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2:50:34

한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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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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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BA4> 한텐구
[ruby(半, ruby=はん)][ruby(天, ruby=てん)][ruby(狗, ruby=ぐ)]|Hantengu
파일:한텐구원작누끼.png
{{{#!wiki style="margin: -5px -10px"
본명 불명
출생 불명 (200세 이상)[1]
종족 도깨비
신체 166cm, 56kg
소속 십이귀월
계급 상현 4(上弦 肆)
혈귀술 [ruby(감정구현, ruby=感情具現)]
취미 남의 집에서 물건 훔치기
1인칭 [ruby(儂, ruby=わし)] (와시)[2]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후루카와 토시오[3]
[ 분신 ]
타케우치 슌스케(우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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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 분신 ]
크리스 해크니(우로기)
용 예(세키도)
브라이언 티모시 앤더슨(아이제츠)
케일럽 옌(카라쿠)
벤 발마세다(조하쿠텐)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능력
4.1. 전투력4.2. 혈귀술
4.2.1. 희로애락(喜怒哀樂)
4.2.1.1. 희(): 우로기4.2.1.2. 노(): 세키도4.2.1.3. 애(): 아이제츠4.2.1.4. 락(): 카라쿠
4.2.2. 겁(): 본체, 오비에4.2.3. 증(): 조하쿠텐4.2.4. 한(): 우라미
5. 평가6. 어록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colbgcolor=#000><colcolor=#FFCBA4>
한텐구(조하쿠텐)의 테마곡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도공 마을편 최종 보스이다.

십이귀월 상현의 4(肆)로, 노인의 모습을 한 도깨비.[4] 겁이 많은지 만사에 기겁하며 벌벌 떨고, 무섭다는 말을 계속 중얼거리는 말버릇도 있다. 상현 소집 때도 무잔에게 절할 때를 제외하면 계속 계단 난간을 붙잡고 뒤에 서서 떨기만 했다.

상현 중의 겁쟁이답게 좋아하는 것은 약자 행세, 싫어하는 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다.

2. 성격

작은 약자? 누가... 누가! 웃기지 마. 너희의 이 냄새... 이 피 냄새!! 그간 잡아먹은 인간의 숫자는 일이백 정도가 아니잖아!! 그 사람들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는데? 그들 모두가 목숨으로 속죄해야만 할 짓을 했냐!? 수많은 인간을 죽이고 잡아먹은 주제에, 피해자 행세 그만해!! 그 삐딱한 성질머리, 절대로 용서 못 해. 이 악귀 놈...!! 네 목은 내가 벤다!!
카마도 탄지로
네놈이 한 짓은 다른 누구도 아닌, 네놈이 책임져라. 이 일구이언하는 뻥쟁이 거짓말쟁이야.[5][6]
인간 시절 한텐구를 심문하던 관리
한텐구는 인간일 적부터 심성이 상당히 뒤틀려 있었다. 자기가 모든 사건의 원흉을 제공했음에도 그것을 모면하고자 수많은 거짓말을 내뱉어 변명해왔으며, 맹인인 척 약자 행세를 하고 도둑질을 하다가 그것을 눈치채고 신고하겠다던 사람을 입막음으로 죽이기까지 했다. 관리의 조사에 의하면 이런 절도와 살인 행각은 예전부터 밥 먹듯이 저질러왔다고.

도깨비가 되어 상현에 올라온 후로도 '자신은 가엾고 나약한 작은 존재'라며 끊임없이 약자를 자처하며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등, 심각한 망상증을 앓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설령 실제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약자인 척 행동하다 뒤에서는 사기와 갈취, 살인을 일삼고, 이를 지적받으면 미쳐 날뛰며 가족까지 가차없이 죽이는 것을 보면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약자인 척 남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악인이다.

실제로 본작에서 사악한 악역들 하면 무잔, 도우마, 굣코, 카이가쿠, 엔무 등이 있지만 한텐구 역시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선천적인 악인이다. 결국은 탄지로의 해의 호흡에 베이고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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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4.1. 전투력

파일:무간업수 애니.gif
목룡의 무리를 소환하는 혈귀술 '무간업수'
상현의 4인 만큼 주들보다 강한 도깨비이며 무한열차편에서 렌고쿠 쿄쥬로를 완전히 가지고 놀다가 결국에는 죽음으로 몰아간 아카자 바로 다음에 해당하는 전투력을 지녔다.

희노애락부터 정면으로 맞으면 맥없이 제압 내지 즉사할 만큼의 강한 혈귀술을 지니고 있고, 신체 능력도 최소 다키 이상이기 때문에 주라 할지라도 혼자서 이기기는 버거운 상대다. 전력인 조하쿠텐은 탄지로 일행이 공포에 경직할 수준의 압도적인 귀기를 발산하며 목을 베기 위해 접근해온 연주 칸로지 미츠리를 한 번에 무력화시켰고, 반점을 발현한 미츠리를 상대로도 장기전을 펼친 끝에 죽이기 직전까지 몰고 갔다. 상현 5인 굣코는 반점을 발현한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를 상대로 농락당하다 패배한 것을 봤을 때, 조하쿠텐은 굣코나 규타로와도 전투력 차이가 상당히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한텐구를 까다로운 적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다키, 규타로 이상으로 까다로운 토벌 조건 때문이다. 전투를 담당하는 분신들은 태양빛을 제외하면 무적이라 무조건 본체의 목을 베어야 하는데, 이 본체가 워낙 작고 빠르기에 작정하고 도망치면 찾기가 매우 힘들다. 두 명 이상일 경우 한 명은 조하쿠텐을 홀드하고 다른 한 명이 본체를 쫓는 식으로 얼추 상대가 가능하지만 단독일 경우에는 조하쿠텐의 상대와 본체 탐지 및 추격을 동시에 해야 하기에 극도로 어려워진다. 극단적으로 츠기쿠니 요리이치를 제외하면 한텐구를 1대1 전투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이론적인 토벌 난이도는 나키메와 함께 최고로 어렵다.[7]

그래서 한텐구를 이기려면 조하쿠텐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전투력[8]에다 덤으로 본체를 쫓는 쪽은 뛰어난 탐지 능력과 빠른 속도가 모두 요구된다. 탄지로가 냄새로 본체를 찾아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탄지로의 동기들처럼 특정 감각에 극히 뛰어나거나, 교메이처럼 여러 감각에 의존하여 전투를 하거나, 혹은 내비치는 세계를 익힌 귀살대원이라면 본체의 위치를 찾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9] 게다가 본체의 위치를 탐지하고 잡으려고 해도 굉장히 빠르게 달아다니는 것은 물론 목의 내구도가 단단하여 혁도 수준이 되어야 벨 수 있으니, 괜히 탄지로의 보조를 받아 본체를 발견한 겐야가 "지금까지 이 놈에게 대원들이 당한 이유를 알겠다! 이러니 못 잡았지!!"라고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다.[10]

요약하자면 절대 죽지 않는 분신들을 상대하면서 숨어다니는 작은 본체를 탐지하고, 모든 저항을 뚫으며 일륜도보다 단단한 본체의 목을 베어야만 비로소 죽일 수 있다는 뜻이다.[11] 작중에서도 반점이 발현한 연주 미츠리, 상현 6 다키조차 압도한 네즈코, 도깨비를 먹어 그 능력을 쓸 수 있는 겐야, 그리고 강한 후각이라는 탐지 능력을 지닌 탄지로[12]의 협공으로 겨우 토벌해냈고, 이마저도 토벌 과정에서 미츠리와 네즈코는 죽을 뻔 했다.

