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8 20:34:41

피의 화요일

1. 4.19 혁명 발발일의 통칭2. 피의 일요일 (1887년)3. 키드갱의 등장 조직
3.1. 멤버
3.1.1. 본진3.1.2. 흑곰파

1. 4.19 혁명 발발일의 통칭

1960년 4월 19일 화요일이라 그런 식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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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의 일요일 (1887년)

런던 노동자 시위를 군경이 폭력으로 진압해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3. 키드갱의 등장 조직

파일:attachment/kidgang_bloodytuesday00.jpg
피의 화요일이라 쓰고 인상파라고 읽는다. 근데 철수는 왜 없는 게냐!!!

강대봉이 보스로 있는 조직. 고등학생에게도 얻어맞고 다닌다며 건달계의 수치로 알려져 있다. 아트에 따르면 "고삐리에게도 얻어터진다는 조직계의 망신, 만약에 피의 화요일 멤버에게 손을 댔다는 소문이 나면 3대가 망신살에 뻗쳤을 거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 인식이 처참했다.

하지만 피의 화요일의 주축 인물인 강대봉, 칼날, 홍구 모두 사실 먼치킨인 집단이다. 동시에 이들 모두 바보다.[1] 모종의 사건으로 강대봉이 은거하다시피 잠수탄 뒤, 정체를 감추고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원치 않은 주목을 모으기 시작한다. 한때 자해공갈단이였다.[2] 덧붙여 철수의 아빠인 한형사에게 잡혀간 멤버 3명이 있으나[3] 추가적인 언급이나 등장은 전혀 없다. 참고로 이들은 강대봉의 '부하' 이기 때문에 상철은 포함되지 않는다. 기나긴 연재기간과 잦은 휴재 때문에 설정구멍이나 모순이 자주 생긴걸 보면 그냥 작가에게 잊혀진 존재일지도. 1997 년쯤의 첫 연재분에서 잠깐 언급되고 만 사람들이니 그럴만도 하다. 아니 애초에 개그만화인데 설정갖고 그렇게 진지할 필요까진
그러나 상철이는 키드갱 시즌 2의 에필로그에 등장한다. 강대봉, 칼날, 홍구가 길을 걷다가 상철이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홍구는 상철이보고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쟤 상철이 같다"라고 말하였고, 강대봉이 어이가 나가서, 쟤 이름이 진짜 상철이면 쟤랑 의형제한다고 말해버렸다. 그런데 물어보니까 진짜 상철이었고 나이가 칼날보다 많아서 칼날이 "나보다 나이 많아"하면서 절규하며 형이라고 부르게 된다. 그런고로 상철이는 의형제가 되었다. 에필로그로 기어이 설정구멍을 메꾼 것이다.

과거회상 장면에서 이름이 강대봉이 된 사연도 나왔겠다, 조직 이름이 어떻게 정해졌는지도 키드갱 시즌2에서 드러난다. 조직생활 청산해도 자릿세 갈취하려는 조폭들이 있어 나름대로 조직을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이들은 그날의 요일인 "화요일"을 조직 이름에 포함시켜서 피의 화요일로 명명, 조직을 만들었다.
이 멤버들이라면 요 이름 짓는 에피로도 충분히 개그 하나 나올 것 같은데 말이지

어쩌다보니 아트를 의형제로 받아들여서 흑곰파를 하위조직으로 두게 되었다(...). 아트가 100만원을 주겠다고 하니 정신이 나가버려서 얼떨결에 받아줬다고 한다.

엔딩에서는 과거의 일을 청산한 후[4] 홍구가 얼떨결에 몰래 챙긴 금괴와 가방을 팔아 돈을 마련하자[5] 일부는 그동안 보호비를 받으며 보호해주던 포장마차 주인들에게 나눠주며 다른 일을 하게 해주고, 남은 돈은 3층짜리 건물을 사서 만두가게를 열어 건달생활을 청산하고 새삶을 산다.

나무위키 내에서는 키드갱의 등장 조직 중에서, 조직을 포함 전 멤버가 독립된 문서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조직이다. 중심조직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

3.1.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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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본진

3.1.2. 흑곰파



[1] 한표는 상식인이지만 가끔씩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이들의 온갖 어이없는 바보짓에 가담하기도 한다. 칼날도 키드갱에 나오는 캐릭터들 기준에서는 바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라 왕손이 더리에게 주의를 시켰을 정도이다. [2] 작중에서는 보호비 받으러 핫도그를 파는 포장마차에 갔다가 포장마차를 철거하려는 직원이 강압적으로 나오자 홍구를 때리는 등 엽기적인 자해공갈로 협박하며 포장마차를 다시 수리하고 원래는 없던 시설까지 갖추게 하는 수완을 보였다. [3] 철수를 납치, 유괴하러 갔던게 이에 대한 보복이였다. 중간에 이런 치사한 방법을 쓰지말고 정통 건달답게 정면승부를 하자며 포기했지만. [4] 정도희가 특별관리대상으로 넣어 더 이상 건달로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다. [5] 한표가 검은 돈이라며 반발하자 불우이웃 돕는데 쓸 거라고 둘러댔고, 나중에 실제로 불우이웃을 돕긴 했다. 금괴가 든 가방을 판 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