럴 표준 함2.2. 레드 테일2.3. 스왈로우
3. 스텔스 순양함들
3.1. 네사시오3.2. DA-SR 123.3. 시모-H
4. 맨티스 순양함들
4.1. 길라 몬스터4.2. 바실리스크4.3. 테세우스
5. 엔지 순양함들
5.1. 토루스5.2. 볼텍스5.3. 테트라곤
6. 연방 해군 순양함들
6.1. 오스프리6.2. 니소스6.3. 프리가티데
7. 슬러그 순양함들
7.1. 맨 오브 워7.2. 스톰워커7.3. 아리올리막스
8. 락맨 순양함들
8.1. 불워크8.2. 시반8.3. 텍타이트
9. 졸탄 순양함들
9.1. 심판관(The Adjudicator9.2. 뇌터9.3. 체렌코프
10. 크리스탈 순양함들
10.1. 브라바이10.2. 카넬리안
11. 라니우스 순양함들
11.1. 크루오스11.2. 슈라이크

1. 개요

FTL의 확장 모드 FTL:CE의 함선와 관련된 사항을 정리한 문서. CE에 추가된 장비를 운용하기 위해 스타팅 함선에 변경이 이루어졌고, 각 함선이 고유의 컨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었다.

함선의 스타팅 무장이 바닐라와 완전히 달라진다. 각 함선별로 기본 컨셉은 유지하고 있지만, 무장의 세세한 조정으로 인해 기존과 완전히 동일하게 운영하는 건 쉽지 않아졌다.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했던 몇몇 함선들이 난이도가 올랐으며, 반대로 악명높았던 몇몇 막장 함선들은 적잖은 버프를 받아 꽤 할만진 것도 특기할만한 부분이다.

바닐라에서 졸탄실드를 빼고 "첫 섹터에 팔고 보는 것"으로 악명높았던 종족별 고유 강화장치에도 추가 기능들이 붙어서, 같은 미사일쉽이나 같은 강습함이라도 종족별로 운영이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다.

2. 케스트럴 순양함들

  • 근본의 케스트렐 함선들. 케스트렐 함선들은 늘 함선 구조가 약간 별로이지만 그 대가로 무장들이 좋은 편이다. 이는 바닐라에서든 CE에서든 마찬가지다. 물론 CE를 처음한다면 꽤나 어려울 수도 있지만 다른 함선들을 충분히 깨본다면 이 함선들의 안정감은 바닐라에서만큼 든든하다.

2.1. 케스트럴 표준 함

  • 컨셉은 어떻게든 구식 함선을 굴린다는 컨셉이다.
  • 무기 시스템(3>4)상향 되었다.
  • 무장이 2연장 페리튼 미사일과 듀얼 레이저II로 교체되었다. 우리를 든든하게 해주었던 버레2와 아르테미스 미사일은 사라졌지만 두 무기는 최고는 아니더라도 나름 상급 무기들이다. 적절히 써보자.
  • FTL 연료 재활용 장치 추가(생산 강화장치)를 가지고 나온다. 빈비컨에서 공짜로 연료 1~4씩 얻을 수 있다. 연료 걱정하지 않게 만드는 1등 공신.
  • 처음 CE 모드를 까면 바닐라하듯이 케스트렐을 하게 되지만, 의외로 케스트렐이 약하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극후반까지 유용한 두 무장과 높은 무기실 레벨 덕분에 적절한 무기들로 조합만 한다면 연료 걱정없이 아주 편하게 게임할 수 있다. 바닐라보다 약한 것이 흠이긴 하지만 좋았던 함선들 대부분 약해진터라(...)

2.2. 레드 테일

  • 컨셉은 무역선이다.
  • 무장이 오토 레이저I 두정, 낡은 레이저로 교체
  • 화물 전송기(상점 인카운터 강화장치)와 건축용 자재(무역품)로 시작한다.
  • 바닐라의 무난했던 레이저 올인 함선답게 1섹터에서는 무지막지하게 강력하다. 무기실도 4레벨 시작이라 든든하지만 10초마다 4발 → 5초마다 2발로 바뀌면서 2실드 이상인 적이 나오면 기본 무기만으로는 맥을 못 추는게 문제. 화물 전송기가 붙어 있어서 무역품을 비싸게 파는 구간만 제대로 안다면 스노우볼링을 손쉽게 굴릴 수 있는 함선이다. 하지만 무역품을 어디서 비싸게 파는지 훤히 꿰뚫으면서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CE 모드 숙련자라는 소리라는게 함정.

