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15:09:09

하뉴 유즈루/악성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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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신격화와 날조2.2. 피해의식
3. 비판 및 반박
3.1. 신격화에 대한 비판3.2. 파벌 망상에 대한 반박3.3. ISU 하뉴 견제설에 대한 반박
4. 사건 사고
4.1. 저평가 주장
4.1.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우크라이나 심판 사칭 사건
4.2. 쿼드러플 악셀 점프 관련 날조4.3. 와세다대학 통신교육과정 학력 관련 날조4.4. 특정 인물에 대한 사이버 불링4.5. 푸 인형 대량 투하4.6. 일본 팬사이트 운영자 피고소 사건

1. 개요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를 둘러싼 악성 팬덤을 소개하는 문서다.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중 한 명으로 불리는 하뉴 유즈루지만, 전 세계적으로 광활한 팬층을 자랑하는 만큼 악성 팬 역시 상당히 많다. 이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과도한 팬심과 도를 넘는 만행으로 인해 많은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국내 피겨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가리켜 '하퀴', '하천지'라 부르는 멸칭이 널리 퍼져 있다. 레딧 등 외국 커뮤니티 피겨 쓰레드 등에서도 이들은 Fanyu로 불리며 하뉴를 치켜 세우기 위해 다른 선수들을 깎아내리고 비하하거나 이를 위해 선동까지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문서에서는 하뉴 개인의 문제가 아닌 팬덤의 문제점들을 다루며, 다른 팬덤 비판 문서가 그러하듯 하뉴의 팬층 모두를 싸잡아 다루는 문서가 아니다. 따라서 악성 팬덤의 주장과 그에 대한 반박 및 비판, 관련 사건 사고를 다룬다.

2. 특징

2.1. 신격화와 날조

하뉴의 극성 팬들은 하뉴 유즈루에 대한 신격화를 일삼고, 일체의 비판을 거부하는 성역화 과정까지 거친 후 타 선수를 무시하고 비난한다.

이들의 행동은 마치 락스타의 광적인 팬덤을 연상케 한다. 일부 커뮤니티 등에서 이들의 패악질에 질린 사람들은 하뉴의 극성 팬들을 이른바 , 외퀴, 씹덕 부녀자[1] 와패니즈들이 섞인 최악의 팬덤으로 여긴다. 한국에서는 여기에 일뽕까지 더해진 끔찍한 혼종.[2]

한국의 하뉴 극성 팬들은 일본 문화에 우호적인 여초 커뮤니티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하뉴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뉘앙스를 비치면 어디든 나타나 고나리질하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의 하뉴의 위상과 영향력에 우월감을 느끼며 각종 설문조사 순위와 시청률에 집착한다. 특히 이치로, 니시코리 케이, 오타니 쇼헤이 등 메이저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과 하뉴의 인기를 비교하며 견제한다.

일본의 하뉴 극성 팬들은 중고령의 여성들이 주를 이룬다. 매년 수백만 원을 들여 해외 원정[3][4]을 다니는데 피겨 스케이팅 자체에 대한 흥미보다는 오로지 하뉴 개인을 보는 것이 목적이다. 하뉴의 연기가 끝난 뒤 링크에 대량의 푸 인형을 투척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특징이 있다. 이들은 쟈니스로 통칭되는 일본의 아이돌의 팬들과는 다른 2000년대 초 일본에서 욘사마 신드롬으로 생겨난 한류 팬들과 비교하여 맹목적인 특성과 연령대 등에서 유사한 성향을 보인다.

2.2. 피해의식

하뉴의 극성 팬들은 하뉴 유즈루를 피해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는 대상들을 향해 과격하게 반응하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 일본 빙상연맹이 나고야 지방 출신 선수들을 밀어주고 센다이 지방 출신 선수들은 차별한다고 주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에 하술.
  • 모두가 하뉴를 견제한다고 망상한다. 일부 하뉴 팬들은 패트릭 챈, 네이선 첸 등 하뉴가 아닌 남자 싱글 선수들의 팬은 '하뉴가 싫어서 반대편을 응원하다가 파생되었다'고 생각하며, 하뉴의 경쟁자들을 공격하는 것은 '하뉴가 피해자이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믿는다.
  • 한국 일부 극성 팬들은 다음의 특징을 보인다.
    •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하뉴를 한국인들만 미워한다'는 피해 망상에 사로잡혀 하뉴에 대한 한국 커뮤니티의 부정적인 글을 번역하여 해외 팬사이트로 가져가 한국인들이 하뉴 팬들에게 욕 먹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을 한다.
    • 하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백이면 백 김연아의 팬일 것이라 단정 짓고 적대심을 표출한다. 국내에서의 이미지가 긍정적인 편이 아닌데,[5] 하뉴의 극성 팬들은 이를 '김연아 팬들이 하뉴를 질투해서 그런 이미지를 만들었고 그들이 하뉴의 팬이 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믿는다.[6] 단적인 예로서 디시인사이드의 하뉴 유즈루 마이너 갤러리에 김연아 선수에 대한 비난글이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정 관리자가 존재하는 마이너 갤러리, 특히 인물 갤러리에서는 타 인물을 언급하는 글 자체가 갤러리 규칙상 금지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갤 매니저가 특정인을 비난하는 글을 공지사항으로 올려놓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 한국에 하뉴 팬을 제외하면 남자 싱글 선수들의 팬이 없다고 믿는다. 단순히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여러 선수를 두루 좋아하는 팬들도 존재할 테지만 그들은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 ISU 기술위원회에서 쿼드러플 악셀 점프의 기초점을 낮춘 것은 '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하뉴가 쿼드러플 악셀을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니 그를 견제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라 믿고 있다. 이 역시 하술.

