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2:24:27

허일영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a002c> 파일:서울 SK 나이츠 엠블럼.svg 서울 SK 나이츠
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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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002c><colcolor=#fff> 감독 전희철
코치
수석 코치
김기만 ·
코치
김재환 · 힉맨 ·
D리그 코치
문형준 ·
체력코치
한대식 ·
유소년 총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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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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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트레이너
이용선 ·
통역
한성수 ·
매니저
류영환 ·
전력 분석원
변기훈 · 김지웅
유소년 팀장
권용웅 ·
유소년 코치
김동욱 ·
운전
이인철
가드 0 양우섭 · 1 김수환 · 2 이경도 · 3 최원혁 · 5 김선형· 6 전성환 · 9 딜 리아노 파일:부상 아이콘.svg · 22 오재현 · 37 문가온
포워드 8 안영준 · 11 허일영 [[주장|
C
]] · 12 송창용 · 14 최부경 · 23 김형빈 · 30 박민우
센터 4 윌리엄스 · 20 김건우 · 21 선상혁 · 34 워니 · 41 오세근
군 입대
2023년 입대
임현택
타 한국프로농구 구단 명단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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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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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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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엠블럼.svg 파일:서울 SK 나이츠 엠블럼.svg 파일:창원 LG 세이커스 엠블럼.svg 파일: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엠블럼.svg 파일: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엠블럼.svg
3 정준원
(안양 정관장)
11 허일영
(서울 SK)
0 이관희
(창원 LG)
12 함지훈
(울산 현대모비스)
21 김강선
(고양 소노)
파일:부산 KCC 이지스 엠블럼.svg 파일:원주 DB 프로미 엠블럼(녹색).svg 파일:수원 kt 소닉붐 엠블럼.svg 파일:수원 kt 소닉붐 엠블럼(유색배경).svg 파일: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엠블럼.svg 파일:서울 삼성 썬더스 엠블럼.svg
7 정창영
(부산 KCC)
26 강상재
(원주 DB)
10 문성곤
(수원 kt)
6 차바위
(대구 한국가스공사)
3 이정현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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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의 수상 및 영예 / 역임 직책/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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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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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3점슛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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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ddd
<rowcolor=#fff> 1997 시즌 1997-98 시즌 1998-99 시즌 1999-2000 시즌 2000-01 시즌
정인교
나래 / 4.3개
문경은
삼성 / 3.8개
문경은
삼성 / 3.3개
조성원
현대 / 3개
조성원
LG / 3.8개
<rowcolor=#fff> 2001-02 시즌 2002-03 시즌 2003-04 시즌 2004-05 시즌 2005-06 시즌
양경민
삼보 / 3.4개
문경은
빅스 / 3.5개
우지원, 문경은
모비스, 전자랜드 / 3.6개
문경은
전자랜드 / 3.2개
문경은, 양경민
SK, 동부 / 3개
<rowcolor=#fff> 2006-07 시즌 2007-08 시즌 2008-09 시즌 2009-10 시즌 2010-11 시즌
방성윤, 찰스 민렌드
SK, LG / 2.7개
방성윤
SK / 3.4개
마퀸 챈들러
KT&G / 2.3개
조상현
LG / 1.9개
김효범
SK / 2개
<rowcolor=#fff> 2011-12 시즌 2012-13 시즌 2013-14 시즌 2014-15 시즌 2015-16 시즌
김효범
SK / 2.1개
김영환
LG / 2개
변기훈
SK / 2.2개
허일영, 리오 라이온스
오리온스 / 1.8개
마리오 리틀
KGC / 2.3개
<rowcolor=#fff>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19-20 시즌 2020-21 시즌
테리코 화이트
SK / 2.9개
두경민
DB / 2.7개
마커스 포스터
DB / 2.7개
이대성
KCC / 2.4개
전성현
KGC / 2.6개
<rowcolor=#fff> 2021-22 시즌 2022-23 시즌 2023-24 시즌 2024-25 시즌 2025-26 시즌
전성현
KGC / 3.3개
전성현
캐롯 / 3.4개
이정현
소노 / 2.9개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4600><tablebgcolor=#ff4600> 파일:고양 데이원 점퍼스 엠블럼.svg 고양 데이원 점퍼스
역대 주장
(동양-오리온 시절 포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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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0272c,#d3dade
1997~2001 2001~2002 2002 2002~2011 2012~2013
미상 김도명 박훈근 김병철 전정규
2013~2014 2014~2018 2018~2021 2021~2023
김동욱 김도수 허일영 김강선
}}}}}}}}}}}}}}} ||