2.3. 스왈로우

  • 컨셉은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시작한다.
  • 무장이 바통 빔과 플랙I(2발이 나간다.) 로 교체.
  • 현상금 사냥꾼 데이터베이스와 약탈된 전리품(무역품)으로 시작한다.
  • 정말로 단순하다. 플랙1을 던지고 바통 빔으로 시설을 무력화시켜 상대 배를 나포하는 것을 주로 쓰게 된다.
  • 무기 자체는 다 굉장히 좋은 녀석들인데... 문제는 나포라던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함선이다. 현상금 사냥꾼 데이터베이스는 빈비컨을 전투 퀘스트 마크로 바꿔 주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강화 장비다. 거기에 CE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현상금 사냥꾼이 침투 이벤트를 확정적으로 물러나게 만들어준다.

3. 스텔스 순양함들

  • 고난의 스텔스 함선. 은폐장(시모-H 제외)을 달고 있는 탓에 쉴드가 없지만 그 대가로 고효율 무기들로 무장한 함선들이 약간 얼빠진 함선들이 되었다. 바닐라에서도 스텔스 함선들은 가장 어려운 난이도였지만 CE에서는 정말 극악한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3.1. 네사시오

  • 무기실(2>3)상향
  • 무장이 산발형 레이저I 과 헐빔1로 변경되었다.
  • 바닐라처럼 티타늄 시스템 외벽과 장거리 탐사용 스캐너로 시작한다.
  • 꽤나 무기들이 너프 먹었다. 헐빔1이 강력하긴 하지만, 무기실을 노려도 한칸 밖에 데미지를 못주고 산발혈 레이저는 시설에 데미지를 못 준다. 하지만 두 무기 어느 정도 못쓸만큼 안좋은 무기는 아니라서 적당히 나쁘지만은 않다. CE와서 너프 안먹은 함선이 몇이나 된다만은...

3.2. DA-SR 12

  • 무장이 나기나타 빔으로 변경되었다.
  • 지도 제작용 컴퓨터와 고급 항법 AI, 개인 화기(무역품)으로 시작한다.
  • 뭔가 많이 달라졌다. 장거리 스캐너가 없어서 정찰 드론을 써야 하는데, 드론 부품 3개을 세 개나 먹는다. 그런데 시작할때 드론을 3개 밖에 주지 않는다(...) 시작은 나쁘지 않다. 지도 제작용 컴퓨터는 사실 첫 섹터에서 쓰고 버리라는 것이고 무역품으로 쉴드를 사라는 것이니까. 하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너무 극악해졌다. 글레이브빔은 충전만 된다면 확정적으로 초반 섹터의 함선들을 갈라버리는 것에 반해 나기나타 빔은 재수없으면 초반에 만나는 2쉴드 함선을 공략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래도 무기 자체가 굉장히 좋은터라 실력만 있다면 후반에 여전히 강력하다. 실력만 있다면 말이지.

3.3. 시모-H

  • 차지 레이져 II와 적응형 빔1로 시작한다.
  • 장거리 탐사용 스캐너와 고급 도금판(전투 강화장비)로 시작한다.
  • 시모-H가 언제는 안그랬냐만은 스텔스 없는 스텔스 함선이다. 방어막 과충전 드론을 믿고... 그저 1섹터에서 쉴드 모을 돈을 모으며 해쳐나가야 한다. 고급 도금판은 전력1을 써서 상대 고레벨 해킹, 정신지배를 1단계 수준으로 떨어뜨려준다. 1단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1단계로 고정시켜주는 강화장치이니 이에 유념할 것. 평소에는 별로 쓸 일이 없기 때문에 필요없으면 그냥 팔자. 시모-H는 늘 시모-H 스럽다.