이들은 이러한 망상에 대해 일반인들이 비판하면 '하뉴는 스타답게 빠와 까 모두를 미치게 한다'고 정신승리하는데, 일반 대중들은 이들의 유난스러움에 대해 비판하는 것에 불과하며 오히려 이들의 행태는 빠가 까를 만든다의 대표적인 사례라 칭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3. 비판 및 반박

3.1. 신격화에 대한 비판

하뉴 팬들은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고 그들과 대화하는 건 소용이 없다.[원문1]
알렉세이 야구딘, 2022년 5월 한 웹진 인터뷰
새삼스럽지만 아담 리폰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유명한 동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올림픽) 남자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의 이름을 말할 수 있나? 필자도 잘 몰라서 구글링해보니 2014년과 2018년에 같은 사람이었다. 그의 이름은 아직 모르지만 아마존에서 판매할 책을 쓴 적은 없다. 그러나 구입할 수 있는 하뉴 유즈루의 탁상 달력은 있었다. 그렇다, 그 사람은 연속 금메달을 땄지만 그가 가진 것은 탁상용 달력 뿐이었다.[원문2]
포브스, 2019년 12월 한 칼럼[9]
하뉴가 올림픽 금메달을 2개나 획득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오랜 기간 동안 메달권의 기량을 유지한 것이 대단한 것이지 압도적인 임팩트로 시대를 지배한 원톱 선수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밴쿠버 올림픽 이후 소치 올림픽까지 4년 간의 사이클을 지배한 선수는 패트릭 챈이다. 챈은 2010년 이후 쿼드러플(4회전) 점프 시대를 다시 열었고, 비점프 요소(스핀, 스텝 등)도 역대급으로 꼽히며 다소 불안한 점프 성공률에도 경쟁자들보다 어린 나이와 쿼드 점프 장착으로 시대를 이끌었다.

그러던 중 하뉴가 2013 시즌 등장해 챈의 약점인 트리플 악셀의 높은 성공률을 무기로 거기에 준수한 비점프 요소, 준수한 쿼드러플 토룹 성공률을 더해 '패트릭 챈의 도전자'로 떠올랐다. 따라서 소치 올림픽 당시에도 금메달 정배는 당연히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패트릭 챈이었다. 소치 이후 하뉴는 신체적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유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헤맸고,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자 타이틀을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에게 넘겨줬다. 2017년 하뉴가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후 평창 올림픽 시즌부터 네이선 첸이 급부상했고 금메달을 획득한 평창 올림픽 이후 하뉴는 네이선 첸과 함께 출전한 경기에서 한 번도 첸을 이기지 못했다(세계선수권 3회, 그랑프리 파이널 2회).

정리하자면, 소치~ 평창 사이클은 하뉴와 페르난데스가 양분했고, 평창~ 베이징 사이클은 네이선 첸이 압도했다.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무대에서도 많은 실수를 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도[10] 알렉세이 야구딘이나 예브게니 플루셴코 등 남자 싱글 레전드 선수들과 비교해서 하뉴가 한 수 접는 이유다.

3.2. 파벌 망상에 대한 반박


일부 하뉴 팬들의 '나고야 지방 출신 선수들을 밀어주고 센다이 지방 출신 선수들은 차별한다'는 주장의 결점을 서술한다.

나고야 지방에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선구자인 이토 미도리가 나고야 출신이기 때문에 그녀의 성과를 보고 지어진 훈련 시설들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으로, 따라서 그녀를 보고 자란 나고야 지방의 어린 학생들이 피겨 유망주로 많이 배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11] 같은 동계 종목의 예를 들면, 컬링 후지사와 사츠키 팀이 홋카이도 출신이라 평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직후 홋카이도 도내에 컬링 인구가 많이 늘어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스포츠 스타가 탄생하면 그 지역을 중심으로 스포츠 저변이 넓어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후에도 나고야에서는 넓은 선수층을 바탕으로 아사다 마오, 우노 쇼마 등의 세계적인 스케이터가 탄생했다.[12] 어쨌든 이러한 배경 때문에 일본 피겨의 원류는 나고야(주부 지역)와 서일본(킨키) 지역이라는 인식이 일본 피겨 팬들에게 퍼져 있다고 한다.