이처럼 굉장히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서열은 중하위인 상현 4인데, 이는 파괴살・나침이라는 탐지 계열 능력을 지니고 있는 아카자, 광역기는 물론이고 똑같이 분신을 여럿 생성할 수 있는 도우마, 내비치는 세계까지 터득한 코쿠시보가 있어 윗 서열 도깨비들과의 상성이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반점을 띄운 주들을 상대로 보인 모습을 비교했을 때 한텐구의 전력인 조하쿠텐은 굣코보다는 아카자 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13]

다만 본체는 숨어다니기만 하고 전투는 분신들만 하는 게 역으로 약점이 되기도 하는데, 직접적으로 싸우는 분신들의 전투 센스가 심하게 부족한데다가 본체는 이들을 지휘할 생각도 않고 그냥 도주만 한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 그나마 세키도가 나은 편이지만 나머지 3마리가 통제도 안 먹히고 트롤링만 일삼아서 문제고, 모든 분신이 합체한 조하쿠텐마저 전투 센스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14] 결국 이게 발목을 잡아 탄지로 일행에게 토벌당했다.

4.2. 혈귀술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感情具現, ruby=かんじょうぐげん)]
감정구현
Emotion Manifestation
파일:희로애락증.png
한텐구라는 도깨비는 이제껏 몇 번이고 수도 없이 궁지에 내몰렸다. 그리고 그때마다 제 몸을 지켜줄 강한 감정 혈귀술로 구현화, 분열시켜 이겨온 도깨비다. 궁지에 내몰리면 내몰릴수록 강해지는 도깨비인 것이다.
많은 배틀물에서 까다롭게 묘사되는 분열 능력을 가졌다. 한텐구 본체는 매우 겁이 많고 소심하며 죽음을 두려워하기에, 위기에 몰릴 때마다 자신을 지킬 감정들을 분신으로 실체화하여 보호한다. 한텐구의 분신들은 모두 한텐구에게서 떨어져 나온 감정이 구현화된 것이며, 본체는 작아진 상태에서 전투를 분신들에게 맡기고 숨는다.

한텐구의 분신들은 본체가 아니므로 일륜도로 목을 베도 죽지 않는다. 도깨비들은 목이 잘리게 되면 참수를 극복하더라도 잠시나마 약해지지만 한텐구의 분신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분신들은 어지간한 공격은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페이크로 사용해서 상대방의 방심을 유발한다.

한텐구의 분신들은 기본적인 신체 능력 외에도 오행에서 목(木) 속성을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거대한 목룡을 소환하거나 음파, 장풍을 날리거나 번개를 조종하는 등의 다양한 능력으로 인해 거리를 가리지 않고 위협적이다.[15]

물론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본체의 힘을 분신들이 공유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분신들이 힘을 끌어 올릴수록 본체의 힘은 점점 줄어들고, 분신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그 숫자만큼 분신들의 힘도 분산된다. 또한 분신들마다 각자의 개성과 자아가 있어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4.2.1. 희로애락(喜怒哀樂)

한텐구의 분신들 중 기본이 되는 형태이자, 전투를 시작할 때 처음으로 갈라져나오는 분신들.

우로기는 희(기쁨), 세키도는 노(분노), 아이제츠는 애(슬픔), 카라쿠는 락(즐거움). 분신들은 혀에 희노애락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이들의 이름과 성격도 각각 희노애락과 관련이 있다. 각자가 사용하는 능력과 무기도 다르다. 참고로 이들의 외형은 한텐구의 젊었을 적 모습과 같다고 한다.

한텐구의 분열 능력으로 인해 특수한 조건을 맞추지 않으면 목을 베여도 죽지 않으며, 오히려 베일수록 수가 더 늘어난다.[16] 이 때문에 공격당하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지만 역설적으로 육체의 강도가 처참하다.[17]

분신들은 4명으로 분열했을 때의 전력이 가장 높고 그 이상 나뉘면 전투력이 낮아진 개체로 분열된다. 이를 자각하고 있기 때문인지 5명 이상으로는 분열해도 다시 해당 분신으로 돌아간다. 특이점으로는 단순한 분신이 아닌 감정으로 구현된 것이다 보니 희노애락 글자가 새겨진 혀를 자르면 재생이 조금 느려진다.

각각의 전투 스타일도 다양하고[18] 기술 하나하나가 괴물급이라 만약 혼자 상대할 경우 그야말로 답이 안 나올 만큼 까다로운 전투 난이도를 가졌다.

상현의 6 다키가 각성 상태인 카마도 네즈코를 상대로 맥없이 당한 것에 비해 희노애락은 초반에 잠시 역습을 허용한 것 외에는 호각 이상이었다는 걸 보면 분신 각각의 전투력 자체가 다키보다도 상위다. 다만 전투 센스는 세키도를 제외하면 다키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다. 어쩌면 세키도가 나머지 분신들의 부족한 전투 센스를 커버해주는 셈.

애니메이션에서는 분신들의 눈 색깔과 혈귀술의 효과 등 각자가 고유한 색을 갖고 있으며, 4명 모두 다른 성우가 캐스팅 되었다.
4.2.1.1. 희(): 우로기
<colbgcolor=#000><colcolor=#FFCBA4> 우로기
[ruby(空, ruby=うろ)][ruby(喜, ruby=ぎ)]|Urogi
파일:Hantengu_abducts.png
원작
파일:우로기 애니.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타케우치 슌스케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 해크니
기쁘구먼~! 이게 얼마 만에 갈라지는 게야!
[ruby(喜, ruby=き)] / Joy

희로애락에서 '희'를 담당하는 분신으로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19] 이명은 기쁨 도깨비, 또는 날개 도깨비. 애니메이션에서의 상징색은 노랑. 이름의 유래는 '헛된 기쁨', '기쁜 일도 아닌 것에 기뻐하다'라는 뜻의 소라요로코비(空喜び)다.[20] 외형적인 모티브는 카라스텐구로 추정된다. 상술되어 있듯 유일하게 오레를 1인칭으로 사용하는 분신이다.

새의 날개가 달려 있어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으며, 큰 체구[21]에 비해 체중은 가벼워 비행 속도가 굉장히 빠른 편이다. 날카로운 발톱은 금강석조차 부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로기의 음파는 다른 분신들의 혈귀술과 다르게 분열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비행능력음파공격 때문에 희노애락 중에서도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분신이다. 분열되었을 때 탄지로를 네즈코, 겐야 일행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놓은 이후 혼자서 시간을 버는 등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눈치가 없고 쉽게 방심해버리는 탓에 적에게 허점을 자주 보인다. 혀가 잘리면 재생이 더뎌진다는 약점을 알려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히노카미 카구라를 보자마자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세키도와 달리 탄지로와 요리이치가 겹쳐 보이고 나서야 정신이 제대로 들었지만 꼼짝도 못하고 4분신 중 제일 먼저 탄지로에게 목이 잘려서 리타이어한다.
[clearfix]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혈귀술
Blood Demon Art
파일:Urogi_using_his_Blood_Demon_Art.png
원작
파일:우로기 혈귀술.gif
애니메이션
입에서 초음파를 낸다.[22] 직격으로 맞으면 귀가 멍해질 정도로 충격이 크지만 분열될 경우 그만큼 위력이 줄어든다.[23] 그리고 초음파를 쏘려면 숨을 크게 들이쉬어야 하는데, 음파의 사정거리가 짧아서 반격당할 수도 있다.[24]
[clearfix]
4.2.1.2. 노(): 세키도
<colbgcolor=#000><colcolor=#FFCBA4> 세키도
[ruby(積, ruby=せき)][ruby(怒, ruby=ど)]|Sekido
파일:Sekido_Profile.png
원작
파일:Sekido anime.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우메하라 유이치로

[[미국|]][[틀:국기|]][[틀:국기|]]
용 예
하나도 즐겁지 않아. 난 그저 화가 날 뿐이다... 카라쿠, 자네와 섞여 있던 것도 말이다.
[ruby(怒, ruby=ど)] / Anger

희로애락에서 '노'를 담당하는 분신으로 신경질적이고 짜증내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명은 분노 도깨비, 또는 석장 도깨비. 애니메이션에서의 상징색은 빨강. 이름 세키도(積怒)는 '쌓이고 쌓인 분노와 노여움'이라는 뜻이다.