4. 맨티스 순양함들

  • 종족 강화 장비인 맨티스 페로몬이 민간인 상대로 해적질을 할 수 있는 장비로 변하게 되었다.
    • 맨티스 페로몬의 설명 자체가 굉장히 맨티스스럽게 바뀌었다. 맨티스 페로몬은 '당신은 악당 맨티스 함선을 지휘합니다. 당신과 계약하는 어떤 사이코패스 같은 선원들도 노예 강탈과 해적질을 싫어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바뀌게 되었는데 참으로 맨티스스럽다.
    • 맨티스 페로몬은 그 자체로써 시민 함선과 정거장을 공격, 나포, 파괴시 패널티를 없애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CE 모드와서 노예선들에게 노예를 뜯어내어 선원으로 굴리기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는데, 여전히 바닐라처럼 노예상들을 털어주자.
    • 무역품은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강습으로 나포하면 거의 항상 무역품으로 강화 장치가 가득하다. 오직 파는 것에만 주력하자.

4.1. 길라 몬스터

  • 무장이 경량형 산발 레이저II와 대형 폭탄으로 시작한다.
  • 보조 장비는 맨티스 페로몬
  • 조타수로 맨티스를 세우고 엔지를 수리요원이나 기관사로 쓰자.
  • 베이직 레이저가 빠지고 경량 산발형 레이저로 바뀐 탓에 무인선 상대가 아예 불가능해졌다.
  • CE와서 난이도가 미칠듯이 상승한 함선이다. 바닐라의 경우, 빠르게 소형 폭탄으로 의료, 무기, 쉴드를 제압하며 두 마리의 맨티스들이 요리조리 상대를 괴롭히던 것과 달리 CE에서는 선원이 많은 정거장이라던가 AI 함선 등 다수의 힘든 점이 생겨났다. 바닐라에서 강습선 중 가장 범용성 높았던 함선이 가장 약해져버린 상황. 하지만 대인 레이저가 치료실이 있어도 상대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기 때문에 미사일은 더 아낄 수 있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어떤 방법으로도 기본 시설과 무기로 무인선이 공략 불가능한 유일한 함선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리해졌다. 어떻게든 1섹터에서 무인선을 공략할 무기를 찾는 것이 가장 목적인 함선. 체감상 강습선 중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4.2. 바실리스크

  • 바닐라와 동일한 시작이다.
  • 무기는 없다.
  • 보조 장비는 맨티스 페로몬 하나.
  • 드론이 비추진 강습 드론(굉장히 느긋하게 도착한다)과 경량 방어 드론 II 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바닐라와 동일하다. 은폐 미사일/지뢰를 감지하지 않기 때문에 교체할 필요가 있다.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섹터1의 시작에서 멘티스와의 대화를 통해 아들이나 딸 멘티스를 공짜로 얻고 시작하면 정말, 정말 강력한 함선이다. 대신 무인선 상대할때, 무인선 상당수가 정신지배장치, 시설이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꽤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3. 테세우스

  • 기본 테세우스와 차이가 없다.
  • 무기는 락다운 폭탄과 이온 스턴 폭탄
  • 보조 장비는 맨티스 페로몬
  • 라니우스를 구해서 라니우스와 AI 강습을 하던가 아니면 맨티스와 락맨, 인간, 슬러그를 구해서 4인 강습을 하던가. 선택지는 다양해졌다. 하지만 맨티스 C 함선이 늘 그럿듯 초반만 잘 견디면 강습선 자체로써의 강력함은 여전하다. 초반이 힘들어서 그렇지. 힘들면 맨티스 대화를 통해 맨티스 선원을 하나 추가하고 시작하자.

5. 엔지 순양함들

  • 엔지 함선들이다. 너프를 먹은 함선도 있고 버프를 받은 함선도 있고 꽤나 재밌어진 함선도 있다. 하지만 엔지 함선이 늘 그렇듯 나름 좋은 함선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그러니 잘 해보자. 엔지 선원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명심하자.

5.1. 토루스

  • 컨셉은 전염병 구역을 구조하러 가는 119 함선
  • 시작 무기는 헤비 이온 2와 함체 사신 드론으로 바뀌었다.
  • 엔지 나노봇 살포기와 의약품(무역품)으로 시작한다.
  • 헤비 이온II는 3 이온 데미지뿐만 아니라 타격한 시설에 1시설 데미지를 준다. 초반에는 이온 블래스터 2의 빠른 이온 데미지에 비하면 효과가 떨어지지만 헤비 이온 2는 중반부터 더 유용하다. 전력도 덜 먹는다. 드론은 허구한 날 빈 방만 때려대는 걸 감안해서인지 헐 레이저 드론을 준 것으로 상당히 괜찮아졌다.
  • 엔지 나노봇 살포기는 전염병 구역에서 대부분의 부정적인 인카운트를 상쇄시켜준다. 의료실 2렙과 나노봇 살포기라면 전염병 구역이 두렵지 않는 함선이 되었다. 의약품 역시 전염병 구역과 성운 섹터(슬러그, 산업지대가 아닌)에서 비싸게 사니 2섹터가 전염병 구역이라면 금상첨화. 의약품을 1섹터에서 팔지말고 2섹터의 경로에 맞춰 아껴놨다가 성운지대나 전염병 지대가 보인다면 그쪽에서 팔자. 정말 짭짤하다.

