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1:13:17

트릴리온 게임

트릴리온 게임
トリリオンゲーム
파일:트릴리온 게임 1권.jpg
장르 드라마
작가 스토리: 이나가키 리이치로
작화: 이케가미 료이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연재처 빅 코믹 슈페리어
레이블 빅 코믹스
연재 기간 2020. 12. 11.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9권 (2024. 04. 30.)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트릴리온 게임4.2. 드래곤 뱅크4.3. 갓 프로모션
5. 수상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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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드라마 만화. 스토리는 이나가키 리이치로, 작화는 이케가미 료이치가 담당했다.

2022년 일본 만화대상 6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8위를 기록할만큼 주목받은 작품이다.

2. 줄거리

1,000,000,000,000$ 벌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어라!

세계 제일의 바가지 남자 하루와 진지한 가쿠.
최강의 두 사람이 제로에서 창업, 미라클을 일으킨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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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릴리온 게임 1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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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8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1월 04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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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7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0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30일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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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7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4월 30일


표지를 잘 보면, 표지의 메인 인물이 그 다음 권에서 지폐인물로 등장한다. 1권의 메인인 하루가 2권에서는 지폐인물로 등장하는 식.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더블 주인공임에도 가쿠는 1권에서 지폐로만 등장하고 표지 인물로는 등장하지 않았다.[1]

4. 등장인물

4.1. 트릴리온 게임

  • 타이라 마나부 - 성우: 이시게 쇼야 / 드라마판 배우: 사노 하야토
    주인공 1. 가쿠라고 불리며 실명으로는 작중 한 번도 불린 적이 없다. 소심한 성격의 남성이지만, 해킹이나 보안 전반 쪽에 천부적 재능[2]이 있다. 중학교 졸업 직전, 우연히 하루[3]와 친구가 되고[4], 대학교[5]까지 같은 곳에 가게 되면서 졸업 직전 그의 엄청난 추진력에 휘말려 트릴리온 게임을 설립한다. 초반에는 하루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없잖아 있었지만 알고보면 그자리에서 CCTV를 해킹하거나 세큐리티 대회에서 남들은 4인 이상 팀을 짜서 대항하는데 단독 인원으로 중간등수를 유지하다가 12등으로 입상하는 등[6] 괴수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처음부터 투자금을 얻기위한 버림패로 계산에 둔 하루의 소셜 게임 계획에 반발해 껍데기뿐인 사업을 진짜 알짜배기 사업으로 만들어서 한방 먹이겠다는 선의의 경쟁을 선언하며, 결국 가짜 게임사업을 진짜 게임사업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며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루가 밑그림을 그리면, 가쿠는 하루에게 부족한 디테일을 채워주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조해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의 모습에서는 1조신화의 주인공이자, 회사의 대표로서 인터뷰를 도맡아가며 시달리고 있다. 그때 비서와에 대화에서 "하루가 있었을때는...."이라는 말을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회사 내 포지션은 CTO이나 CIO이다. 다른 임원 없이 혼자 등장하는 미래에서는 CEO인 것 같다고 한다. 한국이나 일본 팬덤에서 모델로 추정하는 인물은 스티브 워즈니악 빌 게이츠.[7]
  • 탠노지 하루 - 성우: 오오츠카 타케오 / 드라마판 배우: 메구로 렌
    주인공 2. 장발이 매력적인 남성으로 작중 공인 알파메일로, 1권의 표지모델임이 증명하든 모든 일의 시발점이다. 황당한 아이디어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능력과 모든 상황을 조작하여 유리하게 만드는 트릭스터스러운 인물이다. 칼을 가진 불량배들을 두들겨 팼을만큼 싸움을 잘하고, 잘생겼는데 말도 잘하는 인싸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넘쳐난다. 다른 사람들은 가볍게 대하는듯 보이지만 가쿠에게만큼은 진심으로 존중하는 측면도 있다. 언변 하나로 먹고 사는 만큼 중국어와 프랑스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외국어 능력이 있다. 물론 본인 자평으로도 "나는 입과 허세로 먹고 사니, 가쿠 너같이 진짜로 실력이 있는 놈이랑 같이 양륜돼야 성공한다."라는 인식도 정확히 하고 있다.
    하루: 아, 부끄러운 말을 해버렸네요. 근데 저 거짓말을 못해서요⋯ 한심하게도

    가쿠, 린린: (뚫린 입이 라고!!!)