반면 일본 최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와 하뉴 유즈루는 센다이 지방 출신으로,[13] 하뉴의 일부 팬들은 센다이 출신 선수들이 '파벌에 못 끼는 비주류 출신'이며 따라서 나고야 쪽 선수들은 단지 출신 때문에 점수를 원래보다 많이 받는데 비해 센다이 쪽 선수들은 늘 점수에서 손해를 보고 일본 빙상연맹에서 챙겨주지 않는다, 즉 적폐들의 카르텔에 의해 꾸준히 차별을 당해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과 달리 센다이 출신의 아라카와 시즈카는 현재 일본 빙상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 동계 스포츠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개막식에 등장하는 등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빙상연맹이 '센다이 출신' 하뉴가 '나고야 출신' 선수들보다 우대 받은 사례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극성 팬들의 문제는 더 심한데, '나고야 쪽 선수들은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는 둥, '나고야 출신이어도 하뉴랑 친했기 때문에 우노 쇼마는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은혜를 모른다'[15]는 둥 황당한 발언들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이러한 파벌 망상이 결국은 경쟁자 선수들을 비난하기 위해 빌드업하는 과정이라는 뜻. 그러면서도 하뉴는 ' 지역차별의 피해자'이므로 '적폐 세력'인 나고야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가서 은메달만 획득했다고 조롱하는 것은 정당한 행위라고 여긴다.

사실 '일본 빙상연맹이 나고야 출신 선수들만 밀어준다'는 그들의 주장에는 반례가 너무 많다. 나고야 출신인 무라카미 카나코, 요코이 유하나, 니타야 린, 그들이 주장하는 소위 '범 나고야 연맹'인 오사카 출신의 야마모토 소타 등의 선수들은 일본 빙상연맹이 밀어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래 문단에 서술했듯 하뉴 유즈루는 센다이 출신이라 점수를 덜 받은 것이 아니라 피겨 강대국인 일본 선수라서 점수를 더 잘 받았고, 하뉴가 어지간하게 경기를 망치지 않는 이상 하뉴와 우노가 같은 경기에 출장했을 때 늘 하뉴가 우노보다 구성점을 더 많이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3.3. ISU 하뉴 견제설에 대한 반박

사실 규정 개정 이전에 하뉴가 시도도, 성공도 못 했었던 쿼드러플 악셀 점프에 대해서 '견제가 들어갔다'고 여긴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주장이다. 그러나 하뉴의 일부 팬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쿼드러플 악셀을 도전하겠다고 선언하니 ISU가 하뉴를 견제할 목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 믿고 있다. 특히 쿼드러플 악셀 점프의 기초점을 크게 깎아서 점프의 경쟁력을 잃게 만들었다는 주장은 일본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항이기도 한데, 해당 의견의 헛점은 다음과 같다.


ISU가 2018년 5월 기술위원회에서 2018-2019 시즌 쿼드러플 악셀 점프의 기초점을 낮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해당 룰 개정 당시 쿼드러플 악셀뿐만 아니라 4회전 6종 점프군의 점수가 모두 조정되었다. 즉, 하뉴를 견제하기 위해 쿼드 악셀 점프만 조정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중 쿼드점프를 하뉴보다 더 많이 구성하는 네이선 첸 같은 선수들도 4회전 점프들의 기초점이 내려가면 비슷한 손해를 보게 되며, 당연히 4회전 점프를 더 많이 뛸수록 더 많은 손해를 본다.[16]
쿼드러플 점프군 기초점 변동사항
점프 종류 2017-2018 시즌 2018-2019 시즌 변동량
4A 15.0 12.5 -2.5
4Lz 13.6 11.5 -2.1
4F 12.3 11.0 -1.3
4Lo 12.0 10.5 -1.5
4S 10.5 9.70 -0.8
4T 10.3 9.50 -0.8

해당 규정 개정 이전인 2017-2018 시즌까지 첸과 하뉴의 4회전 점프구성을 비교하면 첸은 총 5종의 쿼드러플 점프(4Lz, 4F, 4Lo, 4S, 4T)를, 하뉴는 총 4종의 쿼드러플 점프(4Lz, 4Lo, 4S, 4T)를 뛰었다. 이후 2020-2021 시즌부터 하뉴는 4Lz를 더이상 뛰지 않으면서 첸보다 기초점이 낮아졌고,[17] 대신 2021-2022 시즌 쿼드러플 악셀을 프로그램에 넣었는데 2021 전일본선수권에서 1번(투풋 랜딩 및 다운그레이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1번(넘어짐 및 언더로테이드) 총 두 차례만 시도했으나 모두 인정 받지 못했다.

