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9:53:19

타이쿤

1. 재계의 거물을 뜻하는 단어2. 게임 장르
2.1.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2.2. 붕어빵 타이쿤류 게임
3.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4.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 라이더

1. 재계의 거물을 뜻하는 단어

Tycoon

에도 시대 쇼군을 칭하던 호칭이었던 일본어 大君( 대군)[1]에서 유래했다. 야나가와 잇켄(柳川一件) 사건으로 당시 덴노였던 메이쇼 덴노가 알자 위의 단어로 사용하라고 칙서를 보낸 것이 계기이다.[2] 근거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Taikun'이다. 발음만 따와서 영어스럽게 철자를 바꾼 것.[3]

일본에서도 아래 뜻으로 쓸 때는 영어 표기를 역수입한 'タイクーン'(大君은 タイクン으로 발음되어, ク 부분이 단음)으로 쓴다.

구어로는 재계의 거물을 뜻하며 비즈니스 세계에서 마치 왕처럼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이 호칭으로 불리는 사람은 필 스펙터('The Tycoon of Teen/10대들의 타이쿤')가 있다.

2. 게임 장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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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시드 마이어 레일로드 타이쿤이 히트한 이후, 여러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XX 타이쿤'이라는 제목으로 출시되면서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자체를 '타이쿤 게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본래 타이쿤 게임은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를 칭하는 말이었으나, 2001년 출시된 피처폰 모바일 게임 붕어빵 타이쿤이 대박을 치면서 유사한 게임들이 'XX 타이쿤'이라는 제목을 붙여 나오게 된다. 이런 붕어빵 타이쿤류 게임들은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경영 요소가 매우 단순하거나 아예 없으며, 대규모 사업체 경영이 아닌 점포 1개를 경영하면서 방문하는 손님들 각각의 요구를 제한시간 내에 들어주는 마이크로컨트롤이 요구되는 스피드 퍼즐 게임에 가깝다.

피처폰의 시대가 끝나고 붕어빵 타이쿤류 게임들의 유행도 지나갔으나, 아직까지도 국내에서 타이쿤 게임이라고 하면 전자의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을 칭하는 경우도 있고 붕어빵 타이쿤류 모바일 게임을 칭하는 경우도 있다.

레일로드 타이쿤이 출시된 지 너무 오래 지나며 단어가 많이 식상해졌기에 최근 나오는 게임들은 양쪽 장르 모두 제목에 타이쿤이라는 단어를 굳이 넣지 않는 편이다.

2.1. 정통 경영 시뮬레이션

2.2. 붕어빵 타이쿤류 게임

3.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TYCOON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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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면라이더 기츠의 등장 라이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타이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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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독으로 읽어서 '타이쿤'이지만 훈독인 '오오키미'로 읽으면 천황을 의미한다. [2] 예를 들자면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 마지막화에서 이것이 언급되었다. [3] 타이쿤 외에도 일본어에서 차용한 영단어로 rickshaw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