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행운 | 와타나베 카즈키 | 궁도부원 | 하야모토 칸지로 | 바이올리니스트 | 다테나시 세이나 | 큐빙 | 아사요루 쇼조 |
파쿠르 | 타카하라 토시로 | 헤어디자이너 | 하사미 치나미 | 작곡가 | 후지타 요사쿠 | 연애카운슬러 | 코이메 유카리 |
연구원 | 유리노 마이 | 농부 | 시마가미 타토 | 큐레이터 | 로쿠하나 미사코 | 성우 | 이세 카나 |
인형사 |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 통역사 | 코우모리 료 | 건축가 | 아카츠바키 토라에 | 닌자 | 요조라 아케루 |
〈초고교급 인형사〉 puppeteer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Koyasunaga Mikihi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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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
小安永幹彦 (コヤスナガ ミキヒ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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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58cm | |
체중 | 50kg | |
가슴둘레 | 72cm | |
생일 | 10월 8일( 천칭자리) | |
혈액형 | A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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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코...코야스나가 미키히코...라고 해요...마, 만나서 반가워요.."
[1]동인 게임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에 등장하는 16명의 학생 중 한 명.
누나만 3명이 있는 집안의 막내 아들이다. 그런 가정환경때문에 여자라고 착각될 정도로(말 안해주면 모를) 여성스러운 행동과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핫 팬츠에 흰색 스타킹까지 신고 있어서 더더욱 모에하다(...).
어려서부터 또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해서 그런지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걸핏하면 눈물을 흘리는 유리멘탈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친구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놀던 페럿 인형 '펫쨩' 뿐이다. 인형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 복화술, 인형극 등에 흥미를 보였으며 그 결과 초고교급 인형사라는 재능으로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지만 일단 한번 친해지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상냥하게 대한다.
인형사라는 직업이 대중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만큼 와타나베는 인형을 만드는 사람인지 복화술사인지 헷갈려 한다. 본인의 대답에 의하면, '인형에 관한 것이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기본적으로 복화술에 굉장히 뛰어나다.
2. 작중 행적
휴, 흉기. 무서운 울림이네요...
챕터1 학급재판에서는 소소한 도움을 줬다. 펫쨩의 목소리로 의견을 냈을때 로쿠하나가 "미키히코, 맞는 소리야" 같은 소리를 하자마자 "펫쨩이라니까!" 라고 외치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로쿠하나도 워낙 당황한듯 "그..그래 펫쨩" 이라 말한다. 이 시점에서는 그리 큰 비중 없는 병풍이었지만...챕터2에서는 모노쿠마가 체육대회를 열자 제비뽑기를 통해 코우모리와 한 팀이 되었으나 시합에 나가는 매번 험한 꼴만 당하고 꼴지를 하는 통에[2] 이 때문에 매번 두 사람의 비밀이 공개되는데 공개되는 비밀들을 보면 얘도 코우모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심상치 않다![3] 결국 이 때문에 코우모리한테 불려 갈굼(...)을 당한다.
으흑..나..일부러 그러는거 아닌데.... 왜... 왜 나만 가지고..히끅..흐윽....
자기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며 울먹이지만 코우모리는 그게 문제냐며 자길 벌레 보듯이 쏘아붙이자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충격받은 채 울음을 터트린다. 마침 지나가던 타카하라와 와타나베가 그를 도와줘서 상황은 정리되지만 계속 충격받은 체 아무 말도 잇지 못한다. 이에 와타나베는 걱정돼서 어떻게든 위로해주려 하지만 혼자 있고 싶다며 그에게 나가달라고 한다.
시체 안내 방송이 울렸을 당시, 하야모토와 함께 이세의 시체를 발견했으며, 여기부터 학급재판 직후까지는 전 챕터와 비중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다.
단간론파 블로우백의 챕터 별 검정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
초고교급 바이올리니스트 | 초고교급 인형사 | ??? | ||||
다테나시 세이나 | 코야스나가 미키히코 | ??? |
아니라고 ─ 했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니야! 아니라고! 본인이 아니라는데 네가 뭐라고 날 자꾸 범인으로 몰고 지랄이야!
아니야! 아니라고! 본인이 아니라는데 네가 뭐라고 날 자꾸 범인으로 몰고 지랄이야!
챕터 2에서 이세 카나를 살해한 범인이다.
