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0:25:09

Cyriak Harris

<colbgcolor=#999><colcolor=#fff> Cyriak
Cyriak Harris | 시리악 해리스[1][2] | Mutated Monty[3]
파일:external/woordup.com/cyriak-harris-funny-face.jpg
[4]
출생 1974년 9월 19일 ([age(1974-09-19)]세)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이스트서식스 주 브라이턴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터, 작곡가, 작가, 유튜버
첫 방송일 2006년 5월 28일
[dday(2006-05-27)]일째
플랫폼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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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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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품
3.1. 개인작품
3.1.1. gif3.1.2. 동영상3.1.3. 기타
3.2. 요청작품
3.2.1. 뮤직비디오3.2.2. 광고3.2.3. 그외 요청작품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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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브 채널 HuHa 2!에서의 인터뷰

영국의 모션 그래픽 작가. 유튜브 등지에서 그의 팬들에게 자주 언급되는 별명으로 ' 유튜브 시대의 살바도르 달리'가 있다.

2. 특징

단시간에 보는 사람들의 멘탈에 큰 피해를 입히는 극단적인 그로테스크적 영상이 특징이며, 단조로운 리듬에 맞춰 괴기한 움직임을 선사하는 영상은 상당히 매니악하다고 할 수 있다.[7] 장르적으로는 현대 아방가르드를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사용되는 음원 역시 주로 사이키델릭한 느낌의 일렉트로니카 또는 테크노 음악 계열이어서 정신이 몽롱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국내에서는 ' 마약하면 보이는 세상', ' 약 빨고 만든 영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네이버에서 시리악 해리스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마약하면 보이는 세상'이 뜬다. 애프터 이펙트, 포토샵, FL 스튜디오를 주로 사용하는 듯하다.

컨셉은 '백 년 후 미래에서 온 애니메이터'이다. 자신이 만든 동영상이 100년 후 미래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미 외국에서 유행중이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100년 후에 유행할 게 시간의 역사가 바뀌어 지금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노라조 니팔자야를 예를 들어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상물 역시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영화로 인증 완료(?).

일부 작품들은 기괴하기보단 아기자기한 요소도 있으며,[8]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꽤 많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그저 기괴함을 좋아하는 괴짜라고 할 수 없다. 영상 기술이나 연출 역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주로 사용되는 소스는 동물이나 다른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를 갖다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가끔 자기 얼굴도 소스로 쓴다.[9]

이렇게 그의 작품들을 보면 얼핏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몇 개의 동작이 반복되거나 사물의 어떤 부분이 계속 증식하는데 일정한 규칙성은 가지고 있는 듯하다. 반복성과 연속성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정되어 있다고 여기는데 이 작품은 그런 기준을 완전히 부수고 있다. 일정한 연속성과 반복성이 반드시 안정되어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증거. 혹시 그걸 노리고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영상에서 프랙탈 이론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예술가의 예술관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소변기에 제작사의 서명을 해서 출품하거나 대변을 깡통에 담아 출품하는 경우도 있었으니까.

그 재능은 2011년에 영국의 저명한 뮤직비디오 상인 Music Video Awards에서 저예산 댄스 뮤직 비디오 부문으로 상을 타서 인정받았다. 영국에서는 명실공한 비디오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모양이다.

실험적인 예술가들이 가끔 그렇지만 실험 정신과 싸이코틱한 부분도 있어서 The Spirit of Christmas[10]처럼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하면 연상할 훈훈한 정서에 빅엿을 날리는 쇼킹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으로 즉위 당시부터 60주년까지의 외모 변화를 보여주는데 그것에 그치지 않고 막나가서 시커멓게 변하고 쩍쩍 갈라져 유골이 되기까지의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11]


그리고 여러 뮤직비디오 신청도 받고 있다. 이 때에는 그 답지 않게 매우 정상적인 비디오도 만들어낸다. 물론 요청작이라고 다 정상적인 건 아니지만..[12]

한국에서 어떤 듀오 신곡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13]

또한 2016년 할리우드에서 새로나온 영화도 만들었다는 의혹[14]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히어로 영화에 알러지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인했다. 링크 단, 약 2년 후에 그 영화를 봤다. 링크

2018년 3월 3일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채널 개설 12년만에 100만을 넘었고 그 기념으로 3월 11일 COW & COW & COW를 비롯한 자신의 영상들을 리믹스해서 약 1시간짜리 스트리밍을 했다. 스트리밍 영상 다같이 약에 취해가는 것 같은 채팅들이 압권 영상 편집본

2018년 5월에 올린 영상에서 최근 2년동안 Horse Destroys the Universe(말이 우주를 파괴하다 우주파괴마)라는 책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대체 무슨 내용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판 비용을 모금받고 있다. 바로가기

2019년 8월 22일 영상으로 Horse Destroys the Universe가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음을 알렸다.