5.2. 볼텍스

  • 컨셉은 AI 선원들을 쓰는 AI 함선.
  • 무장이 구식 듀얼 레이저(1전력)과 1 이온데미지 8초 쿨타임의 이온 이펙터로 바뀌었다.
  • 드론은 피칠갑 대인 드론과 수리 드론으로 시작한다. 수리 드론의 숫자가 하나 줄었다.
  • 강화장치는 향상된 내부 AI 와 AI 아바타 생성기, 소행성 원석(무역품)으로 시작한다.
  • 초반에 스크랩의 여유를 15원씩 둬서 AI 선원들을 3~4 마리 뽑아내자. AI 선원들은 산소를 안먹기 때문에 AI 선원이 배치된 방에 문을 열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대인 드론은 AI 선원과 함께라면 산소 피해와 함께 맨티스 두 마리 강습도 잡아낸다. 다만 센서가 없는게 늘 불편하지만 수리 드론이 알아서 균열이나 화재를 감지해줄테니 크게 신경쓰지는 말자.
  • 이쪽은 몇 안되게 바닐라에 비해 약간의 버프를 받았다.

5.3. 테트라곤

  • 컨셉은 과학선이다.
  • 시작 무기는 듀얼 레이저에서 베이직 레이저 두 개로 바뀌었다.
  • 강화 장치는 선상 과학실, 방어드론 교란기는 사라졌다.
  • 대신 드론이 은폐형 빔 드론으로 바뀌었다.
  • 듀얼 레이저가 베이직 레이저 두 정으로 바뀐 탓에 상당히 무기가 구려졌다. 그래도 해킹 시설을 들고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최고 스타트 중 하나다.
  • 선상 과학실은 굉장히 재미난 장치다. 빈비컨에서 반응로를 올려주거나 흔히 상점에서 살 수 없는 무역품들을 시간을 소모하여 수집해준다. 혹은 소행성지대를 발견하거나 자신이 찾은 과학 자료들을 근처 행성에 시간을 써서 판매한다. 확률적으로 졸탄 연구소를 강제로 소환시키기도 한다. 크리스탈 동면 장치를 얻었다면 한 번 졸탄 연구소를 소환시키기 위해 수시로 과학실을 이용해보자. 때로는 과학선을 만나면 자료를 공유하여 공짜로 드론 부품을 얻을 수 있다. 드론 부품이 모자랄 것 같은데 이런 이벤트들 덕에 생각 외로 아껴쓴다면 모자란 느낌은 없다.
  • 만약 AI 선원이 있다면 평소 조사할 수 있던 것과 달리 더 많은 종류의 특수 무역품들과 드물게 AI 선원이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AI 조사 자료를 준다. 만약 테트라곤을 굴린다면 AI 선원을 하나 얻어보자. 의외로 굉장히 쓸만하다. 거기에 테트라곤은 클론실이라 경량형 대인 무기들에 의해 AI 선원 죽어도 금세 부활한다.

6. 연방 해군 순양함들

  • 연방 순양함들은 늘 그렇듯 다소 초반이 힘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신뢰의 함포 덕분에 무척이나 강하다.
    • 별로 특별한 것은 없지만 연방 순양함들은 연방 순양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벤트에서 확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때로는 함포를 이용한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대신 강력함 때문인지 강화 장치가 꽤나 부실한 함선이다.