참수된 한텐구의 몸에 머리가 생겨 세키도가 되었기 때문에 복장은 한텐구 본체의 것 그대로이다. 희노애락 4분신으로 분열된 뒤에는 치렁치렁 늘어진 머리카락이 단정하게 정돈되고 얼굴도 보다 날카로워지면서 더 젊게 변하는데, 이는 카라쿠도 마찬가지다. 첫 번째 2분열 직후는 청년기 ~ 장년기, 두 번째 4분열은 청년기, 조하쿠텐은 청소년기 모습에 해당하는 듯하다.

주된 능력은 석장을 내리쳐 전기를 쏟아내는 것. 이 전격을 맞으면 일시적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항상 화를 내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냉철하여, 전투 도중 희노애락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한다.[25] 탄지로가 폭혈도를 사용할 때 들떠 있던 다른 분신들과는 달리 곧바로 방어 태세를 취했고, 본체의 위치를 찾으려 할 때는 우로기에게 명령하여 저지하게 만들었으며, 뒤이어 본체의 목이 베일 위기에 처했을 때는 재빨리 다른 분신들을 흡수하여 조하쿠텐으로 합체하는 등[26], 탁월한 지략 및 상황 판단 능력을 보여준다. 또 분신들 중 유일하게 독백으로 상대의 특징을 관찰하는[27] 묘사가 나오기도 하나 결국 각성한 탄지로에게 밀리기 시작하는 한계를 드러내고 만다.
[clearfix]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혈귀술
Blood Demon Art
파일:Sekido_using_his_Blood_Demon_Art.png
원작
파일:세키도 혈귀술.gif
애니메이션
석장을 내리쳐서 전격을 쏟아낼 수 있다.[28] 들고 있는 석장은 손의 뼈에서 뽑아내 만들 수 있다. 자신 및 다른 분신들은 석장의 전기에 감전되지 않는다.[29] 그리고 석장을 내리치거나 꽂아야 전기를 뿜을 수 있기 때문에 석장만 어떻게든 막거나 피하면 혈귀술을 쓰지 못하게 할 수 있다.
[clearfix]
4.2.1.3. 애(): 아이제츠
<colbgcolor=#000><colcolor=#FFCBA4> 아이제츠
[ruby(哀, ruby=あい)][ruby(絶, ruby=ぜつ)]|Aizetsu
원작
파일:aizetzu.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이토 소마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라이언 티모시 앤더슨
눈물이 날 정도로 약하군..
[ruby(哀, ruby=あい)] / Sorrow

희로애락에서 '애'를 담당하는 분신으로 만사에 슬퍼하고 부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명은 슬픔 도깨비, 또는 창 도깨비. 애니메이션에서의 상징색은 파랑. 이름 아이제츠(哀絶)는 '더없이 가련함', '견디기 어렵도록 애가 타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한국 한자음으로 그대로 읽은 '애절'과도 뜻이 통한다.[30]

능력은 창으로 상대를 직접 찌르거나 격루자돌이라는 혈귀술로 참격을 날리는 것이다.[31] 76kg의 겐야를 창으로 가볍게 들어올리고 혈귀술도 사용하지 않은 채 가지고 노는 등 희노애락 중 체술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우로기나 카라쿠에 비해 어느 정도 눈치가 있고, 나름 침착성을 유지하는 모습이 보이며 지능도 앞선 둘보단 높은 편이다.[32] 명령을 거역하는 카라쿠와 달리 세키도의 명령에도 잘 따르며, 세키도가 네즈코에게 당할 위험에 처하자 곧바로 네즈코를 창으로 찔러버리고 나서 세키도와 협공을 시도하는 등 사실상 세키도를 보좌하는 부대장 역할을 한다.[33] 그러나 역시 마찬가지로 쉽게 방심하는 경향이 있어 네즈코의 폭혈에 손도 못 대고 당하거나 겐야에게 뜯어먹혀 혈귀화를 하게 만드는 등의 만만치 않은 트롤링을 저지른다.

여담으로 겐야 한정이지만 본체를 포함해 제대로 이름이 불린 유일한(?) 분신이다. 다른 분신들은 그냥 무슨무슨 도깨비라고 불렀지만 아이제츠만 제대로 이름이 언급 되었다.
[clearfix]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ruby(激, ruby=げき)][ruby(涙 ,ruby=るい)][ruby(刺, ruby=し)][ruby(突, ruby=とつ)]」
혈귀술 「격루자돌」[34]
게키루이시토츠]
Blood Demon Art 「Weeping Spears」
파일:Weeping_Spears.png
원작
파일:아이제츠 혈귀술.gif
애니메이션
전방에 방천극 같이 끝에 날이 퍼져 있는 다섯 갈래의 참격을 발사하는 기술로[35] 겐야의 몸을 순식간에 벌집으로 만들 정도로 위력이 뛰어나다.[36] 분신들의 혈귀술들 중 유일하게 명칭이 공개되었다.
[clearfix]
4.2.1.4. 락(): 카라쿠
<colbgcolor=#000><colcolor=#FFCBA4> 카라쿠
[ruby(可, ruby=か)][ruby(楽, ruby=らく)]|Karaku
파일:Karaku_Profile.png
원작
파일:Karaku Anime.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이시카와 카이토

[[미국|]][[틀:국기|]][[틀:국기|]]
케일럽 옌
으하하하! 재미있구먼~! 쬐끄만한 게 멀리까지 훨훨 날아갔다고! 안 그런가, 세키도?
[ruby(樂, ruby=らく)] / Pleasure

희로애락에서 '락'을 담당하는 분신으로 매사에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37] 이명은 쾌락 도깨비, 또는 부채 도깨비. 애니메이션에서의 상징색은 녹색. 이름 카라쿠(可楽)의 유래는 딱히 없으며 문자대로 하면 '즐겁게 하다'라는 뜻이다.

부채를 휘둘러 강풍을 일으킨다는 점으로 보아 부채의 능력은 파초선, 전체적인 디자인은 텐구가 사용한다는 엽단선인 것으로 추정된다. 부채에서 나오는 바람은 건물을 산산조각 내버리거나 제대로 맞으면 기절시킬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갖고 있다. 다만, 카라쿠의 부채는 발동 조건이 쉬워서 세키도의 석장이나 아이제츠의 창과는 달리 상대에게 뺏기면 오히려 자기가 당할 수도 있다.