3. 작품

  • 일부 작품들은 사람에 따라 상당히 혐오스러우므로 시청에 주의할 것. 일부 영상에는 정신착란을 유도할만큼 비정상적인 효과가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선 구토감을 유발하거나 굉장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임산부나 노약자, 아이들이 시청할 땐 주의를 요하는 바이다.

3.1. 개인작품

3.1.1. gif

Finger
파일:external/i.cr3ation.co.uk/847032b8a331def77529b6a0384db1fe_handfingers.gif 24초짜리 동영상 버전 뇌정지온다. 프랙탈?

3.1.2. 동영상

사용된 OST들은 여기서 들을 수 있다.

Baaa
메이킹
양을 이용한 작품. 처음에는 새끼양이 깡총깡총 뛰어가며 혀를 낼름거리는 귀여운 영상이지만... 실상은 약빨다는 말을 유행시킨 범인이 되는 영상 되시겠다. 영상이 공개된지 5년이 지난 2016년 9월에 Baaa 프로젝트 파일을 열어서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설명하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었다.

Cycles

항목의 작품들 중에는 상당히 재미있고 정상적인 축에 든다. 제목처럼 일정한 주기를 두고 몇 가지 장면들이 돌고 도는 영상. 무엇이 반복되는지 일일이 찾는 재미가 있다. 곰인형과 비둘기를 제외하고 특별히 등장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귀여운 축에 든다.

Cows&cows&cows

시리악의 대표작. 해당 영상은 광우병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티비플 등지에서는 마약을 하면 소가 이렇게 보인다 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Element animation이 마인크래프트로 패러디한 것도 있다. 보다시피 그냥 완전 재현. 하필이면 소가 검은색이어서 흑우 놀려먹기 짤로 많이 쓰인다. Shorts 버전도 올라왔다.

Piggy

원래는 sumo.tv의 광고로 쓰였던 영상으로 돼지가 풍선 불듯이 새끼 돼지를 불어 날려버린다. 잔인한 장면은 전혀없고 한편으로는 지루하기 까지한 영상. 본래 광고에서는 날아간 새끼돼지를 까마귀가 쪼아서 터트려 화면에 sumo.tv의 로고가 쓰여진 돼지고기가 날아와 붙는다. 부풀려지는 새끼돼지의 눈이 동글해지는게 귀엽다. 베댓이 좀 더 기괴한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 건 나뿐이냐?

Walks of life

손가락이 걷는 영상. 태초의 박테리아에서 공룡으로의 진화, 운석 대충돌과 인류의 등장 및 번성, 반도체로 대표되는 미세한 영역으로의 연구를 통한 발전까지의, 지구상에서 일어난 모든 발전과정을 그리고 있다. 후반부분은 개인차에 따라 약한 혐오감이 들수 있으므로 주의.

Welcome to kitty city

고양이가 나온다. 고양이를 괴생물체처럼 표현한 장면도 있지만 그냥 멀쩡한 고양이를 여러마리 가져다 붙힌것도 있고 이런것에 내성이 있으면 귀엽게 느껴진다.

Something
【 영상 펼치기 · 접기(혐오 주의) 】

경우에 따라 혐오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1955년 영화 Why Study Home Economics?가 원본이다.

Poo pants

위의 영상보다 기괴하지만 혐오감 유발은 없다.

MEOW

상당히 잔인하므로 주의할 것. 여담으로 시리악 해리스 작품중 유일하게 맨처음 시작할 때 경고문이 뜬다.[15] 또한 그의 몇 안되는 합성하지 않고 만든 영상들 중 하나이다.[16] 요약하자면, 방사능 폐기물 때문에 무덤에서 고양이 좀비가 살아나 도시로 가서 고양이들을 물어뜯고 할퀴어 감염시키면서 다 좀비로 만든다. 심지어 군인 고양이가 그 좀비들을 진압하려 했지만 총이 먹히지 않아서 그들도 좀비들에게 처참하게 물어뜯겨서 좀비가 돼 버리는 참혹한 모습을 본 고양이들은 생을 포기했는지, 모두 자살해서 좀비가 된 후에 온갖 파티를 벌이다가 해가 뜨면서 끝난다. 무덤에 버려진 드럼통의 폐기물로 인해 시체들이 좀비가 되고, 좀비들이 수많은 사람들을 좀비로 만든다는 스토리는 영화 바틸리언 2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귀여운 그림체와 그렇지 못한 내용

