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황매도(恐慌賣渡) 또는 투매(投賣)는 어떤 증권에 대하여 투자자들의 공포심에 따른 급격한 매도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가리킨다. 영어로는 패닉 셀링(panic selling)이라 칭한다.2. 상세
시장에 갑작스러운 악재가 끼면 투자자들은 투자원금 이상의 어마어마한 손해를 볼 지도 모른다는 미지의 공포에 휩싸여 가진 주식·채권 등을 팔게 되며, 이는 다른 투자자들로 하여금 연속적인 매도를 촉발시켜 급격한 하락장을 만든다.한국에서는 패닉 셀(Panic sell)로 줄여 쓰기도 한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패닉 셀링을 공황매도로 대체해 사용하도록 권장했다.[1]
공황매도는 공매도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주의.
단어 자체만 봤을 때 반댓말은 공황 구매지만 단어의 용도는 다른지라 두 단어의 연관성은 떨어진다. 공황 구매는 전쟁이나 재난과 같은 긴급 상황으로 인해 공포에 빠진 사람들이 생필품 등의 물자를 윗돈까지 주어가며 과하게 사는 현상을 말하고, 당연히 주식이나 채권과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