근접전에도 능하나 완력으로 네즈코를 갖고 놀다가 부채를 빼앗겨 자신의 혈귀술에 당하는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온천의 유황 냄새를 바람에 날려버려 본체의 존재가 발각되게 만드는 치명적인 트롤링을 저지르기도 한다.
[clearfix]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혈귀술
Blood Demon Art
파일:Karaku_using_his_Blood_Demon_Art.png
원작
파일:카라쿠 혈귀술.gif
애니메이션
부채를 가볍게 휘둘러 강풍을 일어나게 한다.[38] 세키도처럼 부채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듯하다.[39] 단점으로는 무기 자체가 아닌 도깨비의 능력으로 혈귀술을 내는 아이제츠의 창과 세키도의 석장과는 달리 단지 아무나 부채를 들고 휘두르기만 해도 발동하는 탓에 부채를 빼앗기면 역으로 당할 수 있다.[40]
[clearfix]

4.2.2. 겁(): 본체, 오비에

<colbgcolor=#000><colcolor=#FFCBA4> 본체
[ruby(本体, ruby=ほんたい)]|Main Body
파일:한텐구_겁.png
원작
파일:한텐구 겁.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후루카와 토시오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괜찮아... 난 들키지 않을 거야... 괜찮을 거야... 나쁜 놈들은 희로애락이 쓰러트려 줄 게야...
[ruby(怯, ruby=おびえ)] / Fear

한텐구의 본체에 해당하는 분열 개체. 조그마한 몸집에 빠른 속도로 도망쳐 숨는 역할을 맡으며, 이 본체의 목을 베어야만 한텐구를 토벌할 수 있다. 혀에는 겁낼 겁(怯)자가 새겨져 있고, 세키도와 카라쿠가 분열될 때 이 '겁'도 같이 나온다.[41] 대부분의 상황에서 본체라고 부르지만 감정으로 지칭할 때는 한자 겁(怯)을 읽은 오비에(おびえ)라 한다.

거의 들쥐만 한 크기라 맨눈으로 찾기는 쉽지 않은데, 애초에 이 작은 본체가 있다는 사실조차 눈치채기 어렵다. 게다가 빨라서 발견하더라도 제대로 쫓아가기 힘들며,[42] 단단하기는 또 엄청나게 단단해서 겐야는 칼로도 총으로도 그의 몸을 뚫지 못했다. 탄지로 역시 처음 목을 베려 시도했을 땐 흠집조차 내지 못했다.[43] 이후 탄지로가 폭혈도로 겨우 벤 것으로 보아 적어도 주급 이상 가는 위력의 공격만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령 죽이기 직전까지 간다해도 분신들이 눈치채기 때문에 시간들여 죽이는 것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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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증(): 조하쿠텐

<colbgcolor=#000><colcolor=#FFCBA4> 조하쿠텐
[ruby(憎, ruby=ぞう)][ruby(珀, ruby=はく)][ruby(天, ruby=てん)]|Zohakuten
파일:조하쿠텐원작누끼.png
원작
파일:Zohakuten_anime.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야마데라 코이치

[[미국|]][[틀:국기|]][[틀:국기|]]
벤 발마세다
[ruby(憎, ruby=ぞう)] / Hatred

'증오'를 담당하는 분신으로, 한텐구 최강의 분신이자 진정한 상현 4.[46] 희노애락을 전부 합친 것 이상의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그 엄청난 귀기에 탄지로와 겐야가 한순간 압도당할 정도.[47]

본체의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하자 세키도가 우로기, 아이제츠, 카라쿠를 흡수하여 나온 분신이다. 세키도가 나머지 세 분신을 모두 흡수하면 쓰러진 뒤 빛과 함께 조하쿠텐으로 모습이 변한다.[48][49]

조하쿠텐(憎珀天)이라는 이름자나 전반적인 모티브는 불교의 사천왕 중 한 명인 증장천(增長天), 즉 조초텐으로 추정된다.[50] 애니메이션에서의 상징색은 흰색. 외형은 희노애락보다 더 어려져서 청소년 정도의 모습이다. 뇌신처럼 생긴 형상을 하고 있으며, 등 뒤에 쿄우가이처럼 혈귀술을 발동하는 미울 증(憎)자가 쓰여있는 이 나무틀에 엮여서 다섯 개 떠있고,[51] 손에 쥔 금강저로 북을 치면 나무로 된 용이 공격해오거나 땅에서 나무가 뽑혀 나온다.[52] 또한 뇌신의 모습 답게 북을 쳐서 번개를 내리치는 공격도 할 수 있다.

무간업수와 같은 혈귀술을 쓰지 않았을 때 기본적으로 목룡의 수는 최대 5개이며 사거리는 66척(약 21.6미터)이지만, 각각 희노애락과 증의 능력을 하나씩 지녀서 용의 입에서 더 작은 용들을 계속해서 내보내 사거리를 늘리거나, 우로기의 음파와 세키도의 번개, 아이제츠의 격루자돌, 카라쿠의 강풍을 뱉어내는 등[53] 강화된 희노애락의 능력까지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어 상대를 더욱더 압박 가능하다.

상현 4의 최고 전력답게 기본 능력이나 혈귀술 모두 강력하며, 연주 칸로지 미츠리가 반점을 발현하면서 전력으로 싸웠음에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가공할 전투력을 보여줬다. 미츠리가 조하쿠텐의 공격을 제법 받아치긴 했으나, 장기전으로 가자 결국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더 골치아픈건 이렇게 강한데도 분신에 불과한지라 목을 베어도 죽지도 않는것이다. 만약 탄지로가 타이밍 좋게 한텐구 본체의 목을 베지 못했다면 미츠리는 죽었을 것이다.

이렇듯 아무리 목을 베어도 죽지 않고 각종 광범위 혈귀술로 무장한 분신이지만, 그만큼 한텐구 본체의 거의 모든 힘을 끌어 써서, 막상 본체가 일반 잡도깨비보다 재생이 현격히 느려진다는 점은 약점이다. 또한 조하쿠텐도 결국 분열체인지라 본체인 한텐구가 죽으면 함께 소멸한다. 추가로 보통 도깨비들은 무잔의 강한 생존 욕구를 그대로 이어받아서 죽음이 닥치면 꼴사납게 발버둥을 치거나 처참한 생존 갈망을 보이며 죽으나,[54] 조하쿠텐은 단순 분열체였던 탓인지 자신과 싸우고 있었던 미츠리를 노려보던 표정 그대로 미동도 없이 소멸한다. 조하쿠텐 역시 한텐구의 감정이 분신으로 구현이 된 것인데, 감정을 표출하는 본체가 사라지니 조하쿠텐은 감정을 표출할 수가 없어 껍데기만 남긴 채로 기계처럼 움직이다 사라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조하쿠텐은 근원이 한텐구의 본체에서 분열된 분신 혈귀인지라, 윤리관과 가치관 또한 한텐구와 같이 심하게 뒤틀려있다. 조하쿠텐은 탄지로의 말처럼 한텐구의 본체인 '겁'이 잡아먹은 인간의 숫자가 일이백 정도가 아님에도 불구, 단순히 작다는 이유로 '겁'을 보호받아야할 약자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 약자를 귀살대 대원들이 죽이려했으니 대원들은 '귀축'이라는 논리. 여기에 더해 탄지로의 반박에 "내가 먹은 인간 중에 네놈의 가족이라도 있었나?", "그럼 네놈과 상관없겠지"라며 어이없는 합리화를 보여주기도 한다.[55] 결국 외양과 카리스마, 언변은 마치 약자를 보호하는 신성하고 막강한 보호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그래봤자 이는 한텐구의 뒤틀린 윤리관과 성격, 그리고 지독하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성향과 보호받고 싶은 심리가 실체화된 것에 불과하다는 조하쿠텐의 본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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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ruby(狂, ruby=きょう)][ruby(鳴, ruby=めい)][ruby(雷, ruby=らい)][ruby(殺, ruby=さつ)]」
혈귀술 「광명뇌살」[56]
쿄메이라이사츠]
Blood Demon Art 「Crazed Cry of Thunder Death」
파일:Crazed_Cry_of_Thunder_Death.png
원작
파일:광명뇌살.gif
애니메이션
우로기, 세키도, 아이제츠, 카라쿠의 혈귀술을 입에서 뿜는 목룡들을 소환한다. 사진은 우로기 목룡과 세키도 목룡을 동시에 소환한 모습.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ruby(無, ruby=む)][ruby(間, ruby=けん)][ruby(業, ruby=ごう)][ruby(樹, ruby=じゅ)]」
혈귀술 「무간업수」[57]
무켄고쥬]
Blood Demon Art 「Countless Striking Trees」
파일:Countless_Striking_Trees.png
원작
파일:무간업수 애니.gif
애니메이션
수많은 목룡이 주변을 가득 채우는 광범위 공격. 12마리 정도의 목룡이 나온다. 목룡이 나오고 그 목룡 입에서 다량의 목룡을 만들어낼 수 있다.
<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ruby(狂, ruby=きょう)][ruby(圧, ruby=あつ)][ruby(鳴, ruby=めい)][ruby(波, ruby=は)]」
혈귀술 「광압명파」[58]
쿄아츠메이하]
Blood Demon Art 「Compressed Sound Waves」
파일:Compressed_Sound_Waves.png
원작
파일:광압명파.gif
애니메이션
자신의 입에서 강화된 우로기의 음파를 발사한다. 맞으면 일반 사람은 아예 박살이 나는 듯하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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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한(): 우라미

