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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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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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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순정, 동양풍 판타지
작가 윤미경
출판사 서울문화사
연재처 리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발매 기간 본편: 2006. 02. 01 ~ 2014. 09. 15.
단행본 권수 본편: 24권 (完)
외전: 1권 (2015. 09. 15.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본편3.2. 외전
4. 미디어 믹스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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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순정 만화. 작가는 윤미경.

고구려 시조 주몽의 어머니가 되는 유화의 아버지 "하백"(하신, 강의 신)을 기반으로 풀어낸 동양 판타지 이야기. 만화 잡지 윙크에 장기 연재 되었으며 본편 전 24권, 외전 화집이 출간 되었다.

2. 상세

한 때 이 작품을 예로 들며 한복 고증이 엉망이라는 논지로 조선시대의 한복과 비교하는 글이 인터넷에 많이 있었다.( 스크랩본) 그러나 천계의 신들의 경우 복장이 시대상을 별로 구분하지를 않지만 신이니 의미 없음이라 하면 그만이다.

작화가 정말 화려한데, 하늘거리는 옷주름과 머리카락이 돋보인다.[1] 인체가 정확하지 않지만[2] 많은 손길을 요구하는 작화가 그나마 단점을 보완해 준다. 다만 인체 비례만 보고 지적하면 작화 오류가 굉장히 많다. 기본적인 인체 비례나 얼굴 작화부터 맞지 않는 컷이 많이 발견될 정도이다.[3]

펜터치까지는 여전히 수작업을 고수하는데, 화풍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어시스트들이 많이 고생한다고 언급된다. 특히 수작업 시절에는 톤 작업이 힘들었다고.

또한 캐릭터보다 배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컬러 일러스트의 경우 배경의 계단이나 새에 레이어가 더 많이 들어갔다고 한 적도 있다.딱 보면 레이어 많이 쌓은 티가 난다. 동물의 퀄리티도 높은 편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거의 표지에 그려지지 않고 하백과 소아만 주로 표지에 그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간혹 다른 캐릭터들도 표지에서 보였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다.

3. 등장인물

3.1. 본편

  • 하백
    강의 신이자 물의 신. 낮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며, 밤에 원래의 청년 모습으로 돌아간다. 본명(아명)은 무이,[4] 숨겨진 이름은 빙이. 소아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마지막에 그녀가 반도를 더 이상 먹지 않겠다고 결정하여 이별하게 된다. 그녀를 찾겠다고 맹세하며 이후 환생한 그녀를 찾아낸다.
    광개토대왕비에 밝혀져 있으며, 해모수와 하백의 딸 유화 부인이 고구려의 시조 "주몽"을 낳게 된다. 해(태양)과 해(바다)는 같음으로, 머리 위의 바다가 하늘이라 해가 떠 있다. 유화는 강의 신의 딸이고, 해모수는 해와 바다의 신이니, 주몽은 태양, 강과 바다의 시조가 된다.
  • 소아
    여 주인공. 하백의 신부로 팔려 배를 타고 나갔다가 수국에 오게 되어 신부가 된다. 검고 긴 머리카락의 미녀이며[5] 처음에는 하백과 무이가 같은 존재인지 몰라서[6][7] 갈등 하기도 하고 인간 세상에 보내지기도 했고,[8] 황제의 계략에 휘말려서[9] 하백과 사이가 멀어지는 등 갖은 고초를 겪지만 결국 완전히 이어진 후, 딸 유화, 훤화, 위화를 낳는다.[10] 별다른 이능도 없는 인간인데다 두 명의 남 주인공 캐릭터 사이에서 오가는 모습 등으로 인해 좀 답답한 구석도 존재 하지만 마냥 무능하고 수동적인 군상은 아니며, 어찌 보면 괜히 신들의 세상에 의도치 않게 끼어서 괭장히 고생 하다 요절하게 된 불쌍한 아가씨이기도 하다.
  • 후예
    수국의 대장군 이자 낙빈의 이복 오라버니.[11][12] 하얀 포니테일의 미남으로 유한 외견에서 알 수 있듯이 다정한 성품의 소유자. 수국에 온 소아에게 잘 해줬다. 하백 역시 그를 오랫 동안 알고 지내서 후예에게 꽤 의지한다. 허나 부친인 황제 헌원과는 사이가 그닥 이었던듯. 원본이 중국 신화의 예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13] 궁술이 특기이다. 아쉽게도 이 만화가 배틀 장르가 아니다 보니 이게 엄청 부각 되지는 않는다.
