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8:19:52

치요(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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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으로부터 30년 전의 모습 본편 시점의 모습
1. 개요2. 패러미터3. 특징4. 작중 행적5. 평가6. 전투력7. 사용하는 꼭두각시8. 사용 술법
8.1. 수리검술(手裏剣の術)8.2. 꼭두각시술(傀儡の術)8.3. 의료인술(医療忍術)8.4. 전생인술(転生忍術)
9. 기타

1. 개요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 이쿠코 / 이경자[1] / 바바라 굿슨.

2.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3 5 4.5 3.5 5 3.5 4 2 4.5 32

3. 특징

모래마을의 상담역. 모래 마을의 장로이자, 붉은 모래 사소리의 할머니. 작중 시점으로 73세.[2] 히루젠이 1부에서 사망했을 당시 69세 임을 감안하면, 히루젠보다 2살 연상인 셈이다.

본래 은퇴한 몸이지만, 2부 초반의 가아라의 납치 사건에 손자 사소리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참전을 결심, 나루토 일행과 그 뒤를 쫒는다. 나뭇잎 마을에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그의 아들과 며느리가 하타케 카카시의 아버지인 하타케 사쿠모에 의해 사망했기 때문.[3] 이덕에 모래마을에 지원을 온 하타케 카카시를 사쿠모로 착각하고 덤벼들었지만 잘못 본 것을 알고 노망든 척을 시전했다.

4. 작중 행적

4.1. 등장

남동생 에비조와 유유히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던 중 바키가 찾아와 아카츠키 일원 가아라를 납치했다며 치요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본인은 이미 은퇴한 몸이라고 거절하고[4] 그저 죽기 전에 손자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며 무사태평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바키가 손자가 아카츠키의 일원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

이후 사소리의 독에 중독 당한 칸쿠로를 진찰하고 본인은 무리지만 동맹인 나뭇잎 마을의 츠나데 공주라면 가능할 것일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 모래 마을이 동맹국의 힘에 안주하는 모습에 남은 남이라며 비난한다. 우호 동맹 같은 것은 꿈 같은 이야기이며, 이런 때에는 형식적으로 도움 안되는 말단이나 보낼 거라고 말했다.[5] 현 호카게인 츠나데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한 것은 덤.[6]

한편 나뭇잎의 닌자들이 오고 그중에서 하타케 사쿠모 닮은 자를 보고 이성을 잃고 공격한다. 하지만 그는 사쿠모가 아닌 그의 아들 하타케 카카시라는 것에 뻘줌해 하며 노망든 척을 시전한다(...).[7] 그래서 치요가 카카시에게 이야기하던 대목에서는 둘다 씁슬한 감정을 보인다.

칸쿠로가 사쿠라의 치료를 받고 회복한 후 그가 싸운 상대가 사소리라는 것을 재차 확인한다. 그리고 자물쇠에 잠긴 두루마리를 꺼내고 자신을 걱정하는 동생에게 무언가 운명 같다며 사소리와의 싸움을 준비한다. 나루토 일행과 추적하고 미수에 관한 것과 아카츠키의 목적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아카츠키의 일원인 우치하 이타치의 방해를 받는다. 치요는 그의 이름을 듣고 우치하 몰살의 장본인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사륜안을 상대하는 것은 오랜만이라며 나루토에게 대책을 말해준다.[8] 하지만 카카시가 이타치의 사륜안이 그보다 한 단계 위인 만화경 사륜안이라고 설명하자 경악한다. 이후 간신히 팀워크로 이타치를 쓰러뜨리지만 진짜가 아닌 가짜였다.

휴식을 취하던 중 자고있는 나루토를 보고 손자를 생각하며 우울해 한다. 이후 다시 출발하고 나루토가 그저 남인 가아라를 필사적으로 구하려 하는 모습에 의아해 하자 카카시에게서 나루토는 가아라와 같은 인주력이라 동질감을 느끼고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그녀는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나라와의 동맹은 허울 뿐이라 생각했으며, 자국을 지키기 위한 수단을 강구한 나머지 술법을 사용해 가아라의 몸에 수학을 빙의시켰다고 밝힌다. 허나 마을을 위해서였지만 마을을 괴롭히는 꼴이 되고 말았고 의심만 해온 동맹 국가에게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렇게 늙어버린 자신과 달리 가능성을 품은 젊음이 부럽다며 자조한다. 하지만 카카시가 충분히 젊다고 띄어주자 이내 호쾌하며 웃으며 늙은 자신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며 마음을 다 잡는다.

4.2. vs 사소리

아카츠키의 아지트에 도착한 치요와 나루토 일행은 가아라의 사망을 확인하고 데이다라가 그의 시체를 가지고 나가서 나루토와 카카시가 그를 쫓는다.

