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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 살리에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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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드라마, 캠퍼스 |
| 작가 | 백원달 |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 연재 기간 | 2021. 07. 27. ~ 2022. 04. 12. |
| 연재 주기 | 수 |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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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백원달.2020 지상최대공모전 2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금선희는 자신에게 없는 예쁜 얼굴과 미술 재능,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남자 우수까지 모두 가진 류명화를 시기한다. 시간은 흘러 금선희는 유명 갤러리 관장, 류명화는 가난한 무명
화가가 되고, 금선희는 명화를 떠난 우수와 닮은 남자를 이용해 류명화를 조종하려 하는데… 화가들의 삶에 얽히고설킨 매캐한 러브스토리.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7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되었다.2022년 4월 5일에 마지막화 연재, 4월 12일에 후기를 연재함으로써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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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1학년 1학기 |
대학생 1학년 2학기 이후 |
현재 |
돌아가신 어머니는 화가였는데, 그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미술에 흥미가 많았고 미술대학에 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그림 실력이라고는 영 없고, 노력으로도 좀처럼 극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금선희가 자신처럼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의사가 되기를 바랐다. 아버지는 미술학원에 보내달라는 금선희의 애원을 거절했지만, "의대에 합격하려면 학교 성적도 중요하고, 과목들 중에 미술(교과)도 있는데, 미술 점수 하나 때문에 의대에 가지 못하면 어떡해요"라는 금선희의 말빨(?)에, 결국 금선희를 미술학원에 보내주었다. 그러나 입시미술을 배워도 실력이 전혀 늘지 않아, 결국 수능 성적으로 미대에 합격했다.
못생긴 곰보에 미술 재능도 없어 어릴 때부터 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는데, 이것이 대학 때까지도 이어져 동기들로부터 배척받았다.[1] 학생들뿐 아니라 변태용 교수 또한 못생기고 재능도 없는 금선희를 대놓고 조롱했다. 게다가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마저도 금선희의 고충을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는 바람에, 금선희는 마음 둘 곳이 없었다. 그렇게 힘들어하던 중에 류명화만큼은 금선희를 위로해주었고, 금선희는 예쁜 얼굴과 훌륭한 미술 재능을 가진 류명화를 무척 부러워하고 따랐다.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 동안 화장, 라섹 수술, 다이어트, 화술[2] 연습 등으로 자신을 꾸며, 2학기 때에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를 했다.
그러나 짝사랑하던 4살 많은 학교 선배이자 같은 미술학원 출신인 우수가 류명화와 사귀는 것을 알게 되자 류명화와 연을 끊었다. 이후 그림을 그리는 실력을 다지는 대신 예전에 류명화가 조언했던 대로 미술이론과 철학, 그리고 당당한 화법으로 무장하여 교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다른 학생들을 제치고 유학 프로그램의 유력 후보로 올라섰다.
금선희가 대학 4학년이 되어 졸업이 가까워지자, 아버지는 자신의 후배 의사들 중에서 괜찮은 사람을 사위로 고르려고 했다. 그러나 금선희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하는 길을 거부하고, 학교의 미국 유학 프로그램[3]을 만든 학과 교수 변태용에게 성상납을 하여 미국 유학을 갔다.[4] 미국에서도 뉴욕의 갤러리 관장에게 성상납을 하여 갤러리 기획을 맡게 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기회를 얻었다.
아버지와는 유학과 동시에 절연했기에 생활비를 버느라 미국에서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일터에서 인종차별도 당했으나, 자신의 미술적 안목을 살려 기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에는 미국에서 근근히 버티며 작업을 하던 우수의 작품을 연줄로 전시하고 판매하는데에도 도움을 주었지만[5] 그림을 판 돈으로 류명화에게 돌아가려는 우수를 붙잡고 호소하다가 달려오는 차에 치일 뻔한 것을 우수의 도움으로 피한다.