    잘생긴 외모는 아버지 유전으로 보인다.[14] 다만 베베 꼬인 아버지와 달리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점은 어머니 유전일 수도 있다.
  • 낙빈
    하백의 첫 번째 신부. 소아와 대조 되게 요염하고 약간 날카로운 인상을 한 웨이브 진 머리카락의 미녀. 오래 전에 죽었다. 모티브는 아마도 중국 신화의 하백의 원래 아내 복비.
    원래는 황제 헌원의 딸이었고[15] 하백의 첫 번째 신부가 되었으나 어떤 사정으로 인해 죽게 되면서 하백에게 저주를 거는데 이 탓인지 하백은 저주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낮에는 어린 아이로, 밤에는 본디 원래의 모습인 청년으로 지내는 삶을 살게 되었다. 후에 되살아 나지만 결국 다시 죽고 하백과 영영 작별.[16]
  • 서왕모 양회
    죽음과 질병의 신.[17] 하백의 어머니. 동왕공과 혼인 하였고 하백을 낳았다. 황제의 청혼을 받기도 했으나 결국 동왕공과 사랑에 빠져 혼인을 했는데 이게 황제의 질투심을 폭발 시켜 버린다. 초반부에는 마냥 차갑고 어딘지 알기 힘든 여인으로 묘사 되었으나 전개가 진행 되면서 나름 인간적인 면모와 자식을 아끼는 면모를 보여주며 이미지 변화를 보여주었다.[18][19] 여담으로 하백의 신부 만화 작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대단한 미인이며, 작화가 들쭉날쭉하던 초반부[20]에서조차도 별로 작화 붕괴가 없는 외모이다. 물론 작화가 어느 정도 안정 된 중반, 후반부 부터는 더욱 미모가 강조 된다.
  • 동왕공 군명
    생명의 신, 하백의 아버지. 염제 신농과는 오랜 벗 사이다. 아내인 서왕모는 목공이라 부른다.
    하백의 아버지인만큼 하백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표현 없고 쿨한 하백과 달리 이쪽은 서글서글하고 밝은 성격이다. 아래의 황제 헌원 못지 않은 서왕모 바라기 이기도 하다.
    중국 신화에서는 서왕모 보다 늦게 출현 했으며[21] 서왕모의 짝으로 시작 해서 시대가 흐를수록 서왕모 보다도 더 높은 지위가 되었다고 한다.[22] 그리고 하백의 신부 만화 본편에서 언급 되는 목공 역시 신화의 동왕공의 이명이다. #
  • 황제 헌원
    신들의 황제. 중국 신화의 그 황제 맞다.[23] 어느 누구의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으며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도 있다. 형(염제신농)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하백의 힘을 가지고 싶어한다.[24]
    사실 꽤 불쌍한 인물로 마음을 읽는 능력 탓에 어릴 적에 어머니 요희에게서 조차 배척 받았다. 그러다 자기랑 비슷하게 천계에서 겉도는 서왕모를 만나 호감을 쌓게 되고 청혼하자, 서왕모가 "너(헌원)가 황제가 되면 네 맘을 받아줄 수 있을지도."라는 말을 하자 그 말 때문에 황제의 자리에까지 올랐지만[25] 정작 그 말을 했던 서왕모는 동왕공이랑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다. 덕분에 안 그래도 비틀린 성격이 또 한번 비틀려진 듯.[26] 서왕모에게 차인 이후 황제가 되어 다른 여인들을 곁에 두었다. 이 와중에 모모라는 추녀를 후궁으로 들였는데, 대사를 보면 이 때 이미 황후만 셋에 후궁도 많고 자식도 있다고 언급된다. 모모는 외모가 무척 추해 만인이 두려워 할 정도 이지만, 남의 속 마음을 읽는 헌원은 겉과 속이 같은 점을 높게 사 그의 처소에 많이 드나들며 제 앞에서는 탈을 벗게 했다.[27] 평생을 서왕모 한 명만 바라봤지만, 오랫동안 진심으로 자기 옆을 지켜 온 모모에 대해서도 나름의 정이 있었던 듯 하다.