meow mix

이 영상 역시 고양이가 나온다! 몇 안 되는 정상적인 작품 말 그대로 고양이가 '야옹' 하는걸 믹스한 것. 혐오스럽진 않고 오히려 귀엽다. 물론 개인차는 있다. 기괴하거나 혐오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자꾸 듣다 보면 짜증날 수도? 이 영상도 다른 영상들에 비해선 정상적이니 걱정말고 봐도 된다. 채널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다. 2022년 3월 1일 기준 약 1억 4816만회.

Cobwebs

작은 전자거미부터 시작해서 인간거미, 건물거미, 우주거미 등 커지는 스케일이 백미. 인간형 거미가 굉장한 혐오감을 풍기므로 주의하자.

malfunction
【 영상 펼치기 · 접기 】

없뭉이 시리악의 얼굴로 이루어진 괴물이 거리를 활보한다. 계속 이장면이 반복되면서 점점 기괴하게 변하기 시작한다. Indigestion, Something과 함께 가장 기괴한 영상중 하나이다. 원본영상

Because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서 만든 3D영상. 얼굴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something과 같지만 혐오스럽진 않고 재밌는 축에 든다. 다소 정신사납고 사람에따라선 징그럽게 느낄 수 있으니 주의.

robogran

로봇할머니가 나온다. 유일하게 대사가 나온다. 실은 Microsoft Sam을 음성변조 한 것으로 보인다.
Hello little ducky. How are you today? - 안녕 새끼 오리. 오늘 어떻게 지내나?
I have some lovely bread for you. - 내가 널 위해 맛있는 빵을 갖고 왔다.
(식빵을 오리에게 마구 쏜다)
Hello Vera. - 안녕 Vera.
Hello Barbara. - 안녕 Barbara.
How are you, my dear? - 어떻게 지내나?
My niece was giving me shit. - 조카 딸이 날 못 살게 다루더라.
Oh dear. Take the weight off your feet, dearie. - 이런. 좀 앉아서 쉬게.
(의자를 깔아뭉갠다.)
Are you going down deep and roll later? - 나중에 저 깊이 들어가서 수영할 건가?
I'm just feeding the ducks first my dear. - 그저 저 오리에게 먹을 것 좀 주려고 했네.
That looks more like a Goose to me. - 저거 누가 봐도 거위 아닌가?
It's a duck pond, Vera. So it must be a duck. - 오리 연못이니 오리일세.
No.. I think it's a goose, Barbara. - 아니.. 거위 같구먼, Barbara.
It's a duck, Vera. - 오리라고, Vera.
(오리이니 거위이니 서로 다투고 있다. 순간 Barbara이 과열되어 머리가 떨어져나갔다. 오리가 울음소리 내자 Barbara가 식빵을 쏜다. 순간 물에서 거대한 로봇 오리가 나와 레이저를 Barbara에게 쏜다.)
Look out Barbara, the goose has called for reinforcements. - 조심하게! Barbara, 이 거위놈이 더 쎈 놈을 불렀다네.
Are you sure it's not a duck, Vera? - 오리가 아닌 걸 확신하는가, Vera?
(Vera가 전기톱을 꺼내 로봇 오리의 목을 잘랐다.)
...Nevermind. Let's go now, Put in. - 신경 쓰지 말게. 그냥 가자.
Alright my dear. - 알겠네.
(Barbara는 자기 머리를 축구공처럼 발 차고 퇴장한다.)

Beastenders
【 영상 펼치기 · 접기 】

유튜브에 올라온 첫 작품. 얼굴을 사용하였다. 매우 혐오스러우니 주의.

dancing dave

유튜브에 올라온 첫 영상. 6초로 매우 짤막하며 어떤 합성요소나 어떠한 기괴함도 없다. 그냥 어떤사람이 의자에앉아서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 전혀 기괴하지 않고 오히려 웃기다. 그냥 영상효과 자체가 조금 왜곡되어 있을 뿐.

