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08:53:33

한큐 1000계 전동차

한큐 전철 전동차 시리즈
고베 본선 타카라즈카-묘켄선
신 1000계 3000계 5000계 5100계 6000계 7000계 8000계 8200계 9000계
교토 본선
신 1300계 2300계 3300계 5300계 6300계 7300계 8300계 9300계
파일:한큐 전철 로고.svg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 한큐 1000계 전동차
阪急 1000系 電車
Hankyu 1000 Series
}}}
파일:Hankyu-1003F.jpg
외부
차량 정보
열차 형식 간선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편성 8량 1편성
도입년도 2013년 ~ 2021년
제작회사 히타치 제작소 카사도 사업소
소유자 한큐 전철
운영자
차량기지 히라이 차고, 니시노미야 차고
차량 제원
전장 19,000 mm
전폭 2,770 mm
전고 4,095 mm
궤간 1,435 mm
신호 방식 패턴 송신형 ATS, AF궤도회로방식 ATS
WS-ATC
제동 방식 전자 자동공기제동
편성 출력 243kW / 2,000 rpm
최고속도 설계 130㎞/h
영업 115㎞/h
기동 가속도 지상 2.6km/h/s, 지하 2.8km/h/s
감속도 상용 3.7 ㎞/h/s
비상 4.2 ㎞/h/s

1. 개요2. 특징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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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4년 생산된 구 1000계의 뒤를 이어 다시 1000계의 이름을 부여받은 한큐의 2013 · 2014년형 최신예 전동차이다. 즉 현재의 1000계는 2대째. 2013년부터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투입 노선은 한큐 고베 본선 타카라즈카 본선- 노세 전철 묘켄선이다. 최초의 영업운전은 2013년 11월 28일 고베선에서, 뒤이어 12월에는 타카라즈카선에서 영업운전을 개시하였다.

2. 특징

기본적으로 모든 한큐 차량에는 한큐 마룬(阪急マルーン)이라 일컫는 고동색 도장, 천장 부분의 한큐 아이보리(阪急アイボリー)라고 일컫는 아이보리색의 차체 천장부 도색[1], 나뭇결 무늬 형태의 내장재, 그리고 차량의 생산 시기마다 재질은 다르지만 올리브색의 좌석 시트가 채용되어 있다.
한큐의 차량 특징을 논하자면 가장 먼저 위 틀 안의 네 가지 요소는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간다.(...) 이러한 기본적인 특징 이외에 실내 객실조명이나 전면등은 모두 LED화되어 있으며, 중후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차량의 도색이나 내부 설비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각종 신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였다. 다만 운전실에는 회중시계가 아직도 달려있다... 이거야 뭐 일본 철도기관사들의 선호도에 따른 것이지만.[2]

차량 계보상으로는 2006년에 등장한 9000계의 후속 차량의 포지션에 위치한 차량이며, 외견상으로는 선배차인 8000계, 9000계와 유사한 외형을 갖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동차에 사용되는 농형 3상 유도전동기를 채용한 두 차량는 달리 PMSM 방식의 전동기를 채용하는 등 적용된 기술은 완전히 다르다. 또한 1970년대 도입된 6000계에서 유래되어 이전 차량인 9000계 · 9300계까지 유지해 오던 PP방식의 동차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4M4T 방식의 일반적인 동력분산식 열차로 생산되었다.

1000계의 구동음은 PMSM+도시바제 인버터를 사용하는 차량답게 저속 영역에서의 바람소리를 제외하고는 소음 없이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3]

히타치 제작소 출신의 차량답게 선배차인 9000계·9300계와 더불어 본 차량 역시 A-train 기술의 산물이다.

3. 여담

  • 한큐, 정확하게는 한큐한신토호그룹이라는 기업집단 산하에는 이름만 다르지 차량이나 각종 시스템, 심지어 도색까지 한큐와 100% 호환[4]되는 자회사이지만 사실상 한큐의 지선에 가까운 노세 전철이라는 회사가 있다. 노세 전철과 한큐는 각각 다카라즈카 본선을 거쳐 오사카우메다역 닛세이츄오역 · 묘켄구치역까지 직결운행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여 1000계는 묘켄선 · 닛세이선에 입선할 수 있도록 신호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교토선에 입선하는 1300계는 마찬가지로 직결하여 운행하는 노선으로써 한큐의, 한큐에 의한, 한큐를 위한(...) 오사카메트로 사카이스지선에 입선할 수 있다.
  • 2014년 가을에는 한큐가 오리지널 굿즈 형태로 열차모형을 발매했는데, 이때 모델로 선정된 것이 본 차량이다. 이 외에도 한큐는 굿즈 형태로 엄청나게 자사 열차들을 철덕들에게 팔아먹고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이때 발매된 1000계는 완전한 조합이 아니고 Tc-M이라는 2량 조합으로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수집가들이 8량 형태의 완편성을 만들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6개를 구입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결국 이러한 상술로 인해 최소한 Tc-M'-M'-Tc 구조의 4량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2세트를 사야 한다는 소리다! 다만, 해당 제품은 한큐 자체적으로 만든 상품이 아닌 토미텍에서 나오는 철도콜렉션 시리즈 중 하나인데, 이 철도콜렉션 시리즈는 예전부터 다른 모델들도 이런조합으로 팔아왔었다. 중소사철에서나 볼 수있는 2량, 3량 편성 차량들은 한번의 구매로 풀편성을 소장할 수 있고 8량, 10량 등 긴편성의 차량들이 선두차+중간차 형식으로 판매된다. 철도시리즈 자체가 염가형 라인업이라 타사 n게이지 제품에비해 저렴한 라인업이기도하고 반다이의 b트레인 시리즈조차도 이런편성으로 팔고있기때문에 마냥 토미텍에게만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4. 관련 문서



[1] 단, 3000계와 같은 일부 구형 차량에는 그런 거 없다. [2] 신칸센 기관사도 마찬가지인데, 일본 철도기관사들은 시격을 한눈에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디지털보다 선호한다고 한다. 아예 최신 차량인 N700S도 회중시계를 꽃을 수 있는 홈이 파여있다. [3] 부산1호선 101~111편성도 동일한 구동음을 낸다. 애초에 같은 제품을 사용했고, 먼저 나온 쪽도 이 쪽. 다만 소프트웨어 갱신을 한 번 했는데, 소프트웨어 갱신 이전에는 305계 전동차처럼 저속 영역에서의 바람소리가 낮고 굵었지만 갱신 이후에는 부산1호선의 그것과 동일해졌다. [4] 한큐 로고가 있는 자리에 노세 전철의 로고로 바꿔달면 순식간에 노세 전철 소속의 차량이 된다.(...) 2014년 8월경에 한큐 소속의 6000계 6002F가 노세 전철에 양도되었는데, 로고와 내부 안내문만 바꿔 달았더니 순식간에 노세 전철 소속의 차량이 되어버린 것이 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