  • 염제 신농
    황제의 형이자 선대 황제. 소 가면을 쓰고 다니는 밝은 숏 컷의 미남으로, 동생 헌원에게 황제 자리를 잃고 쫓겨났으며 현재의 반란군의 수장이다.[28] 태양신 으로서 불을 다스린다. 자신의 동생인 헌원과는 상극이므로 서로 죽여야만 하는 운명. 가장 절친한 친우인 동왕공의 아들인 하백과도 상극이 되어 버렸다.[29]
    결국 작중에서 반란은 실패 하고 사망, 이후 친우 동왕공도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에게서 승리한 헌원도 신뢰 했던 모모에게 결국 배신 당하고 사망 하는 결말을 맞이 했지만.
    동생 헌원과는 사이가 별로 안 좋았던 모양이다. 어머니 요희 부터 대놓고 신농과 헌원을 차별 대우 하며 헌원의 악감정을 기른데다 커서는 황제의 자리를 가지고 경쟁 하는 관계가 되었으니.
  • 무산신녀 요희
    수국에서 살고 있는 신들 중 하나. 사실은 염제 신농과 황제 헌원의 어머니. 원래 아름다운 여신의 모습이며 신농과 헌원이 어릴 적 둘 중 하나만 살릴 수 있다는 말에 맘 속으로 신농을 택한 것 때문에 황제의 성격 흑화의 시발점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 정체를 숨기고 어린 여신 모습으로 수국에서 살게 된듯. 그러나 여차저차 한 사정 끝에 결국 유화에게 힘을 넘겨주고 사라지게 된 듯 하다. 이후 그녀의 힘을 이어 받은 유화가 후반부에 중요 키 아이템 중 하나인 반도[30]가 열리는 반도원의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 주동
    불의 신. 빳빳하게 위로 솟은 검은 머리카락에 치파오를 입고 있는 남성 신으로, 언제나 고글을 끼고 다녀서 맨 얼굴이 잘 안 나온다. 서왕모가 초기에 출현 할 때 자기 반도를 훔쳐 먹은지 400년 정도 되었다고 말 하는 게 나온다. 하백과는 협력 관계. 초기에는 무라, 요희와 어울려 다녔다.[31] 의외로 실제 신화 속의 신들의 이름을 고증에 맞게 채용 하는 이 작품에서는 드물게 고증에 안 맞는 이름이다. 중국 신화의 불의 신의 이름은 주동이 아니고 축융이다.
  • 무라
    하백을 짝사랑 하는 여신. 청요산 이라는 움직이는 산[32]의 여신으로 천계에서는 왜 인지 요녀 라고 불리고 있었으나 하백이 여신이라고 불러준 것 때문에 감동 해서 반했다고 한다. 비렴의 짝사랑을 받고 있었으나 하백에 대한 마음 때문에 비렴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은 듯.
    과거엔 양갈래로 땋아내린 머리카락을 한 청순한 인상의 미소녀틱한 이미지 이였는데,[33] 하백의 신부 1권 시점에서 출현 할 때는 앞 머리카락을 올백으로 넘기고 뒷 머리카락은 한 가닥으로 땋았다가 복잡하게 틀어올린데다 복장도 민소매 치파오에 가까워서 성숙하고 요염한 인상이 되었다.
    무라 역시 중국 신화에 실존 하는 여신이다. 그리고 원전에서는 제대로 여신 취급 되는데 왜 인지 작중에서는 요녀 취급을 받는다.
  • 비렴
    바람의 신. 인간 모습일 때에는 얼굴을 천 자락으로 칭칭 감은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등 뒤에 날개가 달렸다. 본 모습은 새와 사슴을 혼합한 모습.[34] 오래 전 부터 무라를 좋아하고 있었으며[35] 무라를 걱정했는지 쭉 바라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끝까지 그의 사랑은 온전히 무라에게 받아 들여지지 못 한다.[36] 나중에 무라와 함께 사망 한다.