    상식이 버그났다고 할 정도로 나쁜 일에 죄를 짓지 않는 선에서 저지르는 성격으로[8],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믿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단 물건이 있든 없는 숨쉬듯이 뻥을 치며 투자자를 모으는데 특화되어 있다. 또한 임기응변또한 마치 준비해놓은것 마냥 대단하다.[9]
    여하튼 작중의 추진력을 담당하지만 작중에 일어나는 사건 또한 99%는 하루가 막던진 일을 다른 회사원들이 수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반 프린세스 키리와 기싸움 및 투자처를 확보한 이후에는 비중이 줄었다. 다만 이전에 해킹 작업을 할때도 실질적인 작업은 가쿠가 진행했고 본인은 산더미같은 살인볶음밥이나 인맥을 늘리는데 서포트를 하는데 주력하는 등 대외활동에 특화되어 있다.
    미래의 모습에서는 가쿠만 등장하고 하루는 이름만 언급. 미래에는 회사에 남아있지 않은것같다. 지금도 본사보다는 갓 프로모션쪽에서 케도인과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1화에서 세계 대부호 랭킹 TOP 10 내에 가쿠와 하루가 나란히 실린 것으로 보아 어떤 형태로든 가쿠와 연관은 되어 있을 듯.
    회사내 포지션은 CEO의 보좌로 세부 경영 및 홍보 재무를 모두 간접적으로 담당하는 COO정도로 추정.[10] 모델로 추정되는 인물은 누가 봐도 스티브 잡스.[11]
  • 코쿠류 키리카 / 키리히메 - 성우: M.A.O
  • 타카하시 린린 - 성우: 타나카 유키 / 드라마판 배우: 후쿠모토 리코
    트릴리온 게임의 또다른 주역이자 살림꾼. 사쿠라 개발팀의 엑스트라 디자이너를 제외하면 임원진들 중에서는 홍일점인 당찬 아가씨다. 성실성과 정직함 등의 인품을 담당하고 있다. 가쿠와 하루가 뽑은 첫 사원으로 면접때 면접 질문을 안다고 말한 정직함과 고지식함, 강직함이 맘에 들어 채용된다. 채용 이후에도 그녀가 평생 지켜온 성실성의 흔적들도 많은 것[12]이 확인되어, 하루와 가쿠가 모두 크게 신뢰하게 된다. 그러나 있는건 투자금밖에 없는 막장 회사를 보고 기겁하고, 하루로부터 입사 하루만에 대표이사를 권유받게 되고 무슨상황인지 정신을 못차리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아이템을 구상하기에 이른다. 모든 정보를 정리하고 분류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임원진(?) 중 현실감각이 가장 뛰어나다. 그래서 둔탱이 가쿠, 낭만에 너무 몰입하는 사쿠라팀, 항상 맛탱이가 가 있는 하루 등등 기인들 사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 기둥 같은 역할을 한다. 회사의 자금사정에 대해 가장 신경쓰며 돈이 떨어지지 않게하는데, 갑작스러운 자금증발 사태에도 침착하게 은행이랑 협상하여 대출을 받거나 및 주식을 증자하여 어떻게든 빈 구멍을 메꾸고 관리하고 자금을 분배하는것 또한 그녀의 몫이다. 미리 대비한 사항이긴 하지만 알고하는건 아니여서 매번 줄타기 하는 기분으로 회사를 관리하는중이지만 매우 잘하고있다. 참고로 그녀의 부모님은 대표님이 돈을 주지 않냐며 물어보는데 몇달전까지 취준알바생이였던 린린이 본인이 대표라고 하자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냐면서 믿질 않는다. 항상 두사람에게 휘둘리면서 당황해 하면서도 하루나 가쿠가 놓친점을 발견해서 수습할때는 눈빛이 변하며 누구보다 지나칠정도로 꼼꼼하게 따지고 들지만, 그 꼼꼼한 성격때문에 회사를 여러번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한다. 가쿠가 고민할때마다 진실한 조언을 하다가, 어느 순간 가까워진다. 미래 장면에서 가쿠가 청혼하는 연인[13]인 듯 하다.
    회사내 포지션은 CEO다. 하루가 합격통보를 하면서 바로 사장으로 임명했다.
  • 사쿠라
    열정과 낭만만이 가득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는 젊은 게임회사 사장. 하지만 이상이 지나치다 보니 쫄딱 망해서 월급도 제대로 못 주던 상황에서 하루에게 스카웃받고 트릴리온 게임에 흡수합병된다.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 능력 하나는 확실하지만, 상업적인 면모를 과할 정도로 배척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이 때문에 돈을 밝히며 상업성 위주로 생각하는 헤비지마와 대립하기도 했지만, 상업성 또한 플레이어들의 재미를 고려하는 요소라는 걸 깨닫고서 받아들인다.
    일본 내에서 사쿠라의 게임 회사 모델로 추정되는 회사는 파나소닉과 합병한 산요전기.

