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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비판 및 논란/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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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3. 장자연 사건 묻혔다 발언 논란4. 대구 쓰레기 수거 유세 불법 논란5. 영천 은해사 부처님 오신날 봉은식 태도 논란6. 2019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 관련 논란7. "김정은에게 독재자 후예라고 해달라" 발언 논란8. "군은 정부, 국방부 입장과 달라야" 발언 논란9. 단독 회담 요구 논란10. 동성애 반대 발언11. "문재인 정부는 역대 가장 비민주적인 정부" 발언12. 문재인 정권 소아병 걸렸다 발언13. 백선엽 방문 논란14. 수제화공방에서 "대책 없는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15. 외국인 임금 차별 적용 발언
15.1. 발언의 문제점15.2.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다시 등판
16. 여성 공천 30% 동의/여성 친화정당을 만들겠다 발언 논란17. "우리 아들 스펙 부족한데 대기업 취업" 발언 논란
17.1. 사실 왜곡 발언 논란
17.1.1. 언론과 시민의 반응
18. "취재진 백브리핑 줄어들 것" 논란19. 2019 우먼 페스타 엉덩이춤 격려 논란20. 문재인 정부 해외 이주 5배 늘어 발언21.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 수면 논란22. 사내 카페 만들면 청년들 중소기업 간다 발언23. 김순례 최고위원 옹호와 당내 감찰 논란24. 벙어리 발언 논란25. 10월 3일 범보수 광화문집회 관련 논란26. 한국당 유튜브 컨텐츠 논란27. 밀실 리더십 논란
27.1. 박찬주 영입 논란
27.1.1. 박찬주 영입 철회
27.2. 다른 인재영입 인사관련
28. 단식투쟁 관련 논란29. 보수 유튜버에 입법보조원 자격 부여 논란30. 불교계에 육포 선물 논란31. 종로 선거 유세 중 1980년 관련 발언 논란

1. 개요

황교안은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당 대표인데다가, 보수 우파 진영의 가장 유력한 차기대권주자이다. 실상은 차기대권주자 답지 않게 당 대표에 당선된 뒤부터 여러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2.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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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자연 사건 묻혔다 발언 논란

장자연 사건이 묻혔다는 말은 누가 범죄사실을 묻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는 발언이다. # 황교안 입장에서야 공소시효가 다 끝난 사건을 정치적 이해로 다시 꺼내들려 하고있다란 취지의 발언이지만, 그러려면 차라리 '다 밝혀졌는데' 라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결국 이 발언에 대해 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수사가 끝난게 아니라 묻혔다? 지난 정권에서 다 묻었다는걸 실토한거다'라는 성명을 내놓았다. #

4. 대구 쓰레기 수거 유세 불법 논란

#1 #2 #3 #4 #5 쓰레기 수거차량 뒤에 매달리며 이동했는데 이는 산업안전보건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이다.[1]

5. 영천 은해사 부처님 오신날 봉은식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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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북 영천 은해사를 찾았는데, 봉축법요식이 진행되는 동안 합장도 안 하고 반배할 때가 되어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서 있기만 한 데다, 법요식 순서 중 하나였던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의식에서 손을 휙휙 저어 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명을 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 #, #, #

황교안 대표는 독실한 침례교도 신자이기에 비록 불교 행사에 참석했지만 합장 등 불교식 의식을 하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다. 다만 그렇다면 굳이 참석하지 말거나 참석해도 미리 양해를 구하거나 했어야지 행사측에서 요청하는데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다.[2] 그 예로, 이 기사에 따르면 황교안이 과거 조계사에 방문했을 때에는 "절은 못한다"고 미리 밝힌 뒤 선 채로 반배하는 것으로 대신한 적이 있다.

다른 정치인의 경우엔 종교가 달라도 합장이나 반배 정도는 그냥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이명박이나 김영삼, 외국의 경우 버락 오바마도 기독교인이지만 불교 행사에 참석해서는 합장 및 반배를 한 적이 있다.[3]

5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에서는 공식 입장문을 내어 황교안 대표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 번뇌(煩惱) 속에 푸른 눈을 여는 이는 부처를 볼 것이요, 사랑 속에 구원(救援)을 깨닫는 이는 예수를 볼 것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끝을 맺는 이 공식 입장문에서는 "황 대표가 믿고 따르는 종교와 신앙생활을 존중한다"면서도 "황 대표가 스스로 법요식에 참석한 것은 자연인 황교안이나 기독교인 황교안이기 때문이 아니라 거대 정당의 대표로서, 지도자로서 참석한 것이 분명함에도 개인의 생각과 입장만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논란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을 존중하고 포용하기보다는 나만의 신앙을 우선으로 삼고자 한다면 공당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개인의 삶을 펼쳐 나가는 것이 오히려 황 대표 개인을 위해 행복한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이렇게 조계종이 황교안 대표를 비판하자 보수 우파 성향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황 대표가 자기 신앙에만 집착한다면 사퇴하라‘는 조계종 주장의 불순한 배경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불교 지휘부가 좌파의 세상으로 가려 하는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황교안 대표를 옹호했다. # 개신교계 신문인 국민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역시 불교계가 예의를 앞세워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 #

불교계가 가만 있다가 왜 이제 와서 뒷북치듯 유감 표명을 하느냐, 논란이 되니까 뭔가 여론에 힘입어서 지지층 좀 모아보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사실 사건 당일 법요식 직후에 황 대표가 자리를 떠난 뒤, 은해사 화주(주지) 법타 스님[4]은 황교안 대표의 수행원들과 동석한 국회의원들을 향해 "오기 전에 미리 불교계의 예의를 어느 정도는 알고 오는 것이 상식 아닌가. 이럴 거면 대체 뭐하러 온 건가? 당대표한테 이런 내용도 하나 진언할 수 없나?"라고 항의하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법타 스님이나 불교계가 처음부터 이렇게 유감 표명까지 하며 크게 떠벌릴 생각은 아니었지만 어찌어찌 언론에 보도가 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불교계 내에서도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라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유감 표명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는 듯. 경향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법타 스님은 "당시 법요식에 신부님 8분과 목사님 한 분도 참석해 합장을 했는데 황 대표만 유독 합장을 하지 않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영삼 전 대통령도,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러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정치지도자가 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당직자들도 당시 황교안 대표의 행동에 당황했고, 이후 "그러시면 안 된다"는 진언을 했지만 황 대표는 희미한 미소만 지으면서 "알겠다"고만 했다고 한다. 당직자들이나 친박 의원들의 반응은 "정치인이 절에 가면 합장하는 게 당연한데 그런 모습을 보여줘 너무 놀랐다. 정치 안 했으면 안 했지 종교적 신념을 꺾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종교 문제에 있어서는 과거 아버지(박정희 대통령) 문제에 여지를 주지 않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느껴졌다"는 반응이었다고. #

대구경북 지역언론인 매일신문 사설을 통해[5] "차기 대권을 노리는 사람으로써 큰 정치를 하고 싶다면 종교 편향성부터 극복하고 오라"며 일침을 놓았고 # 칼럼에서는 "총리를 지낸 황 대표가 정계에 입문한 이유는 대권 때문인데 종교 편향성 문제를 명쾌하게 매듭짓지 않으면 대권은커녕 종교 간 싸움만 조장할 뿐이다" #, "남의 집에 찾아간 각설이가 노래도 안 하고 주인의 흥을 돋워주기는커녕 오히려 불쾌하게 만들어놓고 '배고프니 밥 달라'는 일방적인 떼쓰기만 한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곽대훈 위원장은 매일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로마법을 제대로 인지하거나 지키지 않을 거면서 왜 로마로 갔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영천 은해사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나을 뻔했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고,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6]도 "(사찰 예절을) 모르고서 안 했다면 몰라도 알고서도 하지 않았다면 문제"라며 "본인이 끝까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려고 한다면 주변에서 아무리 좋은 말로 설득하려 해도 소용 없을 것"이라고 자조하듯이 말했다. 다만 주호영 의원은 "아쉽긴 하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갑자기 변신하는 것은 본인도 어색하고 보는 이도 편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인의 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선 만큼 황 대표가 남다른 습득능력으로 보다 유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교안 대표를 두둔했다. # #

이렇게 사건이 종교 갈등으로 커질 가능성이 보이자 한국당 측은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종교 문제라 섣불리 입장을 낼 수 없다"며 "이번을 계기로 고칠 점이 있다면 고치겠다"고 밝혔다. 시사인은 황 대표의 신앙에서 보수적 대형 교회에 다니는 것, 극단적으로 평가가 갈리는 종교 지도자와 가까운 것, 다른 종교에 친화적이지 않은 것 등은 오히려 부차적 문제이고 차기 대선 후보로 물망에 오르는 그의 언행에서 타협을 용인하지 않는 전근대성이 짙게 드러난다는 점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일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

황교안 대표를 옹호하는 편에서는 "(다른 정치인들이 표얻기로 절에도 가고 교회에도 가듯이) 보여주기 식으로 행동하는 것보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대로 처신하는 게 낫지 않느냐" #, "기독교인더러 절에 왔으니 절해야 하는 것이 예의라고 하는 것도 강요 아니냐. 불교 신자더러 교회 왔으니 기도하고 예배하라고 할 수 있느냐. 종교적 편향을 예의로 둔갑시켜 강요하지 마라" # #고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렇게 줏대없게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서로 다른 편끼리 조율하고 타협하고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어긋나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을 찍어누르거나 어느 한쪽을 추켜세우는 일 없이 한데 아우르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적인 태도이자 존재 이유이다. 앞서 인용한 매일신문 사설이나 칼럼에서도 황교안 본인이 자발적으로 불교 의식에 참여했으면 불교의 예법에 따르는 것이 공인의 신분에 걸맞은 자세인데, 본인의 신앙을 이유로 관불의식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그렇다 쳐도 다들 보는 앞에서 손사래를 치는 모습까지 보인 것은[7] 당연히 종교적 갈등이나 오해를 부를 수밖에 없는 행동이라며, 개인의 신앙과 모든 종교를 아울러야 하는 정치 지도자의 신앙 생활은 엄연히 달라야 하고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 #[8] 그것은 대한민국 헌법이 정치적 의견이나 종교적 신앙에 대한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것과 함께 정치인은 엄연히 공인이며 특정 입장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는 공통의 인식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연예인들이 수상식에서 자신이 믿는 종교의 신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수상소감을 밝히는 것과 국가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정치인이 자신이 믿는 종교를 이유로 그것을 국가의 정책으로까지 반영하려 드는 것은[9] 다른 이야기라는 의미다.