결국 아사요루가 집요하게 압박해 오자, 갑자기 말투를 험악하게 일그러뜨리며 악을 쓰기 시작한다. 자신을 범인으로 몰고 싶으면 증거다운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자 와타나베는 범행 현장에 부자연스럽게 난 핏자국을 지적하며 이 이유가 그 위에 무엇인가 놓여있었던게 아니냔 의문을 제기하고, 그것이 코야스나가가 평소 들고 다니는 펫쨩이 아니냔 주장을 펼친다. 펫쨩은 왼쪽 귀가 찢겨져 있었는데, 이번 재판에 들고 온 것은 오른쪽 귀가 찢어져 있었기 때문. 이에 비슷한 인형은 얼마든지 있다며 다른 인형을 들고 온 것이라 하지만, 일전에 자신이 했던 '다른 인형과 펫쨩은 구별할 수 있단' 발언으로 인해 막혀버린다.[4] 여기에 더해서 아사요루가 자신의 범행을 목격했다고 하자, 자폭성 발언을 내뱉는 병크를 저지른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악을 해보지만 펫쨩이 아닌 다른 인형을 가져왔다는 점 때문에 흉기를 펫쨩 안에 숨긴 것이 들통나고, 결정적으로 피 묻은 인형을 끌어안은 탓에 옷에 피가 그대로 묻어 있었고 이것이 들통나는 바람에 더 이상에 발악도 하지 못한 체 허탈하게 웃으며 범인으로 확정된다.
결국 범인으로 확정된 직후 코야스나가는 자신을 노려보는 다른 이들을 향해 어째서 그렇게 보는거냐며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며 발악하다가 아카츠바키가 윽박지르자, 바로 꼬리를 말며
2인 3각이라던가 수영이라던가... 어릴 때부터 해본 적도 없고 익숙하지도 않은데...그런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희들은.. 이쪽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신나서는...하하...
코야스나가는 자신이 체육대회를 경험하면서 겪은 괴로운 심정을 털어놓으며 다른 아이들에 대한 원망을 토로하지만[6] 그 말에
하사미가 어이없다는 듯이 노려보자, 책임전가라도 하고 싶은거냐며 "그래, 너희들은 그저 신나서 놀았을 뿐이니 억울할 수도 있겠네. 하지만
쟤는 아니야."라고 말하며 코우모리에게 화살을 돌린다.그런데도 불구하고 너희들은.. 이쪽 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신나서는...하하...
시치미 떼지 마. 체육대회가 시작하고 거의 매일 나에게 그랬잖아? '민폐'라고. 후후후... 민폐...? 내가...? 웃기지마! 나한테 있어선 오히려 네 녀석이 민폐였다고! 알기나 해?!
쓸데없이 남의 가족사나 떠오르게 하고!!
연약해 보이기만 하던 그랬다. 그가 이세를 잔인하게 죽인 것 자체도 충격적인 반전이었으나, 더 충격적인 건 살해 동기였는데 탈출이나 과거를 숨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바로 꿈뿐만 아니라 현실에서까지 자신을 괴롭히는 악몽을 끝내기 위해[7]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8]
이런 악몽 같은 생활에서 벗어나는 길은 체육대회가 끝나거나 코우모리 료의 자신을 향한 태도가 변해야 하는 것뿐인데, 그런 일은 결국 살인이 일어나야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가 살인을 택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그가 한 행위가 용서받을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웃기지? 인형 취급 받던 내가 <초고교급 인형사>가 되다니 말야. 그래! 전부 그 년들 탓이야...! 그 년들이 날 괴롭히지만 않았어도 훨씬 더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을텐데!! 내 성격이 이렇게 된것도 전부 그 년들 탓이라고!![10]
견딜 수 있겠냐? 너희들 같으면 최악의 악몽을 꾸며 일어나는 하루하루를 견딜 수 있겠냐고!
근데 그 악몽이 꿈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날 붙잡고 괴롭힌다면?
그런데도 너희들이 제정신으로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꿈에서는 빌어먹을 년들에게! 일어나서는 저
박쥐 새끼에게! 하루 24시간동안 시달리는 거라고! 그걸 견딜 수 있냐고 묻고 있는 거라고!
자, 지껄여봐!
왜 괴로운 기억을 멋대로 떠올리게 하는건데!
왜 벌레를 보는 듯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건데!
왜 나를 보고 계속해서 민폐라고 하는 건데!
어째서 그 년들하고 똑같은 말을 지껄이는 건데 네놈은!!
왜 괴로운 기억을 멋대로 떠올리게 하는건데!
왜 벌레를 보는 듯한 눈으로 날 바라보는 건데!
