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로를 뜻하는 일본어
火鉢. 이 표현이 영미권으로 넘어가면서 히바치(Hibachi)로 굳어져 일식 화로 외에도 철판 및 철판구이 등 철판요리 계통을 칭하는 단어로 쓰인다. 미국에 특히 많다. 이런 가게들은 대개 중국식 뷔페를 겸하며 익히지 않은 재료를 볼에 담아서 철판만 담당하는 요리사 앞으로 가져오면 해당 재료를 가지고 철판구이를 해주고 끝나면 종을 쳐 준다.2. 돈파치 시리즈의 보스
CAVE 5대천왕중 하나인 돈파치 시리즈의 보스. 히바치(돈파치 시리즈) 항목 참조.3.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전국란스에서 출현했다.
'누헤' 로 불리는 인공생명체 중 하나. 과거 아카시 가문은 이것을 다수 쓰고 있었지만 위험성과 윤리성에 하나 만드는데 드는 비용 등이 문제되어 지금은 봉인되어 숨겨져있었다.
궁지에 몰릴 대로 몰린 아카시 카제마루는 절망하던 도중 '누헤' 에 관한 기록을 발견하게 되고 봉인되었던 '누헤' 를 해방시킨다. 누헤는 주인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인공생명체로서 생명력이 무진장 질긴데다 신체능력은 요괴 수준이고 설사 죽더라도 자폭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병기다.
히바치는 카제마루가 발견한 '누헤' 중 하나로서 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카제마루가 전장에서 활약하는 '누헤' 의 모습을 보고 그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광경에 충격을 받는다. 온 몸이 피떡칠에 화살이 박히고 여기저기가 너덜너덜한 소녀가 적진에서 활개치다 막판에 자폭하는 모습은 '누헤' 를 평소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던 소년에겐 너무나 버거운 광경이었다. 덕분에 그 계획은 무산되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 캐릭터로 란스가 신속하게 아카시 가문을 제압하면 누헤 기관을 발견한 란스가 히바치를 꺼내 붕가붕가 한 뒤 다시 봉인시킨다(이때 꼭 점령할 필요는 없고 항복 권유를 해도 된다).
허나 누헤 등장 후 일정 턴을 보내면 카제마루가 히바치의 봉인을 풀어 싸움이 없는 곳으로 도망치라는 명령을 내리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후 아카시 가문을 제압하고 카제마루를 살리면 히바치 포획 작전이 시작되고 히바치를 잡은 란스는
카제마루 관련 이벤트를 모두 완수하면 카제마루의 부대에 히바치가 붙는데(특수능력으로 기존공격+50명) 이 상태의 카제마루 부대가 있어야 노기쿠를 잡을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히바치의 쇠사슬로 묶어야 하니까.
4. 나루토의 등장 인물
페인의 사망 이후로 다뤄진 이루카가 아카데미 선생님을 맡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 나온 인물로 닌자 아카데미의 학생. 성우는 방연지.친구가 없어서 외로워 하는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뒷산에 자기 아버지가 처치한 닌자의 시체가 있다면서 그걸 가져오면 패거리에 끼워주겠다고 속이지만, 뒷산에는 타국 닌자들이 잠입해 있어서 나루토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군대로 비유하면 훈련병이 다른 훈련병들한테 산 속에 가서 북한군들이 숨어있는 곳으로 가라고 한 셈이다. 다행히 길을 지나가던 나라 시카마루가 이를 듣고 다음날 수업 시간에 얘기해줘서 이루카가 나루토를 찾으러 가게 되었다. 이 때, 만사를 귀찮아하는 시카마루가 직접 이 녀석에게 짜증난다고 일침을 날렸다.
나루토를 사지로 몰아넣고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패거리들과 함께 그런 나루토를 비웃기나 하는 등 단역에 어린아이지만 비열하고 악랄한 성격의 소유자다.[1] 게다가 이 녀석이 저지른 일은 절대 가볍게 넘길 수가 없는게, 인주력인 나루토가 타국 닌자들에게 납치된다면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어질 것이며, 나루토가 죽을 위기에 처해서 무의식적으로 구미의 봉인이 해제되기라도 한다면 상상도 못할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