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4:18

케롭

1. 개요2. 외형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기술

1. 개요

특수 수사대 소속의 천사장으로 파우스트와 반말로 주고 받는 걸 보면 상당히 친한 듯하다. 아즈라엘을 습격하는 영혼 사냥꾼을 잡아내는 사건을 맡았다.

2. 외형

오른쪽 머리카락을 목까지 땋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제5 거점에서 파우스트와 인사를 나눴으며, 메피스토펠레스와 다시 계약을 맺은 파우스트에게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원래는 특수사건 담당이었지만 영혼 사냥꾼이 아즈라엘을 살해하고 인간 영혼을 뺏어가는 사건 때문에 미카일의 곁에서 사건을 해결 중이다.

재판이 끝난 뒤 파우스트 일행과 함께 사건을 진행한다. 야고가 당한 숲으로 이동하고 메피스토가 이솔레 버섯을 건드는 바람에 무정갱의 진법에 빠지게 된다. 파우스트가 수인에게 공간의 진을 부탁하고 케롭은 사후 세계의 불안정한 공간의 흐름 때문에 공간 이동 진법 자체가 사후 세계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다고 걱정했으며, 딱히 방법이 없던 케롭 또한 어쩔 수 없이 공간의 진을 타고 탈출하게 된다. 이번엔 문제없이 탈출할 수 있었지만 수인에게 공간 이동 진법이 위험하니 앞으로는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경고한다. 준이 만든 제약의 숲에 도착하고 하나의 감각을 제한시켜야 한다는 것에 시각을 제한시키고 들어갔으며, 볼일을 보러 간 시훈과 동행하고 돌아가려 했지만 준이 숲의 위치를 바꾸는 바람에 길을 잃게 된다.

인간의 영혼을 대가로 거래한 마인들의 습격을 받았으며, 적들을 여유롭게 제압시킨다. 적을 전부 제압한 후 메피스토를 찾고 있던 니굴과 마주쳤으며, 협조를 부탁했지만 시끄럽다며 적의를 드러낸 니굴의 태도에 캐롭 또한 전투태세를 갖춘다. 니굴을 공격해 날려버리려 했지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역으로 타격을 허용해 캐롭이 날아가 충격을 받는다. 니굴이 바람 속성이 실린 공격에 아무 상처 없자 니굴이 화 속성의 마인임을 파악하고 상성으로 승부를 보지 않고 타격으로 승부를 본다. 능력을 사용해 속도를 높인 뒤 빠른 속도로 니굴을 연타하고, 일격을 가하지만 니굴은 큰 피해 없이 케롭을 제압해 쓰러트린다.

메피스토와 니굴이 전투를 치르기 전 정신을 차리고 그들의 싸움을 지켜봤으며, 압도적으로 니굴을 쓰러트린 메피스토를 보고 대악마의 힘을 다시 한번 상기한다.

미카엘이 영혼 사냥꾼들을 연행하기 위해 찾아온 뒤 시훈과 수인에게 부모님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말해줬으며 해당 사건이 미해결 사건이라 '카인'이라는 사건 명칭이 붙었다는 걸 알려준다. 그 후 사건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재조사하기 위해 새로운 수사팀을 꾸렸으며, 케롭이 해당 수사팀의 일원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케롭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당황했지만 미카엘의 표정을 보고 마음 편히 받아들인다.

92화에서 카인 사건을 수사하던 아즈라엘이 마인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는 걸 알아냈으며, 수사단과 함께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현재는 케롭이 용의자를 취조 중이다.

제6거점에 바알세불이 습격한 걸 미카엘에게 전했으며, 미카엘과 함께 제6거점에 도착해 다른 자들을 인솔해 대피했다.

3옥에서 메피스토와 바알세불의 격전이 끝난 뒤 수인과 함께 인간 세계로 간다.

타락 천사를 조사하기 위해 비밀리에 내부 감사를 진행했으며, 파우스트 일행이 6개월 간 수련하는 사이 미노타우로스의 수련을 도와 그의 단점을 보완해줬다.

