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3:17:21

함창역

폐역 백원 - [ruby(양정, ruby=~2006)] - 함창
함창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Hamchang
한자 咸昌
간체자
가나 [ruby(咸昌, ruby=ハムチャン)]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가야로 2
(구향리 194)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 점촌역 관리/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운영 기관
경북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북선 1924년 12월 1일
무궁화호 1998년 10월 1일
철도거리표
경북선
함 창
파일:함창역사.png
함창역사 전경
1. 개요2. 역 정보3. 승강장4. 일평균 이용객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경북선 철도역.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가야로 2(舊 구향리 194번지) 소재.

2. 역 정보

파일:함창대합실.png
대합실
경북선 부설 당시 이 역 부근의 탄광에서 나오는 석탄과 이 동네의 농산물을 공출해가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광복 이후에는 함창읍 유동인구 수요를 흡수함과 동시에 석탄 수송을 주력으로 담당했다. 그러나 1980년대 추진된 석탄산업 합리화정책에 의거, 폐광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화물수요와 여객수요가 동시에 크리티컬 히트를 맞았다. 결국, 1995년 7월 20일 화물취급이 중단되었고 지속적인 수요 감소로 2004년 12월 10일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이때 함창읍 주민들이 격하게 항의하면서 한국철도공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 경북선에서 화물취급 중단 후 무배치간이역이 된다는 것은 얼마 안 있어서 곧 폐역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실제로, 경북선의 역들은 화물취급이 먼저 중단되고 역의 무인화가 진행된 뒤 바로 폐역당하는 과정을 겪은 전례가 있다. 이러니 함창역의 화물취급 중단 후 무배치간이역 격하를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여기는 것도 무리가 아닐 듯. 일단 무배치간이역 격하 이후에도 인근 주민들에 요구에 의해서 무궁화호가 운행하고는 있지만, 여객수요가 워낙 부족해서 중장기적으로 폐역이라는 운명은 피할 수 없을 듯. 명색이 읍인데 이용자수가 적다. 그래도 2009년 기준으로 하루에 20명 정도는 이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참고사이트

대략 2000년대 초반까지는 직원이 있는 유인역이었지만 언제부턴가 완전히 무인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차를 타려면 차내에서 발권해야한다. 대신 차내 대용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 대용권 대신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김천 방면으로 다음역인 상주역까지의 소요시간을 생각했을 때, 약 20분의 시간을 논스톱으로 주행한다는 점은 준 새마을급인듯. 주소가 상주시 함창읍이기 때문에 상주시에 속한 마지막 역이다. 함창역을 지나면 다음역으로 점촌역이 나오는데, 이 역은 문경시 점촌동에 속한다. 행정구역이 변경된다는 점이 중요.

함창이라는 지역은 행정구역의 경계에 있는 장소이므로 두 시들의 이해득실 관계가 꽤 있는 편이다.[1] 보통 실이 많은편. 행정구역은 상주시에 속하기 때문에 지방세는 상주시로 들어가는 반면, 거리상의 이유로 생활필수품 구매 및 소비를 거의 문경시 점촌동에서 하는 편. 기차 시간표 기준 함창역~상주역 19분, 함창역~점촌역 5분

위와 같이 생활권은 문경에 속한 반면, 상주시로부터 돌려받는 복지혜택은 극히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문화센터 활동 및 지원 등. 문경시에서도 자기 행정구역도 아닌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을 배풀리 만무하다. 게다가 함창과 상주를 잇는 버스 노선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30년 중부내륙선 김천역 - 점촌역 간 공사가 완료되면 이 역은 폐지될 예정이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7,8회에 이 역이 나왔다. 서목하가 서울에서 출발할 때 역 직원에게 인적이 가장 드문 곳으로 표를 끊어달라 했는데 직원이 이 역으로 표를 끊어준 것으로 보인다. [2]

3. 승강장

파일:함창승강장.png
파일:함창역명판.png
승강장 역명판
점촌
상주
경북선 사용하지 않는 승강장
[[무궁화호|
무궁화호
]]
상주· 김천· 영주 방면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
2004년 85명
2005년 40명
2006년 39명
2007년 45명
2008년 45명
2009년 45명
2010년 41명
2011년 44명
2012년 44명
2013년 46명
2014년 47명
2015년 45명
2016년 40명
2017년 40명
2018년 41명
2019년 30명
2020년 18명
2021년 20명 [3]
2022년 24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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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함창(현재의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과 대체로 일치)은 구한말까지는 상주와는 아예 행정구역이 달랐고, 일제강점기 부군면 통폐합으로 상주와 합쳐진 곳이다. [2] 정작 이 때 인적이 가장 드문 곳으로 가라고 말하면서 표를 사는 곳의 배경은 SRT 수서역 이다. [3] 어등역 인근 수로 박스 공사로 인한 운행중단 기간은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