6.1. 오스프리

  • 컨셉은 최신식 연방 함선이다.
  • 무기실이 (2>3)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시작 무기는 버스트 레이저 III으로 교체되었다. 바닐라 버스트 레이저 3과 달리 CE 버스트 레이저 3은 전력과 쿨타임, 탄수가 다른 무기이니 유의할 것.
  • 강화장치는 전투 시뮬레이터. 빈비컨에서 각종 능력치를 수련할 수 있는 무기이기는 한데 그닥 그리 유용한 장치는 아니다. 대신 꽤나 올리기 힘든 쉴드실 선원 숙련도나 수리실, 백병전과 같은 능력 경험치 먹이기에 유용하다.
  • 버레2에서 버레3으로 바뀌게 되어 다소 초반이 힘들다. 충전시간이 바닐라보다 더 길어졌기 때문에 적들이 꽤나 빠르게 도주하려고 한다. 고로 무기실 이후 바로 조타실이나 엔진을 제압하는 것을 추천하거나 바로 엔진을 제압하는 것도 좋다. 버레3이 굉장히 좋은 무기이기 때문에 적절한 보조 무장만 있다면 초반부터 적들을 갈어버릴 수 있다. 근본의 오스프리 함선이다.

6.2. 니소스

  • 컨셉 바닐라와 별 차이없는 함포 만능주의의 함선.
  • 무기실이 (2>3)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 무기는 듀얼 레이저와 레토 미사일에서 CE 헐레이저 1 두 개와 아스테리아 미사일로 시작한다.
  • 유일하게 CE 모드에서 강화 장비 없이 시작한다.
  • 무장이 조금 바뀌게 되었지만 헐레이저 1은 베이직 레이저 쓰듯이 써주면 돼서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듀얼에 비하면 확연히 너프인 것은 변함없다. 아스테리아 미사일은 가장 쿨타임이 빠른 미사일이나 데미지가 1이다. 가끔 무기나 조타, 쉴드를 선빵 쳐주자. 이런저런 너프가 있긴 하지만 그런데로 바닐라와 큰 차이가 없는 함선이다.

6.3. 프리가티데

  • 컨셉은 졸탄 수류탄을 쓰는 사략선이다.
  • 시작 무기는 아예 없던 것과 다르게 경량형 버스트 레이저 1을 주었다.
  • 보조 장비는 비상용 산소마스크에서 요청증으로 바뀌었다. 어차피 클론실이었기 때문에 그리 크게 문제는 아니다.
  • 땡강습이던 바닐라 버전은 괴롭다고 판단했는지, 대인용 딱총인 라이트 레이저1가 기본 무장으로 딸려나왔다. 여전히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뭐, 사실 바닐라와 그렇게 차이나는 것도 없지 않은가. 졸탄 선원을 그대로 보내어 같이 터트리던가 정 힘들다면 맨티스 대화 이벤트를 통해 맨티스를 증식시키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그래도 치료실이 있는 함선을 강습하기 매우 편해졌다. 하지만 요청증으로는 민간인 함선을 나포하면 안된다는 아이러니함 때문에 요청증이 조금 미묘하게 되었다. 그래도 바닐라보다는 괜찮다.

7. 슬러그 순양함들

  • 슬러그 수리 젤이 기존의 균열 수리 기능 외에 슬러그 특유의 비열함을 상징하는 장비가 되었다. 이는 맨티스와 락맨, 요청증처럼 민간인 함선을 털어버릴 수 있게 되었다.
    • 슬러그 수리젤은 항복을 받아준 이후 항복 받은 배를 다시 공격을 해도 페널티를 없게 만들어 준다. 해적 함선 중 슬러그 함선만이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뒤통수를 치려는 행위가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복을 받을지 말지는 여전히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7.1. 맨 오브 워

  • 컨섭은 슬러그 해적 + 대인 나포용 무장을 이용한 나포선.
  • 시작 무기는 1 전력 3발짜리 경량형 레이저 II 2 개와 안티-바이오 폭탄, 그리고 듀얼 레이저로 시작한다.
  • 보조 장비로는 조준 교란장치와 슬러그 수리젤로 시작한다.
  • 활용이 다소 불편했던 안티-바이오 빔 대신에 여러 무기들로 교체되었다. 바닐라와 마찬가지로 승무원 저격에 특화된 무기들이다. CE에서 순수하게 버프만 받은 함선이다.
  •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대인 나포용 무기로 있는 탓인지 슬러그 특유의 받고 또 쥐어패는 플레이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항복받고 나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부유하게 시작할 수 있다. 정 힘들다면 나포만해도 된다.

