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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례
2.1. 이슬람권
이슬람권에서 칠각별을 사용했던 근현대 국가들로는 오스만 제국, 시리아 아랍 왕국, 자발 샴마르 토후국, 이라크 왕국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요르단 등이 있다. 이슬람권 국가들의 국기들에서 쓰이는 칠각별들은 무슬림이라면 무조건 외워야 하는 쿠란의 제1수라인 " 알 파티하(الفاتحة)"의 7개 아야를 의미한다. 당장 저 다섯 국가들 중 오스만 제국은 칼리프를 지칭했으며 시리아 아랍 왕국, 이라크 왕국, 요르단은 무함마드의 직계 후손들인 하심 가문이 다스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기로 사용하던 국가들도 많이 줄고 용례도 줄어서 기억하는 이들이 드물다.
3. 호주
1903년부터 사용된 호주 국기의 칠각별은 호주 연방, 그리고 호주 연방에 가맹되었던 주들을 상징한다. 이들은 뉴사우스웨일즈, 퀸즐랜드, 빅토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와 뉴질랜드를 상징하는데, 이 중 뉴질랜드는 호주 연방 가맹에 거부하였으나 여전히 호주 연방에 가입할 미래 주들을 위하여 남아 있다.
다만 호주의 국기로서 지정이 된 것은 1903년이나, 1823년에 사용되었던 호주 식민지기나 그 후 호주 민족주의자들이 사용한 국기들에도 칠망성은 꾸준히 등장하였으며, 오늘날 호주 공화주의자들의 기들에도 등장하는 명실상부한 호주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4. 홋카이도
홋카이도의 도기로도 쓰이는데, 눈송이 모양 같지만 사실 별 모양이다. 개척의 칠광성이라고 하며, 메이지 시대에 있었던 홋카이도 개척사 문장의 북극성에서 따온 것이다.
5. 가공 매체에서
-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칠신교의 상징이다.
- 사무라이 스피릿츠의 등장인물 샤를로트 크리스티느 콜데의 필살기 중 스플래시 그라데이션에서 칠각성을 그리는 모션이 있다.
6. 관련 문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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