왜 나를 보고 계속해서 민폐라고 하는 건데!
어째서 그 년들하고 똑같은 말을 지껄이는 건데 네놈은!!
그는 어릴 적부터 성격이 더러운 누나들 때문에 하루하루를 인형처럼 살았다.[11] 겨우 그 옛날을 잊고있었는데 체육대회에서 코우모리 료와 한 팀이 되고, 체육을 하지 못하는 그를 매도하는 코우모리에게서 미키히코는 더러운 옛날 가족사를 떠올리게 된다. 꿈에서는 누나들한테 유린당하고 현실에서는 코우모리한테 모욕당하고 결국 그걸 참지 못하고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이세를 살해한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게 만든 코우모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지만 아사요루에게 목격되고 말았고 결국 와타나베에 의해 범행이 들통난다.
시, 싫어! 잘못한 건
쟤네
들인데 내가 왜 죽어야 해! 죽이려면
날 이렇게 만든 녀석을 죽이면 되잖아! 시, 싫어! 싫어! 죽고 싶지 않아 ─ !!
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 ─ !! 죽고 싶지 않아 ─ !!
이미 다 들킨 후에도 자신은 잘못이 없다면서 죽일거면
날 이렇게 만든 놈을 죽여!라고 발악한다.[12]마지막에는 죽기 싫어!!!라고 울부짖지만, 그는 결국 처형장으로 끌려간다.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죽고싶지않아 ─ !! 죽고 싶지 않아 ─ !!
사실 증거 자체는 범인이 몸에 소지하는 등 상당히 허술한 점이 많았으나, 누군가가 재미없다고 증거 조작을 하는 등 아주 제대로 트롤링을 하는덕에 추리가 상당히 꼬였다.
3. 자유행동
저, 저 말이죠... 실은 어려서부터 여자애 취급을 받고 자라서... 항상 집에서는 누나들이 절 인형처럼 가지고 노는 바람에..
오, 옷 갈아입히기 인형..와타나베도 알고 있죠? 이, 이상한 기분이었어요... 진짜로 여자애가 되어버린 거 같아서 자신감도 사라지고.. 그래서....우으.....
저 역시 이상하죠? 와타나베가 봐도 정상은 아니죠? 조금도 남자답지 않고, 한심하고.. 자신감도 없고...
전에는 누군가 따, 따돌림 당하기 딱 좋은 사람이라고... 그랬어요.
좋아하는 선물은 토순이 인형, 달마 인형, 핵주먹 오예스 피규어, 영화 DVD, 게임기, 실뭉치. 자유행동 때도 본인 대사와 복화술을 병행하며 마지막 자유행동 때에는 와타나베를 방으로 초대하여 본인이 자신감이 없는것에 대해
누나들에게 인형취급 받고 자랐다는 과거사를 털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은 널 따돌리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다는 말에 잠시 당황한 듯 하더니 이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한다오, 옷 갈아입히기 인형..와타나베도 알고 있죠? 이, 이상한 기분이었어요... 진짜로 여자애가 되어버린 거 같아서 자신감도 사라지고.. 그래서....우으.....
저 역시 이상하죠? 와타나베가 봐도 정상은 아니죠? 조금도 남자답지 않고, 한심하고.. 자신감도 없고...
전에는 누군가 따, 따돌림 당하기 딱 좋은 사람이라고... 그랬어요.
자유행동 횟수는 총 4회이며, 얻을 수 있는 스킬은 '애니벨'. 스킬을 장착하면 소지품창에 '애니벨'이라는 인형이 생긴다. 사용하면 히든 이벤트(예: 남자의 로망)를 발생시킬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가 생겼을 때 위치를 알려준다.
4. 평가 및 기타
제작자 코멘트 |
"다가 오토코다." "캐릭터 제작 중 봐왔지만, 여자 캐릭터인줄 알았더니, 남자 캐릭터라는군요. 으아아아!!(울분)" |
연약한 성격과 여자 같은 남자라는 점 때문에 플레이어 대부분이 피해자로 예상하였지만, 실제로는 피해자는커녕 살인범으로써 이미지 붕괴까지 보여주다 죽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큰 절망을 안겨주었다.