<colbgcolor=#000><colcolor=#FFCBA4> 우라미
[ruby(恨, ruby=うら)]み|Urami
파일:한텐구_한.png
원작
파일:한텐구 한(恨).jpg
애니메이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후루카와 토시오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느으으으으으은!!!! 내가아아아아 불쌍하지도 않으냐아아아아아아!!!! 약자 좀 괴롭히지마아아아아아아!!!!!![60]'네놈의 논리는 전부 개똥이야, 이 머저리같은 놈아아아아!!!!!!'(정발본)라고 반박당한다.]
[ruby(恨, ruby=うらみ)] / Resentment

본체인 겁이 탄지로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분노하면서 그대로 거대화하면서 등장한다. 담당하는 감정은 으로, 지칭할 때는 한자 한(恨)을 읽어 우라미(うらみ)라고 한다.

한텐구의 원한이 구현되어 눈매도 사나운 인상이 되면서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 희노애락만큼은 아니지만 방어력이나 전투 능력도 어느 정도 있으며, 실제로 우로기나 조하쿠텐과 마찬가지로 음파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후의 발악 수준으로 내놓은 분신이고, 이미 조하쿠텐이 힘을 너무 많이 쓰고 있던지라 크게 활약하지는 못한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드러난 사실로, 우라미의 정체는 본체가 그대로 거대화한 것이 아니라 꼭두각시 내지는 강화복에 가까운 새로운 분열 개체이다. 본체는 우라미의 심장에 들어가 있어 우라미를 조종하며,[61] 목이 베였음에도 본체가 조종해서 도공들을 쫓아가거나 반토막 난 상태에서도 팔을 움직여서 탄지로에게 최후의 발악을 했다.

궁지에 몰리면 몰릴수록 강해진다는 원작의 언급을 봤을 때, 우라미는 희노애락이나 조하쿠텐처럼 기존에 있던 분신이 아니라 한텐구가 목숨이 벼랑 끝까지 몰려 새롭게 발현시킨 분신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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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BA4> [ruby(血, ruby=けっ)][ruby(鬼, ruby=き)][ruby(術, ruby=じゅつ)]
혈귀술
Blood Demon Art
파일:우라미 혈귀술.jpg
원작
파일:우라미(한) 혈귀술.gif
애니메이션
우로기와 마찬가지로 입에서 초음파를 발사한다. 원작에서는 네즈코의 방해로 불발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는 발사에 성공하는 것으로 바뀌어 탄지로와 겐야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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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무잔을 위한 업적을 세운 상현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벌인 귀살대원[62] 중 누구도 죽이거나 불구/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지 못했다는 점에서 굣코와 마찬가지로 저평가받는다. 반면에 최종 국면 편에서 상현 1, 2, 3이 연이어 패퇴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무잔은 한텐구의 죽음으로 태양을 극복한 네즈코를 발견했다는 것에 대해선 그를 높게 칭찬하였다.

유일하게 무잔에게 도움이 되는 공도 세웠음에도 노년 간지를 보여주기 힘든 겉모습에 감동적인 사연은 커녕 오히려 고통스럽게 죽어도 할 말 없는 악행에 겁쟁이 같은 성격,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도망만 다니다가 계속되는 싸움으로 지친 탄지로에게 완패하는 추한 모습 때문에 인기가 낮다.

기본적으로 인기가 있으려면 외모나 성격 등의 사랑받을 만한 캐릭터성이 있어야 하는데 한텐구에게는 그런 게 거의 없다. 분열이라는 전투 방식마저도 인기를 끌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는데, 비슷하게 생긴 인물 여럿이 함께 움직이는 건 단일 개체 간의 개성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63] 설상가상으로 그리기도 쉽지 않아 2차 창작에서 어쩌다 한 번 거쳐가는 조연들만도 못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64]

다만 분신들만큼은 미형이라 코어 팬층이 있다. 애니화를 통해 분신들의 외모가 더욱 상향되었고 여기에 성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조하쿠텐으로 합체한 후 단일 개체로서의 모습은 상현 4의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반응도 있다.

6. 어록

무섭네, 무서워. 한동안 못 본 사이에 굣코는 숫자도 못 세게 되었구먼. 불려온 건 113년 만이라네. 나눌 수 없는 숫자...불길한 짝. 홀수!! 무섭네, 무서워..
히이이익. 용서해 주십시오. 부디, 부디...
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거짓말 한 적 없는 선량한 약자란 말이야. 이렇게나 불쌍한 나를 아무도 동정해주지 않아...
맞는 말씀입니다... 금방 낫지도 않고 너무 아팠어요... 나쁜 놈들이에요.

