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3:54:00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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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ㄱ
2.1. 간행물2.2. 거울2.3. 게임2.4. 구브라이시안 불의 가지2.5. 그리핀도르의 검2.6. 그림2.7. 깃펜
3. ㄴ
3.1. 냄비
4. ㄷ5. ㄹ
5.1. 리멤브럴
6. ㅁ7. ㅂ
7.1. 불의 잔7.2. 비밀 탐지기7.3. 폭로개7.4. 빗자루
8. ㅅ
8.1. 사라지는 캐비닛8.2. 시계8.3. 시리우스의 주머니칼8.4. 스니코스코프8.5. 스코워 부인의 다목적 마법 세정제
9. ㅇ
9.1. 영광의 손9.2. 액션피겨(움직이는 모형)9.3. 옴니큘러9.4.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9.5. 은제 기구9.6. 양탄자9.7. 입학 승인 깃펜과 입학 허가 책
10. ㅈ11. ㅋ
11.1. 카메라11.2. 퀴디치의 공들11.3. 크리스마스 크래커
12. ㅌ
12.1. 텐트12.2. 트렁크
13. ㅍ14. ㅎ

1. 개요

Magical items and devices.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적인 물건을 다루는 문서.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2.

2.1. 간행물

마법세계의 신문, 잡지 등.
  • 오늘의 변환 마법(Transfiguration Today) - 학술지. 최초 등장은 3권이며, 7권에서는 스네이프의 기억 속에서 알버스 덤블도어가 읽는 잡지로 등장했다. 덤블도어의 변환 마법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2.2. 거울

  • 말하는 거울
    말 그대로 말을 하는 거울이다. 해리 포터가 처음으로 버로에 갔을 때 거울이 "셔츠 좀 집어넣어, 꼬질아!"(…)라고 소리쳐서 해리가 깜짝 놀랐다. 아마 거울 앞에서 가꾸는 데 조언을 해주는 거울인 듯.
  • 적을 비추는 거울(Foe-Glass)
    매드아이 무디의 소유품. 이름처럼 사용자의 적의 모습을 비추며, 평소엔 흐릿한 형체만 나타나지만, 적들이 다가올 땐 모습이 뚜렷해진다. 사용자가 바뀌면 그에 따라 나타나는 인물도 달라지는 듯 하다. 무디가 이것을 사용하고 있었을 때 거울의 모습이 뚜렷해지며 덤블도어, 세베루스 스네이프, 미네르바 맥고나걸이 침입했다.

2.3. 게임

파일:마법사 체스 세트.gif
  • 마법사 체스세트
    모든 말들이 살아 움직이므로 군대를 지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해당 움짤은 론의 흑색 이 해리의 백색 나이트를 잡는 장면. 자신들을 지휘하는 사람의 실력이 한심 하다고 판단하면 말들이 지시를 거부하고 충고한다.[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서는 명령을 거부하거나 딱히 말을 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살아움직인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듯 다른 말을 때려부수고 의자로 두들겨 패서 말판 밖으로 나가게 하는 등 굉장히 난폭하게 싸운다. 석재로 제작된 세트가 일회용일 리는 없을 테니 파손된 말은 경기가 끝나면 자동 복구되는 듯하다. 또한 활동시간에 한도가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 젊던 체스 말들이 늙어간다고 하는데, 론의 체스 세트는 꽤 낡은 것이였는지 원작에서는 체스 말들이 모두 노인의 모습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말이 늙은 거랑 체스 두는 건 아무 상관 없어 해리는 단 한 번도 못 이겼다(...).

    이 마법사 체스는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가 마법사의 돌을 지키기 위해 만든 함정으로도 이용되었다. 말 하나가 사람만한 거대한 마법사 체스판으로. 작은 체스판과 마찬가지로 말 하나가 잡힐 때마다 다른 말을 때려눕힌다. 소설에서는 주먹 한 방으로 KO 시킨 뒤 체스판 밖으로 질질 끌고 가지만 영화에서는 의자 등 온갖 연장을 이용해 아예 산산조각으로 만든다.[2]
  • 곱스톤
    구슬치기에 가까운 게임이다. 원작에서 정확한 설명은 없지만 경기에서 지면, 구슬들이 일제히 패배자에게 끈끈하고 냄새 나는 점액을 발사한다고 한다. 인기가 있는지 호그와트내에 곱스톤부가 있고 마법부에도 곱스톤 관련 협회가 있다는 듯. 2007년 출시된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게임에서 구현되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어머니인 아일린 프린스가 호그와트 재학 중 곱스톤부의 부장이었다고 한다. 론이 한 세트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해리는 아즈카반의 죄수 시점에서 금으로 된 이것을 사고 싶음에도 돈이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여[3] 사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렀다. 모바일 게임 호그와트 미스테리에서 친구의 친밀도를 올리기 위한 게임으로 등장한다. 패배 시 끈적하고 냄새나는 점액을 발사한다고 작 중에서도 경고하지만 그런 묘사도 없고 져도 좋다고 친해진다.(...) 작 중 설명에 의하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어야 이길 수 있다는 듯.
  • 폭탄 카드
    보통 카드와 다를 바 없어보이지만, 어느 순간에 갑자기 카드가 모조리 뻥 터진다는 점에서 머글들의 카드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오락거리로 통한다.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가까이 있으면 눈썹을 태울 위험이 있다.

2.4. 구브라이시안 불의 가지

덤블도어가 마법을 걸어, 영원히 타오르도록 한 나뭇가지. 불사조 기사단 편에서 거인들에게 첫 번째 선물로 주어진 물건.

이 마법이 어느 정도의 난이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 마법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언급되었다.

거인들은 이게 뭔지 알아내자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한다.

2.5. 그리핀도르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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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그림

파일:external/45.media.tumblr.com/tumblr_ma953fnNfX1r39xeeo1_500.gif

마법사의 세계인만큼 당연히 모두 살아 움직인다. 실제로 대화도 가능하며 감정도 있다. 또 작중 나오는 초상화들의 행동이나 말을 보면, 초상화 주인공의 기억이나 자아를 이어가거나 닮는 듯하다. 또한 그림 속 인물들은 근처에 다른 액자가 있으면 자신의 액자에서 빠져나와 다른 액자로 들어갈 수도 있다. 같은 장소 내의 액자 안에서만 이동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자신의 전용 액자가 외부에 있으면 그쪽으로 나갈 수도 있다. 언제까지나 그림이지만, 배고픔까지 느낀다. 캐도간 경은 전임 교장들을 자신의 액자 안으로 초대해서 함께 파티를 즐겼고, 뚱보 여인은 친구의 액자 속으로 들어갔다가 술을 진탕 먹고 꽐라가 되어서 나타나기도 했다.[4] 초상화 속 덤블도어는 생전 주인공이 그랬던 것처럼 과자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있다.

