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13 16:55:39

Asia Pacific Music Creators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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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홈페이지3. 관련기사4. 서울선언문 (2017.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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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시아-태평양 음악창작자연맹’ (APMA, Asia Pacific Music Creators Alliance)는 2016년 11월, 베이징 세계 창작자 포럼(World Creators Forum)에서 발족한 음악창작자 연맹으로, ‘국제 저작자 작곡자단체연맹’ (CISAC, International Confederation of Societies of Authors and Composers)과 협력 관계인 ‘세계 음악창작자연맹’ (CIAM, The International Council of Music Creators)의 아-태지역 파트너단체[1]이다.

APM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음악 창작자들의 권익 보호, 관련 법 제정 촉구, 저작권 보호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아-태지역 음악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통합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다.

2017년 5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KOMCA, Korea, Music Copyright Association)가 주최한 CISAC 아시아-태평양 위원회(APC, Asia-Pacific Commitee)에서 ‘서울 선언문(The Seoul Statement)’[2]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아-태 음악창작자들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 선언문에는 저작권 매입 문제, 저작권 보호 기간 연장 등 입법자들에 대한 행동 촉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APMA는 2016년 제1회 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7명의 위원을 선출했으며, 초대 의장으로는 일본음악저작권협회( JASRAC)의 당시 회장 슌이치 도쿠라(Shunichi Tokura, 현 일본 문화청 장관)가 선출됐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의 당시 협회장 윤명선 회장이 APMA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현재까지 총 21개 아-태지역[3] 창작자들이 회원으로 있으며, 2021년 12월, 회원 만장일치로 윤명선 부의장이 APMA 의장으로 선출됐다.

2. 홈페이지

APMA 홈페이지 : https://apmaciam.wixsite.com/home

3. 관련기사

The APMA 6th Executive Committee, 3rd General Assembly and Creators Seminar held in Macau in November 2019[4]
The APMA 5th Executive Committee was held in Tokyo [5]
The APMA 4th Executive Committee and 2nd General Assembly were held in Jakarta and the Jakarta Statement was adopted[6]
Asia-Pacific Music Creators Alliance Executive Committee meets in Singapore[7]

4. 서울선언문 (2017. 5. 12.)

Asia-Pacific Music Creators Alliance gathered music creators together in Seoul to call for the respect to music creation and stronger protection to preserve our culture and value.
APMA는 음악저작물에 대한 존중, 그리고 우리의 문화와 가치의 보존을 위하여 더 강력한 보호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창작자들을 오늘 이 자리, 서울에 모았습니다.

While it is the best time to allow audiences to enjoy music in many innovative channels, in order to ensure the sustainability of music creation, it is imminent to address some important issues.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각종 기술적 채널 및 매체를 통해 청중, 즉 이용자가 음악을 향유하게끔 허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음악저작물의 보존, 창작활동의 지속을 보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While it is encouraged to see that the demand of music is booming in the digital age, the efforts of music creators are not recognised accordingly which can be reflected by the fact that they are not remunerated fairly. Technology is developing in every minute. There has been revolutionary transformation in the way that music is being consumed. However, the copyright protection regime to creators does not catch up with these changes.
지금 디지털 시대에 음악에 대한 수요가 이전 그 어느 때보다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창작자 입장에서 매우 힘이 됩니다. 그렇지만, 음악 창작에 드는 수고에 대한 인식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유감입니다. 이는 특히 음악가들이 음악 이용에 대해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서 더욱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기술은 매분 매초,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음악의 소비 방식도 그 동안 혁신적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작권 보호 제도는 그 변화 속도에 발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2. The problem of copyright “buyout” is a particular serious problem in Asia Pacific. Many music creators, reluctantly, assign the copyright in the musical works they created in exchange for a lump sum. This unfair phenomenon should be prevented. Stop the unreasonable exploitation on music creators! Their efforts should be equitably remunerated.
특히 이 저작권 “바이아웃”, 즉 저작권 매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특히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즉, 1회의 비용 지불로 저작권리가 이전되었음을 의미하는데, 많은 음악창작자들이 마지못해서 본인들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약간의 돈을 받고 이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공평한 현상은 반드시 방지해야합니다. 음악창작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착취는 멈추어야 합니다! 그들의 노력은 반드시 정당한 보상받아야 합니다!!


3. Many countries in Asia-Pacific still provide only 50 years plus life protection to music creators. The protection term should be extended to at least 70 years plus life so that it can meet the international standard.
또한, 많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가 아직도 저작권을 사후 50년까지밖에 보장하지 않습니다. 저작권 보호기간은 국제 표준에 따라 사후 70년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We call on governments, policy makers and lawmakers to improve the current copyright protection legislative regime, such as fixing the copyright “buyout” problem, extending the copyright protection term to at least 70 years, avoid the abuse of “safe harbour” regime.
이에,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정부, 정책 및 입법 기관에 현재의 저작권 보호 규제를 개선하여 줄 것을 요구합니다. 저작권 매수 관련 문제 중단시켜 주시고, 저작권 보호기간을 70년으로 확대하고, 세이프 하버 규제로 인한 남용을 막아줄 것을 요구합니다!
[1] CIAM의 대륙별 파트너 연맹으로는, ALCAMUSICA(남미), ECSA(유럽), MCNA(북미), PACSA(아프리카)가 있다. [2] https://musiccreatorsap.org/the-seoul-statement/ [3]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대한민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 네팔, 대만. 총 21개 지역 및 국가. [4] https://apmaciam.wixsite.com/home/20191129e [5] https://apmaciam.wixsite.com/home/20190716e [6] https://apmaciam.wixsite.com/home/20181204e [7] https://ciamcreators.org/Newsroom/meetings/asia-pacific-music-creators-alliance-executive-committee-meets-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