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6-22 0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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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2000년 12월 10일에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13년 만의 재회를 하게 되었으나 박선영씨가 외국에 유학 중이어서 방송 출연 후 곧바로 돌아가야 했고 또한 이때는 긴 세월 뒤라 둘 다 친구로서 감정뿐이어서 방송 후 식사 한번 하고 그냥 헤어진다. 그러다가 박선영씨가 유학을 끝마치고 한국에 들어온 2002년 중반에 박선영씨가 먼저 연락해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김한석이 개그맨 동료들과 2002월드컵 응원 모임 자리에 박선영씨도 와서 어울리며 만남을 자주 가졌고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둘 다 서로 좋아하게 되었지만, 김한석이 자신의 속마음과 다르게 박선영씨를 되려 차갑게 대하는 바람에 정식 연인 관계로 가진 못했다. 그렇게 응원을 같이 다니며 만나던 중 김한석의 아버지가 폐암에 걸렸고 심각해서 얼마 살지 못한다는 진단까지 받자 아버지의 병간호와 병원비 마련을 해야 하고 위독한 아버지를 두고 여자에게 마음과 시간을 쏟을 수 없다는 생각과 박선영씨에게 자신의 처지를 말하는 것이 자존심 상해서 김한석은 앞뒤 설명도 없이 갑자기 연락을 완전히 끊어 버렸고 그 때문에 박선영씨는 몇 달간 너무 힘들어하다가 김한석을 평생 다시는 안 보리라 마음먹는다. 그러고는 또다시 이후로 둘은 4년 넘게 만남 없이 지낸다.

그러다가 2006년 말쯤 MBC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에서 요리 코너를 같이 진행하게 되었다. (제작진은 둘의 관계를 모르고 섭외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방송을 9개월 동안 같이 하면서 촬영으로 만날 때마다 김한석은 박선영씨를 아주 차갑게 대했다. 『"나 같은 놈을 안중에도 두지 말라는 거였어요. 세상에 좋은 남자 많으니까 나보다 괜찮은 사람 만나라고요."』 박선영씨는 김한석이 자기를 싫어하는 듯 9개월 내내 자신에게 모질게 대하자 그런 김한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둘이 같이하던 그 방송을 스스로 관두게 되고 유학을 다시 가기로 한다. 그런데 박선영씨는 그 방송을 관둔 2주 뒤에 김한석에게 만나자고 했고 김한석을 만나자마자 펑펑 울다가 가버린다. 그런 후 곧 얼마 뒤 김한석에게 다시 전화해서 유학을 간다는 말을 했고 김한석은 "그래 가!"라면서 냉랭하게 말한다. 그러나 이 통화 후 김한석은 둘의 그동안의 일들을 곰곰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여자가 이러는 이유는 자기를 붙잡아 달라는 뜻이라는 것을 깨닫고 박선영씨를 곧바로 만나서 프러포즈를 한다. 이때부터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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