포터모어에 따르면 방학기간에는 자기들끼리 모여 파티를 벌인다고 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큐피트 역할을 하거나 제일 먼저 움직이는 계단에 타는 학생이 누가 될지 맞추는 게임을 즐겨 한다고 한다.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학교 곳곳에 걸려있으니 살아있는 CCTV의 역할도 해준다.

호그와트 교장실에는 역대 교장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알버스 덤블도어는 위급한 일이 있을 때 학교 내 초상화 속 인물들과 의논해서 대비하며, 그들의 도움으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한다.[5] 물론 초상화의 인물들은 죽은 사람들을 불러낸 것이 아니라, 해당 인물의 생전 인격을 재현한 것 뿐이다. 화가의 마법 실력에 따라 초상화 속 인물이 보여주는 모습이 달라진다고. 초상화가 해당 인물처럼 행동하기 위해서는 생전에 초상화를 제작하여 본인과 수시로 대화를 나눠 경험과 지식을 학습시켜야 한다.[6] 예를 들어 캐도간 경의 초상화의 경우, 그 초상화를 그렸던 화가가 생각한 캐도간의 모습대로 행동하는 것이기에 계속 괴짜 짓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초상화 속 인물들은 어디까지나 진짜 인물에 비해서 말 그대로 '평면적'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머글 문물로 치자면 생전의 인격을 학습시킨 대화형 인공지능에 가까운 것이다.

마법처리가 된 필름으로 찍은 사진도 찍힌 인물이 움직이지만, 초상화와 달리 인물들이 고정된 패턴으로만 움직이며[7][8] 초상화처럼 말을 할 수도 없다. 움짤이나 동영상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2.7. 깃펜

파일:external/1.bp.blogspot.com/quick-quotes%2Bquill.gif
  • 속기 깃펜
    리타 스키터가 취재할때 사용한 깃펜으로 인터뷰하는 내용을 스스로 양피지에 받아적고 매끄럽게 정리까지 해준다...는 헛소리고 그냥 자기 느낌 가는 대로 소설을 지어내는 그야말로 사기꾼 깃펜.[9] 이 때문에 해리와 친구들이 많은 피해를 봐야 했다. 물론 비밀이 알려진 뒤로 리타 스키터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에게 이 깃펜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근데도 찌라시 기사를 신나게 쓰는걸 보면 리타의 본성은 어쩔수 없나보다.

파일:external/images-cdn.moviepilot.com/tumblr_ndyhws8qc61qdjbb7o1_r1_500-read-j-k-rowling-s-newest-harry-potter-story-the-origins-of-dolores-umbridge-gif-165164.gif
  • 덜로리스 엄브리지의 깃펜
    글 쓰는 이의 피를 잉크로 삼는 깃펜. 손등에 그가 쓰고 있는 글씨가 나타난다. 초반에는 곧바로 상처가 사라지나 오래 쓰다보면 낫지도 않고 피가 철철 흐르게 된다. 마지막엔 흉터까지 남는다. 해리 포터가 쓰다가 손등에 남은 상처는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였다. 이는 엄브리지 본인의 발명품. 이런 걸 만드는 게 취미라고 한다. 징계는 있어도 신체적 체벌은 호그와트에서 불법이지만, 어쩐지 해리는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정당한 공권력에 신고하는 걸 도망치는 것쯤으로 여겨서 시키는 족족 참으면서 당했다.[10]
  • 위즐리 쌍둥이의 깃펜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형제의 장난감 가게에서 판매하는 특수 깃펜. 자동으로 잘못 쓴 글자를 수정해 주며 오답 또한 수정해 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효가 떨어져 멀쩡한 글자도 틀리게 수정된다. 작중 론 위즐리의 이름을 '루닐 웨즐립(Roonil Wazlib)'으로 오기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이는 본의 아니게 해리에게 도움이 된 적도 있었는데, 말포이를 섹툼셈프라 주문으로 공격한 후 소지품을 모두 들고 오라는 스네이프의 명령을 들었을 때, 해리는 혼혈왕자의 책을 들키지 않기 위해 대신 론의 책을 들고간다. 다만 이때 론의 이름을 지우는 것을 깜빡했지만 서술한대로 그의 이름이 ‘루닐 웨즐립‘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기 때문에 스네이프의 의심을 1차적으로 피해갈 수 있었다. 물론 이걸로 그의 의심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다. 이 깃펜 이외에도 철자 수정 깃펜은 다른 종류가 더 있는 듯 하며, 그런 류의 깃펜은 전부 공식 시험( O.W.L. 등)에서 사용이 불가되어 있다. 수능 시험에서 평가원이 직접 제작한 필기도구를 지급하듯이 공식 시험에서는 컨닝 방지 주문이 걸린 시험 전용 깃펜을 제공한다.

3.

3.1. 냄비

파일:external/boardc.sayclub.com/hyunzea_1.jpg

마법사들이 마법의 약을 만들 때 사용하는 물건. 재질로 황금, 은, 청동, 놋쇠, 양은 등이 있으며, 접을 수 있는 물건[11]도 있다. 호그와트 학생이 한 학기 동안 필요한 교과서 전부를 냄비 안에 집어넣은 적이 있는 걸로 봐서, 크기가 그리 작지는 않은 듯 하다.

냄비(Cauldrons)는 마법의 약을 만들 때 필수적인 물건으로 금속재질이기 때문에 가볍게 하는 마법이 걸려있다. 현대에는 마법사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 내용물을 젓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두께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규정은 있지만 국제 규격 같은 것은 없는 듯 하며, 4권에서 퍼시 위즐리는 두께가 너무 얇아 금방 망가져 새어버리는 수입품 냄비에 대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쌍둥이를 비롯한 작중 인물들은 오늘도 또 퍼시가 쓸데없는 장광설을 늘어놓는구나... 정도의 반응을 보였지만 사실 매우 중요하다.

네빌 롱보텀의 경우, 만드는 약 하나하나가 병기 수준이라 냄비가 남아나질 않는다.그 때마다 스네이프가 갈구는 건 덤

4.

4.1. 도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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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딜루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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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1. 리멤브럴

파일:external/37.media.tumblr.com/tumblr_lksegbj5LV1qcigsdo1_500.gif
하얀 연기로 가득 찬 커다란 구슬 크기의 유리공. 공을 손으로 꽉 잡았을 때, 뭔가 잃어버린 게 있으면 연기가 빨간색으로 변한다. 네빌 롱보텀[12]처럼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을 위한 물건. 네빌이 할머니 어거스타 롱보텀에게서 소포로 받은 물건을 드레이코 말포이가 가져가서 어그로를 끌었으나, 천부적인 비행 능력을 지닌 해리 포터는 말포이가 던진 리멤브럴을 완벽하게 잡고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눈에 띄어 최연소 수색꾼이 된다. 어원은 'remember all'. 이후 네빌의 말로는 이 녀석도 잃어버렸다고 한다. 5권에서 이 물건을 시험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시험에서 부정행위 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모양이다.[13]

그런데 마법사의 돌 게임판의 한국어 버전에서는 '리멤부럴'이라는 미묘한 자막으로 나와버렸다.

