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가든의 별 / Teegarden's St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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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적색왜성 |
| 적경 | 02h 53m 00.89s |
| 적위 | +16° 52' 52.63" |
| 분광형 | M7V |
| 별자리 | 양자리 |
| 반지름 | 0.107 태양반경 |
| 질량 | 0.093 태양질량 |
| 거리 | 12.497 광년 |
| 겉보기등급 | 15.13 |
| 절대등급 | 17.22 |
| 표면 온도 | 2904 K |
| 추정 수명 | 80억 년 이상 |
| 다른 이름 | 글리제 10393, 2MASS J02530084+1652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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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가든의 별의 위치
1. 개요
지구에서 약 12광년 떨어진 적색왜성이다. 2003년에 발견되었으며 NASA 소속 천체물리학자 보나드 존 티가든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여기까지는 우주상에서 흔하디 흔한 적색왜성 중 하나였겠지만, 아래 발견된 행성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유명해졌다.2. 외계 행성
2.1. 티가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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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가든(Teegarden's Star) 시스템과 행성들 | |
| 발견 날짜 | 2019년 7월 |
| 궤도 장반경 | 0.0252AU |
| 이심률 | 0±0.16 |
| 공전 주기 | 4.91일 |
| 질량 | ≥ 1.05 M⊕ |
| 온도 | 약 28 °C |
2019년 6월 발견된 티가든의 행성.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비해 상당히 늦게 발견된 편이다.
마티아스 체크마이스터와 150명의 동료로 이루어진 과학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강력한 유사 지구 후보로 항성을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서 공전하고 있는 외계 행성이다. 마티아스의 과학팀은 스페인에 있는 칼라 앨토 천문대에 있는 3.5미터 크기의 망원경을 이용해 티가든 별에 대해 3년동안 정밀한 관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도플러 분광법을 이용해 4.91일의 공전주기를 가지는 티가든 b와 11.41일의 공전주기를 가지는 티가든 c의 존재가 두 개의 일정한 방사 속도 신호로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 그로 인해 천문학계에서는 더 정밀한 관측이 이루어져 티가든 b가 생명체 거주 가능 구역에 있고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졌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구 유사도(ESI)가 0.95로 지구와 95% 비슷하단 뜻이다. 이 행성의 온도는 0~50도로 온화할 가능성이 60% 이상으로 높다.
또한 질량은 지구 질량의 최소 1.05배로 예측된다. 티가든b가 지구의 관점에서 궤도의 기울기가 적으면 적을수록 더 정확한 값이 된다. 이런 질량때문에 행성의 표면은 바위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측되며 티가든b의 공전주기가 안정한 상태라서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보통 적색왜성은 강력한 플레어를 방출하며 종속행성의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거나 없애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적색왜성과 다르게 모항성인 티가든은 상대적으로 활동적이지 않다는 것이 밝혀져 현재 가장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여전히 너무 가까운 항성풍의 영향 때문에 대기를 유지할 가능성은 고작 3%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