  • 반왕
    황제의 부하. 짐승 이빨이 아랫 부분에 달린, 투구 같은 디자인의 어두운 가면을 쓰고 있다. 본 모습은 날개 달린 거대한 늑대의 모습으로,[37] 황제처럼 여러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 할 수 있어서 이를 종종 써먹는다.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사실 예전에 모종의 사유로 상처를 얻게 된 것. 하백의 신부 21권에서는 유화를 데려 가려 하다가 하백과 맞서게 된다.[38]
  • 태을진인
    수국에 머물고 있는 하백의 지인. 밝은 색의 긴 땋은 머리카락에 눈이 안 보이는 박사님 안경을 썼다. 하백에게 약을 만들어 주는 건 그라는 모양. 종종 수상 쩍은 언동을 보이기도 하고 정체가 오리무중 스러운 면모가 종종 나오나 싶더니 결국 용왕이라고 정체가 밝혀졌다. 사해를 다스리는 용왕들 중 하나로 용은 신 보다 더 강하나 불로 불사가 아니어서 신과 계약 해야 불로 불사를 얻을 수 있고 하백을 선택 할 지 황제를 선택 할 지 지켜 보고 있었다고 한다.[39]
  • 월하노인
    붉은 실로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이어 준다는 그 월하 노인. 소아가 아주 어릴 때 시장에서 소아에게 두 남성을 사랑 하게 된다는 운명을 가르쳐 주었다.[40]
  • 천후
    황제의 부하. 검과 갑주를 걸친 무장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머리카락을 길게 땋아내린 것이 특징인 여성.
  • 목랑
    신기가 있는 인간 소녀. 사실 천후의 과거 모습으로 어떠한 사연 끝에 황제의 부하로 승격 되어 천계에서 살게 된 모양. 천후가 인간 이었던 시절 꿈에서 천계를 자꾸 찾아 가서 하백을 만난 모양. 물론 본인은 꿈이 깨면 다 잊어 버린다. 그리고 하백을 꿈에서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바다에서 큰 사고가 일어난다는 말을 들었다.
  • 사비 모모
    황제 헌원의 후궁. 흉측한 얼굴로 인해 못생긴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41] 후예의 친어머니다. ' 사비마마 '라고 불린다. 황제가 끝 까지 믿는 몇 안 되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로, 헌원에게 먼저 청혼을 받아 그의 후궁이 되었다. 헌원이 그녀를 마음에 들어한 이유는 겉과 속이 같은 솔직한 사람이라는 걸 읽어 내서 라고 한다.[42] 외모 때문에 자존감이 무척 낮아서 언제나 탈을 쓰고 생활 하지만, 헌원은 자신과 있을 때에는 반드시 그녀가 탈을 벗게 했다. 황제에게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헌원의 속 마음을 읽는 능력을 없애 주는 약[43]을 먹여왔다. 물론 황제가 눈치 채고 모모를 별궁에 가둬 버리게 된다. 이후 아들 후예가 찾아 와서 나가자고 했지만 끝까지 네 아버지 곁에 있을거라 한다. 정이 붙었거나 사랑했거나 그리고 끝까지 남아 헌원의 마지막 최후까지 같이 있어준다.[44]
    모모라는 이름은 중국 신화의 삼황오제 중 황제 헌원의 넷째 아내 모모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중국 신화의 모모도 얼굴은 추했지만 거울을 발명했다고 한다.
  • 육오
    하백을 모시는 신. 원래 서왕모를 모셨다. 서왕모 쪽 사람이어서 그런지 서왕모에게 몰래 연락을 넣기도 한다. 본 모습은 호랑이의 모습.[45]
  • 여와
    낙빈과 닮은 인간 여성. 한동안 가짜 낙빈 신세를 했으니 진짜 낙빈이 부활 해서 출현 하자 결국 쓸모가 없어져서 버림패 처리. 하백을 좋아했던지 소아는 물론 낙빈에게도 질투심을 보였다. 허나 가짜라는 입장 때문에 반왕에게 꽃무릇 드립을 들었다.[46]
  • 청조
    서왕모의 전령.[47] 원래 새가 본체여서 그런지 등에 날개가 있다. 자라는게 빠르며 아이,[48] 청소년의 모습일 때에는 이런 (-_-)표정을 유지 하다 성인이 되자 미인의 얼굴이 되었다.
  • 길상천녀
    인간을 사랑해 그를 신으로 만들어 결혼 했으나, 결국 그를 제 손으로 죽인 전력이 있다.[49] 본체는 봉황을 닮은 새의 모습. 초대 황제의 막내딸이다. 이랑진군의 어머니로 나온다.