파일:황교안 합장.jpg

그리고 황교안도 합장 논란에 대해 "저는 크리스천으로 계속 생활해 왔고 절에는 잘 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절에 갔을 때 행해야 할 절차나 의식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잘 배우고 익히겠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문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그가 과거에는 절에서 버젓이 합장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위와같이 절에서 합장을 한 사진이 발굴되면서 거짓말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생겼는데, 게다가 이 사진을 올린 것은 같은 당의 민경욱 대변인이다. # 불교 언론인 법보신문 역시 사건 당일 황교안 대표가 은해사 스님을 향해 합장하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를 지적하였다. #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이찬수는 뉴스앤조이에 기고한 칼럼에서 종교적 형상물에 존경을 표하는 행위를 우상숭배로 몰아가는 일종의 '형상 알레르기'는 종교적 의미, 신학적 내용을 파악하거나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는 일이며 성경 내용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는 무지의 반영이라며, 성경에서 말하는 '우상'을 문자 그대로만 받아들이고 문자에 맞지 않으면 쉽게 단죄하는 한국 개신교의 문자주의적 태도를 비판하였다. #

한편 2019년 8월 7일 문화일보에서는 대구-구미 현지 취재에서 "불교 행사에 가서 자기는 불교 안 믿는다고 합장을 딱 안 하는 걸 보니 전 국민을 포용해야 하는 대통령감인지는 잘 모르겠더라"라는 반응이 있었음을 전했다. #

6. 2019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 관련 논란

황 대표는 금년 5.18 행사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났다. 물론 행사의 초대 자체는 보훈처에서 주요 인사에게 기본적으로 하게 되어 있고 이 주요 인사에는 야당 당대표가 당연히 포함되기 때문에 참석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자유한국당에서 5.18 유족 막말 사태를 일으킨 주범인 의원들에게 솜방망이는 고사하고 공기방망이 처벌을 했기 때문에 광주의 민심은 물론 5.18 망언 사태와 관련된 전체 여론 역시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그냥 조용히 참석하면 될 일을 굳이 광주에 가겠다고 어필하는 것은 비양심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기념식 당일 참여를 했지만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항의로 인해 급히 식장을 퇴장하려 했지만, 황 대표를 태운 차량은 시민들에 둘러싸여 행사장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결국 행사장 관계자들은 민주묘지 후문의 울타리를 뜯어냈고 차량은 이곳을 통해 빠져나갔다. #1 #2 #3 #4 #5

7. "김정은에게 독재자 후예라고 해달라" 발언 논란

2019년 5.18 행사 때 문재인 대통령은 독재 세력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에 대해 다른 소리를 할 수 없다는 것으로 5.18 망언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유한국당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는데, 황대표는 얼마 있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을 독재자 후예라고 해보라"라는 발언을 남겼다. 김정은이 독재자 김정일의 생물적.정치적 후예인 것과 자유한국당 안에서 터져나오는 5.18 망동은 엄연히 다른 문제인데도, 심지어 제대로 징계 처리조차 안 하면서 되치기랍시고 저런 발언을 한 것이다.

8. "군은 정부, 국방부 입장과 달라야" 발언 논란

황교안 대표는 5월 23일 ‘민생 투쟁 대장정’의 일환으로 마련한 강원도 철원 전방 경계초소를 시찰하였는데 이때 군은 정부, 국방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됐다. 전방 간 황교안 “군은 정부 입장과 달라야”…“항명하란거냐”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정부의 안보 의식이 약해져 시스템을 망가뜨려선 안 된다”며 “남북군사합의를 조속히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선 양보하는 입장을 가지면 안 된다. 민간과 정부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동조해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하기보단 완벽하게 해내는 게 중요하다. 정치권에서 평화를 이야기해도 군은 먼저 ( GP를) 없애자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급기야 “군은 정부, 국방부의 입장과도 달라야 한다”고 말하며 ‘군이 정부 지침이나 지시를 거슬러도 된다’는 취지로 읽힐 발언을 하면서 문제가 됐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4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군에 항명을 요구하는 것처럼 들려서 참으로 어이가 없다. 황 대표는 명에 죽고 명에 사는 군인들 앞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군 통수권자의 명이나 다름없는 조치를 거부하라고 선동하는 것이냐”며 황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국군통수권자는 엄연히 대한민국 대통령이며, 군은 국군통수권자 명령에 복종하는 체계이다. 각군 최선임자들은 '참모총장' 즉 '참모들의 장'에 불과하여, 일선의 군 지휘관들에게 명령할 권한이 없으며, 문민 국가원수에게 조언하는 위치에 불과하다. 이게 각 군 참모총장들이 각 군의 1인자임에도 불구하고 어깨에 견장이 없는 이유다 이러한데 대통령의 조치와는 다른 입장을 가지라는 것은 결국 항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 국방부 또한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문민 권력의 위임을 받아 군을 통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정부 조직으로 국방부의 입장과 달라야 한다는 말은 결국 국방부, 더 나가자면 국가 정부와 그 정부에 권한을 위임한 국민의 통제에서 벗어나라는 것이기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발언이다.

친문 네티즌들은 군대는 다녀오고 말하지 그러냐, 미필 티를 내는 것이냐며 황교안 대표의 언행을 지적했다. 또 25일 국방부는 입장 메시지를 통해 “‘9.19 군사합의’의 충실한 이행과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면서, 정부 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무분별한 발언은 국가안보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부처가 공식적으로 야당 대표의 발언을 정면 반박한 것은 이례적이다. # 야당과 직접 대거리하는 것은 여당이지 정부부처나 청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련된 더 깊이 있는 내용은 문민통제/대한민국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9. 단독 회담 요구 논란

2019년 6월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요구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언급한 발언들중 일부가 논란이 되었다.

이게 왜 논란이 되었냐 하면 게다가 이후 정부에서 단독회담을 수용하면서 5개당 회동후 단독 회담(5+1)을 제안했지만 정작 황교안 본인이 자신이 원하는 3개당 회동후 단독 회담(3+1)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해버리면서 황교안에 대한 여론이 차가워졌다.[10] 이 와중에 이렇게 해 주면 용인하겠다는 둥 권위적인 태도를 보여 또 비판을 받았다. 박지원 의원은 벌써 대통령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여담으로 과거 황교안 본인이 국무총리로 재임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 시기만 해도 3당회담, 5당 회담은 있었지만 이러한 단독 회담은 없었다. @@@[11] 그외 의견으로는 이런 단독 회담 자체가 과거의 잔재라며 탐탁치 않아하는 의견도 있다.

이후 황 대표는 대통령-5당 대표 간 회동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적 위기를 계기로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이다. #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좀 더 대화를 하자는 요청을 했지만 황대표 혼자 다른 일정이 있다며 거절했다. 이 행동도 참석한 다른 야당 대표에게 비판을 받았다.

10. 동성애 반대 발언

퀴어 축제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자의, 답에 동성애에 대해 반대한다는 발언을 했다. #

보편적 인권의 시점에서 보면 동성애는 찬성이나 반대의 대상이 아니다.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해 찬반을 논의하는 것은 논의 대상으로 충분히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성애 자체에 대해서 반대를 말하는 것은 인권에 대해 굉장히 무지한 발언이며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의 단골 레파토리이기도 하다. 평소의 기독교 우파적인 정치 성향이 투영된 발언으로 해석된다.

