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Phytochemicals)은 식물에서 유래하는 생화학 물질이다. 따라서 식물성 천연성분의 천연물이다.[1] 이런 이유로 식물 생리활성 화합물(Plant Bioactive Compound), 식물유래화학물질(Plant Derived Chemical), 식물영양소(Phytonutrients)등으로 불리운다.[2]발견자는 미국의 생화학자 미국 줄리어스 액설로드(Julius Axelrod , 1912 ~ 2004)으로 1950년에 우연한 계기으로 사이토크롬 P450를 헴 분자(a heme molecule)를 보조 인자로 사용하여 수산화 반응을 통해 체외배설된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이다.
논문
2. 먹이사슬과 파이토케미컬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의 생물학적 활성 화합물(Biologically Active Compound)로 생성되기에 식물생리활성화합물로 불리지만 한편으로는 식이 파이토케미컬(Dietary Phytochemicals)로도 언급된다. 이는 식물의 이것이 식물의 진화과정상 그리고 생태계에서의 먹이사슬 위치상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발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섭식자와의 공생관계를 위해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꽃과 나비 또는 벌 등의 꽃가루 매개자와의 관계에서 꽃의 향기는 곤충을 유인하는 파이토케미칼로 만들어진다. 또한 과실의 씨는 섭식자의 소화기관을 지날수있도록 오랜세월 잘 진화된 메커니즘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과실의 영양분은 섭식자의 식욕을 자극하는 섭식자극물질(攝食刺戟物質)이다.3. 종류
향기나 냄새에 관여하는 파이토케미컬로는 락톤, 쿠마린, 테르펜 등이 있으며 피톤치드와도 관련이 있다. 식물의 색소 및 색깔에 관여하는 파이토케미컬로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가 있으며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중에는 안토시아닌 등이 있다. 간혹 광범위한 범주에서 식물 색소를 플라보노이드라 통칭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그밖의 색소로는 포르피린계 색소, 베타레인계 색소, 퀴논(quinone)계 색소[3], 인돌계 색소등도 있다. 한편 맛과 관련된 파이토케미컬은 좀더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식물의 진화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꽃의 당분이 갖는 단맛이나 열매의 신맛과 파,고추,마늘의 매운맛 그리고 잎의 쓴맛,사탕수수 줄기나 나무가지의 진액등의 맛과 영양분은 오랜 진화과정에서의 먹이사슬과 섭식자와의 공생관계 그리고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발달시켜온 적합도를 설명할수있다. 또한 향기나 냄새에 관여하는 파이토케미컬은 색깔에서 뿐만 아니라 맛의 형성에도 기본적으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할수있다고 알려져있다. [4]4. 의사전달
파이토케미컬이 갖는 색깔, 향기, 맛, 영양분, 독성 등은 곤충을 포함하는 모든 대부분의 동물들의 감각기관을 다양하게 자극함으로써 식물 자신뿐만아니라 동물계를 포함하는 생태계를 유지하는 주요한 정보의 틀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4.1. 정보
캡사이신이나 카페인처럼 중독성을 포함하는 성분의 파이토케미컬도 있고 평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페로몬이나 냄새로 의사전달에 이용되는 페로몬등도 있다.5. 파이토케미컬의 학문적 영역의 예
학문적 영역으로 접근해본다면 파이토케미컬을 현대판 < 본초학>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보다 구체적으로는 식물학의 일부로써 파이토케미컬을 지구 생태계의 하부구조를 이루는 식물의 미시세계에 관한 학문이라 할 수 있다.1부 지구과학과 녹색식물 |
파이토케미컬의 정의 생태계와 식물 그리고 파이토케미컬 식물세포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엽록체와 광합성 그리고 광호흡 |
2부 동물의 에너지대사론 |
포도당 대사경로와 수소 양성자(H+) 에너지 지방분해 및 생합성 아미노산 대사경로와 센트럴 도그마 동물들과 파이토케미컬들의 대사경로 |
3부 인간과 파이토케미컬 |
가소성과 병행처리 그리고 운동학적 연구방법 정서 그리고 심리학적 연구방법 임상적 조건들(clinical conditions) |
4부 파이토케미컬의 미시구조 | 생화학적 연구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