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구(에테르 게이저)/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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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료•킨구 荒獠•金固 Wasteland Fiend•Kingu

<colbgcolor=#544843> 등급
유형	근거리
속성	물리
자원	신능
신체	155cm/55kg
소속	아카드 길드 → 미첼의 집
각성일	11월 25일
좋아하는 것	무기 수집, 팔씨름
성우	치바 쇼야 김지율 코이 다오

1. 개요2. 성능

2.1. 스킬2.2. 신격2.3. 전용 펑터2.4. 동조

3. 평가4. 정보

4.1. 호감도 파일4.2. 음성

5. 스킨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르두크의 양자이자 아카드 길드의 실질적 이인자로, 거만하고 거의 웃는 법이 없지만 임무 처리 효율과 완성도는 매우 높다.
두뇌 회전이 빠른, 아카드 길드에서 보기 드문 두뇌파이기도 하다.

프로필

킨구가 어린 시절 폐허에서 가져온 유일한 [재산]으로, 작동 원리는 체인톱과 비슷하다.
고속으로 돌아가는 톱니를 이용해 적의 육체와 갑옷에 피해를 입힌다.
격투 시 사용자가 검자루에 있는 스위치로 연료 모터를 작동시켜 빠르게 톱니를 회전시킨다.

웨폰 설명 - 황료

모바일 게임 에테르 게이저의 A등급 모디파이어

1.5 버전에 출시된 물리 딜러이다.

2. 성능

2.1. 스킬

2.2. 신격

2.3. 전용 펑터

명자•크사리크

<colbgcolor=#544843> 신계		<colbgcolor=#544843> 중요도	C[1], A[2]
공격력	+100	웨폰 공격력	+20%

펑터권능

황료·킨구 장착 시 효과는 다음과 같다.