고양 오리온스 등번호 12번
이은호
(2007~2008)
허일영
(2009~2012)
레더
(2012)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등번호 11번
조상현
(2011~2013)
허일영
(2014~2021)
조한진
(2021~2022)
서울 SK 나이츠 등번호 11번
워니
(2019~2021)
허일영
(2021~)
현역
}}} ||
}}} ||
서울 SK 나이츠 No.11
C
SEOUL SK KNIGHTS
파일:허일영2023-24.png
허일영
許日寧 | Il-Young Heo
<colbgcolor=#ea002c> 출생 1985년 8월 5일 ([age(1985-08-05)]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6cm| 체중 95kg
포지션 스몰 포워드
학력 사직초등학교 (졸업)
경남중학교 (졸업)
동아고등학교 (졸업)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종교 불교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대구 오리온스)
병역 상무 농구단 (2012~2014.02)
등번호 12[1], 11[2]
소속 대구 오리온스-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009~2021)
서울 SK 나이츠 (2021~)
가족관계 아내, 1남 1녀, 처제 연예림
응원가 슈프림팀 - 땡땡땡[3][4][5]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아마 시절3. 프로 선수
3.1. 대구 오리온스/고양 오리온 시절3.2. 서울 SK 나이츠 시절
4. 플레이 스타일5. 시즌별 성적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서울 SK 나이츠 소속 대한민국의 농구선수이다. 별명은 허텐.

2. 아마 시절

농구를 꽤 늦게 시작한 편이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공을 잡았고, 동아고등학교 시절에도 왼손을 쓸 수 있는 장신이라는 점 이외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가능성을 보고 건국대학교 김승환 감독이 허일영을 스카우트한다. 당시에는 빅맨으로 들어오지만 이후에는 스윙맨으로 주로 활약했는데, 대학 시절 급성장을 하며 건국대를 지탱하는 최고의 슈터로 자리 매김한다. 자신이 장신의 왼손잡이 슈터라는 점을 이용해 기본기가 부족하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슈팅을 통해 건국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나름대로 09 드래프트의 대어가 된다.

3. 프로 선수

3.1. 대구 오리온스/고양 오리온 시절

파일:오리온스 허일영 지명.jpg

2009 드래프트에서 1 라운드 2 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게 된다.

2009-10 시즌 신인으로서 첫 해를 맞은 허일영은 나름대로 대학교 때의 명성을 살리며, 기복이 있긴 했지만 슈터로서 정확성과 폭발성을 겸비한 활약을 보이면서 10.1득점을 기록해 신인상을 노려보지만, 팀 성적이 좋지 않던 오리온스였기 때문에 결국은 박성진에게 신인왕 자리를 양보해야 했다. 이후 2년차 시즌에는 박재현이나 석명준 등의 합류로 출장 시간이 줄어들며 초반 부진을 겪었으나, 오히려 시즌 중반부터는 다시 활약을 보이며 나름 괜찮았다. 일단 아시아 선수권 대회 예비 엔트리에도 들었었다. 다만 이 시즌 상무에 입대하지 못해서 2011-12 시즌을 뛰어야 했지만, 2011-12시즌 이후 상무에 입대하는데 성공했다.

상무 복무 후 2013-14 시즌 후반기 복귀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어느 정도 일조했다. 프로-아마 최강전과 상무에서도 맹활약을 했기 때문에, 전정규의 현기증 나는 플레이를 봐야만 했던 오리온스 팬들은 허일영에게 기대를 걸었다. 1월 31일 복귀전에서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원주 동부 프로미의 지역방어를 깨는데 일조, 83:67의 대승을 거두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2014 FIBA 농구 월드컵 스페인 인천 아시안 게임 조성민 문태종의 백업 슈터로 참가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했으나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함께했다.