6.

6.1. 마법사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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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1권의 키 아이템. 전설 속에 나오는 현자의 돌 그 자체인 물건으로, 불로장생의 영약 및 일반 금속을 금으로 만든다. 볼드모트가 육체의 부활을 위해 노렸으나 결국 실패한다.

6.2. 마법의 교통수단

6.2.1. 나이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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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날아다니는 포드 앵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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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시리우스의 오토바이

파일:external/www.rainews.it/1402414406445_medium_110207_124103_to031210est_0349.jpg

젊은 시절 머글문화와 물건에 관심이 많았던 시리우스 블랙이 머글들이 만든 오토바이에 마법을 걸어 하늘을 날 수 있도록 개조한 물건.[14] 근본이 오토바이다보니 평범하게 도로를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순수혈통을 강조하는 집안 분위기에 대한 반항의 표출이자 그의 친머글적 성향을 나타낸다. 조앤 롤링이 쓴 단편에 의하면, 제임스 포터와 함께 타고 다니며 어둠의 마법사와 싸우기도 했다. 감옥에 가기 전에 루비우스 해그리드에게 준 이후 그가 가지고 있었다. 작중 초반부 해그리드가 아기인 해리를 프리빗가 4번지로 데려오면서 타고 왔으며, 이후 7편에서 재등장하는데 옆에 사이드카가 추가로 생겼다. 무장으로 그물, 벽돌 벽[15], 가속 부스터이자 근접방어장치인 '용의 화염'이 있으며 이는 해리의 보호를 위해 아서가 따로 추가한 것.

7편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들과의 추격전 중 추락으로 박살났고 아서 위즐리가 그 잔해를 회수했다. 아내 몰리 위즐리가 자리를 비웠을 때 연구해 볼 생각(…)이라고. 그리고 후에 끝내 이 오토바이를 고쳐서 해리에게 주었다.[16]

해그리드의 회상에 의하면 시리우스는 이 오토바이를 매우 아꼈다고 한다. 이 탓인지 2차 창작에선 시리우스가 반항의 표출이든 본심이든 머글의 물건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는 식으로 표현될 때가 많다.

이것 또한 국제비밀법령 위반 물품이다. 다만 아서의 포드 앵글리아 때처럼 걸려들었음에도 벌금형이 내려졌는지는 불명. 해리에게 잘 넘어간 걸로 보아 오러로 임관한 후 사후 처리를 잘 한 모양이다.

6.2.4. 호그와트 급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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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마법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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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마법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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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들이 마법을 부릴 때 사용하는 도구.

6.5. 마법 테이프

마법 세계의 스카치테이프. 이름 원문이 Spello-tape로 영국의 스카치테이프 브랜드인 Sellotape에 주문을 뜻하는 spell을 더한 것이다.

론이 되받아 쳐대는 거대한 버드나무에 의해 요술 지팡이가 작살났을 때 이 마법 테이프로 지팡이를 붙여 썼다. 다만 이는 그야말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엉뚱한 마법이 발현되거나 최악의 사고로 역방향 발사[17]가 발생하기 때문. 그러나 이 불안정한 지팡이 덕에 길더로이 록하트의 기억력 말소 마법을 맞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는 괴물책을 동여매는 용도로 학생들이 사용했다.

6.6. 망토

종류 : 모피망토, 실크망토 등

마법사들의 필수 의상. 취향과 날씨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색깔의 망토를 입는다. 심지어 여름에도 입는 듯. 호그와트 학생들의 교복은 검정색 망토이고, 어른들은 취향에 따라 저마다 다른 색의 망토를 입는다. 용의 가죽으로 만든 최상품 망토도 있는데, 가죽의 비늘이 그대로 남아있어 굉장히 기괴하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대부분의 마법사들의 의상은 망토로, 웬만한 경우 머글 패션을 굉장히 어색하게 여기고 잘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알버스 덤블도어 등의 일반 캐릭터를 제외하고 다들 머글들의 옷을 쫙 빼입고 있다.[18]
  • 투명 망토
    데미가이즈[19]의 털로 짜거나 투명 마법을 건 망토. 다만 이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지며 마법의 효과를 심하게 받는다. 해리의 망토는 그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특별한 물건으로, 대대손손 가보인 것을 덤블도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돌려주었다.

6.7. 모자

7.

7.1. 불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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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비밀 탐지기

구불구불한 황금 텔레비전 안테나처럼 생겼으며 비밀이 있거나 거짓말을 하면 탐지기가 작동한다.

7.3. 폭로개

Revealer

지우개처럼 생긴 빨간색 물건. 글씨가 보이지 않는 책에 지우개 사용하듯 문지르면 글자가 나타난다고 한다. 2권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톰 마볼로 리들의 일기장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거기에 몇번이나 문질러 봤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폭로개의 마법보다 더 강한 마법 앞에서는 쓸모없는 모양.

7.4. 빗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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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1. 사라지는 캐비닛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Vanishingcabinet1.jpg

2권에서 아거스 필치의 시비에 곤란해진 해리를 구해 주려고 그리핀도르의 유령 닉이 피브스를 시켜 부수게 한 것으로 첫 등장했다.[20]
이후 부서진 채로 방치되어 있다가, 불사조 기사단 중후반부에 감사 위원회의 일원이된 슬리데린 퀴디치팀 주장 몬태규가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를 감점시키려다 반격당해 처박혀 실종된다. 후일 몬태규의 증언으로는 이상한 중간 지대에 갇혔으며, 어떤 때는 학교의 소리가, 어떤 때는 무슨 가게의 소리가 났다고 했으며, 아무도 자신이 외치는 소리를 듣지 못해 미숙한 순간이동 마법으로 탈출해 화장실이 끼인 채로 발견된다. 드레이코 말포이는 그 말을 듣고 망가진 그 캐비닛을 고치면 보긴과 버크 가게에 있는 다른 한 짝의 캐비닛과의 연결 통로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6학년 내내 그 캐비닛을 수리하는데 전념해 결국은 고쳐내어 펜리르 그레이백을 위시한 죽음을 먹는 자들을 호그와트로 침입하게 하는 데 사용한다. 하지만 죽음의 성물 편에서 크래브의 악마의 화염에 휘말려 호그와트 쪽 캐비닛은 전소되었다.

본래 2개가 한 세트로, 볼드모트의 전성기에 대피용으로 유행했던 물건이었다는데, 작중에선 정반대의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게 아이러니.