또 규정상 더 고득점의 점프일수록 그에 비례해서 점수가 감소하였는데, 이는 '누군가를 견제하기 위해서 특정 점프에만 가혹한 잣대를 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해당 룰이 개정된 이듬해 기술위원회에서 언더로테이드(회전수 부족) 점프들의 기초점이 올라갔음에 주목해야 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언더로테이드 쿼드 악셀의 기초점도 함께 올라갔고, 이를 바꿔 말하면 회전수가 약간 부족해도 다른 회전수가 부족한 4회전 점프들에 비해 '어쨌든 쿼드 악셀을 회전수가 부족해도 수행하기만 하면 점수를 일정 정도 보장해준다' 는 말도 되는 것이다. 이 역시 규정상 더 고득점의 점프일수록 그에 비례해서 점수 증가폭이 컸다.
언더로테이드 점프 기초점 변동사항
점프 종류 2018-2019 시즌 2019-2020 시즌 변동량
4A< 9.38 10.00 +0.62
4Lz< or e 8.63 9.20 +0.57
4F< or e 8.25 8.80 +0.55

여담으로, 문단 상단에 제작된 영상에도 문제가 있다. 해당 룰 개정 당시 구성점 채점에서 경기 중 FALL이나 심각한 실수가 있는 경우에는 구성점 요소 5가지 중 Skating Skills, Transitions, Composition 항목은 최대 9.75점, Performance, Interpretation of the Music 항목은 최대 9.50점까지만 줄 수 있도록 제한했고, 실수가 여러 번 있을 경우 해당 요소들에서 최대 9.25점/8.75점까지만 줄 수 있도록 제한했는데,[18] 해당 영상 제작자는 2022 전미선수권의 네이선 첸 프리 스케이팅을 예를 들면서 이 규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하뉴 역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당시 첫 점프인 4A에서 넘어졌고 2번째 점프인 4S에서도 넘어지며 두 차례 FALL이 있었는데도 일부 저지들이 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19] 즉, 흔하지는 않아도 가끔씩 발생하는 심판들의 공통적인 판정 문제를 교묘하게 4A 기초점 문제제기 앞에 오도록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해당 영상 제작자의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 피겨 팬들은 댓글을 통해 '전형적인 Fanyu의 관점으로 영상을 편집했다', '사실 이러한 룰 때문에 하뉴가 피해자이고 이러한 견제를 통해 네이선 첸을 포함한 경쟁자들이 이득을 본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 아니냐' 며 비판하고 있다.

4. 사건 사고

4.1. 저평가 주장

일부 극성 팬들은 하뉴가 꾸준히 언더스코어링 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피겨 스케이팅 문서의 채점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소위 '피겨 강대국' 소속 선수일수록 점수를 보장 받는 정도는 굳건하므로 하뉴가 피해를 볼 일은 거의 없는데,[20]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기 위해 상기했던 '나고야 라인, 센다이 라인' 얘기를 엮어서 루머를 퍼뜨리곤 한다.
정작 하뉴는 소치 올림픽이 포함된 2013-14 시즌에 구성점이 폭등하면서 수혜를 입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올림픽 직전,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구성점이 수직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12-13 시즌 프리 스케이팅 구성점
점수 대회명 수행 요소 중 감점 내용
79.56 스케이트 아메리카 3FALL[21], 1e[22]
78.78 NHK 트로피 2FALL[23]
85.16 그랑프리 파이널 1e[24]
81.78 4대륙선수권 1싱글링[25], 1더블링[26], 1e[27]
80.00 세계선수권 1언더[28], 1e[29]
2013-14 시즌 프리 스케이팅 구성점
점수 대회명 수행 요소 중 감점 내용
76.86 스케이트 캐나다 1FALL[30], 1싱글링[31], 1언더[32]
81.94 트로피 에릭 봉파르 1FALL[33], 1싱글링[34], 1e[35]
92.38 그랑프리 파이널(일본) 1FALL[36]
90.98 소치 동계올림픽 2FALL[37], 1팝[38]
91.42 세계선수권 -

그랑프리 파이널 역대 대회 일람을 보면 토리노 올림픽이 열린 2006년부터 올림픽 직전 그랑프리 파이널은 모두 일본이 개최했다는 점[39]도 하뉴를 비롯한 일본 선수들이 판정에 있어서는 별다른 저평가를 당할 일이 드물다는 의견에 힘을 싣는다.[40]

그럼에도 하뉴의 극성 팬들은 꾸준히 그가 언더스코어링을 당한다며 주장하고 다녔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네이선 첸(335.30점)이 하뉴(291.43점)를 44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을 때 하뉴 팬들의 피켓 시위이다. 당시 첸은 쇼트-프리 올 클린, 하뉴는 둘 다 실수가 있어서 점수차가 크게 난 것인데도[41] 하뉴 팬들은 판정이 공정하지 않다며 시비를 걸었다.[42]

이러한 억지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피겨 팬들은 하뉴의 프로그램 ' 재탕' 얘기를 꺼내고 대립하게 된다. 말하자면 '매 시즌 똑같은 곡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므로 경쟁자들이 새로운 음악을 선정하고 익숙해질 동안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을 갖고 경기에 나서는데 심판들은 왜 점수를 뻥튀기해 주느냐' 정도의 주장으로 요약이 가능할 것이다.