그러나 우수는 차에 치여 죽어버렸고, 이에 금선희는 자신이 우수의 죽음의 간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부정하기 위해 우수에게 돌아오라고 부탁했던 류명화가 원인이라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던 것.
현재는 36살 나이에 유명 갤러리 '갤러리 금'의 관장에 TV 프로그램 진행도 하는 매우 잘 나가는 스타이며, 류명화의 시간강사 자리를 빼앗고 류명화가 지원한 공모전의 심사위원이 되어 류명화를 떨어뜨린 뒤, 자신의 갤러리에 개인전을 열 작가로 초청한다. 그리고 우수를 닮은 신인작가 성혜성을 소개해준다. 성혜성으로 하여금 류명화를 조종할 계획이었던 것.
4.2. 류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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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
염색한 모습 (당시 33세) |
현재 |
미대에 진학한 후로는 얼굴도 예쁘고 미술에 재능도 많아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으며, 교수들에게도 칭찬을 매우 받았다. 부족한 외모와 미술적 재능 때문에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며 열등감이 많았던 금선희는 그런 류명화를 몹시 동경하여, 먼저 접근하여 친하게 굴었다. 류명화도 그런 금선희가 힘들어할 때마다 위로를 많이 해주고, 금선희의 얼굴에 화장을 해주면서 "너도 조금만 꾸미면 예쁘다"고 격려해주었다.
학기 중에는 학교 앞 고시원에 살다가 방학 때는 고향으로 내려가 공장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동안 금선희로부터 전혀 연락이 없자 걱정도 하고 의아해했다.
그러다가 개강 후 다시 학교에서 만난 금선희가 몰라보게 예뻐져 놀랐다. 그러나 금선희가 짝사랑하던 우수는 류명화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를 알게 된 금선희는 류명화와 연을 끊었다.
이후 우수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 선발돼 미국에 가게 되어, 우수와 류명화는 헤어지게 되었다. 류명화도 재능이 뛰어나서 동기들 사이에서는 '류명화가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 선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돌았으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류명화는 유학생으로 뽑히지 못했다. 대신 변태용 교수에게 남몰래[7] 성상납을 한 금선희가 미국 유학을 가게 되었다.
현재는 가난한 무명 화가이며, 모교에서 변태용 교수의 온갖 시중을 들며 시간강사로 겨우겨우 일하다가 그마저도 금선희에게 빼앗기고, 지원한 공모전에서는 금선희에 의해 떨어진다. 그러다 금선희에게 자신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게 되고, 이를 거절할 수 없어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금선희의 갤러리에서 우수와 똑닮은 신인작가 성혜성을 알게 되고, 성혜성의 유혹(?)에 흔들리고 그와 연인이 된다. 금선희와 성혜성의 거래[8]를 알게 되고 분노하지만, 본인도 성혜성에게 자신의 직업을 교수라고 속인 걸 들켰다. 하지만 진실을 털어놓고 사과하면서 더 깊은 관계가 된다.
공모전에서 자꾸 떨어지고, 시간강사 자리도 빼앗기고, 미술학원 강사 자리도 구하기 어려워, 생계를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한다. 편의점 일과 함께, 점장 박형식의 제안으로 그에게 미술 개인교습을 해주게 된다.[9]
4.3. 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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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수 초기 |
금선희, 류명화가 신입생일 때 | 현재 |
여자를 무척 밝혀서 여학생들에게 마구 집적대지만, 못생기고 재능도 없던 금선희는 대놓고 무시했다. 그러나 금선희가 완전히 환골탈태하여 나타나자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 금선희로부터 성상납을 받고 그 대가로 그녀에게 미국 유학 기회를 주었는데,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4.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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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울 뿐 아니라 재능도 뛰어나고 자신과 말도 잘 통하는 신입생 류명화와 사랑에 빠졌다. 이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우수를 짝사랑해온 금선희는 괴로워했다.