8.2. 시계

  • 금시계(golden pocket watch)
    알버스 덤블도어의 금시계에는 12개의 바늘이 있는데 숫자는 없고, 대신에 작은 행성들이 시계 가장자리를 돌고 있다.
  • 바늘 하나만 있고 숫자가 없는 시계(clock with only one hand and no numbers)
    위즐리 일가의 집 부엌에 있는 시계. 보통 3개의 바늘(시침, 분침, 초침)으로 이루어지는 보통 시계와는 달리, 단 하나만의 바늘만 있다. 시계 가장자리에는 끓일 시간, 모이 줄 시간, 지각...과 같은 말들이 쓰여 있다.
파일:external/blog.assemblyco.de/weasley.jpg
  • 9개의 황금색 바늘만 있는 괘종시계(grandfather clock with nine golden hands)
    각각의 시계바늘에는 위즐리 가문 식구들의 이름이 적혀 있고, 숫자판에는 '이동 중', '집', '학교', '직장', '행방불명', '병원'[21] , '감옥', '생명 위독', '치명적 위험', '사망'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어 각 가족 구성원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나타낸다. 알버스 덤블도어의 말에 따르면, 상당한 고등 마법이 적용된 시계라고. 볼드모트의 귀환 이후 모든 가족의 시계바늘은 항시 치명적 위험을 가리키고 있었다. 왜냐하면 볼드모트를 위시한 극렬 순혈우월주의자들이 동족의 배신자인 위즐리 가문을 좋게 볼 리가 없었기 때문.[22] 볼드모트가 완전히 몰락한 후 상시 치명적 위험은 풀렸지만, 현재 프레드 위즐리의 바늘은 영원히 사망을 가리키고 있다는 건 불변의 진실이다.
  • 호레이스 슬러그혼 교수의 모래시계
    대화의 질(Quality)에 따라 모래가 흐르는 속도가 달라지는 모래시계.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하면 모래의 흐름이 느려지며 지루하고 재미없는 대화를 하면 모래의 흐름이 빨라진다. 해리와 볼트모트에 대한 주제로 대화했을 때는 모래의 흐름이 얼어붙었다.

8.3. 시리우스의 주머니칼

어떠한 자물쇠라도 딸 수 있는 칼. 대충 열쇠 구멍에 넣고 슥 돌리기만 해도 문이 열린다. 해리가 시리우스에게 선물로 받은 물건이라 이렇게 불린다. 허나 미스터리 부서의 '열리지 않는 문'을 열려다가 날이 녹아버린다.

8.4. 스니코스코프

커다란 유리팽이처럼 생긴 것. 주위에 믿지 못할 사람이 있을 때 빛을 발하며 빙빙 돌아간다. 6권에서 슬러그혼은 머글의 집을 빌리는 팁을 설명하면서 머글의 도난 경보기를 스니코스코프에 비유했는데 이를 보면 마법세계에서 스니코스코프는 침입자가 숨어드는 것을 경고하는 보안 장치로 활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작중에서 스니코스코프의 작동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걸 보면 화재경보 따위를 점검이나 고장으로 여겨 작동해도 시큰둥하게 여기는 사람이 많듯 스니코스코프도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는데다 고장도 잘나는지 보통은 작동해도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듯.
  • 포켓 스니코스코프(Pocket Sneakoscope): 스니코스코프의 축소판. 론이 해리의 13번째 생일 때 선물했다. 가지고 있는 내내 계속 돌고 있어서 빌 위즐리는 여행객을 상대로 파는 싸구려 물건이라고 했지만, 이 녀석은 틀리지 않았다. 론은 프레드와 조지가 빌의 수프에 딱정벌레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속으로 웃었지만, 진짜 이유는 스캐버스 때문이었던 것.

8.5. 스코워 부인의 다목적 마법 세정제

청소할 때 사용. 하지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아거스 필치가 학교 벽면에 적혀진 경고문을 지우려고 사용할 때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글자를 돋보이게 만든 데다가, 당시 돌처럼 굳어버린 노리스 부인으로 인하여 안 좋았던 필치의 기분은 더욱더 나빠졌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422번째 퀴디치 월드컵 당시 일등석 맞은편 대형 전광판에 이 세정제 광고 문구가 등장한다. '통증도 없고 얼룩도 없습니다!'[24]

9.

9.1. 영광의 손

Hand of Glory.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보긴 앤 버크에 들른 말포이가 구경하는 것으로 등장. 가게 주인 보긴의 말에 의하면 초를 삽입하면 손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만 불빛을 비춰 주는 아이템으로, 도둑들의 가장 좋은 친구라고 한다[25]. 이후 6편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말포이가 위즐리 형제가 파는 '페루산 즉석 암흑 가루'를 연막탄으로 사용하면서 영광의 손을 이용해 론과 헤르미온느 일행을 따돌리는 데 사용한다.

영화판에서는 이것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해리가 말라빠진 손 형태의 물건을 만졌다가 갑자기 해리의 손을 움켜쥐는 점프 스케어 장면이 등장한다.

참고로 실제로 존재했던 물건이다. 위키피디아 기사. 영국과 유럽 지역의 전설로, 사형수(보통 교수형당한)의 시체에서 잘라낸 손(보통 왼손 또는 살인을 저지른 손)에다 초(손의 주인인 시체의 지방으로 만든)를 끼운 뒤 불을 밝히면 손을 본 사람들을(물론 손을 들고 있는 사람 빼고) 꼼짝 못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고 한다. 또한 물로는 안 꺼지고, 초의 불을 끄기 위해서는 우유를 뿌리는 수밖에 없었다고.

9.2. 액션피겨(움직이는 모형)

사진과 마찬가지로 마법이 걸려 있어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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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 모형
    트라이위저드 시합의 첫 시합 전에 챔피언들은 비단주머니에서 작은 용 모형을 뽑았는데, 해리 포터는 날개를 활짝 편 채 작은 어금니를 드러내고 있는 헝가리안 혼테일 모형을 뽑았다. 밤이 되면 하품을 하면서 몸을 둥글게 말고 잠을 잔다.
  • 퀴디치 선수 모형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의기양양하게 걸어다니는 유명한 선수들의 인형. 론 위즐리는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인상을 쓰고 있는 빅토르 크룸의 작은 모형을 샀다. 그러나 크룸과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사이가 좋은 듯 하자, 기분이 나빠진 론은 인형에게 화풀이를 했다.[26]
  • 빗자루 모형
    실제로 날아다니는 작은 파이어볼트 모형. 4권 퀴디치 월드컵 시작전 상인들이 퀴디치 선수 모형 인형과 함께 팔고 있었다. 5권에서는 통스가 해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다.

9.3. 옴니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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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모양의 손잡이와 다이얼이 달린 황동제의 오페라글라스. 지나간 장면을 재연하거나 경기장면을 느린 속도로 볼 수 있으며 전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경기 장면을 부분적으로 편집해서 볼 수도 있다. 한마디로 동영상 편집 기능이 담긴 캠코더. 불의 잔 퀴디치월드컵에서 등장했으며 해리가 이것을 론에게 사주자 그는 이것을 노인이 코를 파는 영상을 녹화한 다음, 반복 하는 것으로 처음 사용했다(…). 유용해 보이지만 그 뒤로 출연이 없다.