이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하뉴가 포디움에서 탈락하자 극성 팬들은 또 다시 점수가 너무 낮다며 들고 일어났다. 그러나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결과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하뉴는 몇 차례 점프 실패에도 불구하고 구성점에서 구제 받은 것에 가깝다.[43] 이들은 진심으로 하뉴가 소치 올림픽 당시 김연아 급으로 점수 평가에서 피해 받았다 여기며 둘을 엮어대서 국내 팬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44]

한편, 이들은 트위터 등지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프사로 삼은 계정으로 특정 선수들이나 ISU를 비난하곤 한다. 이들의 비난은 하뉴 언더스코어링 타령으로 귀결되는데, 아마 '우리 하뉴도 언더스코어라고' 묶기 좋은 게 한국 선수들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4.1.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우크라이나 심판 사칭 사건

하뉴 극성팬들이 Unfair를 외쳤던 2019년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그들의 하뉴 저평가 주장을 강화시켰던 대표적인 사례는 또 있는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경기에서 하뉴 유즈루가 4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서 탈락하자 트위터에서 ' 우크라이나 심판'을 사칭하는 한 계정의 일명 '재채점'이 그들 사이에서 주목 받은 사건이다.

하뉴의 팬들은 출처도 확실하지 않은 일명 '재채점'을 근거로 올림픽 당시 하뉴의 점수가 너무 낮다, 다른 선수들은 수행에 비해 너무 높게 받았다 광역도발 시전하고 다녔는데,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해당 계정에게 'ISU 저지는 SNS에 개인적인 판정을 올리는 게 금지되어 있다. 당신이 정말 저지가 맞느냐'고 추궁하자 곧바로 계정을 폭파한 뒤 얼마후 팬계정으로 재등장하면서 피겨 팬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4.2. 쿼드러플 악셀 점프 관련 날조

하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에서 4회전 악셀 점프를 시도했다가 언더로테이드(회전수 부족) 및 넘어짐으로 성공하지 못했는데, 하뉴 극성 팬들은 "언더로테이드는 맞는데 기술 자체는 쿼드악셀로 인정 받고 거기서 감점됐다"며 이는 "공식 대회에서 쿼드러플 악셀을 ISU에게 인정 받은 최초의 선수가 하뉴"라는 날조로 이어졌다.[45]

그러나 언더로테이드 판정을 받은 점프는 공식 성공으로 인정되는 점프가 아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이러한 거짓 루머가 퍼지자 AFP 팩트체크 계정은 'ISU는 이것이 거짓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공식 최초 성공으로 인정 받지 못하자 극성 팬들은 '하뉴가 공식 대회에서 쿼드 악셀을 최초로 시도했다'며 또 다시 날조했으나, ISU 공인 대회 프로토콜에 최초로 4A이 기록된 사례는 아르트루 드미트리예프가 2018 로스텔레콤 컵에서 시도한 것이었다.[46] 당시 이는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으며 2022년 미국 선수권에서 다시 시도해 언더로테이드 판정을 받았다. 결국 시도도 처음이 아니라는 것. 하뉴는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4A를 시도했다가 회전수를 온전히 못 채워서 기술 시전으로 인정 받지 못한 선수일 뿐이다.

4.3. 와세다대학 통신교육과정 학력 관련 날조


하뉴는 고교 졸업 후 캐나다에서 훈련하기 위해 와세다대학 통신교육과정에 입학했고 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한국 극성 팬들은 '하뉴가 와세다대학 일반학과 전형에 지원해 합격했고 통신교육 과정으로 전과했다'고 교묘히 사실을 왜곡한 후 꾸준히 유포한 바 있다.

자국 동료인 히구치 와카바가 명문 사학으로 꼽히는 메이지대학에 간 것처럼 하뉴 정도의 실적이면 일본 주요 사립대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데도 하뉴는 본인의 선택으로 와세다 통신교육과정을 선택했다. 그러나 극성 팬들은 무슨 영문에서인지 그의 학력을 포장하곤 하는데, 이 역시 하뉴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찬양하기 위한 신격화 내지는 한국 피겨 팬들 사이에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학벌 이야기를 자주 떡밥으로 굴리는[47] 것에 대한 열폭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경향은 하뉴 극성팬들의 역린으로 꼽히는 네이선 첸이 아이비 리그 소속 명문대인 예일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더 심해졌고, 그들에게 의문이 생긴 피겨 팬들이 하뉴의 학력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하자 그 실체는 금방 드러났다.