4.2. 드래곤 뱅크[14]

  • 고쿠류(黑龍) 키리카 - 드라마판 배우: 이마다 미오
    통칭 키리히메. IT 재벌 드래곤 뱅크의 임원. 하지만 그 정체는 본명의 성에서 짐작할 수 있듯 카즈마 회장의 딸이다.[15] 자신이 가져야겠다 싶은 것은 어떻게든 가지고 싶어하지만 손에 넣으면 금세 관심이 식는 성격. 가쿠와 하루가 창업을 시작할 때 1억엔을 출자하겠다라고 했지만 조건으로 회사지분의 51%를 요구해서 결렬된 바 있다.
    대외적으로는 세상물정 모르고 돈밖에 아는게 없는 아가씨이지만, 실질적으로 재력 싸움에서 만큼은 '돈으로 패는' 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으며 사람 보는 눈도 뛰어난 사업가였다. 속칭 명마들중에 명마, 재벌가의 서러브레드. 욕심쟁이 아가씨라는 자신의 악명도 이용하여 상대방이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하면[16][17]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고 간부들에게 해답을 요구하고선 굽신거리며 내용 없이 듣기 좋은 말만 하는 놈들은 다음날 일반사원으로 강등시켜버리고, 해고를 각오하고 시행하기 어려운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힌 유일무이한 간부[18]은 당장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훌륭한 통찰력과 과단성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매화 키리카의 옷이 다른데, 이케가미 료이치의 화실 측에서 스타일리스트인 아이자와 미키타니를 기용하여 실물옷을 마네킹에 입혀본뒤 작업한다고 한다. #
  • 고쿠류 카즈마 - 드라마판 배우: 쿠니무라 준
    IT공룡 드래곤 뱅크의 총수. 참고로 엄청난 육식파이다. 과일도 고기를 뜯듯이 먹는 게 압권.

4.3. 갓 프로모션

  • 케도인 카즈키
    케도인 벤처 캐피털의 사장. 외모는 미국 배우 조니 뎁을 패러디[19]했다. 드라마판 배우는 킷카와 코지. 본래 연예인 프로덕션인 갓프로모션. 통칭 갓프로의 치프 매니저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추방되어 가지고 있는 마지막 자금으로 케도인 벤처 캐피털을 설립. 트릴리온 게임 창업당시 지분 15%조건으로 3000만엔을 투자한 인물.
    현재는 하루와 손을 잡아 갓프로의 경영권을 탈취(...)해서 갓프로의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미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조금 미지수. 하지만 드래곤뱅크와 본격적으로 맞붙은 후 파격적인 주식 매입건에 대해서도 주인공네들과 함께하였으므로 아마도 마지막까지 함께해 같이 초대박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 헤비지마 토오루
    초인기 모바일 게임 드래곤소녀의 진짜 게임 디렉터. 그러나 드래곤 뱅크내에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육사가 받는 꼴"이 되어 자신의 이름은 드러나지 않는건 그렇다 쳐도, 게임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책상까지 빼라는식으로 압박을 당해버려 한직으로 좌천되있던 상태였다. 세속에 찌들어있고 본인이 만들었으니 괜찮다는 논리로 아무렇지 않게 기밀 드소 매출표 및 기획서를을 빼오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돈에 미쳐있는등 개발팀인 사쿠라와 정 반대의 속물적인 인물이지만, 그에 비례해서 진짜로 유저들에게 가챠로 돈을 뽑아낼 수 있는 기획력은 특급이다. 가쿠와 사쿠라의 게임에 감동하긴 했지만, 가쿠가 연봉을 도저히 맞춰줄 수 없어 아쉽지만 칼같이 거절한다. 하지만 이사실을 알게된 하루가 갓프로 사원으로 취직시켜줘서 트릴리온 게임에 파견직으로 오게되어 같이 게임을 제작하게 된다. 나이가 있다보니 본인을 "아조씨"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 미즈키
    케도인의 비서로 시작했다가, 미래에 가쿠의 비서가 된 인물. 케도인의 회사가 하루와 가쿠 회사의 자회사가 되었기에 비서직을 옮길 수는 있으나, 가장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케도인의 비서일때 고등학생이었으며, 심지어 교복을 입고 다녔다. 대체 왜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미성년자를 비서로 고용했는지 알 수 없는데, 사연은 나오지 않는다. 케도인이 잘리기 전까지 있던 회사가 연예기획사이니 아이돌 준비를 하다가 케도인이 잘릴때 그를 따라 같이 그만둔 사람일 수도 있긴 한데, 그래서 비서일을 시킨다쳐도, 일부러 거래처 상대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게 교복을 입고 다닐 필요도 없고,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기도 힘든데 왜 그랬는지는 미스테리. 미래 장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가쿠에게 비서로서 이것저것 간섭을 한다. 주로, 일본 최고이자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는데도 작은 물건을 할인가에 사려 하는 모습을 제지하거나 한다.