  • 우랑
    길상천녀의 남편인 인간 출신의 신. 원래 인간이었다는 점과 이름을 보면 우랑직녀 설화의 우랑이 모티브로 보인다.[50]
  • 이랑신
    길상천녀와 우랑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비중은 거의 없지만 소아와 마주한 적이 있으며, 아버지 우랑이 어머니 길상천녀에게 죽임당하게 만든 원인 중 하나 이기도 하다.[51] 늑대로 보이는 동물을 데리고 있는데 본 모습이 늑대인 반왕과는 뭔 관련인지 불명이다.[52]
  • 유화
    하백과 소아의 첫째 딸. 미약 하지만 치유하는 힘이 있다. 아마 할아버지 동왕공이 생명의 신이라 그런듯. 이후 해모수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인간 세상에 가서 주몽을 낳고 키운다.
  • 훤화
    하백과 소아의 둘째 딸.
  • 위화
    하백과 소아의 셋째 딸. 하백처럼 물을 다루는 힘이 있다고 나온다.
  • 영녕
    인간 소녀. 이 아이가 바로 낙빈의 환생체이다. 영녕의 어머니가 꿈에서 반도를 먹었는데 서왕모가 대노하며 인간 주제에 반도를 먹냐 책임을 물으려고 그랬지만 이후 벌을 주며 낙빈의 환생체를 낳게 한다. 그런데 이 아이는 전생의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영녕의 어머니는 낳고 나서도 영녕이 자신의 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끝에 결국 낙빈이 하백의 저주를 풀어주고 전생의 기억을 다 잊으면서 순수 하고 천진한 아이로 되돌아 갔다. 이후 후예가 낙빈이 사는 인간 세상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 소이
    소아의 어린 여동생.
  • 동영
    소아가 살던 마을의 부잣집의 도련님으로 소아에겐 동영 오라버니라고 불렸다. 소아를 좋아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 소아, 소이의 부모님
  • 소이의 며느리
  • 소이의 손녀
    하백의 신부 만화 마지막 권에서 나오며, 할머니가 된 소이가 자신의 언니인 소아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을 침대 옆에서 듣고있다.

3.2. 외전

  • 주몽
    유화부인과 해모수 사이에서 낳은 아이. 후예 한테 활 솜씨를 배우게 된다. 참고로 하백과 엄청 닮았다.
  • 해모수
    유화부인과 사랑에 빠지는 천계인. 신화에서처럼 유화를 버리지는 않지만 이건 이거대로 슬픈 이야기다. 천계의 왕위 싸움으로 형에게 쫓겨다니다가 우연히 유화를 만나고 사랑에 빠졌가. 아이도 생겼다. 유화와 인간계에 가서 같이 잠깐 살았다. 하지만 하백이 둘을 찾아오고 하백이 해모수와 대면 하게 되었을 때 돌아가자는 하백을 뿌리치고 이젠 더 이상 수신의 딸이 아니라고 하며 해모수와 같이 가려는 유화에게 돌아가라고 하며 배신을 때리는척하면서 더 이상 인간계에 사는 것도 질렸다며 자신은 단지 수신의 힘이 필요 했을 뿐 이라며 수신의 딸이 아닌 유화는 필요 없다며 유화를 버리고 떠난다. 하지만 사실 모든게 유화와 아이를 살리기 위함이었으며 그길로 형에게 돌아가 죽음을 맞이한다. 끝까지 유화를 생각하는 순정남
  • 산귀
    동왕공을 짝사랑 한 수인. 동왕공과 서왕모의 과거 이야기에서 나온다. 동왕공에게 선물을 주어서 서왕모의 질투를 불러일으킨 대상. 그 질투 때문에 동왕공이 한 동안 집에 들어가지를 못 했다. 그러다 문 앞에 죽치고 있는 동왕공을 발견 한 서왕모는 깜짝 놀라고 왜 그렇게 있었는지 이유를 물어보니, 그때 서왕모가 화나서 순간적으로 내뱉은 말,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말아요!!" 때문에.
  • 민호
    현대에 환생 한 소아의 남자 친구. 하백의 질투의 대상이 된다.

4. 미디어 믹스

4.1.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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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하백의 신부 만화 단행본의 작가 후기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후기를 보기 위해 단행본을 구입한다는 독자가 있을 정도.