인간 대 마인의 2회전 경기가 끝난 뒤 미론의 초대에 응해 파우스트와 함께 미론에게 갔으며, 이때 타락 천사 라트라의 신변을 양도받지만 그가 빈 껍데기가 되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란 걸 알게 된다.

신의 파피루스가 파괴되어 미카엘의 지시로 천국으로 가 신께 수리를 맡겼으며, 146화에서 돌아와 파우스트에게 신의 파피루스는 완전히 고쳐지지 않았으며, 완성되면 상자가 스스로 열릴 거라고 말해준다.

수인과 신시아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케르베로스와 함께 둘을 추적했지만 냄새를 교란시키는 향 때문에 찾지 못해 난항을 겪는다.

파우스트에게 수인과 신시아가 잡혀있는 곳을 전해 듣고 해당 건물로 가 인질을 찾아낸다.

백년대전 2부 128화에 따르면 우리엘의 뒤를 이어 새로운 대천사가 됐다.

4. 전투력

오~!! 생각보다 움직임이 괜찮은데, 케찹!![1] 좋아, 좋아! 자기 몫은 하겠어!
메피스토펠레스

대천사를 제외한 천사와 아즈라엘의 최고 직위인 천사장이라는 직위에 걸맞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잠깐 실력을 보여줬을 때 파우스트, 차수인, 차시훈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접근해 각각 넥타이와 머리끈을 가져가고 차시훈의 목에 팔을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람 속성을 가지고 있어 바람이나 공기 흐름을 통해 대상이나 물체의 위치 및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부에 있는 적이나 동료의 위치 또한 알 수 있다.

전투를 할 땐 바람의 힘을 증폭시켜 주는 봉 형태의 무기 풍연진무봉을 무기로 사용하며, 봉을 이용해 타격하거나 봉에서 바람을 방출시켜 상대를 공격한다.

천사장 답게 판단력 또한 뛰어난데 자신의 공격에 상처 하나 없는 니굴을 보고 그가 화속성의 마인 임을 알아챘으며, 곧바로 속성전이 아닌 타격전으로 몰고 가 니굴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니굴에게 밀리긴 했지만 바람 속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니굴에게 상처를 남기는 데엔 성공했다.
  • 풍연진무봉(風煙振武棒)
    캐롭이 무기로 사용하는 봉으로 양쪽 끝에 세 개의 고리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바람의 힘을 증폭시켜주기에 스치기만 해도 강력한 바람이 일어나 적을 날려버릴 수 있으며, 바람 자체를 휘감아 다수의 적을 날려버릴 수도 있다.
  • 신무봉
    후속작 백년게임 시점의 무기. 기존의 풍연진무봉이 바람의 힘을 중폭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볼때 이 무기는 케롭이 대천사가 되면서 얻은 성속성을 중폭시키는 능력을 지녔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대천사의 물건인 만큼 신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4.1. 기술

  • 돌풍(突風)
    봉을 돌려 웬만한 마인 다섯쯤은 날려버릴 정도로 강대한 바람을 일으키는 기술.
  • 비상(飛上)
    바람의 날개를 다리에 휘감아 속도를 높인 기술.
  • 풍연격(風連擊)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여 풍연진무봉으로 적을 연타해 공격하는 기술.
  • 풍연회전차(風煙回轉箚)
    바람의 힘으로 풍연진무봉의 회전력을 최대로 가속시켜 공격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뒤 적을 찌르는 기술.
  • 풍차(風車)
    봉을 원형으로 회전시켜 주변 적을 쓸어버린다.
  • 신풍
    후속작 백년게임 2부 140화에서 나온 기술, 바람 형태의 성속성으로 돌풍을 만들어서 공격한다.


[1] 메피스토는 케롭의 이름이 케찹 같아 그냥 케찹이라 부르고 있으며, 케롭은 자신을 케찹이라 부를 때마다 케롭이라고 정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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