5. 수상

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파일:TBS 테레비 로고.svg 금요 드라마
펜딩 트레인 -8시 23분, 내일 너와-
( 2023년 4월 21일 ~ 2023년 6월 23일)
트릴리온 게임
( 2023년 7월 14일 ~ 2023년 9월 15일)
페르마의 요리
( 2023년 10월 20일 ~ 2023년 12월 22일)

6.2.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릴리온 게임/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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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완결되는 마지막 단행본 표지를 장식할것으로 예측된다 [2]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쭉 컴퓨터를 다뤄왔다고 한다. 특히 코드들의 빈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뛰어나다. [3] 불량배들에게 노트북 컴퓨터를 빼앗길 위기에서, 하루가 갑자기 나타나 그들을 마구 폭행하고 그를 구해서 데리고 도망쳤다. [4] 원래 하루가 허세가 있는 인싸라는 정도는 알고 있어서 중학교 졸업 직전에 엮이면 안된다고 생각해 거리를 두려 했고, 하루가 구해주자마자 고맙다는 인사만 하고 바로 도망치려 했었다. 하지만 하루가 불량배 한 명의 턱뼈를 잘못되게 한 것을 의식하고, CCTV에 찍히는 곳이기에 불량배가 경찰에 알리면 본인이 고등학교를 입학도 전에 잘릴 것이라고 말하자, 하루를 위해 그 자리에서 그 노트북으로 엄청난 해킹실력을 보며주며, CCTV를 관리하는 서버에 접속해서 그 폭행했던 길거리에서 CCTV로 녹화된 영상파일을 삭제해버렸다. 이에 하루는 가쿠에게 반했고, 그를 사업 동반자로 점찍어버혔다. [5] 중학교와 대학교 동창인건 맞는데, 회상장면을 보면 고등학교 동창은 아닌 듯 하다. 하루가 가쿠에게 자기 고등학교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있고, 가쿠의 고등학생 시절 회상장면에는[20] 하루가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다른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왜 똑같은 대학교의 똑같은 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전공은 불분명하나 전반적인 내용상 컴퓨터쪽으로 추정되며, 하루가 일부러 가쿠를 따라 컴퓨터과에 간 것으로 추정된다. [6] 물론 중간에 이기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 포기하려던 찰나, 하루가 아마추어 개발자들 100명을 대거 동원해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7] 사실 빌 게이츠의 초기 행보는 텐노지 하루 캐릭터에도 어느 정도 녹아들어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아직 개발하지도 않은 프로그램을 있다고 뻥쳐놓고 계약을 따낸 후 개발했던 일화. [8] 하루가 벌인 일 중 하나로 소셜 앱 게임 투자를 받기 위해 배우를 고용해 게임 디렉터라는 호리모토란 인물을 인터넷에 조작해서 등록하여, 세상에 존재한 적도 없던 사람을 실제 있는 사람처럼 만들어 투자를 끌어냈다. 