다만 코야스나가에게 최소한의 변호라도 해주자면 이렇게 본인의 트라우마가 깨어날 정도로 심각한 모욕을 매일 듣고 있었는데도 그 누구도 그와 팀을 바꿔주지 않았다.[17]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역시 죄는 크지만 다른 이들이 코야스나가에게 무심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이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와버렸으니 코야스나가 입장에선 자기 잘못이고 나발이고 친구들이 다 원망스럽게 보였을 것이다.[18]그리고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평범하게 넘어가진 못하는 살인학급생활이라는걸 분명히 알고있는데도. 아무목적없이 그저 트라우마로 사람을 죽인것을 보아. 코야스나가의 과거사나 정신적인 상태가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심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결국 실상은 혼자 끙끙 앓다가 엉뚱한 데다가 그 분노를 폭발시켜 버린 것이다. 살해 동기가 악랄한 케이스이긴 해도 이쪽은 최소한 누군가 팀을 바꿔주기만 했어도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오진 않았을 것이다. 쉽게 말해서 그는 모두에게 외면당한 채 혼자서 억누른 분노를 잘못된 곳에 터뜨린 어리석은 약자였던 셈이다. 어찌보면 트라우마와 친구들의 무관심 때문에 타락해버린 케이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잘못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코야스나가가 누군가에게 공개적으로 코우모리의 일을 털어만 놨어도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팀을 바꿔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보면 꿈과 현실을 가리지 않고 악몽같은 상황에 시달리면서 정신줄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게 이상한 거긴 하다. 당장 얘보다 멘탈 강한 모 폭주족도 적당한 계기가 마련되자 정신줄 놓고 홧김에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코야스나가가 겪은 상황은 연약함, 이지메 경험, 정신적 압박 등 그야말로 최악의 트리플 악셀이었다. 거기에 말해준다고 해서 팀을 바꿔줄 가능성을 짐작할수도 없다. 코야스나가 같이 가정폭력도 당해오면서 PTSD등으로 내향적이고 소심해진 그가 다른 이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힘들 뿐더러 말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코우모리에게 말해서 보복을 당할수도 있으며 이미 은따이기 때문에 말한다 한들 도움을 주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분위기와 가해자들이 만든 피해자 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코우모리와 코야스나가의 누나들은 사람을 두 명 죽인 것일수도 있다.
패닉 토크 액션의 심볼은 칼과 실.[19] 여담으로 범인으로 지목된 후 날뛸 때 모자와 펫쨩[20]에 있는 장미 장식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며,[21] 갑자기 붉은 손톱이 생긴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챕터2 학급재판에서 발악할때 보여준 성깔이 묘하게 펫쨩(복화술)이 보여준 면모와 맞아떨어지는게 중학교 때 별명이 펫쨩이었다는 점도 그렇고 어쩌면 저 때 보여준 모습은 단순한 하라구로가 아니라 펫쨩으로서의 인격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쪽은 겪고 있는 상황이 워낙 현재진행형으로 미쳐 돌아가고 있었고, 누군가가 상처를 들쑤시지만 않았어도 저리 극단적으로 터지진 않았을 것이다.
하라구로라는 점과, 챕터 2의 범인이라는 점에서 초기 설정의 이노리 카나타가 모티브인 모양이다. 이노리는 초기 설정에서는 챕터 2 범인이었던 데다가 하라구로에 사이코패스였다는 설정이다. 물론 지금은 알다시피 다르다. 아무래도 코야스나가는 이 초기 설정의 이노리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처형 방식도 비슷하다.
인기투표 결과는 8위. 행적과는 별개로 특정 취향의 유저들에게는 사랑받는 모양새다.
정말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문서가 개설된 단간론파 블로우백 -반복되는 절망과 희망의 무대-캐릭터들 문서 가운데 이 문서가 가장 내용이 길다.
[1]
중간에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리뉴얼 전 일러스트
[2]
코우모리가 말하길, 달리기를 하면 아무것도 없는데도 넘어지고, 수영은 앞으로 가질 못하고, 공이 날아오면 무서워서 아예 눈을 감아버린다고.
[3]
어렸을 때 누나들 때문에 고생을 했다던가, 집에서 여장을 당했다던가,
또래 여자들 앞에서 알몸을 보인 적이 있다던가, 그리고 중학교 때 별명이 펫쨩(코야스나가가 안고 다니던 그 인형의 이름이 맞다.)이었다던가.
[4]
더군다나 펫쨩 이외에 인형들은 전부 양쪽 귀가 멀쩡히 붙어 있었다.
[5]
이 때 한 마디가 아주 걸작이다. 코야스나가 曰:봐, 봤다고?! 그, 그럴 리 없어! 분명히 아무도 없었는ㅡ읍! 아사요루 曰:어이없는 실언이군.