캠코더같이 생긴 영화판과는 달리 원작에서는 쌍안경처럼 생긴 물건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422번째 퀴디치 월드컵 당시 하나에 10갈레온이었다.

9.4.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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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은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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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의 책상에 가득 놓여진 알버스 덤블도어의 물건들. 능력은 잘 알 수 없으나, 해리 포터 볼드모트 내기니 아서 위즐리를 습격하는 악몽을 꾼 날 밤에 덤블도어가 이것들 중 하나를 작동시켜 여기에서 나온 뱀 형태의 기체에 질문을 던지는 장면이 있었다.[27] 이후 시리우스 블랙의 죽음으로 분노한 해리가 전부 박살내버리나 다시 복구된 모습이 나온다. 작중 무엇에 사용되는지 알 수가 없는 물건 중 하나.

9.6. 양탄자

본편에는 버논 더즐리의 비아냥과[28] 양탄자 수입 금지령에 대해서만 잠깐 언급된다. 4권 불의 잔, 퀴디치 월드컵 캠프장에서 바티 크라우치 아서 위즐리에게 알리 배셔가 양탄자를 압수 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해준다. 바티 크라우치의 조부는 양탄자가 법으로 금지되기 전 한번에 12명이나 태울 수 있는 액스민스터 양탄자[29]를 가지고 있었다.

속편인 퀴디치의 역사에 나오는 물건. 빗자루와 동일한 이동 수단이며, 인도, 이란, 몽골 등 동양의 마법사들이 쓰고있다. 덕분에 작중에서 일본을 제외한 동양 쪽 나라에서는 퀴디치가 매우 인기가 없다는 설정.

작중 시점의 영국에서는 날아다니는 양탄자는 어째선지 사용이 금지된 듯. 이는 무역 관계와 관세 때문이다. 여러 명이 한 번에 탈 수 있는 마법 양탄자를 들여왔다가는 빗자루 산업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나. 사실 안정감이나 탑승감, 가족용 이동수단으로서는 빗자루보다 여러모로 나을 물건이다.

9.7. 입학 승인 깃펜과 입학 허가 책

The Quill of Acceptance and The Book of Admittance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고 후일 설정 공개로 밝혀진 물건이다.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등장한다.

호그와트의 입학생은 호그와트의 어떤 학생도 들어오지 못하는 작은 탑에 놓여진 오래된 검은 책 1권과 비어 있는 은색 잉크병 그리고 기다란 깃펜에 의해 결정된다. 입학 승인 깃펜과 입학 허가 책은 어떤 강력한 마법에 의해 작동된다. 때문에 아무리 집안이 좋은 가문의 아이가 호그와트 입학생에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교장에게 화풀이를 할 수 없다. 이 깃펜과 책의 최종 결정을 어긴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여기 적히지 않은 학생은 절대 호그와트에 들어올 수 없다.

호그와트에 입학할 자격이 갖추어지는 것은 아기가 태어났을 때가 아니라, 처음으로 어떠한 마법적인 능력을 발휘한 순간이다. 아이가 마법을 쓴 그 순간, 깃펜은 튀어올라 그 아이의 이름을 책에 적으려 한다. 이 깃펜은 어거레이의 깃털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데, 본디 어거레이의 깃털은 잉크를 튕겨내기에 깃펜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다. 여기에 은색 잉크병은 비어 있기에 아무도 이 깃펜에서 나오는 은색 잉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입학 승인 깃펜이 아무리 이름을 적으려고 해도, 입학 허가 책이 거부하면 적을 수 없다. 깃펜은 아이가 어떤 마법의 징조라도 보이면 적으려고 하지만, 책은 이보다 더 강력한 마법의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이름이 적히는 것을 거부하며 책을 덮어버린다. 깃펜은 네빌 롱보텀이 태어났을 때, 자신의 마법으로 그의 담요를 더 잘 덮는 것을 감지하고 적으려 했지만 책은 거부한다. 네빌이 8살 때,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자 가족들은 물론이고 이 책 또한 그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30]

이 깃펜과 책 덕분에 호그와트에는 스큅이 입학하지 못한다. 마법을 쓰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도 마법사 부모 곁에 있으면 미약한 마법이 감지되지만, 부모의 마법이 없으면 결코 능력을 쓸 수 없다. 깃펜의 세심함(sensitivity)과 책의 무자비함, 확고함(implacability)은 단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다. 몇몇 사람들(교장)은 이 깃펜과 책이 있는 탑에서 이들이 움직임을 보일 것을 기대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참고로 볼드모트는 출생 즉시 책에 이름이 적혔는데 책도 인정할 정도로 볼드모트의 마력이 강했기 때문이다.

10.

10.1. 장난감

머글 장난감은 보통 어린아이가 본인 혹은 친구와 갖고 노는 정도의 물건이지만, 어째 마법사 장난감은 남한테 장난치는 물건이라 장난감인가 싶을 만큼 남을 가볍게 혹은 심하게(…) 괴롭히는 물건이 많다.

작중 언급된 유일한 판매처는 호그스미드에 있는 종코의 장난감 가게였지만,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쌍둥이 형제가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을 런칭, 다이애건 앨리에 가게를 내면서 종코의 장난감 가게를 인수할까 고민할 만큼 갈레온을 쓸어담는 브랜드가 되었다. 자세한 품목은 문서 참조.

이들이 가게를 오픈하기 전 기존에 언급되던 장난감은, 똥폭탄이나 필리버스터 박사의 불꽃놀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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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의 불꽃놀이 폭죽 : 마법세계의 불꽃인 만큼 특수한 불꽃으로, 한 번 터지면 온갖 난리를 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프레드와 조지의 물건은 일품으로, 마법을 쓸 때마다 더 커져서 덜로리스 엄브리지 호그와트를 장악한 뒤에도 대활약을 펼쳤다. 뜨겁지 않은 습식 불꽃놀이도 있다. 프레드와 조지의 것이 아닌 이전의 일반적인 기성품 불꽃의 경우 본래 기절 마법 등으로 멈출 수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위즐리 쌍둥이의 특제품에다가 덜로리스의 형편없는 마법 실력까지 더해서...
  • 똥폭탄: 실제로 똥이 든 건 아니지만, 터지면서 똥냄새가 나는 고약한 물건. 5권에서 지니가 방문에 접근불가 마법이 걸려 있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문에다 똥폭탄을 던져봤다고 하는데, 그 후에 몰리가 지니에게 "뭘 만졌길래 그렇게 손이 더럽니?"라고 물은 것으로 보아 만지면 지저분해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프레드와 조지, 론[31]의 애용품.
  • 위장용 폭음탄 : 조그마한 공 모양에 다리가 달린 것.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연기를 내뿜는다. 형제의 발명품. 해리 포터가 이것을 공짜로 받고서 마법 정부에서 활약했다.
  • 백일몽: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에서 언급된 것으로 30분짜리 멋진 꿈을 꿀 수 있다. 하지만 멍한 표정과 약간 침이 흐를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
  • 가짜 지팡이 : 꽤 초반에 등장. 역시 형제의 발명품이다. 실제로 이것으로 마법도 부릴 수 있는 모양이지만, 어느 순간 고무 닭 같은 것으로 변한다.[32] 상급 모델은 그걸로 마법을 쓰려고 한 주인을 구타하기도 하는 듯.
  • 이빨 달린 프리스비 : 일반 프리스비와는 달리, 알아서 날아다니며 이빨로 주위의 사람들을 괴롭힌다. 아거스 필치의 압수 목록 중 하나. 이때 '비명을 지르는 요요'와 '공격하는 부메랑'도 함께 언급된다.
  • 꾀병 과자 시리즈 :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과자에 따라서 각종 증상이 나타나며, 구역질 사탕은 오렌지색 반쪽을 먹으면 꾀병이 발발하고, 보라색 색 반쪽을 먹으면 꾀병이 낫는다. 문제는 꾀병이 낫는 반쪽이 제 기능을 못 하는 통에[33] 도통 완성되지 않고 있었지만, 해리의 우연한 도움[34]으로 완성되었다. 프레드와 조지 형제가 이것을 완성한 후, 이상하게도 엄브리지의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이 일제히 갖가지 질환 증세를 보였는데, 학생들은 "엄브리지 병(Umbridge-itis)" 이라고 주장할 뿐 도무지 원인을 알 수가 없었다고.