11. "문재인 정부는 역대 가장 비민주적인 정부" 발언

2019년 6.10 항쟁 기념 행사가 있은 날, 본 행사에 참여하진 않고 다른 곳에 가서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역대 가장 비민주적인 정부라고 발언했다. #

황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본인들이 가장 민주적이라 주장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역대 가장 비민주적인 정권"이라며 "우리 당은 이 정권의 언론 탄압과 국민 자유 침해에 맞서 국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가겠다. 국민 누구라도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참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가장 비민주적인 정권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정권이고, 이 세 정부는 모두 언론 탄압을 하거나, 언론이나 방송사를 폐간시키려고 했던 전례가 있다. 이 중 직선제를 통해서 당선된 적 조차 없는 전두환[12]의 제5공화국이 언론통폐합으로 이미 끝판왕이다. 경향신문은 이승만, 박정희에게 탄압을 당한 전례가 있다. 심지어 공영방송도 아닌 개인 소유의 방송을 말이다. 오늘날로 따지면, SBS 종합편성채널을 없애버린 것이나 마찬가지.

정말로 정부가 비민주적인가를 판단하는 지수 중에는 매년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언론자유지수가 있는데, 이 지수는 황교안 본인이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박근혜 정권 말미인 2016년에 무려 70위까지 최악으로 떨어졌다.[13] 이 게 얼마나 최악의 수치냐면, 대놓고 언론통제를 하고 있어서 미국의 유력 언론에서 "독재국가 같다."고 욕 먹은 일본이 72위였다. 그만큼 언론통제를 자행했던 정부가 박근혜 정부임이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낱낱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이런 허위사실을 주장해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는 국정농단 사건 비판 보도의 의지가 평가되어 63위에 올랐고, 2018년 43위[14], 2019년에는 대만을 제치고 41위 등으로 반등해, 박근혜 정부 때보단 훨씬 상승하고 있다. 2020년에는 42위를 기록하며, 미국까지 제친다. 아시아 국가 중 최고 수치를 2년 연속으로 기록하는 것이라 빼도 박도 못한 황교안의 허위사실 발언이다. 그나마, 북한이 망하지 않는 한 국가보안법의 폐지는 먼 훗날 이야기라 40위권에 머물러있지만, 중국과 북한은 최하위권, 일본도 2010년 11위 기록을 이후로는 쭉쭉 떨어지며 60위권 후반대에 존재하니 굉장히 언론자유도가 높은 셈이다.

12. 문재인 정권 소아병 걸렸다 발언

최고위원회의에서 20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팀의 결승행 동력은 원팀 정신이라고 하더니 문재인 정권의 경쟁 상대는 야당이 아니라 글로벌 경쟁국인데 야당을 공격한다며 피아 구분을 못하는 소아병에 걸렸다는 말을 해 논란이 되었다. #

13. 백선엽 방문 논란

2019년 6월 10일 김원봉 논란에 맞서 백선엽 예비역 장군을 만나 " 군의 뿌리가 김원봉이라 하여 안타깝다."면서 백선엽의 자서전을 받았는데,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 김원봉이 해방 이후 종북으로 논란이 된 인물이라면 백선엽은 친일 문제로 논란이 있는 인물인데 독립군을 때려 잡은 일제의 괴뢰 정권 만주국 간도특설대로 복무를 했으며 1945년 광복할 때까지 만주군 중위로서 복무하고 있었다.

만약 황교안 대표가 더욱 확실하게 김원봉 발언을 비판하고 싶었으면 친일 논란없이 북한과 베트콩을 상대로 전투를 벌인 채명신 장군이나,[15] 반공 민족주의 독립운동가인 장준하[16] 등을 언급해야 적절한 비판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굳이 친일 행적 논란이 있는 인사를 강조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14. 수제화공방에서 "대책 없는 소득주도성장 폐기해야"

수제화 장인들 앞에서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인상하니 비용이 늘어나고 일하는 사람을 내보낸다"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수제화 장인들은 자영업이자 생산자에 가깝고, 제자를 두는 경우가 아니라면 혼자 만드는 경우가 많아 최저시급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도 저런 발언을 했다 # 성수동의 대다수 제화업체는 소사장제제 사업장이 최저임금‧근로시간이 보장되어 있지 않고 4대보험과 퇴직금도 지급 하지 않아도 돼 비판을 받아왔던 것이다. 하지만 최저임금의 지나친 상승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는 직종인 것 같아도 그로 인해 물가 상승등의 영향으로 재료값이 상승하여 영향을 받을 수는 있다.

15. 외국인 임금 차별 적용 발언

6월 19일 부산 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한 것이 없다. 이들에게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주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법 개정을 통해 내·외국인의 임금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

발언에 정확히 "외국인의 임금을 낮게 하겠다"라고 한 것은 아니나, 문맥상 황교안의 발언의 뜻은 당연히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이 내국인 근로자의 임금보다 적은 쪽으로 차등 적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황교안은 당시 "내국인은 국가에 세금도 내고 여러 기여를 한 분들이지만, 외국인은 세금도 안 냈고 기여한 바가 없다. 그런 외국인에 대해 (내국인과) 산술적으로 똑같은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기 때문.

15.1. 발언의 문제점

이는 대한민국 헌법 6조와 현행 근로기준법 제6조,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제111호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이런 주장이 실현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실제로 이런 법이 만들어진다 해도 순식간에 위헌판결을 받고 폐지될 것이다. 법무부 장관도 지낸 법률 전문가가 법적으로 도저히 말도 안되는 주장을 늘어놓은 것이다.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경제학적으로 봐도 부적절하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최저임금 미만의 급여를 합법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오히려 자국민 저임금 노동자가 설 자리를 잃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언어 문제나 숙련도 때문에 내국인을 계속 고용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이미 조선족이라는 좋은 대체재가 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최저시급 받는 직군의 근로자들에게 그렇게까지 고급 한국어 구사능력이 요구되는 것도 아닌데 이런 기업 입장에서 고작 한국어 몇 마디 때문에 1인당 월 몇십만 원을 더 쓰고 싶을지, 아끼고 싶을지는 뻔한 일이다.[17]

실제로 캐나다의 선례가 있다. 2012년에 비슷한 제도를 시행했다가 오히려 내국인 고용이 줄어들어 단 1년만에 폐지했고 결국 좌파에 속하는 트뤼도 정권이 집권하는 빌미가 되었다. 하태경 의원 역시 이와 같은 지적을 했다. #

한편 국내에서는 반대로 외국인의 임금 상승으로 외국인 채용 수요가 감소했다고 보도되었다.( #) 이는 산업의 위축도 있겠지만 외국인의 임금이 오르면서 일부는 다시 내국인을 고용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다가 사실 관계도 틀렸다. 세금도 안 냈고 기여한 바가 없다고 하지만 최저임금을 수령받는 외국인들은 국내거주 등록을 하고 합법적으로 취업한 이들이라 내국인과 똑같이 4대보험 및 세금을 원천징수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이들이 종사하는 업종들 자체가 대우가 워낙 형편없어서 내국인들이 종사를 기피하는 터라 외국인 생산직들이 없으면 아예 폐업하거나 한국을 떠야 할 판이다.[18]

이에 대해 싱가포르의 사례를 들고 오는 이들도 있으나, 애초에 인구가 500만밖에 안되어 거의 모든 하층노동을 외국인 노동자를 수입해 때워야 하는 나라를 인구 5천만의 경제대국에 끌고 오는 것은 넌센스다. 특히나 싱가포르는 법제화된 최저시급 자체가 없다.[19]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그동안 기여한 것이 없다는 주장도 문제가 되는데, 그렇다면 엄연히 외국인 주한미군[20]이 그동안 우리나라에 기여한 것이 없다는 억지논리가 성립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행위는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 노동자들이 차별받으면 그럼 어떻게 할거냐는 다른 측면의 문제가 발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한인은 약 700만명 정도인데 이들 역시 그 나라들에 기여한게 없으니 차별받아도 된다는 논리가 된다. 당장 현재 한일간에 대립이 첨예한 강제동원 문제도 엄연히 '정당한 임금이 체불되거나 지나치게 적게 받은 것'에 관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다. 또한, 반대로 우리보다 급여수준이 높은 일본이나 구미선진국 출신들에 대해서는 내국인들보다 더 높은 최저시급을 줘야 하는가? 라는 질문도 가능해진다. 이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동남아 등 3세계 출신 저임금 노동자' 라는 시대착오적인 인종차별적 사고방식에 갇혀 있는 게 아니냐는 걱정섞인 한탄도 있지만, 다르게 해석하는 측은 반대로 국내의 외국인 혐오를 부추겨 극우층 결집에 써먹으려는 술수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국 근로자들이 서독이나 중동으로 나가서 일하던 시절을 잊었냐며 황교안을 비판하였다. ( 해당기사),[21] 같은 보수진영내에서도 비난받고 있는 상황.[2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그의 발언은 성서의 가치를 무참히 훼손하고 왜곡하는 기만적 행위이며 투표권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수세로 몰아 정치적 이득 즉, 표를 얻으려는 극우 정치인의 전형적인 양상을 띠고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에서도 정치적 성향을 막론하고 비판의 목소리가 대다수이다. [기자24시] 황교안 대표를 위한 경제학 특강 [책과 미래] '덕의 언어'로 말하기 [팩트체크] 洪 "외국인 임금차별 근로기준법 위배" 지적 사실일까

이렇게 비판이 쏟아졌지만 황교안 대표는 사과나 반성, 철회의 뜻을 전혀 표하지 않았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항변했다. # 그러나 설령 의도가 달랐다고 해도 발언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한 건 사실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23]

15.2.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다시 등판

2019년 6월 25일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 중에 이 논란이 다시 소환되었다.[24]