Robotic Mutation

시리악이 고등학교 시절때 만든 영상물, 컴퓨터 그래픽도 없이 수제작으로 공들여 만든 작품

Chimpnology

이제는 침팬지도 다룬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는 영상같아 보이지만... 갈수록 영상이 극도로 혐오스러워지니 주의할 것.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침팬지들이 일하던 공장에서 쓰이던 로봇이 폭주한다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인데...시스템에 오류가 일어나면서부터 침팬지의 춤이 기괴하게 뒤틀린다.

침팬지와 타자기가 나오는 걸 보면 무한 원숭이 정리 #를 모델로 한 듯하다.

7billion
Blind people: "Hey, this song's pretty cool!" - 시각 장애인: "야, 이 노래 정말 멋지다!"
Deaf people: "What the fuck is this" - 청각 장애인: "도대체 이게 뭐야?"
1.1만 좋아요를 받은 한 댓글.

사실상 2번째 대표작. 토끼가 수도없이 분열해 개체수가 계속 늘어나는 영상. 결국 마지막엔 토끼로 만들어진 토끼로 만들어진 토끼로 만들어진 토끼로 끝이난다. 그 전에 나온 Baaa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다른 동영상보다는 그 기괴함이 적은 편이다.중간에 토끼로 만들어진 토끼가 귀엽다는 사람도 있다

참고로 '70억'이라는 제목은 지구상의 인구를 나타낸 것인데, 시리악이 지구의 인구가 70억이라는 소리를 듣고서 다른 무언가가 70억이나 있으면 어떻게 보일까하는 생각에 영감을 얻어 만든 영상이라고 한다. 다만 자기도 중간에 세다 말아서 진짜 토끼 70억 마리가 되었는지는 자기도 모르겠다고. 그 외에 호주의 토끼 증식도 모티브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노래가 신나고, 중독적이다.

Horse Destroys the Universe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인 SF소설이며, 위 동영상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2019년 8월 22일에 출판되었다. 구매하기

Indigestion
【 영상 펼치기 · 접기 】

Something만큼이나 기괴한 영상이다. 우리 몸의 소화 기관을 시리악이 재해석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돈과 혐오스러움으로 점철되어있다. 이것 또한 매우 혐오스러우니 주의할 것.

RIP

할로윈에 만든 영상이다. 우려와 달리 시리악의 영상 치곤 귀여운 편에 속한다. 혐오감 유발은 없으며, 해골이 밤에 묘지에서 나와 파티를 벌인 뒤 아침이 되자 지하로 돌아가 출근한다는 내용. 여담으로 몇몇 해골은 모자를 썼는데, 이는 시리악의 프사와 비슷하다.

Breakfast

근 8개월만에 올려진 영상. 원본은 Richard MassingHam - Pedestrian Crossing (1948) 이 또한 손에 꼽히는 혐오감 없는 영상 중 하나이다. 마지막 장면을 제외한다면... [17] 음악이 흥겨우며, 지금까지의 영상과 달리 사람의 음성이 들어간다. 영상 후반에는 7billion에서처럼 차로 만들어진 차로 만들어진 차가 등장한다. 차가 늘여졌다 줄어들었다 하는 부분은 Cows&cows&cows를 연상시키기도. 딱히 줄거리라 할 만한 내용은 없으며 횡단보도에서 조식을 즐기고 있는 노인의 테이블을 차가 치고 지나가며 박살내는 것이 전부이다.

Circle world

이전 작품 Cycles, Baaa, Welcome to kitty city를 짬뽕시킨 버전.

Cyriak Animator Pro

2021년 9월 12일 업로드된 작품. 레고 골판지를 활용한, 시리악치곤 평범하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상 시작 부분이 은근 웃긴데, 영상을 만들려다가 프로그램이 터지는 바람에 컴퓨터를 고무줄로 맞추고는 레고와 골판지를 꺼내서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최근작이기도 하고, 나름의 손재주도 보여주며 그가 가지고 있는 작품성을 잘 보여주는 영상이다.

HONK

기괴하진 않으나 중간에 기괴한 장면이 있으니 주의 하자.

3.1.3. 기타

MAP26 'Insanity 플레이 영상
MAP28 울트라 나이트메어 난이도 Max 플레이 영상
맵 32개로 구성된 둠 2의 메가와드, 기타 작품처럼 약빤 듯한 음악과 각 레벨의 개성적인 맵 디자인으로 극찬 받았으며, 2014년 카코워드 수상작이기도 하다.

