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9:39:37

FU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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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제작 게임 목록
3.1. 가정용 게임3.2. 모바일 게임

1. 개요

공식 사이트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작사. 원래는 한국에서 마우스 스위치로 유명한 옴론의 자회사인 '옴론 엔터테인먼트'로 1997년 설립되었다가 2007년 현재의 사명으로 재설립되었다.

본업은 스티커 사진 기계 제조이며, 이쪽 업계를 선도한 ATLUS보다는 후발주자임에도 이쪽에선 2020년 기준 일본내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부터 가정용 게임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2. 특징

오타쿠 층을 주요 타겟으로한 미소녀 혹은 미소년 게임을 만들며, 주로 B급 콘솔 게임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제작한 게임에 대한 평가들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대부분 스토리와 음악은 뛰어나지만 게임의 완성도는 정말 나쁘다는 평을 10년째 한결같이 받고 있다.

다만 그런 만큼 스토리와 음악만큼은 웬만한 오타쿠 게임들보다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그걸 기대하고 사면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왜 스토리와 음악만 유독 좋게 나오는 거냐면 유명한 시나리오 라이터와 작곡가를 고용해서 게임을 제작하기 때문. 진 여신전생의 창조주 중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한 이토 류타로, 이토 류타로의 후임으로 여신전생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되었던 사토미 타다시[1], Key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히사야 나오키, 진 여신전생의 창조주 중 음악을 담당한 마스코 츠카사, 유명 동인음악 서클인 Diverse System의 멤버인 削除 등이 FURYU 게임의 개발에 참가하였다. 이와 같이 시나리오 라이터와 작곡가는 검증된 사람들로 골라내는 안목이 있어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제로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별로 능력이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졌는지 스토리와 음악만 좋고 게임 자체는 애매한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것. 사실 애초에 FURYU는 자사가 게임을 직접 개발할 능력이 없어서 외주 개발사에 게임 개발을 맡기고 FURYU는 이를 지휘, 감독하는 역할만 맡고 있다.[2] 외주 개발사와 FURYU 소속의 PD가 무능하다고 할 수 있을 듯.

모바일 게임도 몬무스 하렘과 MAGES와 협업한 파스텔 메모리즈 등을 만들었으며, 애니메이션 관련해서도 여러 하청 사업을 하고 있다. #

파일:F9skNXBbcAAUmP1.jpg
사진은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5주년 기념 한정인형. 이외에도 봉제인형중에서는 irasutoya.com의 캐릭터 봉제인형 상품화 사업권을 따내기도 하였다.

봉제인형 및 피규어 제작 사업도 맡고 있는데, 주력은 UFO 캐쳐 등 경품으로 제공되는 프라이즈 피규어 및 봉제인형. 퀄리티는 적당히 가성비 좋은 퀄리티이며, 다른 회사보다 누들 스토퍼[3] 제품이 많은 것도 특징. 그중에서도 슈퍼 소니코와 관련된 상품은 굉장히 고평가를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 스케일 피규어 시장에도 진출했지만... 경품 피규어 시장의 명성에 비해선 아쉬운 평가를 받는다.

3. 제작 게임 목록

3.1. 가정용 게임

목록

3.2. 모바일 게임



[1] 사토미 타다시는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안 좋은 행보를 꽤 보여서 여신전생 팬덤에서 비판을 많이 받는 인물이지만 시나리오 라이팅 능력 그 자체에는 의외로 별 문제가 없었고 페르소나 2의 PSP판이 출시되었을 때도 DLC 시나리오를 집필해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팬도 꽤 많다. [2] 외주 개발 자체는 게임 업계에서 비일비재하지만 이 정도로 외주 개발사에 의존을 많이 하는 회사는 드문 편인데 비슷한 업체로는 반프레스토(現 반다이 스피리츠), 마벨러스, 그외 각종 완구회사( 타카라토미, 반다이)의 게임사업부가 있다. 외주 개발사에 비중을 많이 두기는 하지만 외주 개발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사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기도 하는 곳으로는 스퀘어 에닉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3] 기본 컵라면 물을 데우고 닫은 뚜껑 위에 올려놓을수 있는 피규어란 컨셉이지만 사실 어딘가에 걸터앉아있는 자세이기 때문에 장식용으로 더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