동조 이후

2.4. 동조

동조
	<colcolor=#000000,#ffffff> [눈 가리기]
	케케묵은 과거 [ 펼치기 · 접기 ] 화학 연기로 가득한 폐허의 깊은 곳, 킨구는 아주 천천히 주변을 둘러봤다. 마치 이곳에서 큰 대가를 치렀던 것 같았다. 비스베인와의 전투는 일찍이 끝났지만, 그들은 계속 여기 남아 있었다. 그저 보잘것없는 가능성들을 찾기 위해서. 생존자가 남아 있다면 킨구 일행은 그들에게 보호를 제공할 것이다. [킨구!] 아담이 밴드형 고글을 상대에게 던졌다. [저쪽에서 찾았어! 네 거지?] [고마워.] 킨구는 고글을 건네받아 살펴봤다. 위에 적힌 글자는 조금 모호했지만 알아볼 수는 있는 정도였다. [이 고글을 엄청 좋아하잖아?]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야.] 킨구는 수중의 장비로 고글을 대충 닦고는 착용했다. 먼지를 털어낸 고글은 새것처럼 반짝였다. [그렇다기에는 네가 바꾸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엔지니어도 네가 고글 관리를 자주 맡긴다고 하던걸.] 아담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가왔다. [무슨 이야기가 있는 거지? 좀 들려줘 봐.] [하나의 장비일 뿐이야.] 그저 성격이 그럴 뿐, 그는 결코 일부러 숨기는 게 아니었다. 아카드를 떠난 후로 그는 항상 이랬고, 아담도 끝까지 캐묻지 않았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고글은 그저 평범한 전술 장비이지만, 킨구에게 이 고글이 가진 의미는 혼자만의 비밀이었다. 마르두크를 따라 막 아카드 길드에 도착했을 때 훈련은 킨구의 일일 필수과목이 되었고, 그의 거의 모든 시간을 차지했다. 그때의 킨구는 자신의 훈련의 의미를 전혀 몰랐다. 그는 그저 빠르게 성장해 아카드 길드에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었다. 마르두크의 가르침 아래, 뛰어난 재능을 가진 킨구는 빠르게 성장했다. 처음 임무를 맡았을 때, 마르두크는 자신이 오랫동안 상자 안에 넣어둔 고글을 킨구에게 선물했다. [이게 쓸모가 있었으면 좋겠구나.] 특별한 제품은 아니었지만, 킨구는 지보를 얻은 것만 같았다. 모든 사람이 이 아카드의 자식에게 큰 기대를 걸었고, 그도 기대에 저버리지 않기 위해 점차 든든한 일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한 모래폭풍 속에서 킨구는 실수로 이 자신만의 보물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가 그 사실을 인지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다. 이 끝없는 황무지를 떠나기 위해 모래폭풍 속에서 이틀 내내 걸은 탓에 모두가 이미 기진맥진했기 때문이다. 킨구는 높은 곳에 서서 주변을 둘러보며 끝없는 모래 사이에서 눈으로 발견하기도 힘든 반사광을 찾으려 애썼다. [킨구! 거기서 뭐해!] 누군가 소리쳤다. 킨구는 동요 없이하던 일을 계속했다. [뭘 좀 잃어버렸어. 좀 찾아볼 테니 너희 먼저 가!] [미쳤어!? 모래폭풍 속에서 뭘 찾아! 이미 늦었다고!] [너희 먼저 가라고!] 킨구는 했던 말을 반복하더니 동료의 만류를 무시하고 모래폭숭 속으로 사라졌다. 다음날 일행은 위험을 벗어났고, 마르두크는 사람을 보내 킨구의 행방을 찾으려 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가며 모든 사람이 희망을 포기하려 할 때, 상처투성이인 킨구가 절뚝이는 걸음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신 머리 위의 고글을 가리킨 채 마르두크를 향해 웃으며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모두가 킨구의 복귀에 기뻐했지만, 오직 마르두크만이 차가운 표정을 지은 채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날 킨구는 처음으로 마르두크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 깊은 밤, 달빛이 구금실의 작은 창문을 통해 잠에 들지 못하는 킨구의 머리 위 고글로 떨어졌다.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신에게 소중한 물건을 찾기 위해 한 일인데, 왜 영문도 모르고 질책을 받아야 하는 걸까? [킨구, 네가 감금된 이유를 알고 있느냐?] 두꺼운 남자의 목소리가 벽 밖에서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마치 거대한 돌이 호수 면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는 것만 같았다. [전 그저 제게 중요한 물건을 찾으려 한 것뿐이에요. 그게 저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알잖아요!] 킨구가 큰 소리로 말했다. [난 네가 그러지 않았으면 했다.] [왜죠? 전 모험이 두렵지 않아요.] 킨구의 말에는 울분이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넌 모험을 하면 안 돼. 다른 사람을 위험에 끌어들이면 안 되고, 사물의 가치를 생명보다 높게 여겨서는 더더욱 안 된다.] 마르두크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처럼 날아와 몸을 거의 일으켰던 킨구는 다시 침대로 무너졌다. [사물은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때만 생명보다 큰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다.] [네가 내 말을 제대로 이해한 뒤에 다시 혼자 임무를 수행해라. 그때가 되면 고글도 돌려주마.] 어느새 마르두크는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킨구는 수중의 버클과 밴드를 만지작거렸다. 작은 고글이 그의 손에서 이렇게 무겁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그 무게는 그가 끝내 잠에 들지 못하게 만들었다. 킨구는 약속대로 고글을 마르두크에게 맡겼고, 그 후로 1년 동안 그는 더 이상 홀로 임무를 수행하지 않았다. 마르두크도 킨구를 충분히 존중해주며, 고글을 아카드 길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두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이러는 이유를 물었지만, 두 사람은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았다. 이런 나날은 계속되었다. 한 아이가 아카드 길드의 문을 열고 거점을 지키던 킨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아이를 통해 고아원에 큰불이 났다는 것을 알게 된 킨구는 펄쩍 뛰었다. 당연히 화재 대응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었지만, 아카드 길드에는 아무도 없었고, 마르두크는 사람들을 데리고 외부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나중에 마르두크에게 또 혼이 나고, 심지어 길드에서 쫓겨난다고 해도 사람을 구하는 게 우선이었다. 킨구는 벽에 걸린 고글을 쥐고는 아이를 안은 채 문밖으로 뛰어나갔다. 그는 영원히 그날을 기억할 것이다. 1년 만에 그가 다시 고글을 쓰고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갔을 때, 그는 밴드의 가죽이 탈 때 나는 소리, 아이들이 우는 소리, 폭발과 화염이 서로를 핥는 소리를 들었다. 킨구는 반복해서 뛰어다니며 밴드를 풀어 고글을 아이들에게 씌워준 다음 그들을 구출했다. 지칠 줄 모르게 움직이던 그는 모두를 구해낸 후에야 탈진해 쓰러졌다. 그 후의 일은 이미 잊어버렸다. 그는 의료소에서 깨어났고, 마르두크가 옆에서 고개를 숙인 채 아직 자르지 않은 시가를 물고 코를 골고 있었다. 구해낸 아이들은 기적처럼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고, 모두 킨구 주변에서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 고글은 그의 손에 올려져 있었다. 렌즈는 깨끗이 닦여 있었고, 불에 녹아버린 밴드는 새것으로 갈아 다시 방열 처리를 한 것 같았다. 그리고 테에는 삐뚤빼뚤한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이는 무수한 아이들의 손으로 얕게 새긴 것처럼 보였다. [우리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해요.] 그 순간이 되어서야 킨구는 마르두크의 말을 진정으로 이해했다. 마르두크의 말처럼 고글의 의미는 [마르두크의 선물]이라는 것에 있지 않았다. [허무한 이유로 포기한다면 생명도 허무해질 것이고, 다른 사람을 수호한다면 그 행위도 의미를 가질 것이다.] [로스타크의 수호자로서 사물과 자신의 생명에 예전에는 없던 가치를 부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그가 해내야 할 일이었다.] 본디 그의 생명 역시 사물과 다를 바 없이, 어떻게 살 것인지 선택하기 전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 그와 사물은 모두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되었다.