2016년에 있었던 제 38회 윌리엄존스컵에 최연장자로 선발되어 팀이 어려울 때마다 적재적소에 3점슛을 작렬하여 자신이 왜 국대에 선발이 되었는지를 증명해냈다.

파일:오리온 허일영 보라색.jpg

2015-16 시즌에는 슈터로서 뛰어난 감을 뽐냈고, 파이널에서 폭발하며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2016-17 시즌에는 슛감 저하로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허일영은 슛 외의 기본기가 부족하여 슛이 없으면 잘 풀리지 않는 타입이라서 힘들어했던 듯. 다음 시즌인 2017-18 시즌에는 이승현, 헤인즈, 장재석의 이탈로 그의 어깨가 무거워질 예정이었는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할 듯 하다.

부상 복귀 후 4라운드에서 절정에 오른 3점 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1월 20일 안양 KGC전에서는 전성현과 함께 3점 슛 대결을 펼쳤다. 허일영은 3P 7/8 34점, 전성현은 3P 7/9 25득점을 기록했다. 개인 활약상은 허일영이 더 뛰어났지만 팀은 패배.

선배이자 주장이었던 김도수 선수가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2018-19 시즌 이미 코트에서는 주장이지만 실질적인 오리온 팀의 주장을 맡았다.

2018-19시즌 현재까지 그야말로 리그에서 탑급 슈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이 무려 50프로에 육박할 만큼 놀라운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김병철과 함께 오리온스의 명 슈터로 활약하면서 고양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비록 2019-2020 시즌 최하위의 아픔 속에 추일승 감독에서 강을준 감독으로 재편되는 과정에 놓였음에도 불구하고 3년간 주장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2. 서울 SK 나이츠 시절

2020-21시즌 종료이후 FA자격을 얻어 서울 SK로 이적했다. 계약내용은 보수 3억원(연봉 2억 4,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에 2024년까지 3년간이다.

본인도 사실 오리온에 잔류를 생각했으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11년 정들었던 오리온스를 떠나게 되었다.

새로 이적하게 된 팀은 오리온스의 또 다른 레전드였으나 SK의 선수-코치-감독을 모두 해본 1명인 전희철 감독과 함께하게 된다.

SK는 문경은 시절에도 정통 슈터가 없었고 김민수가 은퇴하는 바람에 전희철 신임 감독은 이 영입에 대해 내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규시즌 초반에는 오리온과 SK의 농구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보니 적응이 잘 안된 느낌이 살짝 있었지만 이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며 결정적인 순간에 슈팅을 터트려주는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달아나야 할 때 하나씩 터지는 속공 3점은 빠른 농구를 표방하는 SK에서 그의 시그니처라고 할 만 하다.

전반적으로 나이도 감안해야겠지만 오리온 시절에 비하면 장점인 외곽 폭발력은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 연봉 3억치고는 아쉽지만 팀의 크리스마스 연패도 끊어주고 KCC전에서 역전 3점슛을 넣어 군산 연패도 끊어준 걸 보면 그래도 팀에 필요한 존재라고 볼 수 있다.

2022-23 시즌에는 오리온 시절의 폭발력이 간혹 나오는 등 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후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성기 시절이 생각나는 맹활약을 펼쳤다. 1차전부터 11득점을 기록하더니, 2차전에는 무려 3점 5개 포함 20득점을 올리며 팀 대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팀은 3전 전승으로 4강 PO 직행.

LG와의 4강 PO에서도 허커리 모드를 뽐내며 캐리하고 있다. 1차전에는 찬스가 나지 않아 3점 하나 던지고 끝이었지만, 2차전에는 30분을 출장해 24득점 6리바운드로 팀의 실질적인 국내 에이스의 폼을 보이며 극장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3차전에서도 14득점으로 활약해 팀의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발판이 되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팀이 준우승했지만 3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주며 숨은 조연으로 활약했다.

