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mah
1. 개요
종족 | 소속 | 카노히 | 도구 |
불명 | 여섯 왕국 연맹(전), 바라키(후) | 해당 없음 | 촉수, 스퀴드 런처 |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바라키의 일원. 빨간색이지만 대장이 아니다. 대장은 흰색 프리닥.[1]
칼마는 해구 속에 자신의 오징어 왕국(…)을 차리고 자신은 뼈로 만든 옥좌에 앉아 살고 있다. 외형으로도 알 수 있듯 모티브가 된 바다생물은 오징어이며 무기도 길다란 두 개의 오징어 촉수다. 뒤통수에 달린 촉수는 강력한 탐지능력이 있어 칼마 뒤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가 있고, 세 개의 눈은 어두운 해구 속에서도 앞을 잘 볼 수 있게 돕는다. 다만 이마에 달린 눈은 프리닥과의 분쟁에서 상처입고 영구적으로 멀어 버렸다.
은밀하고 조용한 움직임의 달인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적을 촉수로 낚아채 끌어당겨 죽이는 것은 칼마의 간판기라고도 할 수 있다. 바라키가 등장하는 소설 초반에 한 마토란이 이렇게 당하는데, 이 때의 묘사는 아동용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무슨 스릴러 공포영화의 장면마냥 상당히 끔찍하다. 대략 "이대로 잡혀먹겠지만 대체 무엇에 잡힌 건지나 알고 죽자는 심정으로 뒤를 돌아본 그는 돌아본 것을 바로 후회했다"라는 섬뜩한 묘사와 함께 해당 장이 끝이 난다.
바라키들이 발사하는 흡혈 오징어도 칼마가 최초로 발견하였고 칼마의 부하들이며, 해저를 헤엄치며 칼마의 정보원 역할도 한다. 촉수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정보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한때 칼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타카독스와 맨탁스가 그 중 반을 포식해 버렸다(…).
여담으로 칼마는 원래 바라키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자신의 행동에 규섭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였다고.
2. 기타
왼쪽 손에는 기다란 촉수가 달려 있는데 신체의 일부분인지 아니면 단순히 칼마가 손으로 잡고 있는 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확실한 건 이 촉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며, 뮤직비디오 'Creeps from the Deep'에서는 프리닥의 칼날에 의해 촉수가 잘려 나가는데 나중에 잘려나간 부위에 새로운 촉수가 급성장하면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모티브는 오징어지만, 붉은 색상 때문에 문어로 착각한 팬들도 많다.
[1]
...이라지만 사실 어디까지나 자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