4.4. 특정 인물에 대한 사이버 불링

그들은 특정 인물에 대한 도를 넘은 조롱과 비하를 빈번하게 하는데, 주로 하뉴의 경쟁자들이 주요 공격 대상이 된다. 이들의 공격성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선수들에 대한 도를 넘은 인신모독까지도 서슴치 않으며, 이것이 하뉴를 위한 일이라고 믿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하뉴 유즈루 문서에도 서술되었지만 일명 '오마에' 사건 때문에 하뉴의 극성 팬들은 데니스 텐의 메일과 SNS를 테러했다. 특히 일부 한국 하뉴 팬들은 텐에게 "네가 한국계인 게 부끄럽다"는 맥락의 한국어 DM을 대량으로 보내며[48] 사이버 불링을 서슴치 않아 국내 피겨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후 텐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자 올라온 기사에도 이 사건을 가지고 일부 팬들이 날조를 하고, 심지어는 이미 고인이 된 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악성 댓글을 다는 사태가 발생하자 대중들에게 이러한 만행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네이선 첸이 쿼드러플 점프로 주목 받으며 본격적으로 탑 스케이터 반열에 오르게 된 2017년도부터 하뉴 극성 팬들은 그를 괴롭혔다. 당시 첸은 20살도 안 된 미성년자였다. 첸이 평창 이후 베이징 사이클 동안 군림하면서 이들의 잦은 견제와 사이버 불링에 시달렸다. 특히 네이선 첸의 친누나가 '동생을 공격하지 말고 다음부터는 차라리 나를 태그하라'고 공개적으로 말했을 정도이다.
  • 일본 동료 선수들도 갖은 모함과 견제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우노 쇼마가 대표적으로, 극성 팬들은 온갖 사소한 것들을 꼬투리 잡아서 비난을 일삼고 있다. 상기했던 '나고야 출신' 타령 레퍼토리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인데, 아이스쇼 매진 못 시킬 거라는 저주부터 우노 쇼마와 카기야마 유마가 올림픽에서 친한 모습을 보이자 하뉴만 따돌린다는 둥 유치한 루머를 퍼트리면서 끈질기게 괴롭히고 있다. 심지어 일부 극성 팬들은 그의 발언을 트집 잡아 쇼마의 스폰서에 항의를 하기도 한다.
  • 조니 위어 공격을 받았다. 일부 하뉴 극성 팬들은 그가 하뉴에게 은퇴를 권하였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전혀 근거가 없다.
  • 베이징 올림픽 때는 하뉴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를 한 뒤 실수와 관련해 "다른 선수의 스케이트 날 탓인지 빙판에 구멍이 존재했다. 내가 점프할 때 그 구멍에 (스케이트 날이) 꽉 끼었다"고 인터뷰로 밝히자 일본의 하뉴 팬들은 빙판 위에 구멍을 낸 선수가 누구인지를 찾기 시작했고, 하뉴의 바로 앞 순서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쳤던 안드레이 모잘료프를 범인으로 몰고 사이버 테러를 시작했다. 유로스포츠는 "일본 팬들은 하뉴의 점프 실패에 영향을 끼친 범인을 찾기 시작했고 모잘레프를 지목했다. 일각에서는 모잘료프가 워밍업 때부터 하뉴를 끊임 없이 방해했다고 비난했다며, 일부 팬들은 모잘레프의 SNS에 찾아가 살해 협박까지 했다. 결국 모잘레프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쿼드러플(4회전) 악셀을 연습하고 랜딩한 포스트들을 올린 일리야 말리닌도 공격을 받았다. 정작 말리닌은 하뉴를 존경한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음에도 일반인이라면 이해 가지 않는 이유로 게거품을 물면서 선수를 괴롭히고 있다.

이 외에도 악성 팬사이트에서의 모욕 행위도 성행한다. 대표적인 곳이 디시인사이드 현대 갤러리 뉴 현대 미니갤러리[49]로, 여기서는 악성 유저들이 모여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한 알페스 성희롱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대대적인 사이버 테러에 대해 만국 공통 '하뉴 팬들 이상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 해외 최대 커뮤니티인 레딧에도 말리닌의 4A 영상이 올라오면 쓰레드에 "오 제발 fanyus가 그를 공격하지 않길" 따위의 코멘트들이 달리고, 그 밑에는 "이미 시작됐어, 이거 봐! *트윗 링크 첨부" 같은 식으로 쓰레드가 이어지곤 한다. 한국 반응만 이렇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귀 막은 악질 팬덤을 상대해봤자 시간 낭비인 데다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태도로 회피해버리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

4.5. 푸 인형 대량 투하


극성 하뉴 팬들은 단순히 하뉴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 후 링크에 인형을 많이 던져주는 게 아니라 그걸 이용해서 다른 선수들을 견제하고, 피해를 주는 행동을 몇 년째 이어가 비판 받고 있다.[50]

보통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관중들에게 인사 후 아이스링크를 이탈한다. 그럼 뒷 순번 선수가 바로 링크에 들어와서 링크장을 타면서 얼음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후 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하뉴의 경기 직후에는 선수들이 인형이 링크에 과도하게 뿌려진 상태에서 입장하므로 이것들이 다 치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들어와야 하거나 링크를 돌다가 인형에서 떨어진 이물질들을 줍게 된다. 이러한 행위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51]

일부 하뉴 팬들은 ' 김연아 아사다 마오도 경기 끝내면 인형 많이 받았는데 왜 우리한테만 그러냐'며 반박하곤 하는데, 하뉴 팬들이 유독 비난 받는 이유는 극성 팬들이 푸 인형이 담긴 포대자루를 들고 와서 한 번에 붓지 않고 다른 선수들을 견제하기 위해 딜레이로 던져가면서 고의적으로 경기 시간을 지연시키는 행동을 일삼기 때문이다.

