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14:48:24

칠칠단의 비밀

77단의 비밀에서 넘어옴

1. 개요
1.1. 줄거리
2. 미디어 믹스

1. 개요

방정환의 추리 소설. 이 소설을 연재할땐 '북극성'이란 필명으로 연재하였다.

조선 아이들을 납치하여 청나라로 팔아버리는 조직에게 잃어버린 누이 동생 순자를 찾아 나선 오빠 상호가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오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1.1. 줄거리

열일곱 살 소년 상호는 두 살 아래 여동생 순자와 함께 자신의 출신도 모른 체 일본인 단장이 이끄는 곡마단에서 힘겹게 생활을 한다. 조선에서 공연을 하던 어느 날 이상한 노인이 찾아와 자신이 삼촌이라고 한다.
어느날 지금까지 출신조차 몰랐던 오누이는 자신들이 조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조선말을 모르는 그들을 위해 노인과 같이 온 한기호[1] 노인은 여동생의 이름이 순자라며 그들이 자신의 누이가 잃어버린 아이들이라고 설명한다. 아이를 잃어버린 자신의 누이이자 상호와 순자의 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상심한 매형은 그 후 소식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상호는 어리둥절하지만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아버지 소식을 묻는 찰나에 곡마단의 일본인 단장은 노인을 경계하며 상호를 데리고 들어간다. 그러더니 다음 날 계획되었던 공연도 접은 채 중국으로 떠나려 한다. 상호는 동생과 함께 곡마단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지만 동생 순자는 그만 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상호는 순자를 따라가고 상호를 돕기 위해 기호가 함께 여동생을 찾아 중국으로 떠난다. 곡마단 패가 숨어 있던 여관을 알아낸 상호는 변장을 하고 그들의 소굴에 몰래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상호는 그들이 단순한 곡마단 패가 아니라 아편과 총을 밀수하는 밀수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상호는 잔꾀를 부려 여관을 부산스럽게 만든 후 그 틈을 타 순자를 구출하려 하다가 그만 밀매꾼들에게 잡히고 만다. 밖에서 망을 보던 기호는 안절부절못하다가 중국 현지의 한인협회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 기호가 설명한 일의 자초지종을 듣고 한인회장은 사실 상호와 순자가 바로 자신의 잃어버린 아이들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곧 건장한 한인들이 모여 곡마단 패에 잡혀있던 다른 아이들을 구출하고, 밀수꾼 일당을 서에 넘긴다. 아버지를 만난 상호와 순자는 조선으로 돌아온다.

2. 미디어 믹스

2.1. 애니메이션

2.1.1. 애니메이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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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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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당시 표기법에는 '한긔호'라고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