[6]
잘 살펴보면 코야스나가 시점에서 체육대회를 바라보면
은따가 아닌가 의심해야 될 수준으로 심각하게 방치당했다. 그나마 타카하라나 와타나베 같은 몇몇에게만 도움을 받았을 뿐, 그나마도 코야스나가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이쯤 되면 코야스나가는 정말 여기서도 왕따가 아니었을까 싶다.
[7]
"어차피 너희들만ㅡ, 저 새끼만 없애버리면 이따위 악몽, 더 이상 꾸지 않아도 되는 거니까!"
[8]
심지어 위의 대사에서 보듯
자신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사람을 죽여 놓고 잔뜩 일그러진 표정으로 자신은 나쁘지 않다며 악을 쓰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다.
[9]
코우모리를 죽이지 않은 것은 나름대로 생각한 결과일수도 있다. 학급재판이 진행되면 블랙 코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두 사람이 용의자로 좁혀질텐데, 코우모리가 죽었다면 본인이 범인으로 금방 몰리게 될테니.
[10]
이 대사로 미루어보아 어쩌면 코야스나가는 실제론 자신의 재능을 저주했는지도 모른다. 이번에 바꿔온 인형도 그렇고 원래 데리고 다니던 펫쨩에 한쪽 귀가 찢어져 있는것도 사실은 본인이 한 짓일 가능성이 높다.
[11]
첫째 누나는 명문대에 다니면서
일코하는 사이코, 둘째 누나는
히키코모리, 셋째 누나는 양아치였으며 미키히코를 상대로 여장을 시킨다던지 여자처럼 소변을 누게 한다던지...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노팬티경험도 있다는 듯.
[12]
사실 사건이 일어난 과정을 생각하면
이 놈이 정말 죽일 놈인게 맞긴 하다... 본인도 코야스나가의 과거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했겠지만, 그가 한 폭언이 결과적으로 사건의 시작이 되어버렸으므로.
[13]
참고로 이 호랑이,
퍼펫티어에 나오는 타이거 장군과 판박이다!
[14]
정확히는 머리를 잘린 후 잘린 머리 윗부분이 인형 위에 얹혀진다. 인형에 피가 묻어 있는 데다 언뜻 보면 확인하기 힘들지만 잘 보면 인형의 오른쪽 얼굴을 보면 인형의 단추눈 대신 코야스나가의 감긴 눈이 보이며, 인형의 오른쪽 귀는 왼쪽의 큼지막한 인형 귀와 달리 머리카락에 완전히 가려져 있다. 토막난 얼굴이 곰인형에 붙여졌단 것.(...)
[15]
여담으로 코야스나가는
단간론파의 원작들과
동인 게임을 통틀어 최초로 옷이 갈아입혀져서 처형당하는 범인이다. 다만 사소한 변화라면 원작에도 있긴 하지만, 집행되지 않은 처형 도안이였으며, 그 예로
원작 1편에서
토가미 뱌쿠야가 만일 살인을 저질렀을 시 당했을 처형 도안에서는
토가미는 오히려 본래 입고 있었던 옷이 달랑 와이셔츠 한 장만 남겨진채 모두 벗겨지지만 물론 바지는 입었다 역대 처형당한 범인들 중 옷이 갈아입혀져서 처형당한 범인은 없었고,
단간론파 어나더의 범인들도 평상시 입고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처형당했다.
[16]
코야스나가의 처형용 BGM의 출처는 여기다.
[17]
챕터 2를 플레이 해본 사람은 다들 알겠지만 체육대회를 연 것은 모노쿠마지만 팀은 제비뽑기를 통해서 모노쿠마의 통제 없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뽑았다. 즉 팀에 문제가 있다면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다는 소리.
[18]
실제로 이세 카나가 죽은건 그저 재수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처음부터 특정 짓고 죽이려 한것은 아니었고 정말 말 그대로 누구라도 죽이고 싶은 심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아무나 죽여서 빨리 체육대회를 끝내고 싶었던 걸 수도 있다.
[19]
이 심볼을 조금 섬뜩하게 해석할 수도 있는데, 칼이 이세 카나의 심볼인 말하는 팩맨의 입을 찢어내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작중에서 이세가 살해당하는 방식에 대한 복선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0]
정확히는 그 대타로 가져온 인형
[21]
2번째 학급재판의 스포트 셀렉트에서 이 장미를 고르는 경우가 있는데, 정답이 아니다. 학급재판 초반에 생명력이 많이 깎인 상태라면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