이번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정책에 관한 논쟁이 줄을 이뤘는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총 55만 8,00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2017년 1조 2,186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했다. '외국인은 세금 낸 적 없다'는 황 대표의 발언은 명백한 거짓"이라며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이다. 세정당국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측은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잘못 이해한 것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을 적용받기 전의 이야기를 한 거라고 반박했다. # 단 발언 자체가 "외국인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을 적용받기 전, 한국에서 근로를 제공하기 전에는 세금을 내거나 한국에 기여한 것은 사실 없는 것"이어서 억지 꼬투리잡기에 가까우며, 최저임금 수준이 낮았던 과거에도 월급을 받는다면 원천징수에 의해 소득세를 납부해 왔다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 #)

16. 여성 공천 30% 동의/여성 친화정당을 만들겠다 발언 논란

2019년 6월 1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 연맹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저희 당 원내대표가 여성 30% 공천을 (말)했는데 저하고 얘기한 게 아니고 마음대로 막 했다고 언급하면서도 정작 황교안 본인이 여성 공천 30%’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일일이 얘기하지 않아도 마음이 탁탁 맞는 여성 친화정당을 만들겠다. 당에서 인재 영입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요한 포인트 하나가 역시 여성 인재를 우리 당으로 많이 모셔오자 하는 것 이라고 발언해버리면서 논란이 되었다. #

이에 대해 보수/극우 성향인 지지자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황교안을 맹비난했다. 이제껏 보수/극우 성향의 지지자들은 여성 공천 비율을 인위적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비난했는데, 자유한국당도 비슷하다는 걸 보고 더욱 충격을 먹은 것이다.

2019년 6월 26일 자유한국당에서 '2019자유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를 진행했는데. 행사장에는 '여풍 당당' '여성들이 오고 싶은 정당' '21대 총선 여성의 힘으로 승리' '능력 있는 여성에게 정당한 대우' '여성의 힘으로 정치 개혁' '여성공천 30%' 등이 적힌 현수막 걸려있었다고 한다. 국회는 파행 중인데..한국당, 여성당원 행사서 장기자랑

2020년 2월 5일 한국경제가 인용한 익명의 한국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여성 공천 30%를 실천하기 위해 공천 룰을 새로 제정하는 등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 또한 황교안 대표의 다른 출마지로 거론되는 용산과 양천갑도 그곳에서 여성 위원장들이 이미 활발하게 활동중이기에 황 대표가 지역구 출마 대신 비례대표로 나올 것을 고려할 정도로 여성 공천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17. "우리 아들 스펙 부족한데 대기업 취업" 발언 논란

6월 21일 숙명여대[25]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스펙없이 큰 대기업에 합격한 한 청년의 이야기를 꺼내며 “그 청년이 바로 우리 아들이다”고 발언했다. # 발언 자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현재 극도로 악화된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커진 상황에서 이런 얘기를 꺼내며 소위 '아들 자랑'을 했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특히 황 대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감안하면, 결국 '스펙이 없어도 아버지 빽만 있으면 취업은 문제가 없다는거 아니냐'는 메시지로 해석될수 있기에,[26]공교롭게도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 KT 채용비리 논란까지 재조명되면서 여러 의미로 여론의 반응이 나쁘다.[27] 무엇보다 최근까지만 해도 젊은 층과 대화하며 젊은 층을 이해한다며 토크콘서트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활동을 했었단 점을 생각하면 여러 의미로 본인에게도 공교로운 상황일 듯.

21일 오후 그 당시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황 대표는 "내가 아는 청년이 학점도 엉터리, 3점도 안 되고 토익은 800점 정도 되고 다른 스펙이 없다"며 "졸업해서 회사 원서를 15군데 냈는데 열 군데에서는 서류심사에서 떨어졌고, 서류를 통과한 나머지 다섯 군데는 아주 큰 기업들인데도 다 최종합격이 됐다"고 했다.[28]

이어 "이 친구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영자신문반 편집장을 했다. 그다음에 동생과 인터넷으로 장애 학생과 장애 없는 학생들이 친구 맺게 하는 것을 했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받고 그랬다. 축구를 좋아해서 대학 때 조기축구회를 만들어서 리더가 됐다"고 추켜세웠다.

황 대표는 "입사 면접시험을 볼 때 스펙이 영어는 (토익 점수가) 800점 정도로 낮지만 이런 것들이 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합격했다는 것이다"라며 " 면접, 심층심사를 해보니 되더라는 것이다. 그 청년이 우리 아들"이라며 웃었다. 황교안 '아들 스펙 부족한데 대기업 취업' 발언 논란

이에 대해 황교안 대표의 아들이 입사했었던 KT의 새노조 측에서도 입장이 나왔다.

오주헌 KT새노조 위원장은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그 스펙이 사실이라면 의아한 건 맞다"라면서 "일반적인 공기업 채용에서 (3점도 안되는 학점과, 800점 토익 점수는) 서류 합격하기 어려운 점수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용 과정에 대한 의혹보다 문제인 건 채용 이후"라면서 "마케팅 팀으로 입사한 뒤에 사내 법무팀으로 옮겨졌는데, 그게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하기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 #2 하지만 아들이 법무팀으로 이동한 것은 2013년 1월, 황교안이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한 것은 2013년 3월이다. 한참 뒤의 상황을 예측해서 그랬다고 보기엔 억지스러운 면이 있어, 같은 취지로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도 반박한 바 있다. 그리고 인사발령을 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KT이고, 이를 황교안 아들이나 황교안이 거부할 명분은 없다시피 하다. 이에 대한 재반박 측 의견은, 인선이란 게 본래 찾는 것부터 자체 검증, 확정했다고 해도 정계 흐름도 보면서 하다 보니 1~2달 전에는 장관에 누가 될지 정계에는 소문이 퍼진다는 식의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KT 새노조 측은 계속해서 이러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소문이 퍼진다는 카더라 식의 이야기는 명확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 하지만 법무부장관이 될걸 몰랐더라도 차장검사까지 했는데 충분히 전관예우를 노린걸 의심할 만하다.

SBS에 따르면, 이 행사에 학생들을 동원했다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공감과 소통 노력보다는 헛발질로 비칠 수 있다는 쓴소리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

21일날 야밤이 되어서 황교안 대표가 페북을 통해서 이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펙 쌓기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황교안, '엉터리 스펙' 아들 취업 논란.."고정관념 깨려고" 해명 강연에서는 아들이 학점이 3점도 안 되었고 토익은 800이라고 했었지만, 취업할 때 성적은 3.29점에 토익은 925점이라고 밝혔다. 쉽게 말해서 강연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으라고 노력했던 점을 전하고 싶었다고 정리했다.

이야기의 취지는 자신의 아들은 공부 말고도 평범한 학생들과 다른 활동을 통한 경험과 역량을 쌓으려 노력해서 조금 다른 스펙을 쌓는 것으로 취업을 할 때 이점을 봤다는 이야기 같은데, 그렇다고 하면 스펙 쌓기가 중요하단 의미인 것 같은데.. 스펙을 쌓는단 고정관념을 깨겠다는 주장이 왜 나온지 모르겠다.[29]

한편 학점이 3.29점이란 건데 이거 가지고 대기업 취업이 가능하냐며,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비판이 있다. 그러나 연세대는 4.5가 아니라 4.3점이 만점이며, 2000년대 초반 학번의 연세대 법대생이 3.29 학점이면 평균 수준은 족히 된다. 당시에는 사법시험 영향력이 절대적이어서 법대생의 학점 관리가 경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황교안 아들의 정량적 스펙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군필 만 27세[30], 연세대 법대 졸업, 학점 4.3점 만점에 3.29점, 토익 925점, 사법시험 1차 합격 경력 #" 2011년 하반기 취업시장에서 이 스펙으로 KT 입사한 것을 채용 비리로 치부하는 것은, 상당히 억지스러운 것이다.

22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황교안 대표가 스스로 취업 비리가 있었단 것을 자인한 것이며 그것을 두둔했단 식으로 비판에 나섰다. 여야 4당 "황교안, 아들 취업 비리 의혹 공개 비호" 이에 대하여 22일 오후까지 자유한국당의 공식적으로 입장이 나온 것은 없으나,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이 논란에 강하게 비판하는 정의당에 "난독증 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는 식으로 개인 페북 개정에 글을 올려 비판했다. # 이러한 민경욱 대변인의 비판에 정의당 김동균 부대변인은 "황 대표는 본인 딴에는 희망을 주겠다며 학생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인데 그냥 약 올린 게 아니라 조작까지 해서 약을 올렸다는 것이다. 더 나쁘다"라고 주장했다. #

22일 오후 황교안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아들 취업에 대한 의혹은 전혀 없으며 충분히 설명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

23일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발언이 '고스펙 없이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는 발언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다는 말에 "전혀"라며 "내 마음을 잘 읽어보면 알 것"이라고만 짧게 답했다. # 몇 시간째 수정이 없는 것을 봐서는 실제로 이렇게 대답한 것 같다.