4학년에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미국에 가서 4년 동안 힘들게 살다가, 30살이던 10년 전에 뺑소니 교통사고로 객사했다. 금선희가 자신의 그림을 팔아줬지만 앞으로 그림이 더 팔린다는 보장은 없고, 류명화가 자신을 그리워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려가가 사고가 난 것. 때문에 금선희는 류명화 때문에 우수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4.5. 성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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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안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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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에서는 말기 위암으로 입원 및 치료를 시작한 금선희를 대신해서 금선희가 저질러온 비리를 덮기 위해 산더미같은 서류들을 파쇄하고 있다. 금선희가 '또 다른 나'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하고 있으며, 결국 안슬기는 은혜를 갚는다며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행동까지 범하게 된다.
4.7. 박형식
편의점 점장. 나이는 39세. 류명화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후 그녀에게 미술 개인교습도 해달라고 제안하여, 그림을 배우게 된다. 어렸을 때는 만화가를 꿈꿨으나 사정이 있었는지 경영학과를 택했다. 과거에는 대기업에 다녔지만 악습을 저지르는 상사, 동료들의 모습에 환멸감을 느끼고 퇴사해 편의점을 차렸다. 아직 미혼이며, 류명화를 짝사랑하고 있다.
[1]
결국 졸업하자마자 동기들을 손절했고, 현재도 대학 동기 모임에 불참했다.
[2]
예뻐진 금선희는 처음으로 길거리에서 한 남자로부터 "정말 예쁘셔서 그러는데, 전화번호 좀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라는 접근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일이 처음이었던 금선희가 당황하여 제대로 말도 못하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어버버거리자, 남자는 퉁명스레 "뭐라는 거야"라고 화를 내고는 가버렸다. 이후 금선희는 화술과 태도도 열심히 연마하여 밝고 적극적이고 자신감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3]
4학년들 중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1명 뽑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4]
이를 류명화에게 들켰지만, 류명화는 그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금선희는 이것을 고맙게 여겼지만 한편으로는 불쾌하다고도 느꼈다.
[5]
이를 통해 자신이 류명화보다 더 유능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걸 우수에게 증명하고자 했다.
[6]
엄마가 큰맘먹고 사주신
패딩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하필 그 패딩이
명품 브랜드의
짝퉁이라서 아이들로부터 비웃음을 샀다. 명화는 그 패딩을 다시는 입지 않았고, 패딩은 명화의 엄마가 다 낡아빠질 때까지 입고 다녔다.
[7]
류명화는 금선희가 늦은 밤에 학교에서 변태용 교수에게
성상납을 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 깜짝 놀라 숨어버렸다. 금선희는 그런 류명화를 목격했지만 못본 척 가버려서, 류명화는 금선희가 자신을 봤다는 사실을 모른다.
[8]
금선희는 성혜성에게 유학과 전속작가 제안을 하면서, 류명화를 유혹하게 했다.
[9]
다만 박형식이 자신을 좋아하는 건 모른다.
[10]
이로 인해 우수는 류명화에게 "내 시체를 알아봐줄 사람이 없으니, 나는 객사하기 싫어. 나무 그림에 깔려 죽고 싶어."라는 우스갯소리를 했었다.
[11]
원장은 처음에 "내가 무슨 자선사업가인 줄 알아?!"라며 남편에게 화를 냈지만, 우수가 명문 미대에 합격하자 태도를 싹 바꾸어 "네가 처음 우리 학원에 등록하러 왔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단다"라며 사근사근하게 군다.
[12]
원래 머리색은 흑발이었다.
[13]
금선희는 뒷배도 학력도 경력도 없고 일을 그만두면 갈 곳도 없는 안슬기를 채용해야 자신이 시키는 일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꿈은 높았지만 주변 상황이나 본인의 재능이 받쳐주지 못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안슬기의 모습에서 보았기에 동정심에 채용해준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