이후 실제 제작자는 전혀 다른 사람임이 밝혀지지만, 드래곤 뱅크에서도 이의 제기하긴 애매한 상황이었고, 나중에 등장한 헤비지마 디렉터 본인은 알고는 있었지만, 하루가 하는 줄타기가 재밌어서 냅뒀다고 한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9] 반드시 접근해야 하는 대상이 있다는걸 알게 되자마자 정확한 타이밍에 자연스럽게 손수건을 내밀며 접근한다던가, 드래곤 뱅크에서 프린세스 키리와 정략결혼을 추진하여 대놓고 거절하면 드래곤뱅크에게 망신을 주는거고 승락하면 키리의 위신을 짓밟아버리는 진퇴양난의 난감한 상황에서, "너무 좋은 제안인데, 안타깝게도 제가 유부남이라~"라는 거짓말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거절하면서도 키리의 명예도 지켜주는 모습을 보인다. [10] 본인입으로 홍보는 나의 영역이라고 하였다. [11] 외모는 전혀 동떨어졌고 실제 스티브 잡스는 작중의 하루처럼 알고보면 상냥한 성격과도 전혀 거리가 멀었지만, 특유의 프리젠테이션 능력이나 B2B에서 뻥카(...) 섞어가며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시키는 능력은 작중 하루와 비슷하다는 평. 정확히는 하루의 캐릭터 자체가 잡스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와 일본 IT업계 초창기의 손정의 같은 인물들의 실제 일화들을 많이 참고했던 흔적이 보인다. [12] 사업 시작을 꽃가게용 AI로 한 것도 그녀가 성실한 꽃가게 직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었기 때문에, 상세하게 아는게 많았기 때문이다. [13] 원래 가쿠는 고등학생때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어서, 성공하여 그녀를 만나고 싶어했었지만, 기껏 만나게 된 그녀가 동창회에서 본인이 갑부가 된 걸 보고 돌변하여 거짓말로 꼬셔서 호텔방으로 데려가 갑자기 입술을 덮치면서 유혹하려 했을때, 순수성이 없어진 모습에 마음의 상처를 받고 울면서 도망치고 나서 인연을 끊었다. 사실 그녀는 고등학생때의 화장도 안하고 꾸미지 않고 수수하게 예뻤던 모습보다, 성인이 되어 더 화려한 미인이 되어 동창들이 못 알아봤을만큼 훨씬 예뻐졌는데도(딱히 성형도 아니고 원래 예뻤는데 화장을 하면서 특출나게 예뻐지게 된 것), 가쿠는 그녀의 거짓말과 덮치는 모습들에서 그녀가 순수성을 잃어버린게 싫었던 듯하다. 순수한 미인이 이상형이었는데, 린린의 성실함이 가쿠가 생각하는 순수한 이상형에 맞는다. [14] 이름을 보면 소프트뱅크의 패러디인 듯한데, 드라마판에서는 기업 로고도 소프트뱅크 로고와 비슷한 폰트와 디자인으로 나온다. [15] 키리히메의 ' 히메'는 한국어 한자의 '姬', 즉 계집이라는 뜻에 대응하지만 일본에서는 아가씨, 공주라는 뜻으로도 쓴다. [16] 돈은 썩어나는 아가씨가 꼭 가지고 싶다고 을러대니 상대방으로서는 키리카가 어디까지 손해를 도외시하고 쏟아부어올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17] 참고로 이런 캐릭터 특성도 현실에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패리스 힐튼으로, 자신의 셀러브리티로서의 구설수나 악명도 모조리 상업화에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8] 진짜로 잘릴 마음으로 한 말이라, 당일날 밤에 부인에게 솔직하게 "내가 오늘 회장딸에게 바른 말을 해서 곧 그만두게 될 거 같다"고 말했었다. 아내는 약간만 놀랐을뿐 이내 그의 상황을 받아들이며, 본인이 한동안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겠다고 했다. 다음날, 예상치도 못한 승진통보로 더 당황하게 되었지만. [19] 클로즈업 장면에서는 확실히 티가 나게 유사하게 그렸다. 첫 등장에서보다 뒤로 갈 수록 비슷하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