23일 오후 경향신문이 이 논란에 대해 사설로 황교안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사설]참을 수 없이 천박한 황교안 대표의 '아들 스펙 발언'

24일 경향신문 단독 보도로 황대표 아들의 입사 경위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단독]황교안 아들, 당락가른 임원 면접 ‘올A’…87 대 1 뚫고 입사

24일 기자들이 ‘숙대 강연 논란에 대해 거짓말이니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을 하자, 황교안 대표가 “낮은 점수를 높게 이야기했다면 거짓말이다.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해야하냐, 거기까지만 말하겠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31]

24일 논란이 되었던 숙대 강연 행사에서 학생들이 동원되었단 글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는데. 이에 대해 경향신문이 취재를 해봤다고 한다. 처음에는 황교안 전 총리를 연사로 모셨는데 학생들이 오지 않으면 큰 실례가 될 거라며 참여를 독력하며, 그러면서 출결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는다고 전파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특강 전날 “20일 수업은 출결 점수에 반영된다”고 바로잡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교수와 조교가 소통의 오류가 있어서 잘못 전파됐었던 거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

청년단체, '아들 특혜 채용 의혹' 황교안 검찰 고발

25일 오후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에서 황교안 대표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 고발 사건을 특수부인 형사6부에 배당해 고발장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32] #

25일 황교안 대표가 숙대 강연 중에 아들의 스펙 관련해서 복지부장관상을 언급했었는데, 이에 대해 SBS가 취재를 하였다. [취재파일] "황교안 아들·딸도 장관상..이래도 스펙 필요 없나?"

26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꾸준하게 1위를 하고 있던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황교안 대표가 2위를 했는데, '아들 취업 관련 발언 파문'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차기 지도자' 이낙연 24.7% 황교안 21.0%

결국 30일, 청년민중당이 황교안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여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17.1. 사실 왜곡 발언 논란

황교안이 직접 아들의 스펙에 대해 추가적으로 해명을 하면서 부정 채용 논란 자체는 사그라들었지만 황교안 본인이 먼저 주장했던 스펙 관련 발언은 실제 사실을 왜곡한 거짓 발언이기에 이에 대한 비판이 생겼다.

당연한 것이 '학점 3점도 안 되고 토익은 800점 정도 되고 다른 스펙이 없다'는 것과 '학점 3.29, 토익 성적 925점에 복수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 보유에 국내의 한 대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 경력'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 즉 채용 부정 비리는 없었을지 몰라도 결국 황교안은 자신의 아들의 사례를 왜곡하여 거짓말을 해버렸고 그로 인해 일이 커지며 논란이 촉발되어버렸다.

이에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싶었다"며 "스펙 쌓기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해명하며 사실상 본인 스스로 논란을 야기한 것을 시인했다.

언론이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노림수가 있는 고의냐, 공감능력 부족으로 인한 실수냐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러한 시각이 있는데도 기자들이 '고스펙 없이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다'는 발언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단 것에 대해 황교안 대표에게 묻자 "전혀"라며 "내 마음을 잘 읽어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 이런 식으로, 비판을 어물쩍 넘기기만 할 뿐 제대로 된 반박이나 사과는 하지 않는 모습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데 대한 비판 기사도 나왔다. 거짓말·비판도 두루뭉술 넘기는 황교안의 '어물쩍' 화법

24일에는 “낮은 점수를 높게 이야기했다면 거짓말이다. 그 반대도 거짓말이라고 해야하냐” #고 말했는데, 과장을 했건 축소를 했건 착각이나 실수가 아닌 '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말했다면 바로 그게 거짓말이다.

17.1.1. 언론과 시민의 반응


대학생들 위한 자리에서 아들 자랑을 했다는 것에 대해 공감능력이 없다[33]는 비판을 뒤집어쓰고 있는 와중에, 제대로 사과도 안하고 기상천외한 변명으로 어영부영 넘어가려는게 들통나버렸기 때문이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당 내부에서도 황교안 대표의 설화가 한국당이 주력하고 있는 이슈들의 파괴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한국당 '투톱 리더십' 위기…舌禍에 협상력 부재까지

26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직접 막말 단속에 나섰던 황교안 대표가 잇따라 실언 논란에 휩싸이자 당내 분위기도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입 닫은 黃..설화에 대처하는 한국당 자세

18. "취재진 백브리핑 줄어들 것" 논란

6월 24일 오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무궁화리더스 포럼 특강'을 마친 뒤 국회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대변인에게 물어보시라"고 말한 뒤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최근 계속해서 발언으로 잇따라 구설에 오르면서 논란을 피해 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런데 정작 문제가 된 발언들은 모두 백브리핑이 아닌 곳에서 나왔었다 '잇따른 구설' 황교안.."취재진 백브리핑 줄어들 것" 논란

KBS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의 발언 논란 때마다 백브리핑 줄이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날 아침의 '낮춰 말하는 것은 거짓말 아니다' 발언이 결정적이 되어 백브리핑을 줄이기로 했다고 한다. #

25일에도 황교안 대표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른 기회에 얘기하겠다. 지금은 정치 상황을 얘기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에 물어보시라"..황교안, 잇단 논란에 입조심?

MBC 또한 황교안 대표의 논란이 되었던 발언은 백브리핑에서보다 행사 발언에서 논란이 일어났었다고 지적했다. #

26일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백브리핑 자체를 아예 거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백브리핑도 소통 방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면서 잠시 줄이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19. 2019 우먼 페스타 엉덩이춤 격려 논란

자유한국당이 6월 26일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전국 여성 당원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우먼 페스타’를 열었고 해당 행사엔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는데 일부 여성 당원들이 행사 도중 퍼포먼스로 바지를 내리고 ‘한국당 승리’라고 쓴 속바지를 보이며 엉덩이춤을 췄다. 한국당 행사에서 女 당원 민망한 '속옷 엉덩이 춤'..."이게 여성 존중?" 질타 / YTN

여기서 황교안 대표가 이후 행사 일정이 끝난 뒤 “오늘 한 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좀 더 연습을 계속해 멋진 한국당 공연단을 만들어 달라”고 격려하면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해당 퍼포먼스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면서 자유한국당 내에서조차 비판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소속 장제원 의원은 "안에서는 선별적 국회 등원이라는 초유의 '민망함'을 감수하면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싸우고 있는데 밖에서는 '철 좀 들어라'라는 비판을 받는 퍼포먼스를 벌여야 했나" "분위기를 봐가면서 행사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국회가 2개월 이상 파행돼 정국이 유례없이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등의 언급을 하며 자유한국당의 지도부를 돌려서 비판했다.

계속 비판이 쏟아지자 황교안 대표는 언론이 좌파에 잠식됐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황교안 "언론이 좌파에 장악돼…한국당 실수만 크게 보도" / 뉴시스 그러나 이 중앙일보 기사 이 조선일보 기사처럼 우파 언론들에서도 그대로 해당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 전통적인 우파 언론들까지도 비판을 다루는 마당에 언론들이 좌파에 잠식됐다며 비판하면 좌파라고 하는건 무리수가 있다.

20. 문재인 정부 해외 이주 5배 늘어 발언

황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된 후 해외 이주민이 5배나 늘었다며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살기 힘들어 해외로 빠져나간다고 발언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통계 착시임이 확인되었다. #

21.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 수면 논란

파일:황교안 수면.jpg

"조는 분 계시네요?" 지적한 황교안…국제행사서 '숙면', 졸면 곤란하다더니…국제행사서 50분간 자다 깨다 한 황교안 대표, “졸지 말라” 당원 지적한 황교안, 국제행사서 50분 ‘꾸벅’, 황교안·손학규, 국제행사서 자는 모습 논란, "조는 분 계시네요" 지적한 황교안, 국제행사서 조는 모습 포착, “졸면 곤란하다” 황교안, 국제행사서 50분간 ‘꾸벅’ 졸아

2019년 7월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야1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는데 개막행사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았다. 국내 대회였어도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국제 대회인데 무려 1시간 가까이 조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 거기다 대회가 열린 당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 참석해 내년 총선 공천 원칙을 밝히던 중 졸고있던 참석자를 향해서 "조는 분이 계시네요? 곤란한 일입니다"라고 참석자에게 일침을 가한 적이 있어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4]

황교안 측은 “최근 일정이 많아 피곤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참석자들 사이에선 “아무리 고단해도 야당 대표가 국제행사에서 50분동안이나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건 결례”라며 “개최 도시 시민으로서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 사내 카페 만들면 청년들 중소기업 간다 발언

한겨레, 경향신문, 세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뉴시스

황대표는 5월 22일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 정책과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비판하면서 청년들이 대기업과 공무원만 보고 중소기업엔 안 가려고 한다며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개중 한 가지로 사내 카페를 만들면 청년들이 지방으로 취직하러 올 거라는 말을 했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중소기업의 후생복지나 임금 등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지방의 인프라도 좋아야 한다는 발언에서 나온 거지만 하필 예를 저렇게 들어서 비판을 받았다.

