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23:46:24

한상렬(1950)

파일:한상렬-2.jpg
이름 한상렬(韓相烈)
본관 청주 한씨[1]
출생 1950년 11월 26일[2] ([age(1950-11-26)]세)
전라북도 임실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사회운동가, 목사
학력 전주고등학교 ( 졸업)
전북대학교 ( 농화학 / 학사)
대학원 (졸업여부 불명)
가족 배우자 이강실[3]
종교 개신교(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경력 전국민주화운동협의회 의장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지도위원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중앙회 공동의장
민족민주운동연합 전라북도지부 의장
통일연대 대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전주고백교회 담임목사[4]

1. 개요2. 상세3. 논란
3.1. 무단 방북
3.1.1. 방북 후 행적3.1.2. 체포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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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한상렬-1.jpg
△ 한상렬 목사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이자 목사.

2. 상세

1950년 11월 26일 전라북도 임실군의 외가에서 경찰공무원이던 아버지 한덕수(韓德洙, 1929 ~ 1973. 4. 17)와 어머니 전주 이씨(1933. 7. 12 ~ )[5] 사이의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주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전북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1년에는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활동했다.

20대 때부터 박정희 정부에 맞서 유신체제 반대 운동에 종사했고, 전두환 집권 후에도 민주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때문에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방조 혐의로 제35보병사단 헌병대에 연행되었고, 이후 상무대로 끌려가 고문당한 뒤 군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투옥되었다.

이후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문익환 목사하고도 인연이 깊다.[6]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 사건이 발생하자 대한민국의 대통령 노무현 탄핵시,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을 지도하였다.

2010년 방북한 뒤 북한을 찬양해 논란이 되었다.

3. 논란

3.1. 무단 방북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한상렬-3.jpg
2010년 무단으로 방북해 논란이 되었다.[7] 방북 70일만에 남한에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2013년에 풀려났다.

3.1.1. 방북 후 행적

2010년 6월 12일 북한으로 밀입국한 한상렬은 6월 20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이명박 대통령을 천안함 피격 사건의 원흉이라고 지목하는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지혜로운 지도자라고 찬양했다.

6월 22일에는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함 사건은 한미 동맹으로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던 이명박 정권의 합동 사기극"이라면서 '6.15'를 파탄내고 한미 군사훈련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켜 온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희생 생명들의 살인 원흉"이라고 발언했다.

6.15 공동 선언 발표 10돌 기념 중앙보고회 보고에 참석하는 등 곳곳을 누비며 여러 부류의 북한 측 인사와 접촉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6월 14일에는 평양 시내 곳곳에서 열린 6.15 남북 공동선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6월 19일에는 쑥섬혁명사적지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김일성종합대학, 단군릉 등 평양시 곳곳을 참관했고, 20일에는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 일요 예배에 참석해 6.15 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한상렬은 6월 22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권(이명박 정권)은 6.15를 명시적으로 부인한 적이 없다고 하지만 `비핵·개방 3000'이니 뭐니 하는 것은 그 자체가 6.15를 거스르는 것"이라고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했다. 이후 학교와 교회, 농장, 사적지, 판문점 등을 두루 방문한 한상렬은 지난달 12일 범청학련 북측 본부 간부들과 면담하고, 16일에는 북한 종교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각계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만났다.

3.1.2. 체포

우리민족끼리 통일평화 만세!
- 군사분계선을 넘어오기 직전 한 발언
무단 방북 70일 만인 2010년 8월 20일 판문점을 통해 돌아온 한상렬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나중에 그는 인도에 선교한다고 말하여 밀입북했다고 밝혀졌다.

4. 같이 보기


[1] 안양공파(安襄公派) 32세 상(相) 항렬. [2] 음력 10월 17일. [3] 李康實. 1959년 10월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 전주 이씨 이기월(李起月)의 여섯째 딸이다. [4] 이후 부인인 이강실 목사에게 세습하였다. [5] 이대의(李大儀)의 딸이다. [6] 사실 그가 입고 다니는 복장도 문익환 목사의 복장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 [7] 무단 방북 이전부터 북을 여러번 다녔으며, 1998년에 처음 북한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