3.2. 요청작품

그의 개인적인 작품이 아니라 클라이언트들의 섭외가 들어와서 만든 요청작들. 요즘은 똘끼를 실력을 인정받아 각종 PV 및 광고도 만들고 있는 모양이다.

영상 순서는 각각 조회수 순.

3.2.1. 뮤직비디오

Bonobo - Cirrus
영상
세계 굴지의 다운템포 레이블중 하나인 Ninja tune 소속 아티스트인 Bonobo의 공식 MV. 그가 특유의 약기운으로 디젤펑크를 해석한듯한 느낌이다. 해당 영상을 합필갤에서 Happilbo - CFrrus로 패러디 한 적이 있는데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그리고 얼마 뒤 시리악이 이걸 보고 트윗에 "이건 약간 이상하네요"라고 코멘트했다. 당신이 할 소리는 아니지요?

Bloc Party - Ratchet
영상
한껏 약빤 영상에 왠지 노래까지 시리악과 어울리기 때문에 보고있으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35초 까지는 좋았다.[18] 피파 14에서 나오는 그 노래가 맞다.

Adam Buxton - Counting Song
영상
일러스트 담당이 따로 있어서[19] 시리악이 만든 것 답지 않게 굉장히 정상적이고 귀엽기까지 하다. 문제는 가사가 시궁창이지만... 평범한 숫자 세는 노래처럼 진행되다 30대 성인이 되면 지겹도록 숫자를 세야 한다며 가사 분위기가 시궁창이 된다. 배경과 캐릭터가 망가지는 것은 덤. 결국 주인공이 죽는걸로 끝난다. 결코 애들이 볼 만한 게 아닌데 뜬금없이 유튜브 키즈 락이 걸렸었다.

Eskmo - We Got More
영상
시리악스럽지만 비교적 보기 편한 영상. 닥터 스트레인지 미러 디멘션 관련된 덧글들이 많다.

Run The Jewels - Meowpurrdy
영상
또 고양이다 정식적으로 요청받아서 만든 공식 뮤직비디오가 맞다. 빌런인 고양이가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니 주의. 여담으로 런 더 쥬얼스는 이후 릭 앤 모티와도 콜라보해 Oh Mama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El Ten Eleven - Yellow Bridges
영상
여태까지와 다르게 식물을 사용해서인지 꽤나 정상적이지만 도리어 불쾌한 골짜기를 건드린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거의 Something과 비슷한 불쾌함이라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Hooray for Earth - True Loves(Cereal Spiller Remix)
영상
Cereal Spiller에게 부탁받아 제작한 뮤비. 시리악이 만든 것 답지 않게 그나마 굉장히 정상적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그 편집 실력과 변화하는 프랙털 패턴으로 이런 작품도 만들 수 있으면서 왜 계속 불쾌한 것에 집착하는지 의문을 품게 만든다(...)

덴키 그루브 - UFOHolic
영상
ufo에 탄 말들이 증식하며 태양계를 정복하는 뮤비.
어째서인지 지금은 영상을 볼 수 없다가 6월 19일 기준 영상이 다시 업로드되었다.

Gong - Occupy
영상
137억년의 우주세기를 금전으로 표현하였다. 딱히 혐오스런 장면은 없지만, 정신이 몽롱해진다.

Flying Lotus - Putty Boy Strut
영상
이것도 합성을 사용하지 않은 시리악의 작품. 그리고 꽤나 정상적이다.

Grand Popo Football Club - My territory
영상

Adam Buxton - Like and Subscribe
영상

Sparks - The Existential Threat
영상
엄청 기괴하니 시청 주의. 하지만 노래 때문에 그렇게까지 기괴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히려 위험적인 요인들을 표현하는 가사와 잘 맞은 영상이다보니 기괴하기보다는 어울리다고 느끼는 듯. [20]

3.2.2. 광고

영상 #1 #2
광고 영상이라고 해도 시리악 특유의 병맛을 벗어날순 없었다.

#
급기야 코카콜라에서 의뢰한 광고는 본래의 시리악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코카콜라가 다시 코카인을 추가한 모양이다

3.2.3. 그외 요청작품

영상
코난 오브라이언도 피해갈 수는 없었다. 조금은 순화된 듯 하지만 역시 약의 기운이 느껴진다.

영상
울 마크에서 의뢰한 영상. 시리악 답지 않게 멋지게 만들었다

Boogie Maths(부기 수학)
데이브 고먼이 BBC2의 '지니어스'를 위해 의뢰한 영상.