23. 김순례 최고위원 옹호와 당내 감찰 논란

2019년 7월 16일 SBS 단독 보도로 당시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광주항쟁 관련 막말로 물의를 빚은 김순례 최고위원의 복직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내부 보고서가 당 지도부에까지 올려졌으나 지도부 및 황교안 원내대표에 의해 최종적으로 묵살되었음을 보도하였다. # 김순례 의원은 앞서 광주항쟁 유공자들을 '괴물'에 비유하는 등의 막말로 당내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는데, 당내 내부보고서에서는 세월호 막말'로 물의 빚은 차명진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 당직 복귀가 안 된 것처럼 최고위원도 관례상 불가하며, 김순례 의원의 발언은 한국당이 막말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 기폭제이자 대표 사례로 내년 총선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김순례 의원의 복귀는 불가함을 명시했지만 이를 당 지도부나 황교안 대표가 묵살하고 김순례 최고위원의 복직을 밀어붙였다는 것. 김순례 의원은 예정대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이 끝나는 2019년 7월 25일 복귀하였으며[35] 이 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직접 앞서 김순례 최고위원 복직 문제 건에 관련한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내부 제보자 색출'을 지시하였다는 것이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되었다. ## 해당 SBS 보도 이후에 황교안 원내대표가 당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 등을 불러 '후속 조치'를 지시하였다는 것이다.

이후 한국당은 이 보고서를 언론에 유출한 사람을 찾겠다며 제보자 색출을 위한 당무 감사에 착수했고 관련자들은 '경위서' 등을 당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도 지난 16일 청년층의 한국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크다는 여의도연구원의 자체 조사 내용이 보도된 것을 문제삼아 당무 감사가 이루어져서 황교안 대표에게 보고된 신정치혁신특위의 공천혁신안이 언론에 공개된 것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에게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해 문서로 제출하라고 하였음이 알려졌다.

황교안 원내대표가 직접 내부 문건 유출자 색출을 지시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음날인 7월 26일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이 "황 대표의 지시가 아닌 자체적으로 감사가 아닌 조사를 한 것이다. 보고서 내용이 통째로 넘어갔는데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않나"며 "이틀 동안 조사가 있었지만 유출된 자가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다."고 황교안 대표가 직접 조사를 지시하였음을 부정하였지만 # 정당이 보고서 유출 건으로 당무 감사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당내에선 "기밀 유출을 빌미로 공무원 휴대폰을 탈탈 터는 청와대와 뭐가 다르냐"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였다.[36]

24. 벙어리 발언 논란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도발에 벙어리가 돼버렸다 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와중 "벙어리"란 표현을 써서 장애인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8일 페이스북에 “황 대표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적었다. 어학사전을 보면 벙어리는 언어 장애인을 얕잡아 이르는 말이다. 박 대표는 “황 대표는 공식 사과하고 장애인 인권 교육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시하는 기준으로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4년 벙어리, 절름발이 등의 용어에 대해 “불특정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과 편견을 심화할 수 있어 인간 고유의 인격과 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 #2, #3 #4[37] 2019년 8월 16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농아인협회 등 7개 장애인 인권단체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그리고 국회 대표인 문희상 국회의장[38]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5

25. 10월 3일 범보수 광화문집회 관련 논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규탄대회’에서 “까도 까도 (의혹이 나오는) ‘양파 조국’이 장관 자격이 있느냐.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장관을 향한 ‘구속하라’ 구호 제창도 유도했다. 곧바로 문 대통령을 겨냥해 “조국 지키기를 위해서 국정을 파탄내는 대통령도 책임져라.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즘 대통령이 제 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진짜 주범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 #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집회에만 몰두하며 공당이길 스스로 포기했다"며 "어제 집회에서 제1야당 인사는 도를 넘는 막말을 남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 원수에게 제정신 운운하는 것은 아무리 정쟁에 눈이 어두워도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더구나 각 지역위원회 별로 300~400명씩 버스로 사람을 동원하는데 공당에 이런 일이 나타나서야 되겠냐", "개천절 공식일정도 황 대표만 불참했다"고 비판했다. #, #, #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도 "태풍 피해를 입은 국민의 신음을 외면하고 민생도 제치고 나간 어제 집회에서 막말이 난무했다"며 "황 대표는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막말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야당 대표로서 품위를 버린지 오래됐지만 상태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어제 한국당은 국민과 민생을 말할 자격을 잃었다.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로 돌아오길 간곡히 축원하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는 "어제 국민들이 태풍과 싸우는 동안 광화문에서는 조국 사퇴와 문재인 퇴진을 외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한국당이 총동원령을 내린 집회"라며 "한국당은 개천절 행사에도 불참하면서 거리로 나갔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를 팽개치고 민생을 외면한 채 거리에서 선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짜뉴스를 퍼나르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

26. 한국당 유튜브 컨텐츠 논란

한국당에서 대국민 소통 강화, 정책 설명을 위하 개설한 유튜브에서 벌거벗은 문 대통령 컨텐츠라고 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인신 모독을 하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올려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나중에 황교안 본인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것 때문에 계속 유지하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내렸다고 입장을 발표했지만 이에 대해 컨텐츠 자체를 아예 삭제하라는 요구가 있다는 것에 대해 “우리 당에서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하며 삭제 답변을 하지 않았다. #, #

27. 밀실 리더십 논란

매일경제, 노컷뉴스, 이데일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영입에 공을 들였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당내 반발과 여론의 비판 속에 10월 31일 발표된 1차 인재영입 명단에서 결국 제외됐다. 박 전 대장은 공관병 갑질 사건의 당사자로 갑질 사건의 여파로 불명예 전역한 인물이다.

당 일각에서는 황 대표의 '밀실 리더십이 초래한 결과'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박 전 대장의 경우 찬반 양론이 첨예하게 엇갈리는데도 불구하고 황 대표가 사실상 '1호 인재'로 영입 결정을 내리기까지 당 지도부와 사전 논의가 없었다는 것이다. 최고위원들은 물론 중진 의원들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야 이 같은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한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를 중심으로 한 몇몇 측근들만 인재 영입과 같은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최고위원이 아니라 '감수위원'이 된 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일을 최고위원들과 상의하지 않고 밀실에서 몇몇이 결정하다가 결국 사고가 터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


30일날 있었던 영입대회에서 기자들이 박찬주의 배제에 대해서 질문하자 "영입 취소가 무슨 말씀입니까?", "배제라니요! 정말 귀한분이에요."라고 강경하게 배제설을 부인했다. 당 최고위원들이 결정한 것 아니냐는 질문엔 자신은 그렇게 들은 바가 없다고 부정하기까지 했다. 또한 나경원 대표의 발언을 질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면서 언론 탓을 했다가, 사실 어려운 점이 많긴 하다면서 오해가 생기게 하지 말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27.1. 박찬주 영입 논란

(박찬주 대장은)국민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시는 것 같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한국당 지도부, 박찬주 '영입 철회' 시사하며 한 말 / YTN
박 전 대장이 인터뷰에서 '지역구 출마는 지역 유권자에 의해 선택을 받는 것이니 해 볼만 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삼청교육대 발언 등을 듣고 입장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
왜곡된 역사 인식과 편협한 엘리트주의는 당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도 없다
“박 전 대장 영입 논란이 새롭고 훌륭한 인재 영입을 가로막지 못하도록 당 지도부는 조속히 이 사안을 종식하기 바란다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여의도연구원장. (mbc)김세연 "박찬주 대장, 영입은 물론 지역구 공천도 안돼"
당내의 반발과 부정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박찬주 영입을 강행하여 밀실 리더십 논란까지 야기했던 박찬주 영입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있다. 왜냐하면 박찬주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기 때문. 박찬주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옹호는 한다지만 무혐의를 처분받은 것에 대해서도 법조계에서 군대 갑질에 대해 지나치게 군 상급자의 재량을 인정해줬다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공관병 갑질' 박찬주는 왜 무혐의 처분을 받았나

박찬주 뿐만 아니라 박찬주 부인도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데 부인은 아예 갑질이 확실시 되었다. 법원 판결에서도 일부 혐의는 인정된데다 무엇보다도 박찬주는 자신의 부인 갑질로 인하여 국방장관에게 직접 구두 경고까지 받았기 때문. 장관이 직접 이런 하급자 갑질 논란으로 대장(4성)에게 구두 경고를 할정도면 이미 장관에게 박찬주 부인 갑질 논란이 한두번 보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박찬주 부인의 갑질이 어느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39]

그와중에 박찬주는 자신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일어나자 자신이 왜 정치를 하려 하느냐 입장 발표중 논란을 야기하는 주장들을 여럿 하였다. "계엄령 대비 문건에 대해서도 군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을 금기시 한다면 군의 손발을 묶는 자해행위라는 주장, 군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인권의 군대내 무분별한 유입이 군의 가치와 질서를 무너뜨린다. 군대 리더십의 요체는 불합리한 것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고 난관을 무릎 쓰면서 임무를 수행토록 하는 것. 요즘 야전지휘관들은 인권문제 때문에 거의 지휘를 포기한 상태라고 호소한다는 주장까지 하여 논란이 더 커져버렸다. @@ 일부 보수내에서도 이건 완전 구시대적 발상을 하는 옛날이 좋았다라는 낡은 방식을 하는 사람을 영입한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른 발언들이야 옹호하는 입장이 전혀 없진 않지만 계엄령과 인권의 군대내 무분별한 유입, 삼청교육대 발언에서 쐐기를 박아버렸다.

27.1.1. 박찬주 영입 철회

프레시안, 한국일보

결국 황교안은 여론의 대대적인 반감과 자유한국당내의 부적절하다는 반대에 부딪치게되자 국민 관점에서 판단을 언급하며 박찬주 영입 포기를 수용했다.