4.6. 일본 팬사이트 운영자 피고소 사건

일본에서 하뉴 유즈루 선수를 응원하는 팬사이트의 여성 운영자가 특정 일반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것으로 확인되어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되었다. 관련 기사.


[1]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유리!!! on ICE를 통해 유입된 팬들이 이에 해당하는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은 남성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을 소재로 한 BL을 크게 부각시킨 작품이다. [2] 한국인인 것을 강조하며 ' 국뽕에 취하지 않은 객관적인 피겨 팬'인 것마냥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난한다면 # 거의 백이면 백 하뉴의 팬이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그들은 마오타, 더 나아가 국까와도 맞닿아 있다고 여겨진다. [3] 비용은 남편의 월급이나 노후 연금, 저축 등으로 충당하며 비시즌에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으기도 한다. [4] 妻が羽生結弦の「追っかけ」になった夫の苦悩~一体いくら使うのか… 週刊現代. 2022년 5월 19일 확인함. [5] 구글 한국판에 '하뉴 유즈루' 검색어를 입력하면 연관 검색어 최상단에 '하뉴 유즈루 기갈' '하뉴 유즈루 인성' 등의 부정적인 키워드들이 뜬다. [6] 이런 게시물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막댓을 사수하러 온 하뉴의 팬들이 댓글로 김연아 팬들이 열폭하는 것이라며 급발진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로, 그들은 본 문서가 작성될 당시에도 뜬금없이 하뉴의 악성 팬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김연아와 팬들을 비난하면서 같은 하뉴의 팬들 사이에서도 빈축을 샀다. [원문1] Hanyu’s fans are impossible to understand and it’s useless to talk to them. Popular skaters have furious fan clubs - “nothing exists for us except for Hanyu”, “nothing exists for us except for Trusova”, “neither Valieva, nor Shcherbakova, nor Medvedeva exists”, and so on. These are clans in social networks.
And I love talking to people like that! They talk about Yuzuru, and I answer them: “Who is this?” (smiles). And in all seriousness they begin to talk about him. Then they write hieroglyphs, in response I simply type a set of letters. They write to me, and I ask again: “Kazuko Tanaka?”. They are something “blah blah blah” and at the end “Yuzuru Hanyu”. Sometimes, just in response to them, I copy the text from the English Wikipedia about the life of an ant. Because it is useless to talk to them.
[원문2] I don’t think I mentioned it before, but Adam Rippon could be the most famous bronze medalist from the Winter Olympics, ever. Can you name who won the gold for men’s figure skating? I couldn’t either, so I googled it, and the same guy won in 2014 and 2018. I still don’t know his name, but I can tell you that he hasn’t written a book for sale on Amazon. However, there is a Yuzuru Hanyu desk calendar that you can buy. Oh yeah, that guy won back-to-back gold medals, and all he got was a desk calendar. [9] 원문은 팬들의 항의 때문인지 뒷 문장이 "To be fair, I’m not watching much figure skating.(솔직히 말하면, 나는 피겨 스케이팅을 많이 보지 않는다.)"로 수정되었으며 지금도 기사 자체는 남아있다. 허나 이러한 해프닝 자체가 남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종목이 일반적인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시일 것이다. [10] 특히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경기 자체가 역대급 졸전으로 꼽힌다. 메달권 선수들이 경기를 모두 사이 좋게 말아먹었고, 금메달과 은메달 선수의 총점차는 5점에 불과했다. [11] 이는 박태환의 올림픽 메달 획득 이후 인천광역시에 '문학 박태환 수영장'이 지어지며 인프라가 갖추어진 것, 김연아 군포시 수리고등학교 졸업생이라 현재도 피겨 유망주들이 해당 학교에 많이 진학하고 인프라가 조금이라도 더 갖춰진 수도권에서 한국 피겨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는 것과 유사한 사례다. [12] 일부 극성팬들은 다카하시 다이스케, 오다 노부나리 등도 '범 나고야 연맹'이라고 대충 싸잡기도 하는데 다카하시는 오카야마현, 오다는 오사카부 출신이다. 또 카기야마 유마는 부친이 나고야 출신이라며 한데 엮어 깔 거리를 만들곤 한다. [13] 아라카와 시즈카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을 보면 그녀의 출생지는 도쿄도지만 도호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센다이에서 자랐다고 서술되어 있다. [14] 그러나 정작 배정 받은 하뉴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15] 하뉴의 팬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노가 네이선 첸을 칭찬한 것을 두고 '자국 선배 응원 안 해주고 미국인을 응원한다'며 엄청난 비난을 가했다. [16] 같은 시기 3회전 점프들의 기초점은 감소폭이 없거나 미세했다(3Lo -0.2점 / 3Lz, 3S, 3T 각 -0.1점 / 3F, 2A 변동 없음). [17] 첸은 4Lo 대신 기초점이 더 높은 4F를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속 점프와 단독 점프에 두 차례 시도하면서 기초점을 올렸다. [18] 위 영상의 1분 40초 부근에 해당 내용이 나온다. [19] 스케이팅 스킬에서 9.50점을 준 심판이 있었고, 음악 해석에서 9.00을 준 심판이 2명 있었다. 