  • 내내 수화상극(水火相剋)이 중요하게 언급된다.
  • 원래 신화에서는 여 주인공 캐릭터 소아[53]는 원래 후예[54]의 아내 이지만, 하백의 신부 본작에서는 하백의 신부로 출현 한다. 또한 신화에서도 서왕모와 동왕공은 부부 이지만 하백의 부모는 아니다, 하지만 하백의 신부 만화에서 하백은 두 신의 외아들로 나온다.


[1] 특히 머리카락이나 옷 묘사가 압도적이어서 동양풍 옷의 옷 주름 그리기에도 꽤 참고가 많이 될 정도. [2] 얼굴 조형이라던지 지나치게 길고 가는 체형이라던지...(작가가 굵은 체형을 잘 못 그리는지 만화에 그려지는 남성 캐릭터, 여성 캐릭터가 대부분 마른 체형이다. [3] 다만 연재가 지속되면서 천천히 화풍이 나아지기는 했다. [4] 이 이름은 어른이 된 자신의 모습을 소아가 처음 봤을 때 자기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가명 이라고 둘러댔다. [5] 약간 구불거리는 머리 + 살짝 날카로운 인상인 낙빈과는 대조 되게 분위기도 매우 청순한 편. [6] 그도 그럴게 소아가 아는 하백은 어린 아이지만 무이는 성인이며, 무이의 흉부에 있던 용 문신은 정작 하백에게는 없었기 때문. 근데 용 문신은 어린 시절의 무이(하백)은 지니지 않았던 것이니 당연히 있을리가. [7] 참고로 소아는 어릴 적 월하 노인에게 두 사람을 사랑 하게 될 거 라는 예언을 들은 바 있는데, 사실 이는 낮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과 하백 이라는 이름을 쓰고 밤에는 어른의 모습에 무이 라는 이름을 쓰는 한 남성을 사랑 하게 된다는 암시 이였다. [8] 기껏 집에 돌아왔지만 사람들은 소아가 신부로 바쳐진 게 아니라 튀었다가 다시 마을로 기어 들어온 게 아니냐 의심 했으며, 비가 쭉 오지 않고 다시 가뭄이 들어서 인심이 나빠져 있었다. 그리고 소아의 아버지 라는 작자는 소아가 팔려나고 나서도 술로 재산을 탕진 하다가 돈이 부족해지자 소아에게 친절한 척 굴면서 경계심을 낮추고 소아를 다시 되팔려고 들었다. 다행히 하백이 타이밍 좋게 나타나 구해 주기는 했지만. [9] 황제는 신농과의 전쟁에서 하백의 힘이 꼭 필요 했기에 어떻게든 자기 편으로 하백을 회유 할 필요가 있었다. [10] 그러나 이후에도 천계의 전쟁에 휘말렸다가 다시 또 죽을 위기를 겪고 반도 복숭아로 이를 넘기나, 장녀 유화가 반도 복숭아를 다시 맺게 하는데 많은 기력 소진을 감내 해야 한다는 걸 알고 목숨 연장을 포기하고 죽는다. 이후 또 환생 해서 현대에서 살아가다가 하백과 만난다. [11] 신들의 황제 헌원의 아들. [12] 여담으로 소아의 원래 이름인 항아를 생각 해 보면 하백의 여성이 되고 하백의 아내 복비가 모티브라 추측 되는 낙빈과는 이복 남매가 되는 기묘한 사태가 펼쳐진다. 그리고 중국 신화에서 예는 하백이 인간들에게 원성을 살만한 짓인 처녀를 제물로 바치기를 요구 하는 것 등을 하자 복비의 사주를 받고 하백의 왼쪽 눈에 화살을 쏜 전적도 있다. 그렇지만 하백의 신부 만화 작중에서는 하백과 서로 신뢰 하는 사이. [13] 중국 신화의 예는 매우 뛰어난 궁수로, 그 활과 화살로 온갖 것을 잡았다. 세상을 위협 하는 괴물들, 난리를 치던 강의 신(하백), 하늘의 태양들까지도. [14] 후예의 친모인 사비 모모는 늘 쓰고 다니는 탈이 본래 얼굴보다 더 낫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추형이다. [15] 그래서 후예의 동생이다. [16] 그리고 결국 하백의 마음은 소아에게 있었다. [17] 미와 사랑도 관장 한다고 나오는데 사실 서왕모가 시간이 흐르면서 신화에서 죽음과 질병, 생명과 미 등으로 관장 영역이 옮겨지던 걸 고증한 듯. 이외에도 신화에서는 서왕모가 죽음과 생명을 모두 관장 한다고 믿어졌다고. [18]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하백을 위해 소아를 떼어 놓으려는 등, 냉정한 면모도 보여줬다. [19] 실은 실언 몇 번으로 자기 가족도 남의 가족도 말아 먹게 된 캐릭터 이기도 하다. 