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6 02:31:30

쿠니히로 마사유키

1. 개요2. 생애3. 작화 스타일4. 대표작5. 작화 샘플

1. 개요

国弘昌之 / Masayuki Kunihiro

일본 애니메이터. ufotable 소속.

2. 생애

그림을 좋아해서 전문학교에 들어가 애니메이션을 배웠다. 액션신 전문 애니메이터로 ufotable 사내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젊은 다크호스 중 한 명. 오부나이 미츠루, 아베 노조무, 키무라 마사루, 나카무라 마코토와 함께 ufo 액션씬 하면 이 사람이 무조건 들어간다. ufo 액션신에는 꼭 이 사람이 컷 단위가 아닌 액션 전체 씬 단위로 크게 크게 참여하기 때문에 사내에서는 에이스로 불리고 있다.

3. 작화 스타일

여러 분야의 액션씬을 담당하지만 주로 검술에서 두각을 보인다. 쿠니히로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0화의 아처(5차) vs 랜서(5차)와 극장판 헤븐즈 필의 진 어새신 vs 랜서(5차)는 유명하다. 활격 도검난무에서는 아예 검극 애니메이터를 맡기도 했다. 선 처리를 깔끔하고 날카롭게 하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쿠니히로의 담당 장면에서는 액션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반동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반동이 있어야만 마치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이 구현되니 어떻게 보면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쿠니히로 마사유키의 작화는 마치 게임 연출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1] 또한 타카하시 타쿠로오와 함께 ufo에서 레이아웃을 잘 짜기로 유명하다.

애니메이터가 일반적으로 작업하는 방식인 컷의 처음과 마지막의 원화를 그린 후에 원화 사이사이에 추가하는 컷을 그려 가는 작법이 아니고, 컷의 처음에서부터 하나하나씩 "다음 장면은 이렇게, 또 그다음 장면은 이렇게 그려야지"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그때그때 그리는 작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쿠니히로 담당 장면에서는 캐릭터의 움직임이 다른 장면보다 조금씩 빠른 경우가 있다. 본인 말로는 이걸 '결과론'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런 작법이 독특하다는 사실을 히라오 타카유키가 알려 주기까지는 몰랐다고. 타케우치 타카시도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4. 대표작

5. 작화 샘플



[1] 게임은 반동과 같은 상호작용을 그래픽과 프로그램으로 묘사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2] 생생유전, 히노카미 카구라 [3] 카마도 탄지로가 날아가는 장면은 쿠니히로 마사유키. 목을 베는 장면이 아베 노조무. [4] 카마도 탄지로 물의 호흡을 쓰는 장면 [5] 하가네즈카 카마도 탄지로를 쫒아가는 장면 [6] 다키 VS 카마도 탄지로 [7] 소리의 호흡 5형 후 우즈이 텐겐, 카마도 탄지로 VS 규타로 [8] 우즈이 텐겐 VS 규타로. 탄지로의 턱이 낫에 뚫리는 부분 까지 [9] 굣코와 무이치로가 싸우는 장면 [10] 우로기와 탄지로가 벽을 부수는 장면부터 세키도의 창을 피하는 장면까지 [11] 제5형 안개구름 바다를 쓰고 굣코의 목이 베인 다음 장면인 오리지널 전투 씬 장면 전체 [12] 제6형 고양이발 사랑바람을 쓴 다음 장면부터 조하쿠텐이 광압명파를 쓰는 장면까지 [13] 본체가 심장 속에 있는 것을 알아챈 다음 장면부터 본체 목이 잘리는 장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