7. 기타

  • 이름을 풀이하면 '반으로 나뉘는 텐구'가 되는데 몸이 두 동강 날 때마다 2명의 도깨비가 탄생하는 능력과, 그 도깨비들의 디자인이 텐구의 요소에서 따온 무기나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 젊어질수록 강해지는지 희노애락은 성인 정도의 나이고 희노애락이 합쳐진 증은 청소년 정도의 나이를 하고 있다.
  • 희노애락의 모티브는 텐구지만 증의 모티브는 뇌공일 가능성이 높다. 등에 북이 있고 세키도가 다른 희노애락을 흡수하고 변신한 게 증인데 세키도의 능력은 번개를 다루는 것이다. 게다가 작중에서도 번개 능력을 자신의 나무 능력만큼이나 자주 쓴다. 또한 뇌공은 악한 인간, 귀신, 요괴를 처리하고 다녔다는데 그의 성격도 여기서 유래된 듯하다. 그러나 비슷한 능력을 받은 본인이 정작 귀신인 건 아이러니하다.
  • 한텐구가 워낙 거짓말을 잘하는 비겁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정신장애인이라는 것도 그냥 거짓말의 일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작중 묘사를 보면 정신장애인 수준의 중증 정신병을 가진 상태로 있는 것은 확실하다. 증세를 봤을 때 양극성장애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양극성장애는 흔히 '조울증'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각각 희노애락의 희(기쁨), 노(분노), 락(즐거움)은 조증, 애(슬픔)는 우울증의 특징과 유사하다. 또한 허언, 망상도 넓게 보면 조울증에서 심심찮게 나타나는 증세이며, 작중 드러나는 망상이 논리적으로 설명하기조차 어려운 점을 보아 조현병 기질도 다소 있는 듯 하다. 어찌 보면 정신건강에 대한 개념이 개판이었던 작중 시점에서 젊었을 때부터 노인의 모습이 되고도 십이귀월에 임명된 지 최소 113년 이상 지나 탄지로한테 죽을 때까지 중증 정신질환에 시달린 불쌍한 케이스. 한텐구는 심각한 피해망상을 보여 주변 모든 사람이 자신을 해칠지도 모른다 생각하기에 선빵을 쳐 주변에 심각한 피해를 끼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텐구는 본문에서도 서술되었듯 정신질환을 고려해도 죄질이 나쁜 악인이다.[65] 눈이 안 보이는 척을 한 것은 없었던 장애를 꾸며낸 것이나 다름없고, 착한 사람이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데도 이를 말리려는 다른 장애인을 죽인 시점부턴 더 이상 옹호의 여지가 없다는 평이 대부분이며 도깨비가 되자마자 원한이 있던 사람을 굳이 찾아가 죽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무엇 보다 자신은 약자라 자신을 해치려는 이들을 죽이는 것을 정당화하면서도 상현의 4까지 오를 만큼 오랜 기간 대량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은 중죄가 아닐 수 없다.[66] 탄지로의 반응이나 굉장히 아픈 '해의 호흡'으로 죽은 점을 보아 작중의 평가는 분명한 악인으로 묘사된다.
  • 본체의 인간 시절은 현재와 똑같은데, 정작 분신들의 외모는 젊을 뿐만 아니라 미모도 꽤 좋다. 공식 설정집의 Q&A에 의하면 이는 한텐구의 젊을 적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텐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 분신들의 미모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실제로 머리의 뿔과 혹을 제외하고 보면 이목구비나 머리 스타일이 많이 비슷하다. 어찌 보면 얼굴값을 못 하는 케이스다.[67]
  • 팬북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무잔은 한텐구를 호불호 없이 중간 정도로 생각한다. 가끔씩 마음에 거슬리지만 허용 범위 내. 겁에 질려 비굴하게 구는 건 마음에 안 들지만 그 덕분에 되려 자신에게 거슬리려 들지 않고, 실질적으로 상현 4의 역할을 하는 분신들 덕분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확실하게 전력이 되어줘서인 듯.
  • 도우마 다음으로 상현과 하현을 대하는 무잔의 태도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같은 4지만 하현의 4 무카고는 무잔이 너무 뛰어나 예를 갖추지 못했음을 사과하는, 어찌 보면 띄워주기가 포함된 사죄였음에도 단 한 마디만에 닥치라는 말을 들었지만 한텐구는 자기들 때문에 무잔이 화난 상황에서 시끄럽게 질질짜면서 지속적으로 빌었음에도 이후 무잔한테 큰 잔소리는 듣지 않았다.
  • 대부분의 상현들은 주인공 보정을 넣음으로써 밸런스를 맞추려고 했던 것에 반해 한텐구는 저들 중 유일하게 그러한 묘사가 전혀 없는데도 제법 정정당당하게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저들은 모두 주인공 일행의 행운이 크게 관여했지만 한텐구의 경우는 오히려 상대한 게 하필 그 많고 많은 귀살대원 중 본인의 혈귀술을 유일하게 카운터 칠 수 있었던 탄지로였다는 비운이 본인에게 작용한 경우. 그 외의 카운터라면 청각이 뛰어나 본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젠이츠, 레이더 수준의 촉각을 가진 이노스케가 있고, 확실하진 않지만 카나오도 엄청난 시력으로 본체를 포착할 수 있을 듯하다.
파일:귀멸학원 한텐구.png }}}||
  • 귀멸학원에서는 복도를 기어다니다가 자기보다 작은 사람을 만나면 덮쳐서 물건을 빼앗는 노인이란 괴담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에 있는 혹은 중등부의 토키토 무이치로에게 걷어차여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귀멸학원 9화에서 굣코와 함께 귀멸학원 고등부에서 상주하는 요괴로 나오며 괴담을 찾으러 온 네즈코, 마코모에게 달려드나 사비토에게 저지되고 결국 쿄쥬로에 의해 부적으로 단번에 퇴치된다. 본체뿐만 아닌 다른 분신들도 고등부의 요괴로 나오며 모두 숙직 선생님들(교메이, 사네미, 쿄우가이, 오바나이, 텐겐, 기유)에게 퇴치된다.
  • 감정에 따른 분열 능력이 팬덤에서는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별 캐릭터에 비유된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모노의 꽃 문양이 생략되고 줄무늬가 간략하게 바꾸었다. 하나하나 구현하려면 굉장히 힘든 작업이 되기 때문인 듯. 그리고 원작에서는 여느 도깨비처럼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밝은 톤으로 묘사되었는데 까무잡잡한 피부로 변경되어 다른 도깨비와 다른 이질점이 생겼다.
  • 여담으로 조하쿠텐의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는 츠다 켄지로, 우치다 나오야, 나카타 죠지와 함께 팬들이 추측하는 코쿠시보 성우 유력 후보였다.[69] 그러나 1화가 공개되고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로 확정되자 야마데라를 지지하던 팬들은 상당히 아쉬워했지만 조하쿠텐으로라도 캐스팅되어 다행이라는 의견. 실제로 청소년형 분신임에도 성인형 분신들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원로 성우가 캐스팅되었지만, 젊은 연기에 정통한 성우이기에 평가는 매우 좋다. 워낙 예상 외의 캐스팅이기도 하고 성우 본인이 이전과는 다른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목소리를 듣고도 야마데라 코이치라고 알아채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성우 본인도 이번 역할은 도전에 가까웠다고 코멘트하기도 했다.
  • 불교적 요소가 강한 작품 내에서도 불교적 색채가 강한 캐릭터다. 작품을 불교적 관점에서 해석해보려한 글도 존재한다. 스포주의
  • 어떻게 보면 언더도그마를 비판 하기위한 인물 인듯 하다. 과거를 보면 약자에 가까운 인간이였으나 악행이란 악행 을 저지르고 다녔다. 그러면서 정신병 핑계를 대며 끝까지 자기합리화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약자도 결국 인간이라 약자라고 무조건 선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듯 하다