7.2. 스톰워커

  • 컨셉은 힐밤을 이용한 강습 해적선
  • 시작무기는 3연발 치료폭탄과 함체 수리폭탄, 바알 기뢰 사출기다.
  • 보조 장비는 내부 이펙터와 슬러그 수리젤이다.
  • 이쪽은 힐밤이 빗나가면 강습이 망하는 걸 의식해서인지, 힐봄이 3연장 힐봄으로 바뀌었다. 대신 힐량은 다소 줄었다. 미사일 무기가 아르테미스에서 바알 기뢰 사출기로 바뀐 탓에 약간의 너프가 있긴 하지만 보조 장비와 다른 무기들로 만회해준다. 이쪽도 꽤나 버프를 받은 함선이다. 함체 수리폭탄은 비록 미사일 1을 써서 수리를 1 하는 무기이지만 알다시피 이 게임에서 미사일은 결국 후반가면 꽤 많이 남는 자원이다. 굉장히 좋다.
  • 내부 이펙터는 전력을 써서 상대 의료실이나 무기, 쉴드 등 다양한 시설을 내릴 수 있지만 여타 다른 보조 시설과 달리 만능이라는 점 때문인지 약간의 실패확률이 있다. 그래도 슬러그 특유의 재미는 있다.

7.3. 아리올리막스

  • 컨셉은 정배와 해킹, 중형 충전 레이저를 통한 한방샷이 강한 해적선이다.
  • 시작 무기는 연사식 버스트 레이저에서 중형 충전 레이저로 바뀌어서 제대로 쉴드실만 박살내면 적 함선을 갈아버린다.
  • 보조 장비는 슬러그 수리젤 단 하나! 하지만 무기와 시설이 가장 좋은 탓에 슬러그 함선 중 뒤통수 치기에는 제일 편한 함선이다.
  • 바닐라보다 다소 강해졌다. 중형 차지 레이저로 바뀐 탓에 한방이 강해졌다. 바닐라와 크게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진 않았다. 이쪽도 버프만 받은 함선이다. 해킹이랑 정배가 있기 때문에 은폐장과 텔레포트, 드론 중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뭐, 해킹과 정배면 이미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해도 사실 과언이 아닌 탓에(...) 아무튼 노답 C 계열 함선 중에서 강한 함선이다.

8. 락맨 순양함들

  • 락맨 고유 장비였던 암석 장갑은 락맨을 상징함과 동시에 해적질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 플레이어 해적선(슬러그, 락맨, 맨티스) 중에서 오직 해적질만 할 수 있게 만들지만, 대신 여러 지역에서 암석 장갑의 효과를 독특히 받을 수 있다. 특히 산성 성운에서는 암석 장갑의 힘으로 함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 락맨 함선은 추가로 암석 장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극후반 반군 기함 섹터에 들어선다면 스크랩을 소모하여 암석 장갑을 또 하나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적당히 쓸만한 보조 장비가 없다면 말이다. 암석 장갑 3개를 쓴다면 최대 45% 확률로 함체 피해를 받지 않는다.

8.1. 불워크

  • 컨셉은 미사일, 더 많은 미사일!
  • 기본 무장은 아르테미스와 헐 미사일에서 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코카트리스 미사일과 오우거 미사일 포대로 변경되었다.
  • 보조 장비는 암석 장갑과 탄약 제조기.
  • 바닐라와 다르게 빈 비컨에서 저렴하게 미사일을 찍어낼 수 있는 탄약 생산기가 달려 있다. 20원에 미사일 대략 10개 정도 찍어나오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하지만 문제는 순수 미사일만 쓴다면 이것도 그리 여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도 바닐라때보다는 어느 정도 나은편이다. 적당히 쉴드 내렸을때 함체 딜해줄 보조 무장을 집고는 코카트리스를 이용한 미사일 난사를 해보자. 쾌감이 매우 좋다.

8.2. 시반

  • 컨셉은 적함을 불태우는데 특화된 화공 함선.
  • 무기는 레이저 아틸러리1과 파이어밤 1.
  • 보조 장비는 암석 장갑
  • 바닐라 헤비 피어스 레이저를 진화시킨 것만 같은 무식한 무기는 최종 무기에 걸맞은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파이어밤1은 상당히 별로인 무기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어실이 없다. 화재 진화 장비나 문 좀 사자. 함선에 불 퍼지는 것을 막기 어렵다. 이쪽 역시 바닐라에 비해선 훨씬 나아졌다. 플랙이나 산발형 레이저 등등 여러 쉴드 벗기기 무장이나 시설만 있다면 손쉽게 놈들을 제압할 수 있다. 바닐라와 크게 달리진 것이 없다.