황교안의 영입 인사 1호라는 상징적인 측면이 있는 박찬주에 대한 영입 포기, 철회 결정인만큼 황교안 대표에 입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가했다. 결국 자유한국당 내에서 김태흠 의원에 의해 중진 용퇴론이 거론되기까지 하였다. 김태흠은 자신도 앞장서겠다고 하며 황교안에게도 험지출마, 공천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희생적인 의지를 보이라며 황교안도 "지도자급중 하나가 아닌" 원 오브 뎀이라는 생각을 갖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도부를 향한 당내 불만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영남과 서울 강남 등의 다선 의원들은 용퇴해야 한다는 주장도 공개적으로 제기되었다. # 조국 사태가 장관직 사퇴로 일단락된 후 민주당-한국당 간 지지율 격차가 원상 복구된 데다가, 오히려 여당인 민주당 쪽에서 초선 중심으로 불출마 선언을 하며 물갈이를 주도하거나 총선기획단 구성 등에서도 혁신의 바람이 불면서 한국당 현역 의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형국이 반영됐다는 평이 많다. ##

27.2. 다른 인재영입 인사관련

황교안 대표가 영입한 인사 중 박찬주뿐만 아니라 다른 영입인사들에 대해서도 여러 구설수가 나오고 있다.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가 과거에 한 "사실은 나이가 들어서 65살이 돼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면 인생을 잘 못 사신 것"이란 발언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또 같이 영입된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는 신보라 의원 비서의 배우자이며, 2016년에 이미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때 입당했으면 작년 지방선거에서 은평구 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력이 있어 새로운 청년인재로 내세우는게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있다. # 정범진 경희대 교수에 대해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라는 주장을 해서 환경단체에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 한편 이번 인재영입에 대해 자당 의원인 장제원 의원은 인재영입이 시작부터 삐걱거린다고 비판하였다. #

28. 단식투쟁 관련 논란

2019년 11월 20일 황교안 대표는 지소미아 폐기 반대 , 공직선거법 개정 철회, 공수처법 반대를 목적으로 청와대 100m 밖과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자택을 오가며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은 주간, 야간으로 근무자를 4명씩 배치하고 당대표 기상후 30분마다 건강상태 확인, 거동수상자 접근 차단, 기상시간대 (오전 3:30분 전후) 근무 철저, 야간에 주변 소음제어 등의 수칙과 함께 근무에 참여하지 않는 인원에게는 불이익이 주어질 것이라고 쓰여진 주간근무표를 작성하였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황제단식", "당직자에 대한 갑질단식", 바른미래당은 "진정성 없는 의전 쇼" 라는 말로 맹비난하였다. 자한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이를 반박하며 " 당대표 단식 등은 비일상적 상황이므로 칼퇴근은 있을 수 없고 비상 근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당직자들은 대표의 단식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강력하게 지원해 나갈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그런데 본래 청와대 앞에 천막을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래서 '상황은 이해하나 다른 사람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자진 철거 해달라'고 청와대가 요구했으나 이를 모욕이라며 거부하고 오히려 텐트에서 대형 천막으로 점점 더 큰 천막을 쳤다.

이에 따른 여론 조사로는 단식에 공감하지 않는다가 67.3, 공감한다가 28.1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우세한것으로 나타났다. #

단식투쟁 8일째에 들어서는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매우 위독해졌으나, 본인의 의지로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 결국 27일 밤 11시경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갔으나 본인은 투쟁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고 단식을 함께 하겠다는 국회의원들도 생겼다. # 29일이 되자 의사와 주변의 만류로 결국 단식을 그만두었다.

29. 보수 유튜버에 입법보조원 자격 부여 논란

황교안 대표는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유튜버가 모이면 힘이된다"며 " 우파 유튜버들에게 입법보조원 자격을 줘서 들어올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의원 1인당 2명씩 허용되는 입법보조원에 한국당 성향 유튜버를 활용하자는 취지다. #

국회는 최고 등급의 국가 보안시설이며, 취재하려는 사람은 사전에 출입기자 등록 또는 일시취재증을 발급을 받아야 한다. 만약 현실화가 된다면 이 과정이 유튜버에게는 방문증 하나로 대체될 수 있다. #

30. 불교계에 육포 선물 논란

2020년 1월 17일 조계종 사서실장 등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인사들에게 황교안 명의로 설 선물이 배달되었는데, 여기에 육포가 배달되어서 논란이 되었다. #

한국에서 조계종을 비롯한 절대다수의 불교 종파는 계율로 육식을 금하고 있다.[40] 그런데 육포 선물이 왔으니 불교계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논란이 일자 자유한국당은 입장문을 내고 “불교계 선물은 한과로 별도 결정해 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며 “그런데 대표 비서실과 선물 배송 업체 간의 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다른 곳으로 배송됐어야 할 선물이 조계종에 잘못 배송됐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언론은 좌우보혁의 입장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지난해 영천 은해사에서 있었던 황 대표의 합장 및 관불 거부 사건을 다시 거론하고 있다. #1 #2 #3 천태종, 태고종 등 다른 불교계에도 육포가 배송되었으나, 포장을 뜯기 전에 회수했다고 한다. #1 #2 #3 #4 #5 #6

이에 대해 김명연 당 대표 비서실장이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 # 그러나 아직 사표가 수리된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조계종 측은 예전 은해사에서 있었던 관불 거부 때에 공식적으로 '유감' 성명을 낸 것과 달리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아서, '단순 헤프닝' 정도로 넘어가기로 한 모양.[41]

31. 종로 선거 유세 중 1980년 관련 발언 논란

자신이 출마하는 종로구에서 첫 지역유세를 나갔는데, 시장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80년대 대학생 생활을 회상하면서 '"무슨 사태가 있었죠. 그래서 학교가 휴교 됐었다."라고 발언했다. 관련기사 이를 두고 광주에 지역구를 둔 송갑석 민주당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일부러 낮춰서 얘기한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자 5.18과는 아무 관련없는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는 정확히는 5월 1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효되었고, 휴교령도 마찬가지였다.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은 위의 발언을 실언이라고 지적하면서 깨끗이 실수를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고 #,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정 당협위원장 역시 비슷한 지적을 했다. #

또한 이 유세 중 한때 CF까지 찍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달리 어묵을 어떻게 먹는지도 모른다거나, 짬뽕 가격이 대놓고 써있는 집 앞에서 "복덕방이냐"고 묻거나, "가난해서 학교 밖 분식집에서 라면 국물만 사먹었다"고 말하는 등 서민 코스프레를 대놓고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 # # # # #[42][43] 박지원 의원은 그 말에 대해 "누가 믿겠냐"며 비판했다. #