10.2. 죽음의 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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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최고의 사기템.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 망토[35] 이 셋을 묶어 이르는 말이다. 마법세계에서는 이 성물들의 진위 여부조차 불분명해 논란거리이며, 제노필리우스 러브굿 같은 음모론 신봉자나 믿는 허황된 물건이었으나...실은 셋 다 엄연히 실존하는 물건이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마법세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집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 실린 삼 형제 이야기는 바로 이 죽음의 성물의 유래와 관련이 있다.

11.

11.1.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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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 : 마법사가 가진 물건 중에 마치 접시처럼 보통의 카메라로 추정되는데 플래쉬를 터트릴 때마다 희한하게 보라색 연기가 피어오른다. 카메라로 인해 사진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 마법에 걸린 카메라는 절대 아니다. 배경이 90년대임을 감안해도 머글 카메라에 비해 확실히 구형 느낌.[36] 나중에 나온 바로는, 마법사들의 움직이는 사진은 사진을 현상할 때 현상액으로 특정한 마법의 약을 사용하여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11.2. 퀴디치의 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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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크리스마스 크래커

크리스마스 만찬에서 나온 크래커(폭죽). 현실에서도 실제로 팔고 있으며 안에 플라스틱 장난감 등의 작은 선물이 들어있다. 작중에서는 마법사 세계답게 희한한 물건들이 잔뜩 있었는데, 마녀용 모자, 하얀 쥐 몇마리, 터지지 않는 투명한 풍선 등이 나왔다.

12.

12.1.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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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텐트와는 달리 욕실과 주방과 방이 갖추어진 일종의 소형 아파트다. 탐지 불능 늘이기 마법이 사용된 듯 보인다. 외관은 퀴디치 월드컵 당시 주인공 일행이 썼던 것처럼 볼품없는 것부터, 도저히 텐트로는 봐줄 수 없는 각종 희한한 외관[37]을 가진 것들까지 다양하다. 이 할머니의 사례를 보아 내부에 별도의 공간을 가진 것과 자기 집에 공간을 연결해주는 것 두 종류가 있는 모양이다.

12.2.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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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1. 펜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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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포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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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정해놓고 일정 시간에 접촉하면 그 장소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물건들을 총칭한다. 플루 가루와 마찬가지로 마법부에 의해 사용이 통제된다. 머글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쓰레기나 평범한 물건으로 위장되어 있다.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없는 미성년자나 다수의 인원이 이동할 때 사용되는 물건. 트리위저드 우승컵이나, 알버스 덤블도어가 즉석에서 만들었던 포트키를 생각하면 시간이 항상 지정되지는 않는 물건일 수 있다.

13.3. 플루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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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1. 하울러[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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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나 나는 빨간색 편지봉투. 굉장히 화가 많이 난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으로, 보낸 사람의 엄청나게 크게 증폭된 성난 목소리를 전달한다. 열면 그냥 남들 앞에서 망신만 받고 끝나지만, 열지 않고 방치하면 폭발해 망신은 둘째치고 주변 물건에 불이 붙을 수도 있다.

어떤 마법으로 만들어지는 지는 불명이나, 식탁의 식기가 덜그럭거리고 천장의 먼지가 떨어질 정도로 큰 목소리가 나는 걸로 봐선, 목소리 증폭 마법인 소노루스가 포함되어 있다. 그외엔 편지를 쓴 사람의 목소리를 담는 마법도 있는듯 하다. 일종의 공개처형(...).

웬만큼 화가 나지 않고서야 자식을 연회장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2권에서 론과 해리가 친 사고가 스케일이 크기는 하다. 자세한 건 상술한 날아다니는 포드 앵글리아 문단을 참고.

마법 정부에서도 대량의 하울러를 받았고[39] 네빌 롱보텀[40] 론 위즐리[41], 지니 위즐리[42] 헤르미온느 그레인저[43]도 받은 바 있다. 불사조 기사단 영화판 초반부 해리가 마법 정부의 직원인 마팔다 홉커크로부터 받은 경고장이 말을 하긴 하는데, 이쪽은 하울러가 아니라 영화감독이 재량껏 각색하면서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원작은 단순한 편지다. 단, 직후에 피튜니아 더즐리 알버스 덤블도어로부터 "피튜니아, 나의 마지막 당부를 명심하시오!"라고 하는 하울러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그냥 편지에서 큰 목소리가 나오는 것 뿐이며 용건을 다 전하면 스스로 불타 재가 되어 타버리는데, 영화에서는 위의 움짤처럼 입 모양이 되어 편지에 적은 말을 받는 이 앞에 해대고 말이 끝나면 스스로 찢어지는 제법 괜찮은 각색을 보여준다. 영화 버전에서는 편지에서 연기가 난다는 묘사는 없지만, 네빌이 "전에 할머니에게 받은 하울러[44]를 무시했다가 큰일이 났다"는 대사는 그대로인 것으로 보아, 이쪽 하울러도 원작처럼 폭발하거나 그에 준하는 일이 일어나긴 하는 모양.

2차 창작에서도 자주 다뤄지는데, 주로 받는 건 제임스 포터 시리우스 블랙. 워낙 대표 사고뭉치들이라 떼놓을 수가 없는 듯. 시리우스의 경우 입학 다음날 그리핀도르에 배정되었다는 이유로 받는 묘사가 꼭 등장하는 편이다. 발부르가가 5권에서 내놓는 포스가 워낙 무시무시해서 좋은 조합(...)으로 보이는지도.