2023-2024 시즌부터 SK 나이츠의 주장이었던 최부경에게 주장 자리를 물려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3점슛이 상당히 잘 터지면서 회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ASL로 인해 팀 전체적인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음에도 20득점을 넘는 경기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3점슛 성공률도 40퍼센트를 상회한다. 안영준이 전역하고 나선 kt전에서도 안영준과 함께 장신 슈터라인으로서 공수에서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연말에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기가 길었고, 그 사이 팀은 12연승 이후 5연패로 흔들리던 중 2월에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2월 7일 EASL 경기에서 3점 4개 포함 23득점으로 맹활약하더니, 10일 정관장전에서 17득점, 11일 삼성전에서는 3점 5개 포함 28득점을 기록하면서 허커리 모드로 회춘한 활약을 보이기도.

3월 들어서는 안영준의 복귀로 슛감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인게임 내에서 슛감을 잡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

4. 플레이 스타일

195cm의 장신 스팟업 슈터이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슈팅력. 카메라 바깥까지 올라가는 매우 높은 포물선의 3점슛이 특징으로, 해설자들이 한 두번씩은 언급하곤 한다. 195의 장신이고 슈팅 포인트가 상당히 높다. KBL 역사상 거의 유일한 원모션 슈터인데, 따라서 슛 릴리즈가 상당히 빠르다. 게다가 왼손잡이이기 때문에 수비수 입장에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3점 슈터로서 여러가지 장점과, 흔치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슛 기복이 비교적 많지는 않은 편이고, 긁히는 날은 폭발력 또한 상당한 편이다. 고교 시절까지는 빅맨이었기 때문에, 종종 나오는 포스트 플레이와 리바운드 가담에서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은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운동능력으로 외곽에서는 돌파를 꽤 자주 허용하며, 빅맨을 수비하기에는 파워가 떨어진다. 또한 슈팅을 제외하고는 위력적인 공격루트가 없어 슈팅이 기복에 빠지면 제 몫을 해내지 못한다.

그럼에도 뛰어난 BQ를 가진 오리온의 포워드진이 수비수들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오픈 찬스가 많이 나는 편이며, 위에서 설명한 높은 포물선의 타점 높은 3점슛의 시너지가 합쳐져 풀타임 출장하는 시즌에선 항상 3점 성공률이 5위권 안에 드는 선수이다. 덕분에 수비 조직력이 좋지 못한 팀을 상대로는 점수차를 압도적으로 벌려 경기 운용을 수월하게 진행하려는 용도로 전반에 많이 투입되는 편이다. 그 단적인 예가 2015-16 시즌 챔피언결정전으로, 시종일관 시리즈 내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점도 허일영이 전반 외곽 공격 옵션의 한 축을 담당해줬기 때문이다.

국가대표에서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아시아권에서는 뛰어난 슈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도 농구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 이후부터 열린 아시아권의 대회에서는 항상 꾸준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의 다른 슈터들에 비해 신체조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KBL에서의 활약이 국가대표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나는 편이다.[6]