이후 "휴교령 얘기한 것 뿐이다."고 해명하며 "틀린 얘기 하면 법적 대응하겠다"는 식의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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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그렇다고 항상 탔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면 시간과 체력이 많이 낭비되기 때문에, 정 바쁠 때는 미화원들도 매달리는 등의 융통성은 있다고 한다. [2] 그것도 관불의식은 하필 제일 앞자리에서 첫 번째로 권유받는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3] 특히 이명박은 서울시장 재직 시절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합니다." 발언으로 불교계를 위시한 비기독교인들로부터 곤욕을 치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된 이후 불교계를 더욱더 신경썼다. [4] 2020년에 <북한 조선불교도 연맹 연구>라는 논문으로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를 받았다. # [5] 칼럼이 아니라 사설이다. 신문 지면을 보면 칼럼의 경우 외부 집필진들의 의견 피력으로 신문사의 입장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혀놓고 들어가지만, 사설은 엄연히 신문사 자체의 입장을 피력하는 일종의 '공식 견해'이기 때문. 매일신문도 경향신문과 마찬가지로 가톨릭 계열의 신문사인데, 가톨릭은 "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그리스도교의 기본 교리에 충실한다는 점에서는 개신교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그것을 개신교만큼 강경하거나 일상 생활에서 두드러지게 강조하지는 않고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오의 복음서 7장 21절)라는 예수의 발언을 융통성 있게 해석해서 "예수님밖에 구원이 없기는 하지만, 예수님 믿는답시고 뭐든지 다 해도 용서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정도. [6] 곽대훈 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은 불교 신자이며, 전 원내대표로 당내 비박계 수장으로 알려져 있는 김무성 의원 역시 불교 신자였으나 최근 개신교로 개종했다. [7]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거절한 것도 아니고 손을 휘휘 저으면서 대놓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대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종교 문제가 아니어도 사회에서도 저런 식으로 대놓고 손사래치는 행동은 무례하다는 소리 듣기 십상이다. [8] 매일신문 기자에 따르면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 서상기 의원이 기자와 차를 마시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한 통화에 황급히 외투를 걸치고 본인이 2008년 총선에 나서려는 지역구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는데, 기자가 알기엔 행사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은 없었기에 "초청도 받지 못한 행사인데 왜 굳이 가려느냐"고 묻자 숨도 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데요. 각설이가 구걸하러 가는데 주인 허락 맡고 다닙니까. 무조건 가서 주인 기분 맞춰 주고 와야죠." 정치인을 표를 얻기 위해서 집주인(유권자)들의 기분을 맞춰주어야 하는 각설이에 비유한 것. [9] 황교안 대표는 이미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때에 탈레반에 피랍된 교회 신도들을 옹호하는 글을 올리거나 # # 사법시험을 일요일에 치르는 것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반대하며 "공무원 시험은 주일이 아닌 날을 피해서 치르는 것이 모든 국민의 편의를 배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 빈축을 샀다. # [10] 야당들의 의견들도 들어보겠다고 정부에서 수락을 해야 마련되는 자리인데 나머지 야당 2개 정당을 교섭 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제외시키려는 것이다. 덕분에 황교안이 노골적으로 대상에서 제외해버린 두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1]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당시 야당측에서만 영수회담이라고 부른 것이지 정작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서는 대통령 여야 대표회담이라고 정의했다. 실제로도 당시 해당 회담은 영수회담이 아닌 문재인, 김무성, 박근혜 3자, 여야 대표회담이였다. [12] 이승만, 박정희는 모두 처음에는 직선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3] 참고로 김대중 말미의 언론자유지수가 39위, 참여정부는 집권 초 2년차까지는 40위권, 집권 말미에는 30위권에 머물렀다. 2006년에는 3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명박 정부는 2009년 69위 빼곤 집권기 내내 40위권에 머물렀다. 참고로 박근혜 정부는 2013년 50위, 2014년 57위, 2015년 60위, 2016년 70위. [14]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발표했다. [15] 정작 백선엽에 대한 명예원수 추대를 그의 친일 행적을 들어서 "친일도 모자라 항일독립군 토벌작전의 지휘관 경력자를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원수로 임명했다가는 정말로 대한민국 역사 전체가 북한 역사관에 종속되고 만다"며 가장 앞장서서 반대한 인물이 채명신이었다.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이기도 했고, 채명신 자신도 처조부 문명기의 친일 경력을 조사해 공개한 임종국을 항의하러 찾아갔다가 거꾸로 임종국이 모은 문명기의 친일 관련 증거 자료들을 열람하고 말없이 돌아왔던 경험도 그러한 결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16] 김원봉을 '교활한 공산주의자'라 부르며 비판한 적이 있다. [17] 대체로 최저임금을 적용받으면서 언어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던 식당, 편의점 등의 접객조차 상당수의 식당들이 한국어 능력이 떨어져도 외국인 종업원들에게 서빙을 시키고 있다. 메뉴의 종류만 잘 외워두면 되고, 정 안되면 키오스크나 주문지를 지급해서 손님에게 찍도록 하는 등 떨어지는 한국어 능력을 보완할 방법은 충분하다. 현재는 카드 결제를 전자식으로 스스로 주문하고 계산하게 하고 현금만 직원이 계산해주는 것으로 시행하는 곳도 있다. 물론 정말로 숙련도가 문제가 되는 제조업이나 건설업의 경우 아예 최저임금보다 임금 수준이 올라간다. [18] 외국인 노동자들은 황교안의 언급에 대해 추가 근무 수당, 잔업 수당, 휴가 보장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숙식비 때문에 월급이 오히려 깎이고 있다고 반론하고 있다. @@ [19] 싱가포르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국가별 차등급여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애초부터 내국인 가사도우미가 없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비교의 대상이 될 내국인 근로자가 동일 업종에 존재하질 않으니 내외국인 차별이 아니라는 논리로 넘어갈 수 있으며, 최저시급 제도도 없으며 공식적으로는 어디까지나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계약 합의에 의해 결정되었을 뿐이다. [20] 미군기지는 경제에 기여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필리핀에서 냉전 끝날때 쯤에 미군이 철수하였는데 그 지역 경제가 아예 박살나는 바람에 지역의 정치교체까지 일어났다. [21] 하지만 홍준표 본인도 유튜브 채널인 홍카콜라에서 외국인 근로자는 최저임금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영상1 영상2 21대 국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최저임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 [22] 다만 상당히 많은 보수 지지자들이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더 많이 받는게 당연하다며 열광하며 황교안에 대해 옳은 말만 한다고 찬성하기도 했다. 물론 이것은 황교안의 차등 대우 주장을 너무 단편적으로만 받아들인 것이라며 '현실은 이랬다간 외국인 노동자들만 쓰고 내국인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반발도 만만치 않다. [23] 만약 황교안 대표의 주장처럼 최저임금의 산입 기준에 있어 외국인이 더 많은 특혜를 받고 있다면 단순히 '내국인이 역차별받아선 안 된다' 고 표현하면 되지, 외국인을 차별해야 한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한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24] 자유한국당은 국회에 완전히 복귀한 것은 아니고 청문회 등만 참여하고 있다. [25] 2019년 자유한국당 공청회 5.18 망언 논란에 총학생회가 규탄성명을 냈다가 40여일만에 철회한 사건이 있었다.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 중 김순례 의원이 숙대 약대 출신이어서 그런 듯. [26] 다만 황 대표 아들의 입사시점은 2012년 1월로 황교안이 2013년 3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기 한참 전의 일이다. [27] 공교롭게도 황교안 아들이 2012년에 입사한 곳도 KT다. [28] 학점이 3점도 안 되는데 대기업 1차 서류에 다섯 곳이나 통과되었단 것만으로도 신기하단 반응도 있다. [29] 생각의 전환이라든지, 창의적 도전 아니면 통섭이라든지가 적절한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 [30] 1984년생이라고 한다 [31] 문제는 황교안 대표가 숙대 학생들에게 스펙이 낮다고 해도 다른 각도에서 노력을 하면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 아들이 그러했다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 [32] 형사 6부는 김성태 의원 딸의 KT 부정 채용 의혹도 수사중이다. [33] 위의 중앙일보 칼럼에 언급된 '공능제'의 뜻이 바로 신조어 '공감 능력 제로'의 약자다. [34]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행사인 만큼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과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다. 더불어 하필이면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는 동안에도 고개를 푹 숙이고 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35] 2019년 7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김순례 최고위원은 "저에 대한 많은 걱정과 한국당의 우려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민생현장의 소리를 주워담는 소중한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왔다"며 "그릇된 언어 사용으로 5.18 관련자에 상처를 줘 죄송하다"면서도 "유공자에 대한 정의나 법안이 올라와 있으니 실질적인 진정한 희생자와 유공자를 가려내자는 뜻으로 한 말이었는데 언론에서 워딩을 예민한 것에 집중했다"고 대답해, SBS는 '과연 석 달 전과 비해서 달라진 것이 맞기는 한지 의문을 남긴다'고 지적하였다. # [36]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공안검사 출신답게 취임 이후부터 '보안에 철저하라'는 지시를 당 사무처에 수차례 내리며 보고서 파기, PC 암호걸기 등 구체적 보안 강화 지침도 마련했는데, 이러한 당무 감사가 거듭되면서 당내에선 "정부 기밀문서도 아니고 당무감사까지 착수할 일이냐" "대표 눈치만 보는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무슨 일이 되겠느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37] 나무위키에서도 언어장애란에서 '벙어리는 언어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강하므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라 서술되어 있다. [38] 국회의 질서유지를 감독하고 국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써 이번 일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의미이다. [39] 참고로 장관의 구두 경고 이후 박찬주는 부인과 다툰 후 한달간 별거했다고 한다. [40] 대승불교의 경우 육식이 허용된다. 소승불교는 아예 금지. 사실 불교 스님, 오신채 문서 등에서도 설명하듯 불교 교리상 육식을 원천금지하는 건 나중에 생겨난 것으로, 본래는 스스로 먹기 위해 살생을 하지 말라는 거지 시주로 받은 경우엔 가리지 않고 먹는 게 원칙이었다. 뭐 어찌됐건 이미 그렇게 된지 오래되어 여전히 금지하고 있으며, 다만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을 섭취해야 하는 동자승의 경우엔 예외로 하고 있다. [41] 사실 황교안이 아무리 불교가 싫다고 해도 굳이 육식이 금지된 스님들께 육포를 보내 불교계의 반감을 살 정도의 멍청이는 아니다. 더군다나 불교는 보수계의 대표적인 지역구인 경상권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종교인데, 단순 무지는 절대 아니다. [42] 상식적으로 어묵도 아니고 라면을 국물만 판다는 게 말이 안된다. 국물만 미리 끓여 면을 넣고 파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는 하지만 이 경우 맛이 없어져서 학교 매점이나 식당이라면 몰라도, 분식집은 잘 채택하지 않는 방식이다. 애시당초 황교안은 황교안/생애 항목에 나와있는대로 57년생이므로, 대학 다닐때는 70년대 후반~80년대 초(재수로 성균관 법대에 입학)일 것이므로, 80년대 중후반에 대중화된 분식집이 있을 리 없던 때이다. [43] 게다가 검정고무신 시절보단 아니지만 라면은 80년대에도 요즘만큼 싸지 않은 음식이었다. 황교안은 300원이라고 말했지만 당시 라면은 500원 했던 시절인데다 공산품 자체가 사치품이었던 시절이라 결혼식 선물, 귀향 선물로도 애용된 "귀한 물건"이었다. 때문에 분식집이 아니라 라면 전문집에서 팔았고, 라면이 분식집으로 들어온 시기는 경제가 성장한 80년대 후반 이후 대중화가 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