#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쇼 밥 & 데이비드(w/ Bob & David)의 오프닝.

4. 기타

  • 군주제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반대한다. 따라서 자국에 재위중이였던 엘리자베스 2세를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며 현 찰스 3세 국왕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여왕을 주제로 한 조롱성 영상들을 많이 만들었으며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자 엘리자베스 2세가 죽는 자작 영상에 'lol'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Nostalgia Critic이 영화에서 제일 약빤장면 11위를 선정할 때, 오프닝하고 배경화면에서 그의 영상들을 사용했다. 여기에 맞게 더그 워커도 번호도 번호가 아니라 다른 물건들로 부르는건 물론 자신의 분신이 튀어나와서 예라고 말하거나, 갑자기 "호저는 개다"라고 말하거나, 거꾸로 매달렸는데 "잠깐, 이건 맞지 않잖아?"라고 말하더니 넥타이를 정돈하는 등 매우 기괴한 편이다.
  • 참고로 DOOM 2의 WAD를 만든 적이 있다. "The Eye". 그가 2014년에 만든 Going Down이라는 이름의 모드는 그해 카코워드[21]를 수상할 정도로 완성도도 높은 편이다.[22][23] 이것과 위의 인터뷰 영상을 봤을 때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Horse Destroys the Universe라는 SF 소설을 집필했다. 구매하기


[1] 시리악이 닉네임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명이다. [2] 위키백과 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시리아크 해리스 라고 번역되었다. [3] 2004년 B3ta 시절 닉네임. 여기서 몬티는 몬티 파이선에서 따왔다. 이중 구체적인 모티브는 비행 서커스의 오프닝으로 추정된다. [4] 2012년 사진. 이 사진이 웃기게 찍혔다고 3D 마약으로 만들었다. [기준] 2023년 3월 8일 [기준] [7] 그래도 보는 사람이 워밍업할 시간은 준다. 영상 중반부에서는 내성이 약한 사람이 혐오감을 느낄 정도가 되는 것이다. 즉, 단계적으로 점차 기괴해지면서 후반부에는 그 동안 나온 요소들을 종합하여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더 이상 보기 힘든 구간이 나오면 거기서 멈출 수 있다. 시리악은 할 수 있는 한 즐기고, 그렇지 못하면 인내하라며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8] 예를 들면 이런 것 그런 것도 사람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그의 기준으로 아기자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9] 2분 14초쯤에 본인도 잠깐 등장한다. [10] 상당히 오싹한 고어물. 시청시 동심파괴 주의. [11] 근데 정말로 엘리자베스 2세가 사망하자 본인이 댓글로 ‘lol’(한국말로 대충 ‘ㅋㅋㅋ’정도) 이라고 써놓았다. [12] Bonobo - Cirrus같은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13] 실제 제작자는 디지페디. [14] hand fingers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15] WARNING: The following film contains scenes which some kittens may find disturbing.(경고: 다음의 영상은 고양이들을 불안하게 하는 장면을 포함할 수 있음.) [16] 캐릭터 일러스트 담당이 따로 있다. 일러스터는 Sarah Brown. [17] 노인이 차에 치이는 것을 암시하며 영상이 끝난다. [18] 여담으로 시리악 영상에 익숙하다면 한번 볼만은 하다. 35초 까지의 편집 스타일은 정말로 봐줄만 하며, 독특하기까지 하다. [19] MEOW와 마찬가지로 'Sarah Brown'이 맡았다. [20] 특히 초반부에서 집안에 틀어박히는 묘사를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격리로 보이는 것으로 묘사한다. [21] 매년 둠 커뮤니티에서 그 해 가장 잘 만들어진 둠 모드 몇 가지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22] 예컨대 MAP26에서는 멀쩡하던 오피스 빌딩이 삽시간에 용암과 피가 흐르는 지옥도로 변해버리고, 보스맵인 MAP29에서는 최종보스가 도시의 빌딩 하나를 통째로 깔아뭉개 부수면서 강림하는 연출이 있다. 그리고 MAP30은 게이머를 당혹스럽게 하는 독특한 맵 디자인이 압권. 중간중간 나오는 메시지도 읽어볼 만한데, 게임 마지막에 영 찜찜한 내용으로 끝난다. [23] 22년에 Overboard라는 이름의 WAD를 하나 더 만들었고, 그해 카코워드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