8. 관련 문서



[1] 한텐구가 아카자보다 늦게 도깨비가 됐지만 도깨비가 되기 전에도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200년 넘게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깨비가 된 지는 최소 113년 이상이며, 샤바나 남매는 도깨비가 되었을 때에 10대 중반이었고 도우마는 도깨비가 되었을 때 20세 정도였지만 한텐구는 도깨비가 될 때부터 87세의 노인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다키, 규타로, 굣코, 도우마보다 나이가 많은 것만큼은 확실하다. 또한 아카자가 온몸에 문신이 새겨진 것은 법이 개정된 1778년 이후이므로 아카자보다도 연상일 가능성이 높다. 일단 공식 설정상 겉보기 나이는 87세라는 듯. [2] 본체인 한텐구뿐만이 아니라 분신들도 와시를 쓴다. 다만 우로기는 오레를 사용했다. [3] 오디션으로 캐스팅되었다. 소속 사무소인 아오니 프로덕션의 매니저가 한텐구 역 하나만으로 오디션에 임하자고 추천해줬다고 한다. [4] 여담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니에 가까운 외양을 하고 있다(뿔, 뾰족한 귀, 붉은 피부 등) [5] 해당 어록은 정발본 어록으로 원문은 "この二枚舌の大嘘吐きめ"으로, 혓바닥이 두 개라는 한자인 二枚舌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는 뜻의 관용어이므로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짓말쟁이'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정발본에서는 두 개의 혓바닥을 ' 일구이언'으로 번역한 건 좋았으나 하필 '뻥쟁이'를 넣는 바람에 말투가 심히 경박해졌다. 애니메이션판에선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거짓말쟁이 녀석!"으로 훨씬 더 낫게 번역하였다. [6] 한텐구의 분신들은 목을 잘라도 죽지 않지만 혀를 자르면 재생이 늦어지는데, 인간 시절 자신을 심문하던 관리의 영향일 수도 있다. [7] 그 위 상현인 1, 2, 3조차도 그냥 싸워서 목을 베면 끝나는 매우 단순한 토벌 조건을 가졌다. 단지 그게 엄청 어려울 뿐(...). 물론 코쿠시보와 아카자는 일륜도 참수조차도 극복했으니 이론적으로도 이 둘은 예외다. 앞에 '이론적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8] 최소 반점을 발현한 정도는 있어야 한다. 조하쿠텐과 상성인 광역 공격을 막는데 탁월한 연검과 실력을 지니고도 미츠리가 거의 패배한 것을 보면, 사실 한 명으로도 부족하다. 다만 조하쿠텐의 등장 조건이 분신들의 목이 최소 3회 이상 베어야한다는 점 때문에 목을 벤 횟수가 적을수록 필요한 전투력이 낮아질 수 있다. [9] 이마저도 본체가 우라미의 체내에 숨어버릴 경우 위치를 찾아내야 하므로 내비치는 세계가 거의 강제된다. [10] 다만 조하쿠텐의 소환 조건이 4명의 분열체가 합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만 하면 세키도와 카라쿠만 소환시킨 채 상대적으로 약한 이들을 제압하고 본체를 찾는 전략이 통할지도 모른다. 물론 이 전략은 한텐구의 혈귀술을 미리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11] 대개 숨어서 자신을 보호하는 적을 상대하는 방법으로는 일대 전체를 파괴시켜 은신 자체를 못하게 만드는 것이 정석이지만, 귀살대원 중 이런 광역 공격이 가능한 인물은 끽해봐야 폭약을 쓰는 텐겐이나 귀살대 최강자로 손꼽히는 교메이 정도 밖에 없다. 애초에 눈 앞의 분신들과 싸우는데 신경을 집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한텐구의 본체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기도 힘들다. [12] 마지막에는 불완전하지만 내비치는 세계까지 일시적으로 각성한다. [13] 아카자가 기유를 상대로 그 짧은 시간 안에 빨라진 속도에 적응해 추월했듯이, 조하쿠텐도 미츠리를 상대로 잠시 밀리는 듯하다가 이내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14] 미츠리의 강함을 알아보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그나마 굣코보다 낫기는 하지만 본체를 베려는 탄지로 일행을 저지하려다 미츠리에게 막혀서 실패하자 결국 본체를 구하는 대신 미츠리를 먼저 쓰리뜨리는 것을 우선목표로 삼았다. 이런 선택을 한 이유로는 강행돌파를 하고 탄지로 일행을 막으러 가봤자 미츠리가 죽기 살기로 발목을 잡을테고 조하쿠텐이 보기에 주급 실력자도 아닌 탄지로 일행이 본체의 목을 벨 수 있을 리 만무하니 장기전을 해서라도 미츠리를 죽인 뒤 탄지로 일행을 처리해도 늦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탄지로가 본체의 목을 벤 건 아침해가 뜬 직후가 되어서 겨우 해낸 것이었으니 평범한 상황이었다면 맞겠지만, 탄지로 일행을 너무 얕본 셈이다. [15] 소리, 바람이나 번개가 나무와 무슨 관련이 있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오행 사상에서 목(木) 속성은 단순히 나무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 줄기처럼 뻗어나가는 강한 기운을 의미하기에 번개와 바람도 여기에 해당된다. 즉, 한텐구는 오행 중 목(木)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16] 한텐구를 베면 세키도와 카라쿠로 분열하고, 세키도를 베면 아이제츠가, 카라쿠를 베면 우로기가 분열한다. [17] 탄지로의 일륜도에는 물론이고 겐야의 총탄에도 목이 쉽게 날아가 버린다. [18] 우로기: 공중전과 음파를 이용한 중~원거리 공격 / 세키도: 전격으로 스턴, 원거리 공격 / 아이제츠: 창술과 격루자돌을 이용한 근거리, 원거리 공격 / 카라쿠: 장풍으로 접근 차단, 제압, 원거리 공격 등. [19] '락'과 의미가 비슷해서인지 잘린 카라쿠의 머리에서 우로기가 분열되었다. [20] 空는 '소라' 혹은 '우로'라고 읽기도 한다. [21] 희노애락 중 체격이 가장 크다. [22] 애니메이션에서는 노란색 음파로 나오며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들린다. [23] 탄지로가 우로기의 초음파를 정통으로 맞은 직후 두 번 이상 분열된 개체의 초음파를 두 번 맞았지만 별다른 타격은 없었다. [24] 이를 간파당하고는 더이상 음파공격을 하지 않고 속도를 이용한 육탄전으로만 싸운다. [25] 다만 아이제츠를 제외하면 다들 세키도의 말을 거역하거나 듣는 둥 마는 둥하고 아이제츠마저 쉽게 방심하는 일이 많아 대체 뭐하고 있냐며 더욱 화를 내는 일이 많다. [26] '노'가 '증'에 가장 가까운 감정이기 때문인지 세키도가 나머지 분신들을 흡수한 후 조하쿠텐이 된다. [27] 이때 혁도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28] 애니메이션에서는 전격에 푸른색과 붉은색의 이펙트가 섞여 있다. [29] 탄지로가 이를 활용해 우로기의 발을 잘라 그것으로 네즈코의 목을 관통한 세키도의 석장을 쥐고 뽑아냈다. 