과거 황제에게 우연히 했던 말인 ' 네가 황제가 되면 너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있을지도. ' 라는 말을 지키지 않아 황제에게 보복 당한 끝에 아들이 위기에 처했고 남편을 잃고 결국 본인도 죽고 말았다. 사실 그 전에도 별 생각 없이 인간 출신의 신 우랑에게 '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 = 너의 아들 죽이는 거 ' 라고 말 해 줬다 그 결과로 아들을 잃을 뻔 하고 남편을 죽이는 등 가정 파탄을 겪은 길상천녀(우랑의 아내)가 서왕모에게 원한을 가져 서왕모의 가정도 파탄 나도록 복수의 길을 까는 계기를 마련 하고 말았다. 두 실언 모두 타인의 심정이나 상황을 크게 고려 하지 않고 말 한 것이었다. [20] 하백이나 소아의 얼굴 작화 조차도 이 들쭉날쭉 했던 시기이다. [21] 동왕공의 경우 중국 후한 시대에 출현 했다. [22] 신화에서는 서왕모가 여성 신선의 대표격이라면 동왕공은 남성 신선의 대표격 이라고 한다. [23] 선대 황제가 중국 신화 원전에서 처럼 염제 신농인 점, 둘이 형제라는 점과 서로 황제 자리 놓고 대립 관계 라는 점 등을 그대로 인용 하였다. [24] 염제의 힘이 불의 힘인데 하백의 힘은 물의 힘이며, 염제는 하백이 자신에게 충분히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알았으나 친구 동왕공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그를 불의 힘을 가진 것들에게서 해침받지 않을 수 있는 가호를 내렸기 때문이다. 당연히 염제 본인도 여기에 포함 되니. [25] 권력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황제의 자리도 겨우 서왕모의 사랑을 얻기 위한 도구에 불과 했던 듯 하다. [26] 결국 이 비틀린 성격과 실패한 사랑 때문에 신농 - 동왕공 - 서왕모 모두 헌원의 계략에 휘말려 죽게 되는 결말이 나온다. 남자의 한도 오뉴월에 서리를 내리게 만든다 [27] 헌원의 아내 모모는 외모를 가리기 위해 언제나 탈을 쓰고 나온다. [28] 원래 중국 신화에서도 염제와 황제는 천상의 우두머리 자리를 두고 다툰 사이이다. 그리고 염제가 패배 해 황제가 새로이 천상의 우두머리(천제)가 된 것도 동일. [29] 자신은 불 속성인데 하백은 대치 되는 물 속성이다. 그래도 친우 동왕공의 아들인지라 신농은 하백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조 했고, 신농과 대치 하는 헌원은 하백을 유리한 패로 보고 그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30] 중국 전설 상의 복숭아로 원래 서왕모의 곤륜산에서 열린다고 알려져 있다. 동방삭의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이 먹어도 수명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이것 때문에 하백이 소아에게 반도를 먹이려고도 했으며 결국 소아가 죽어갈 때 반도로 살려내기도 한다. [31] 다만 무라가 중도에 수국의 다른 신들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자연히 어울리고 다니는 모습이 적어지게 되었다. [32] 거북 비슷한 생물의 등 위에 산이 있다. [33] 이 땐 하백을 처음 만난 시점이었다고 한다. [34] 중국 전설의 바람의 신인 풍백 비렴(비렴의 모티브)도 원래 이런 모습이다. [35] 이유는 누군가에게 상처 입고 쫓겨서 청요산 까지 숨어 들어가게 되었는데 무라가 자신을 돌봐줬기 때문. [36] 무라도 