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21:26:05

히노토리


ひのとり
HINOTORI / 히노토리
파일:近鉄ひのとり.png
열차 정보
운행 지역 오사카부, 나라현, 미에현, 아이치현
열차 종류 특급열차
기점 오사카난바역
종점 킨테츠나고야역, 킨테츠나라역
운행 개시일 2020년 3월 14일
운영자 킨키 일본 철도
사용 차량 킨테츠 80000계 전동차
파일:hinotori_80000.jpg
특급 히노토리로 운행하는 킨테츠 80000계 전동차

1. 개요2. 정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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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3월 14일 킨키 일본 철도에서 운행을 개시한 특급으로, 메이한 특급(갑) 오사카난바- 킨테츠나고야 구간, 한나 특급 오사카난바- 킨테츠나라 구간에 투입되고 있다.[1]

전 구간이 표준궤인 덕에 1067mm 협궤 환경과는 달리 150km/h급 이상의 고속으로 올릴 수 있으나 직선화/복선화 등의 개량 없이 운영 중이라 최대 130km/h밖에 내지 못해서[2] 신칸센에 비해 소요시간이 크게 뒤쳐지지만[3], 비교적 저렴한 운임과 오사카 시내 접근성[4], 130cm 피치의 프리미엄 좌석, 카페 라운지, 로커, 흡연실[5]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려 하고 있다. 모든 좌석 뒷부분이 막혀 있어 뒷좌석 눈치 안 보고 좌석을 끝까지 젖힐 수 있다. 또한 좌석 퀄리티도 높다. 일반실이 JR 그린샤급이고, 프리미엄 카는 그란 클라스나 프리미엄 그린샤 급이다.

히노토리에 타려면 승차권, 특급권 외에도 히노토리 전용 할증 운임을 내야 한다. 보통석은 100~200엔, 특실은 300엔~900엔의 할증료가 붙는다.

2021년 5월 26일 히노토리 전용 열차인 킨테츠 80000계 전동차는 철도 친우회 블루리본상을 수상하였다. '비즈니스, 관광, 외출 등의 다양한 이용 용도에 대응하고, 차내에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한편, 유구한 역사를 키우는 연선의 전통 경관과 조화되어 완성도가 매우 높고 매력 넘치는 차량'이라는 사유로 수상하였다.

사철 특급 중에서 가장 빠르며, JR 재래선 특급을 포함에도 10위권 안에 든다. 표정속도는 92km/h.

2. 정차역

오사카난바 → 킨테츠나고야
킨테츠나고야 → 오사카난바
킨테츠나라 → 오사카난바

한국어 웹사이트
[1] 메이한 특급(갑)에서는 전 열차가, 한나 특급에서는 일부 열차가 히노토리로 운영되고 있다. [2] 이마저도 운행 영상을 보면 대부분 최대 속도를 내지 못한다. [3] 오사카-나고야 기준으로 1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 [4] 킨테츠는 오사카 남부 도심인 난바, 우에혼마치, 츠루하시로 시내를 관통하고 연계가 충실하지만, 신칸센은 북쪽 외곽의 신오사카역을 이용해야 한다. 물론 오사카역( 우메다역)까지는 한 정거장이라 환승해도 금방 올 수 있긴 하나, 환승저항을 생각하면 여전히 번거롭다. 그래서 보통 난바 일대로 갈 사람들은 킨테츠 특급을, 우메다 일대로 갈 사람들이나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사람들은 신칸센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5] 단, 오사카난바역~ 오사카우에혼마치역 구간은 지하 구간이라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6] 차내 안내방송에는 쓰역이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