14.2. 호크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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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지만 영원한 생명을 갖게 해 주는 것. 포트키처럼 어느 물건에나 사용할 수 있지만, 포트키는 머글의 눈에 띄지 말라고 일부러 허름한 물건에다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에 반해 무려 본인의 영혼을 담는 물건인데 굳이 쓰레기로 오인받을 만한 물건에다 만드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볼드모트의 경우 너무도 유명하고 귀한 물건만 골라 만든탓에 추적하는데 단서가 되었다.

호그와트의 도서관 장서 중 가장 사악한 어둠의 마법에 관해 다룬 책에서도 "호크룩스에 대해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겠다"라고 적혀 있었고, 알버스 덤블도어가 호크룩스 관련 서적을 전부 빼놓은 것으로 보아 용서 받지 못할 저주는 범접도 못할 정도로 사악한 것이다.[45]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덤블도어가 관련 서적들을 미리 빼둔 게 아니라면, 볼드모트가 이미 그 책들을 통해 충분히 지식을 얻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46]

원리는 자신의 영혼을 쪼개어 다른 물건에 담는 것이다[47]. 이런 사람은 영혼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영혼이 담긴 물건을 전부 파괴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육신이 박살나도 이승에 묶여있게 된다. 동물 호크룩스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이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48]

[1] 체스에서는 그야말로 펄펄 날아다녔던 론 위즐리의 지시에는 착실히 따랐지만 생초보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해리 포터의 지시에는 따르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2] 이때 론은 자신이 올라탔던 검은 나이트 체스말이 흰색 퀸의 공격으로 산산조각날 때 말에서 곤두박질치며 리타이어한다. 흰색 퀸이 검으로 말을 찌를 때 뛰어내릴 수 있는 높이였지만, 퀸이 다가오는 것에 겁에 질린 나머지 그대로 굳어있다가 당한 모양. 그리고 검은 룩 역할을 맡은 헤르미온느가 그 광경을 보고 론의 상태를 확인하려 움직이려 하자, 검은 비숍 역할을 맡은 해리가 '지금은 게임 중이라는 걸 잊지 마라'면서 제지한 뒤 움직여서 흰색 킹에게 체크메이트를 선언한다. [3] 사실 해리는 갑부 집안의 외아들이라 좀 산다고 순식간에 돈이 떨어지진 않았겠지만, 성장 환경 때문에 자기가 돈이 많다는 자각이 적은 편이었다. 법적 후견인과는 사이가 나쁘고 아직 성인이 되려면 더 기다려야 할 청소년이라면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 돈을 가급적 아끼는 게 일반적으로 좋기도 하고. 물론 해리가 상속받은 재산은 평생 아무것도 안 해도 상류층으로 부유하게 살 수 있는 수준이었으니 역시나 괜한 걱정이긴 했다. [4] 영화판에서는 액자를 뒤집히거나 기울어지면 초상화 속 주인공들한테도 영향이 미치는 모양이다. 아거스 필치가 뭔가를 찾겠다고 여럿이 모여 있는 초상화 액자를 잡고 흔들며 뒤집자 거기 있던 인물들이 다들 떨어지고 굴러다니는 등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별 영향이 없는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초상화 속 피니어스 나이젤러스 블랙이 호그와트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액자를 흔들었지만 소용 없었다. [5] 작중 대사에 따르면, 이들 역대 교장들의 초상화는 호그와트 현직 교장에게 봉사하길 맹세했다고 한다. [6] 7권에서 "해리 일행이 왜 덤블도어의 초상화를 하나 들고 다니지 않았지?"라고 생각한 사람이 꽤 많을 텐데, 쉽게 만들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그렇다. [7] 5권에서 무디가 해리에게 불사조 기사단 멤버들이 찍힌 사진을 보여주면서 특정 멤버들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을 비켜나게 하는 정도로 간섭한 적은 있다. 다만 이 역시 '당시에 찍혔던(혹은 찍혔을) 모습'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8] 영화에서 보면 길더로이 록하트가 전시한 자신의 사진들이 후다닥 빤쓰런하는 모습도 나왔다. [9] 다만 사용자를 감안한다면 깃펜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가 쓰고 싶은 내용을 자동으로 필기해주는 것에 가까운 것 같다. 다른 기자들의 경우 정상적으로 써지는 걸 봐도 그렇고. 즉 깃펜이 문제가 아니라 리타가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10] 사실 신고를 해서 해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엄브리지부터가 퍼지의 뒷배를 믿고 그러한 폭거를 저지르고 있었던 것이니 신고해봐야 사법처리가 되기는 커녕 퍼지가 손써서 덮어버렸을 것이다. 언론에 찔러서 어떻게 해 보는 것도 예언자 일보가 마법부의 통제 하에 있어서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고, 볼드모트의 귀환 등 민감한 사안을 터뜨릴 수 있었던 것은 이전까지 괴짜들이나 보는 것으로 여겨졌던 이러쿵 저러쿵을 통해서야 겨우 가능했다. [11] 작중에선 어떻게 생긴 것인지 묘사가 없지만, 카드게임 등에 묘사된 모습을 보면 미술시간에 사용하는 물감용 물통마냥 주름이 진 모양이다. [12] 문제는, 네빌은 자신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조차 잊어버렸다는 점이다.(참고로 영화판에선 네빌만 망토를 입고 있지 않았다. 즉 망토 입는 걸 잊어버렸다는 것.) [13] 작중에서 묘사되는 호그와트의 시험 방식은 객관식 다지선다형이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으로 보이므로, 리멤브럴로 부정행위를 한다면 학생이 답안지에 답을 쓰다가 리멤브럴을 사용해서 자신이 잊어버리고 쓰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측된다. [14]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 나온 모델은 트라이엄프사의 1959년식 T120 본네빌(T120 Bonneville), 죽음의 성물 1부에 나온 모델은 로얄 엔필드사의 2009년형 불렛500 이다. [15] 진짜로 벽이 튀어나온다. [16] 아기 해리를 태웠던 그 오토바이가 부서졌다는 것은, 아마 헤드위그의 사망처럼 해리의 성장에 대한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판에서는 박살나지 않고 무사히 버로까지 날아간다. [17] 시전자 본인 쪽, 즉 손잡이 방향 [18] 사실 원작에서는 출근도 대부분 순간이동,플루 가루로 해결하는지라, 영화판의 허용이라고 봐야한다. [19] 위협을 받으면 투명하게 변하는, 나무늘보 같은 외형의 마법생물. [20] 사실 2권 초반에 해리가 보긴앤 버크로 잘못 넘어왔고 말포이 부자를 피해 어느 캐비닛 안에 숨었는데 정황상 동일한 물건으로 보인다. [21] 어째서인지 dentist, 즉 치과로 표기되어 있는데, 정작 6권에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슬러그혼의 모임에서 부모의 직업을 소개할 때 치과 의사라고 하자 슬러그혼은 처음 들어본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22] 출처는 혼혈 왕자 소설판에 실린 롤링 여사의 인터뷰. 