SK 이적 이후에는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오리온처럼 세트 오펜스에서의 다양한 모션으로 만들어내는 공격보다는 속공을 중심으로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격을 전개하는 팀인 SK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나이가 들면서 힘들만 한데도 속공 참여나 수비에 적극적이며, 전문가들에게도 매번 칭찬받는 부분인 스크린을 이리저리 타고 상대 선수와 비비면서 슈팅 찬스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사이즈의 우위로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등 팀 플레이에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9-10 오리온스 51 115/241
(47.72%)
75/183
(40.98%)
59/68
(86.76%)
514 150 41 35 6
2010-11 52 84/161
(52.17%)
68/164
(41.46%)
43/49
(87.76%)
415 138 32 30 8
2011-12 30 87/155
(56.13%)
23/70
(32.86%)
28/39
(71.79%)
271 76 21 20 2
2012-13 군복무 ( 상무 농구단)
2013-14 13 29/51
(56.86%)
22/45
(48.89%)
9/11
(81.82%)
133 46 13 11 2
2014-15 41 70/149
(46.98%)
74/148
(50.00%)
34/43
(79.07%)
396 181 32 24 5
2015-16 49 90/159
(56.60%)
68/165
(41.21%)
41/46
(89.13%)
425 152 28 31 4
2016-17 51 98/179
(54.75%)
45/119
(37.82%)
16/28
(57.14%)
347 181 32 38 1
2017-18 45 128/229
(55.90%)
73/188
(38.83%)
61/83
(73.49%)
536 217 40 38 3
2018-19 45 121/214
(56.54%)
76/197
(38.58%)
49/68
(72.06%)
519 195 44 37 4
2019-20 21 45/85
(52.94%)
29/71
(40.85%)
26/36
(72.22%)
234 89 14 12 0
2020-21 51 145/255
(56.86%)
67/184
(36.41%)
58/68
(85.29%)
549 195 68 29 4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21-22 SK 53 73/148
(49.32%)
55/143
(38.46%)
41/51
(80.39%)
352 298 115 31 7
2022-23 54 107/203
(52.71%)
67/174
(40.00%)
94/116
(81.03%)
509 152 33 36 5
2023-24 35 68/117
(58.11%)
42/104
(40.38%)
37/44
(84.09%)
291 107 27 22 4
KBL 통산
(14시즌)
591 1260/2346
(53.71%)
784/1955
(40.10%)
596/780
(76.41%)
5,460 2,177 540 394 55

6. 기타

  • 이름 때문인지 별명은 허10 혹은 허텐으로 불린다. 이제는 KBL의 최고참급이라 팬들에게 102형으로 주로 불린다. 과거에는 못할 때마다 허씹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또한 슛 쏠때 포물선이 높기 때문에 허물선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김강선과 더불어 유이하게 대구 오리온스 시절 때부터 뛰어온 선수였다. 허나 20-21시즌이 끝난 이후 허일영은 FA자격으로 SK 이적을 하였고 같은시즌 연장계약을 하게된 김강선만 유일한 대구 오리온스부터의 원클럽맨이 되었다.
  • 2020-2021시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하였다. 자신도 장발을 고수하려고 했으나 아내로부터 딴죽을 받기도 했다. 결국 SK 이적 후 장발의 머리를 잘랐다.
  • SK 이적 이후 3점슛 챌린지에서 100개 중 68개를 넣었다. #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상대로 유독 강하다.
  • 그의 아내는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는 개그우먼 연예림의 친언니이며, 이 때문에 자연스레 연예림의 형부가 되었다.
  • SK 이적 후 '일영일영뀽' 이라는 별명(?)이자 유행어(?)를 가지고 있다. 허일영+모에모에뀽(...)이 합성된 멘트로 볼하트를 하면서 일영일영뀽을 외치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매 경기 승리를 부르는 주문이라고. 2223 크블캠 최고의 아웃풋 사실상 공인 별명 수준이 되었다. 본인도 처음엔 자신한테 왜 이런 걸 시키는지 당황해 했지만 이제는 인정하고 즐기는 듯. 텍스트로 대치할때는 '일영일영뀽🫶'으로 볼하트가 손하트 이모티콘으로 대체해 쓴다. 팀내에서도 본인 인스타에서도 다들 즐겁게 사용하는 중
  • 개그맨 이동윤의 양악수술 전 모습과 닮았다. 영화감독 최동훈과도 닮았다.

7. 관련 문서



[1] 군 입대 이전 오리온스 시절 [2] 군 제대 후 오리온, SK 시절 [3] 가사 Louder를 허일영으로 바꿔서 제창한다. [4] SK로 이적하면서도 이 곡은 가지고 가고 싶다고 밝혔었는데 오리온에서 사용을 허가했는지 SK에서도 사용한다 [5] 현 KT 신본기 등장곡 원곡과 같다 [6] KBL에서 뛰어난 선수라도 신체조건에서 떨어질 경우, 국제 무대에서는 트위너로 전략하여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들이 상당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