　1단계

스킬 배율 변경

일반 공격
%➔%

스킬1
%➔%

스킬2
%➔%

스킬3
%➔%

　2단계

신격 효과 변경

[·]
-

[·]
-

[·]
-

[·]
-

　3단계

전용 펑터 효과 변경

3. 평가

딜량이 강력하긴 하지만 제자리에서 말뚝딜을 넣는 방식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상대에게는 딜을 넣기 꽤나 까다롭다.[3]

방깎 성능이 우수해서 방깎 서포터로 사용되기도 한다,

4. 정보

4.1. 호감도 파일

호감도 파일
[ 호감도 파일 1 ] 킨구는 어려서부터 로스타크의 골목대장이었다. 마르두크에게 입양되기 전까지는 그랬다. 겉으로는 약해 보여도 놀라운 폭발력을 가지고 있어, 방심했다가는 아무리 덩치가 커도 킨구의 주먹 한 방에 쓰러지곤 했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두뇌 회전이 기이할 정도로 빨라, 못된 아이들이 둘러싸도 늘 예상 밖의 방법으로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 호감도 파일 2 ] 킨구는 인적이 드문 밤에 그의 황료를 가지고 놀기를 좋아했다. 기억이 있을 때부터 그의 곁에 있던 유일한 재산이었다. 바로 그 황료의 예리한 칼날 덕에, 킨구는 나쁜 마음을 먹은 악당들과 굶주린 들개를 물리칠 수 있었다.
[ 호감도 파일 3 ] 마르두크는 서툰 아버지였다. 가끔씩 부성애를 보이고자 대화 주제를 생각해내, "네 꿈은 뭐냐?" 따위의 주제로 속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려 했고, 킨구는 그러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큰 소리로 "난 코르그 놈들을 로스타크에서 완전히 쫓아낼 거야!"라고 답했다. 늘 그렇게 답을 하고 나면 킨구의 진지한 표정을 본 다른 어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마르두크는 함께 웃기만 할 뿐 아무 말이 없었다. 킨구는 마르두크의 눈에서 한 가닥 씁쓸함을 본 것 같았지만 그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었다.
[ 호감도 파일 4 ] 긴 시간 동안, 양아버지 마르두크에게 도전하는 것은 킨구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마르두크는 그의 롤모델이자 아무리 노력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목표였다. 하지만 마르두크에게 정식으로 입양된 후, 킨구는 많은 이들이 만든 후광을 재쳐둔 채 가까이에서 마르두크를 관찰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위풍당당한 이 지도자가 사실은 여러 가지 일에 무력하고 보수적인, 마치 한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중년 가장과도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결코 킨구가 되고 싶은 모습이 아니었다.
[ 호감도 파일 5 ] 킨구가 점점 자라 관리부 일을 맡기 시작하면서, 마르두크가 그에게 할당한 임무 대부분은 로스타크 화물 구역 난민들에게 생활용품을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부 악질분자들이 다른 이의 물자를 갈취해 높은 가격에 되팔았고, 킨구가 여러 번 길드 사람들을 이끌고 막아봐도 근절되지 않았다. 길드의 경험이 있는 선배들은 더 이상 끼어들지 말 것을 권했다. 그 악질들의 존재가 또 다른 의미로 난민 구역의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그들이 없다면 난민이 떼를 지어 물자를 약탈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었다. 악질들에게 물자를 납부하는 것이 일종의 질서가 된 것이다.

4.2. 음성

5. 스킨

6. 기타

[1] 서포터 [2] 딜러 [3] 그나마 잡몹들은 잘 움직이지 않지만 보스들은 이곳저곳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를 제외하면 보스전에선 킨구가 활약하기 더더욱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