물론 몰리는 그것이 자기네들한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닐 것이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23] 마법사 사회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사람에게 시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다. [24] 'No pain, No stain!' no pain no gain의 패러디다. 다만 여기서 pain은 통증이라기보단 고생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오역. no pain no gain은 한국식으로 치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다. [25] 보긴은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아드님이 물건 보는 눈이 있으시군요!"라며 아부하는데, 루시우스가 "나는 내 아들이 도둑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오"라고 차갑게 대꾸하자 곧바로 "아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라며 쩔쩔맨다... [26] 론의 침대 밑에 인형의 팔 한짝이 떨어져있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27] 처음에는 연기에서 뭔가를 알아낸 듯 "그렇고 말고."라고 한 직후 "그렇다면 그 본질은 나뉘어져 있나?" 라고 질문하는데, 해리는 저게 뭐지... 하는 느낌으로 자신의 꿈이 진실임을 확인하고 있는 것인 줄 알았다. 작품을 완독한 후 다시 보면 비로소 덤블도어가 무엇에 대해 질문한 건지 알게 되는 소소한 복선. [28]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가 " 호그와트에 가기 위해 킹스 크로스 역으로 가야 한다"고 하자 "기차라니, 마법 학교에 가는 것치곤 우스꽝스러운 방법이구나. 마법의 카펫에 구멍이라도 났냐?" 라고 비꼴 때 살짝 언급 [29] Axminster carpet. 영국 데본 주 액스민스터 지방에서 생산되는 특산 양탄자다. [30] 네빌 롱보텀의 경우 마법적인 신호가 어찌나 미약했는지, 8살 때까지 입학 허가 책은 물론 네빌의 가족들조차 아무도 그가 마법사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31] 신비한 동물 사전 신비한 동물 사전을 살 돈으로 이걸 샀다는 언급이 나온다. [32] 대표적인 사용(?) 예시는 4권에서 해리와 론이 수업 시간에 이거 두 개로 칼싸움을 하다가 미네르바에게 걸린 것. 론의 지팡이는 양철 앵무새로, 해리의 것은 고무 대구로 변했다. [33] 세트의 다른 과자는 제대로 작동했지만, 코피 누가 한 가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걸 썼다간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험할 정도(…). 5학년 시작때 프레드와 조지가 언급하기를 해독제를 못 찾아서 말라 비틀어질때까지(!!!)코피를 쏟아야 한다고... 그 쯤 되면 꾀병이 아니잖아-- 발열 사탕도 종기가 솟는 부작용이 있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빗자루에 앉으면 아주 아파 죽을 지경인 곳에.... 단 퀴디치 연습도중 공에 맞아 코피가 터진 케이티에게 줬을때 순식간에 멎을꺼라며 준 약이 보라색이라는 언급과 쌍둥이들이 출혈 물집 알약을 먹인거 같다는 발언을 보건데 이때는 코피 누가 해독제는 만들었지만 엉뚱한 약을 준듯. [34] 언젠가 해리가 엄브리지의 눈밖에 나는 바람에 위에 서술된 손등을 베는 깃펜 형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제공해 준 머트랩 용액을 쓰면서 통증 완화에 지대한 도움을 받았다. 후에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쌍둥이의 절친인 리 조던도 수업 도중의 폭탄과자 사용을 궤변으로 옹호하다, 다음날 손등에서 피를 철철 흘리게 된다. 그것을 본 해리가 리에게 머트랩 용액을 추천해 준다. 그리고 리는 프레드와 조지에게 머트랩 용액을 써 보라고 조언해 주었고, 그 덕에 프레드와 조지는 꾀병을 멈추는 부분이 확실히 제 기능을 하도록 개선할 수 있었다. [35] 데미가이즈 털로 만든 일반 투명 망토와는 다르다.이 투명 망토는 효과가 계속 지속된다. [36] 해당 사진의 카메라는 1939년부터 1966년까지 생산된 Argus C3를 모델로 했다. [37] 피라미드형, 클로버로 뒤덮인 아일랜드 응원단 팀 텐트, 공작새를 매어놓은 텐트, 굴뚝이 달린 텐트 등 [38] 구판에선 호울러로 번역되었지만, Howl에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에 20주년 개정판에서 '하울러'로 수정되었다. [39] 소설판 불의 잔 초반부 퀴디치 월드컵 종료 후 죽음을 먹는 자들의 깽판 때문에 재산 피해를 입었던 것에 대한 항의로 엄청난 양의 편지가 보내졌는데 그증에 하울러도 있었다. 여담으로 이 항의하던 사람 중 먼덩거스 플레처도 있었는데, 12개의 침실과 스파 시설을 갖춘 텐트를 잃었다는 구라를 쳤다고 한다. 오히려 퍼시의 말에 의하면 막대기 몇 개에다 망토 하나 덮어 놓고 노숙했다고(...). [40] 아즈카반의 죄수 원판에서 시리우스 블랙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침입했을 당시, 입구를 지키던 건 시리우스의 공격을 받은 뚱보 여인을 대신한 캐도간 경이었다. 캐도간 경이 워낙 또라이라 암호를 이리저리 바꿔대서 기억력 빵점인 네빌은 1주일치 암호를 종이에 적어놨는데, 크룩섕스가 그 종이를 훔쳐 시리우스에게 전달해 시리우스가 학교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네빌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의 명령으로 호그스미드 출입금지를 당했고, 다른 학생들은 그 누구도 네빌에게 기숙사 암호를 말해주지 말 것을 통보받았으며, 할머니 오거스타 롱보텀으로부터 하울러를 받기까지 했다. [41] 하늘을 나는 포드 앵글리아로 호그와트에 입성, 되받아치는 나무에 충돌한 그 사건으로 받았다. [42] 론을 훈계한 후 지니가 그리핀도르가 되었다는 소식. [43] 불의 잔 원판에서 희대의 증권가 찌라시성 기사 양산자 리타 스키터의 기사에 의해 저주 담긴 편지들과 함께 종종 날아왔다. [44] 아즈카반의 죄수 편에서 받은 하울러와는 다르다. 그전에 뭔가 사고를 쳐서 받은 적이 있었던 듯하다. [45] 호그와트는 영국 마법사의 최초이자 마지막 교육기관이다. 결국 7학년쯤 가면 대학교, 대학원에 해당한다는 소리이며, 대학교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그만한 서적과 설비들을 구비해놓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신기할 일도 아니다. [46] 교장이 된 후에 서적들을 뺐다고 나오는데, 볼드모트 재학 당시에 교장은 디펫이었다. 즉 볼드모트는 이미 읽을 건 다 읽었다는 것. [47] 영혼을 쪼개는 방법은 살인을 하는 것. 이 때문에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이외에는 그 어떤 주문도 이 마법에 범접할 수 없다. [48] 문자 그대로 가능'만' 하다. 5권 말의 묘사를 보건대 현실적으로 호크룩스의 영혼의 주인이 기생자를 조종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