8.3. 텍타이트

  • 컨셉은 락맨 크리스탈 외교선. 락맨 지역에서 가끔 크리스탈 함선이나 승무원 덕에 이득 볼 수 있지만 평소에는 별다른 이득없다.
  • 무기는 스웜 미사일, 크리스탈 봉쇄 마크 1 두 개로 바뀌었다.
  • 보조 장비는 크리스탈 복수자 기존과 다르지 않다.
  • 택타이트 역시 기존 텍타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운영이 가능하다. 대신 암석장갑이 없어서 해적질이 안된다. 별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바닐라와 대동소이하다.

9. 졸탄 순양함들

  • 졸탄 함선들은 공식적인 졸탄 함선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평화적인 해결법을 쓸 수 있다.
    • 적 함선이 항복할 때 다른 항복 선택지를 선택할 수도 있고, 각종 항복에서 돈을 주지 않고 항복하거나 혹은 항복했는데 운 좋게 상대가 자원을 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파란 항복 선택지를 선택하는 경우, 상대가 선원을 주는 경우도 가끔 있다. 도리어 이쪽에서 자원을 소량 주는 경우도 있지만 스크랩은 많이 주기 때문에 협상 결과물에 따라 필요한 쪽을 선택하자.

9.1. 심판관(The Adjudicator

  • 컨셉은 이온 필드로 적 실드를 내리고 오토 포커스 빔과 은폐 미사일로 적을 유린하는 컨셉.
  • 무기는 갓버드빔에서 포커스 빔과 은폐 미사일인 오니 미사일로 바뀌었다.
  • 보조 장비는 3전력 강화 장치인 이온 필드와 졸탄 쉴드.
  • 명백히 너프를 먹은 함선. 할버드빔의 우월한 무기가 사라지고 이상한 짜리몽땅한 무기가 생겼다. 초반에야 오토 포커스 빔에 비해 할버드 빔이 좀 별로라고 하나 3섹터만 가도 할버드 빔이 훨씬 우월해진다. 그랬기에 명백히 너프를 받았다. 대신 강화장비를 여기선 본격적으로 쓸 수 있다. 기함 역시 이온 필드의 영향을 받아 실드가 3장 되나, 문제는 기함 3페이즈에 이온 반발장이 새로 생겨서 이온 무기와 조합해서 왔다면 끔찍해진다. 여러 너프를 당해서 상당히 약해졌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강력한 함선이다. 오토 포커스 빔은 적당히 바꾸자. 후반까지 들고 가기는 무기가 좀 별로다.
  • 마지막 섹터에서 별 다른 보조장비를 안쓴다면 내부 발전기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자. 이온 필드의 3전력 감소는 생각보다 크다. 전투 강화 장치를 쓴다면 빈비컨에서 15 스크랩으로 내부 발전기를 제적할 수 있다.

9.2. 뇌터

  • 컨셉은 이온 + 빔 졸탄 함선, 딱히 설명할 것이 없다.
  • 무장이 이온 버스트I 두 개와 바디쉐 빔.
  • 보조 장비는 졸탄 실드.
  • 바닐라보다 초반은 힘드나 중반은 더 강하다. 하지만 후반은 기함의 이온 반발장 때문에 도리어 약해진다. 바디쉐 빔이 파이크에 비해서는 상당히 별로지만 그래도 빔은 빔이다. 실드가 1레벨이지만 이건 뭐 바닐라와 얼마나 다르다고... 아무튼 적당히 미사일 무기를 쟁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안그럼 보스 3페이즈가 괴롭거나 클리어 가능한 함선이 도리어 패배질 수도 있다.

9.3. 체렌코프

  • 컨셉은 무역품 생산선
  • 무기는 차지 이온에서 이온 스터터 2개로, 드론은 빔 드론에서 헐 빔 드론으로 바뀌었다.
  • 보조 장비는 선상 생산라인. 신호소 부품. 졸탄 실드다.
  • 바닐라처럼 굉장히 빡세고 어렵다. 특히 체인 이온에서 이온 스터너 2정개로 바뀐 탓에 초반에 더더욱 힘들어졌다. 그래도 드론이 헐 빔 드론으로 버프 먹은 것은 다행이지만, 후... 그래도 답 없는 건 여전히 TOP 5 안에 들어가는 함선이다.
  • 소지 무역품과 선상 생산라인에서 만들 수 있는 생산품들은 대게 성운이나 위험지대에서 비싸게 팔린다. 종류는 밑에서 참조하자. 선원을 이용해서도 무역품을 제조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시간을 한 턴 소모한다. 이 점에 유의하자. 막장 함선 같으니