비렴의 마음을 알고는 있었으나 연정은 없었기 때문이다. [37] 종종 송곳니가 유독 강조 되어 보이는데 본 모습 탓인지도. [38] 다만 본인은 유화가 하백의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고 후예 딸이라고 오판 했다. [39] 참고로 하백이 아주 어릴 적에 서왕모의 품에 안겨서 신농을 보러 갔을 적, 어떤 용왕이 그 주변에 불려온 적이 있었는데 정황 상 그 용왕이 태을진인일 가능성이 높다. [40] 사실 두 명의 사람이 아니라, 두 개의 이름을 가진 하백을 뜻 하는 것이었다. [41] 작가는 가면이 얼굴보다 예쁘다고 밝혔다. 아마 얼굴이 기형 수준으로 심하게 흉측 하지 않을까 추정 된다. [42] 타인의 속 마음을 읽을 줄 아는 헌원은 표리부동한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잘 눈치 챌 수 있었고 심지어 어머니 무산선녀 마저 자기를 좋지 않게 봤던 속 마음을 지녔음을 본 적이 있었는지라 문자 그대로 솔직한 모모에게 마음이 갔던 모양이다. 내세울 만한 다른 게 달리 없어 보이는 모모를 택 할 때도 그 솔직함을 높게 산 걸 보면 그만큼 헌원의 주변에 겉과 속이 달라 믿기 힘든 인물들이 많았다는 말도 된다. 정작 헌원이 그토록 신뢰 하던 모모 마저도 결국 헌원을 속이고 뒤에서 배신 하는 게 아이러니 하지만. [43] 총 12번을 먹여야 함. 총 1년. 그리고 이 약은 속 마음을 읽는 능력을 없애 주기는 하지만, 동시에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약이다.[55] 그래서 요희도 먹이려다 차마 못 먹이고 저 버리기를 택했다. [44] 헌원에 대한 정과 헌원을 사실 상 죽음으로 몰고 간 것에 기여한 바가 있다는 점에서 나온 죄책감 등이 합쳐져서 그런 듯 하다. [45] 그의 원본인 중국 신화의 육오도 호랑이의 모습을 했다. [46] 꽃무릇(만주사화)는 상사화로 자주 오인 당하고 생긴 것도 그만큼 비슷하며,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특성을 지녔다는 것 마저도 동일하나(둘 다 잎이 지고 꽃이 나오며 꽃이 시들고 봄이 되어야 잎이 나오는 사이클을 반복) 상사화와 달리 꽃무릇은 뿌리에 독이 있다. [47] 원전의 서왕모는 여러 동물을 거느린다는데 그중 파랑새가 있다. 거기서 따온듯. 애초에 청조(靑鳥)의 뜻을 풀어보면 파랑새. [48] 이 때는 치파오 비슷한 풍의 복장을 입었다. [49] 길상천녀의 남편인 우랑이 서왕모에게 자신이 어떻게 죽을 수 있냐고 묻자, 서왕모는 아들(이랑신)을 죽이라 했고, 그 일로 분노 한 길상천녀가 남편 우랑을 죽였다. 당시 서왕모는 자식을 잃는 슬픔을 잘 몰랐고, 나중에 본인도 크게 후회 했다. 진실을 알게 된 길상천녀는 대노 하여 서왕모를 함정에 빠지게 했고, 결국 서왕모와 동왕공(겉 모습이 염제신농이라 처음에는 알아 보지 못 했다.) 모두 같이 죽였다. [50] 직녀 설화에서 직녀와 이어지는 두 남성 중 하나로 견우가 직녀처럼 천계 인물이라면 우랑은 인간인데 직녀와 이어진 케이스다. [51] 죽고 싶어하던 우랑이 죽음을 관장 하는 서왕모에게 그 방법을 묻자 서왕모는 하필이면 우랑 보고 니 자식인 이랑신을 죽이라는 방법을 제시 해 준다. 그러자 길상천녀가 분노해서 남편을 죽인 셈. 여차 하면 이쪽이 아버지에게 죽임 당할 뻔 하기도 했으니. [52] 이랑신은 서유기와 봉신연의에서 개(서유기에선 세견, 봉신연의에서는 효천견)를 데리고 다닌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것을 번안해서 늑대 혹은 늑대와 유사한 모습의 개를 붙여 놓은 듯. [53] 신화에서는 주로 항아로 나온다. 소아는 항아의 다른 이름. [54] 신화에서 하백의 눈을 쏘아 맞췄다는 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