선수별 프로토콜. [20] 물론 하뉴의 팬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는 김연아의 팬들이 여론몰이를 하도 해 놔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의견을 요약하면 일본 연맹이 밀어주는 선수는 있으나 이는 실력이 좋은 선수가 한국보다 훨씬 많아서 그런 것이며, 이 역시 러시아 북미 선수들에 비교하면 '연맹의 파워'가 밀린다고 주장한다. [21] 4S(쿼드러플 살코), 4T(쿼드러플 토룹), 3F(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다. [22] 3F(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 판정을 받았다. [23] 4S(쿼드러플 살코)와 3F(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다. [24] 3F(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았다. [25] 후반 3Lz(트리플 러츠)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했다. [26] 4S(쿼드러플 살코)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했다. [27] 3F(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았다. [28] 4S(쿼드러플 살코)에서 언더(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29] 3F(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았다. [30] 4S(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졌다. [31] 3A+3T(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룹)을 모두 싱글 처리했다. [32] 3Lz+1Lo+3S(트리플 러츠+싱글 룹+트리플 살코) 중 후속 점프인 트리플 살코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33] 4T(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졌다. [34] 4S(쿼드러플 살코)를 싱글 처리했다. [35] 3F(트리플 플립)에서 롱엣지를 받았다. [36] 4S(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졌다. [37] 4S(쿼드러플 살코), 3F(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졌다. [38] 3Lz+1Lo+3S(트리플 러츠+싱글 룹+트리플 살코)를 랜딩했으나, 프로토콜 상으로는 3Lz+1Lo+SEQ(시퀀스) 처리가 되었다. [39] 2005-06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9-10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13-14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17-18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모두 일본이 개최했다. [40] 피겨 스케이팅 대회 중계 방송을 보면 대부분의 광고판에 일본 기업의 광고가 걸려있다. 일본이 ISU가 주최하는 피겨 스케이팅 대회들의 경제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 [41] 하뉴는 쇼트 프로그램 쿼드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랜딩 문제로 후반 점프를 못 뛰었고, 프리 스케이팅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 축 불안으로 랜딩이 매끄럽지 못했으며 트리플 플립 점프는 언더로테이드, 트리플 악셀 점프는 싱글링 처리했다. 또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첸은 4회전-3회전 점프를 뛰었지만 하뉴는 4회전-2회전 점프를 뛰었다. [42] 해당 대회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던 이태리 토리노에서 열렸는데, 격분한 일부 팬들이 경기장 VIP 라운지 중 올림피언들이 사인한 곳에 'Fuck ISU'라고 낙서를 했다고 한다. [43] 쇼트 프로그램에서 아무런 실수를 하지 않은 차준환의 구성점이 45.21점이었는데 하뉴는 쿼드러플 살코를 1회전 처리했는데도 구성점은 47.08점으로 차준환보다 1.87점 높았다. 일반인들은 왜 실수가 없었던 차준환이 구성점에서 하뉴보다 더 적은 점수를 받았는지 납득하지 못할 것이다. [44]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중 모든 수행 요소에 감점이 전혀 없는 클린 프로그램을 선보인 반면, 하뉴는 여러 차례 실수로 감점이 많았으므로 단순 비교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45] Yuzuru Hanyu didn't land the first ever quadruple axel at the Olympics, but Twitter still loves him mashable. 2022년 5월 19일 확인함. [46] # 2022년 5월 19일 확임함. [47] 2010년 올림픽에서 김연아와 함께 시상대에 올랐던 캐나다의 조아니 로셰트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의사가 되었다거나, 미국 선수인 레이첼 플랫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했다거나 하는 이야기들. [48] 데니스 텐은 구한말 의병장이었던 민긍호의 후손으로 한국에도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다. [49] 대피소 개념으로 보인다. [50] Yuzuru Hanyu and his Fanyus: Adoration and obsession in the world of figure skating ABC RN. 2022년 5월 19일 확인함. [51] So what’s the deal with Japan’s Yuzuru Hanyu and all those Winnie-the-Pooh dolls? Washingtonpost. 2022년 5월 19일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