10. 크리스탈 순양함들

  • 크리스탈 복수자가 발동 확률이 늘어났다. 10→30%로, 데미지 역시 증가하고 브리칭 확률도 상향 되었다. 거기에 크리스털 복수자가 있다면 빈비컨에서 헐 데미지 5를 받고 크리스탈 벤전스를 더 달 수도 있다.

10.1. 브라바이

  • 컨셉은 그냥 크리스탈 표준 함선
  • 무기실이 (3>4)로 상향되었다.
  • 보조 장비는 크리스탈 복수자 하나.
  • 무기는 크리스탈 I 와 II 로 변경. 각자 1과 2의 피해를 주고, 1은 확률적으로 스턴과 선체 균열 유발하지만, 2는 무조건 10초 기절에 높은 확률의 균열을 가한다. 크리스탈 2를 이용해 산소실을 구멍내고 수리하려는 녀석을 기절시키면 여유롭게 나포가 가능해진다.
  • 오리지널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건 없다.

10.2. 카넬리안

  • 컨셉은 크리스탈 강습선
  • 무기는 없던 것에서 경량형 크리스탈 1이 추가되었다. 브리칭 내기 굉장히 좋다.
  • 보조 장비는 위에 함선처럼 크리스탈 복수자 하나.
  • 바닐라와 크게 달라진 건 없으나 경량형 크리스탈이 브리칭 내기 좋다. 팁으로는 첫 시작지 크리스탈 복수자를 하나 더 만들어서 무인선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후, 잘 풀린다면 역시 크리스탈 답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한다.

11. 라니우스 순양함들

  • 라니우스 선박들은 따로 종족 전용 장비는 없지만 라니우스 그 자체가 둘이서 시작하게 되면 종족 장비나 다름없다.
    • AB 두 함선 모두 요청증을 가지고 나온다. 따로 설명할 것은 없다. 하지만 요청증은 해적선들과 달리 적 함선을 나포하거나 부수면 패널티를 받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하자.

11.1. 크루오스

  • 컨셉은 딱히 설명할 게 없는 사략선
  • 무기는 차지 레이저II, 신경 마비기I로 시작한다.
  • 보조 장비는 요청증과 적응형 젤슈트.
  • 신경 마비기는 플랙처럼 원형 조준에 쉴드무시 즉발 기절탄을 15개 날린다. 이게 조타실에 맞으면 방안의 적들은 5초 스턴 걸린다. 즉, 첫 사격을 신경 마비기로 기절시키고 차지 레이저로 풀충전에서 쏘라는 말이다. 차지 레이저 풀 충전시간과 신경 마비기의 쿨타임이 동일하다. 라니우스 함선들은 어렵기가 더 어려운 함선이라 딱히 팁이라는게 없다.
  • 적응형 젤슈트는 비상 산소마스크를 계승한 물건이나 다양한 이벤트에서 쓰인다. 거기에 산소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여주던것이 33%만 받게 만들어준다. 적 선원 중에 산소를 개방해도 이상하게 안죽는 선원들이 있으면 바로 이 장비를 차고 나왔던 것.
  • 요청증에만 어느 정도 신경쓰자.

11.2. 슈라이크

  • 컨셉은 라니우스 강습선
  • 무기는 전용 무기였던 adv, 플랙에서 플랙I 2개로 바뀌었다. 대신 무기실이 1레벨에서 2레벨으로 올랐다.
  • 보조 장비는 요청증. 산소마스크를 계승한 적응형 젤슈트는 없다.
  • 특이한 점은 사람 대신 AI 아바타가 있다. 아예 산소를 다 안쓰는 놈들이라 그냥 초반에 전부 문을 열고 반쯤 무인선처럼 다니자. 딱히 설명할 점은 없다. 바닐라와 별 다른 차이도 없기도 하고... 플랙1이 adv. 플랙보다는 안좋긴 해도 두 개 있으면 나름 쓸만한 쉴드 깍기 무기라 팔지는 말자.
  • 라니우스 2인 강습의 진가를 보여주는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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