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19:00:38

1997-98 KBL 챔피언결정전

파일:한국농구연맹 로고.svg
역대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997시즌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1997-98시즌
대전 현대 다이냇
1998-99시즌
대전 현대 다이냇
{{{-3 {{{#!folding [역대 챔피언 결정전 펼치기]
파일:1997-98 KBL 챔피언 대전현대.jpg
1997-98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대전 현대 다이냇
MVP 허재 (기아)[1]
101 대 90으로 현대의 승리 챔피언 결정전에서 챔피언은 대전현대.
한국스포츠TV 최춘식 캐스터의 1997-1998시즌 우승콜
101 대 88, 천신만고 끝에 대전 현대 다이냇이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물리치고 97-98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KBS 이명용 캐스터의 1997-1998시즌 우승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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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한국프로농구 심볼 오렌지.svg
1997-98 FILA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파일:LreU3kv.png
대전 현대 다이냇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1위 대전 현대 다이냇과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정규리그 3위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와의 대결.

2. 대진표

경기 날짜, 시각 경기장 홈팀 스코어 원정팀
1차전 3.31 (화) 충무체육관 현대(1패) 90:99 기아(1승)
2차전 4.2 (목) 현대(2패) 78:87 기아(2승)
3차전 4.4 (토) 사직실내체육관 기아(2승 1패) 93:95 현대(1승 2패)
4차전 4.5 (일) 기아(2승 2패) 88:101 현대(2승 2패)
5차전 4.7 (화) 잠실실내체육관 기아(3승 2패) 86:84 현대(2승 3패)
6차전 4.9 (목) 기아(3승 3패) 79:90 현대(3승 3패)
7차전 4.11 (토) 현대(4승 3패, 우승) 101:90 기아(3승 4패, 준우승)

2.1. KBL 챔피언 결정전 매치 : 대전 현대 다이냇 VS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1.1. 매치업 예상

2.1.1.1. 대전 현대 다이냇
대전 현대 다이냇 라인업
00. 이지승
( SF)
4. 추승균
( SF)
5. 유도훈
( PG)
6. 김현주
( G)
7. 정진영
( G)
8. 김지홍
( G)
9. 임근배
( F)
10. 조성원
( SG, SF)
11. 이상민
( PG)
12. 박재현
( SF)
13. 웹
( C)
15. 김재훈
( SF, PF)
33. 정구근
( C)
44. 맥도웰
( PF)
감독 신선우|코치 박종천
2.1.1.2.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라인업
00. 권종오
( F)
5. 강동희
( PG)
6. 정회조
( G)
7. 봉하민
( SG)
8. 김정인
( F)
9. 허재
( SG)
10. 심상문
( G)
11. 김영만
( SF)
12. 이훈재
( SF, PF)
13. 조동기
( C)
14. 김유택
( C)
15. 배성우
( C)
22. 리드
( PF)
33. 피닉스
( C)
55. 김동언
( C)
감독 최인선|코치 박인규

2.1.2. 1차전

1차전 03.31 (화) 충무체육관, 3,698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21 28 25 16 90 1패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4 28 24 23 99 1승

2.1.3. 2차전

2차전 04.02 (목) 충무체육관, 4,595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22 18 10 28 78 2패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2 23 20 22 87 2승

2.1.4. 3차전

3차전 04.04 (토) 사직실내체육관, 5,699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4 24 22 23 93 2승 1패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26 26 18 25 95 1승 2패

2.1.5. 4차전

4차전 04.05 (일) 사직실내체육관, 9,043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2 20 21 25 88 2승 2패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25 28 21 27 101 2승 2패

2.1.6. 5차전

5차전 04.07 (화) 잠실실내체육관, 8,320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19 23 28 16 86 3승 2패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31 18 24 11 84 2승 3패

2.1.7. 6차전

6차전 04.09 (목) 잠실실내체육관, 12,532명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19 27 22 11 79 3승 3패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18 26 22 24 90 3승 3패

2.1.8. 7차전

7차전 04.11 (토) 잠실실내체육관
1쿼터 2쿼터 3쿼터 4쿼터 최종스코어 시리즈 전적
파일:LreU3kv.png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24 25 17 24 90 3승 4패
파일:대전 현대 다이냇 엠블럼.svg
대전 현대 다이냇
23 20 27 31 101 4승 3패

3. 여담

  • 창단 처음으로 우승한 현대는 다음 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선 기아를 또 이기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 기아의 경우 외국인 선수 저스틴 피닉스가 태업을 해서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현대콜까지 심했었다. 기아가 1, 2차전을 승리했었는데 만약 4연승으로 부산에서 시리즈를 마무리 지어버리면[2] 협회 측에서는 우승에 관련된 온갖 것들을 다 챙겨서 VIP들까지 모시고 부산으로 내려와야 되는 상황이 생겨버린다. 따라서 협회는 5차전 이상으로 시리즈를 끌어 서울로 올라가기를 바랐다. 더불어 네 번으로 허무하게 챔피언 결정전이 끝나는 것보다는 최대한 길게 가는 쪽이 여러모로 이익이었다. 그래서 협회는 3차전부터 현대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도록 심판들에게 지시를 내렸었다. 기아의 최인선 감독은 이러한 편파 판정에 불만을 품어 7차전 전에 심판들에게 항의했으나 협회는 그런 최인선 감독에게 벌금을 부과했다.[3][4]
  • 준우승팀에서 MVP가 나온 유일한 챔피언 결정전이다.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간 기아의 허재가 바로 그 주인공. 그러나 허재는 이전 시즌 감독과의 불화로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기아를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허재는 자신의 힘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후 명예롭게 떠나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마무리되었고, 이후 정인교와 트레이드되어 원주 나래 블루버드로 팀을 옮겼다. 허재가 이적함에 따라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허 트리오는 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다.
  • 기아의 김영만은 2차전에서 종료 40여초를 남겨두고 노마크 찬스에서 덩크슛을 기록했는데 공식경기에서의 유일한 덩크가 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록되었다.
  • 원년에 이어 이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1차전을 패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이번에는 현대가 1, 2차전을 모두 내주고도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년 뒤에 다시 나왔다.
  • 기아의 최인선 감독은 챔피언 결정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나 해설자로 활동했는데, 1998-99 시즌 초반 청주 SK 안준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후임 감독을 맡아 다음 시즌에는 SK를 창단 첫 챔프전 우승으로 이끌게 된다. 이때도 SK의 상대팀이 현대였는데, 3-peat에 도전하던 현대를 꺾고 SK가 우승하면서 최인선 감독 역시 2년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 기아의 박승일은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후 미국 그레이엄대학으로 지도자연수를 떠났었다.

[1] KBL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팀 선수가 MVP를 수상했으며, 허재 이후로는 준우승팀 선수가 MVP를 받은 적이 없다. [2] 1, 2차전은 현대 홈인 대전, 3, 4차전은 기아 홈인 부산, 5~7차전은 중립 경기장인 서울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3] 협회의 부정한 현대콜에 대해선 최인선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서 밝혀왔고 그 당시 경기를 본 사람들 또한 다 알고 있는 부분이다. [4] 더불어 당시 언론들은 기아가 계속 우승을 하면 재미없다는 식으로 몰아가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