직접 쥐고 뽑으려 했다면 쥐는 순간 탄지로도 감전되었을 것이다. [30] 다만 우리가 아는 애절(哀切)과는 한자가 다르고, 일본 독음으로는 이쪽은 아이세츠이다. [31] 창술 자체는 제법 훌륭하지만 하필 재생력이 좋은 네즈코와 겐야를 상대로 해서 잘 부각되지 않았다. [32] 겐야가 아이제츠의 창에 맞고 읊조리는 내용을 듣고 바로 아미타경임을 알아챘다. [33] 세키도의 목에서 아이제츠가 분열되었기 때문인지 장병기, 벼락과 같은 이펙트의 유사점이 있다. [34] 발음은 [35] 애니판에선 순간적으로 푸른색으로 번쩍였으며, 조하쿠텐 버전은 처음부터 파란색으로 날아간다. [36] 다행히 이것에 맞은 겐야는 당시 아이제츠를 뜯어먹어 일시적인 도깨비 상태였으므로 중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았다. [37] 시종일관 웃는 점이 우로기와 유사하나 탄지로에게 발톱을 자랑하며 그저 가지고 노는 우로기와 다르게, 카라쿠의 경우 네즈코를 상대하다 겐야와 아이제츠 쪽이 더 재밌겠다 판단하고는 넌 이제 됐다며 웃으면서 미련없이 네즈코의 배를 발차기로 뚫어버리고 충격으로 힘이 빠진 네즈코를 큰소리로 비웃는 모습을 보면 우로기보다는 잔혹도가 더 짙다. [38]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목조 건물을 산산조각내 버리고 근접에서 맞은 카마도 남매를 기절시키거나, 땅이 부채 모양으로 파일 정도로 장풍에 가까운 위력이다. 땅을 향해 아래로 쓰면 아예 강력한 압력으로 짓누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에 맞은 탄지로와 네즈코는 땅에 온몸이 달라붙어 일어서지도 못하고 기절했다. [39] 네즈코에게 팔째로 부채를 빼앗기고 멀리 날려졌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는 부채를 들고 있었다. [40] 다만, 이는 네즈코가 부채만 빼앗은 것이 아니고 카라쿠의 팔(신체 일부)까지 뜯어낸 채로 사용한 거라 부채만으로 강풍이 발동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41]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겁이 따로 존재한다는 묘사 등은 나오지 않았다. 탄지로 역시 희미한 겁의 냄새를 알아차리기 전까진 다키, 규타로와 같은 토벌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42] 도깨비의 회복력을 가진 네즈코, 겐야가 전력질주를 해도 따라잡기 어려웠고 탄지로가 젠이츠의 벽력일섬을 응용해서야 겨우 따라잡았다. [43] 애니메이션에서는 칼이 긁히는 마찰음과 한텐구의 비명 소리가 합쳐져 매우 소름끼치는 소리가 난다. [44] 여기서 귀축이란 불교용어(아귀축생의 약자)로, 사람으로서 해선 안되는 짓을 한 사람을 일컫는다. [45] 그야말로 한텐구가 얼마나 뻔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저 말을 들은 탄지로나 그 일행들은 누군가를 지키며 목숨도 아끼지만 정작 본인은 남을 괴롭히고 죽이며 속이는 등 항상 피해자 행세를 하는 귀축보다 못한 인물로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46] 애니메이션에서도 조하쿠텐 등장 이후 엄청난 연출 및 작화 보정과 더불어 눈동자의 상현 4라는 글자를 강조해서 보여주었다. [47] 그가 탄지로를 노려보자 탄지로가 숨을 쉬지를 못할 정도로 몸이 굳어버렸다. [48] 카라쿠와 우로기는 말할 틈도 없이 흡수당하고 아이제츠는 뭔가 항의하려 했으나 곧장 흡수당한다. 이때 세키도의 손에 머리가 잡히고 머리부터 다리 순으로 압축되듯 흡수되면서 피가 터져나오는데, 이 모습을 직접 목격한 겐야가 경악할 정도로 끔찍하다. [49] 흡수 능력이 세키도에게만 있는 건지, 아니면 우로기, 아이제츠, 카라쿠도 다른 분신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는 건지는 불명. 또한 다른 분신들도 합체할 수 있다면 이때도 조하쿠텐이 되는 건지, 아니면 다른 모습이 있는 건지도 불명이다. [50] OST를 들어보면 불교의 반야심경을 외는 듯한 음산함과 웅장함이 돋보인다. 여담으로 증장천은 용을 부리는 모습으로 많이 묘사되는데, 조하쿠텐의 혈귀술이 나무로 만든 용이다. [51] 물론 쿄우가이의 장구와는 다른 능력이며 쿄우가이는 몸에 부착되어 있지만 조하쿠텐은 공중에 떠있는 형태다. [52] 혈귀술로 생성된 나무로, 겐야가 이걸 뜯어먹어 도깨비화한다. [53] 강풍을 뱉어낸 땅이 카라쿠의 엽단선 모양으로 패이는 묘사가 있다. [54] 도깨비들 중 가장 깨끗한 최후를 맞이한 아카자조차 처음에는 강해지기 위해 절대로 죽을 수 없다며 생존 본능에 충실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다가 과거를 기억하고 생전의 지인들과 재회하면서 도깨비로써의 자신에게서 해방된 뒤에야 자신의 목숨을 깨끗이 포기한 것. [55] 이후 자신이 따르는 자도 똑같은 논리, 아니 훨씬 더 막장인 논리를 펼쳐 탄지로의 분노를 샀다. [56] 발음은 [57] 발음은 [58] 발음은 [59] 미츠리는 특이 체질이어서 일시적으로 실신만 한 것. [60] 자신의 목을 베려는 탄지로에게 내지른 발악으로, 바로 다음 장면에서 겐야에게 [61] 스토리상 우라미가 본체의 조종 없이 단독으로 움직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62] 칸로지 미츠리,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네즈코, 시나즈가와 겐야 [63] 이 때문에 창작물에서 분열 능력은 아예 분신들 각자가 완벽히 형태나 속성이 달라 각자의 개성을 챙기거나, 환영분신술처럼 아예 본체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으로 설정하는게 보통이나 한텐구의 분신들은 완전히 다르다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닮은 것도 아닌 애매한 형태다. [64] 예를 들어 탄지로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분신들이 아예 나오지도 못했으며 본체가 도망가는 장면만, 그것도 꼴랑 두 컷 나오고는 에시디시의 한끼 식사가 되어 순식간에 끔살당했다. [65] 링크된 인물인 마시아스 응게마는 적도 기니의 초대 대통령으로 정신병력과 마약중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악행이 너무 커서 전혀 동정받지 못하고 사후에도 큰 비판을 받는 대표적 인물이다. '서양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의 정신을 찾아야 한다'며 반지성주의 정책을 펼치고 나라의 모든 인프라를 파괴한 것을 넘어 단 11년 만에 인구의 절반을 없애버린 최악의 독재자 중 한 명이다. 참고로 응게마는 불우한 어릴 적의 영향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는데 어른들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방치했다가 정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희대의 괴물로 전락했다는 것에서 굣코하고도 유사한 감이 크다. [66] 상현으로 올라왔을 정도면 희귀혈이나 자신과의 혈전에서 진 다른 도깨비만 골라 먹지 않는 이상 배고파서가 아닌 강해지기 위해 의도적으로 더 많은 식인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다른 도깨비를 많이 먹었다고 해도, 인간들은 그 인간 보다 강한 도깨비들이 자신의 힘에 밀려 죽임을 당했는데도 정작 본인은 죽을 때까지 자기자신을 약자로 여겼다는 뜻이다. [67] 다만 어릴 적부터 거짓말쟁이에 성격까지 안 좋음에도 결혼해서 애까지 있었다는 것을 보면 생전에 본인의 잘생긴 외모는 은근 잘 활용한 모양이다. [68] 후루카와 토시오가 이제 70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원로 성우이긴 하지만 2020년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야마무라 미사오, 포트거스 D. 에이스 같은 청년 연기가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기에 충분히 분신도 훌륭한 연기를 해낼 것으로 보인다는 팬들의 평이 다수였다. [69] 물론 귀검사 전문이기 때문인지 오키아유 료타료로 예상했던 팬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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