치요는 사소리의 살기에 두려워 하는 사쿠라를 안심 시켜주고 수리검술 조습인[9]으로 사소리의 갑옷 인형인 히루코의 옷가지를 찢어버린다. 사소리의 갑옷 인형인 히루코의 장치를 다 꿰뚫어보고 있었던 터라 원래는 혼자 상대할 생각이었지만, 드러난 몸체에 자신도 모르는 부위가 추가되어있어 생각을 바꾼다. 히루코 안에 숨어있는 사소리를 끄집어내기 위해 사쿠라의 괴력이 필요하다 말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독이 발린 인형의 장치는 모조리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사쿠라는 자신에게는 장치에대한 지식, 순간적인 판단 능력 모두 부족하다며 난처해하자 이때 쪽진 머리와 머리띠를 풀며 노장의 간지를 폭발 시킨다.
치요: 그럴 수밖에, 그것들을 익히려면 수많은 실전 경험이 필요하니까.
사쿠라: 그럼 어떻게?
치요: 넌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 믿음직스럽지 못한 할머니로 보이느냐? 아니면....맡겨둬. 그러기 위해 내가 있는 거다. 실전경험은 녀석조차 내 발끝에도 못 미치거든. 선수는 쳐두었다.[10]

그 나이에 무수히 날아오는 독침을 다 피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경험이 부족한 사쿠라를 차크라 실로 조종하여 침을 피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처음 던진 쿠나이에 걸린 차크라 실을 몰래 히루코의 꼬리에 붙여두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를 이용해 히루코의 움직임을 멈추고, 사쿠라가 히루코를 파괴할 수 있게 해준다.

이후 사소리의 본체의 모습이 탈주 후 십수년이 지났에도 나이를 먹지 않아서 경악한다. 그리고 행방불명 됐었던 3대 카제카게의 생체인형을 꺼내자 다시 한번 놀란다. 치요는 사소리 때문에 3명의 카제카게가 당한 것[11]에 분통해 한다.[12] 사쿠라는 사소리가 사스케를 데려간 오로치마루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돌진해 3대의 인형에 고전한다.
" 여자가 말을 할 때, 남자는 잠자코 듣고 있어야 하는 법이다."

사소리의 첫 인형인 아빠와 엄마 인형을 꺼내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한다. 이때 두 인형의 손바닥에 연결한 와이어로 카제카게 인형의 무수한 왼쪽 팔을 모조리 잘라내버리고 그 뒤 매우 현란한 솜씨로 호각으로 싸워 양쪽 인형 모두 무기가 박살난다. 하지만 사소리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카제카게 인형의 사철 술법을 발동하여 자신의 인형들이 무력화 된다.

이후 3대 카제카게의 인형의 사철을 막다가 자신의 오른팔을 꼭두각시로 개조했다는게 드러난다. 팔에는 기광순봉이라는 꼭두각시용 차크라 방패가 장치되어 있었다. 다른 부위도 개조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꼭두각시를 무력화시키는 사철에 당했음에도 오른팔만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사실 이건 모든 꼭두각시 술사의 단점인게 내부에 이물질을 넣으면 고장이 난다. 이점을 공략 당해서 칸쿠로는 시노한테 치요는 사소리한테 사소리는 코난한테 당했다.[13] 무력화된 건 오른팔뿐인 걸 보면 오른팔만 개조한 모양.

이후 사쿠라가 3대 카제카게 인형을 해독제를 이용한 낚시를 통해 부숴버리고, 사소리 본체도 파괴시키는 데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사소리는 자신의 핵을 파괴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망가진 본체를 복구할 수 있었다. 이후 망연자실한 사쿠라를 뒤로한 채 다시 살아난 사소리를 보고, 제대로 결판을 짓기 위해 백비기 십기근송집을 사용한다.[14] 이에 사소리는 한 나라를 멸망시켰다는 100기의 꼭두각시, 적비기, 백기의 조연으로 대응하자 경악한다. 수적으론 열세지만 그만큼 꼭두각시 하나하나의 집중도는 치요가 더 뛰어났고 사쿠라도 거들었기에 처음엔 잘 대처하였지만 사소리의 꼭두각시가 줄어드는 만큼 사소리의 꼭두각시 하나하나의 집중도 역시 높아졌기에 결국 사소리에게 한번의 공격을 허용했다. 다행히 독이 완전히 퍼지기 전에 사쿠라에게 사소리를 봉인할 도구인 사자수관음을 건네주고 이를 사쿠라가 사소리에게 사용하는데 성공하면서 사소리를 해치우는 데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사소리는 봉인을 당하기 전에 차크라를 만드는 핵을 뽑아서 다른 꼭두각시에 몰래 옮겨둔 상태였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치요를 급습한다. 다행히 사쿠라가 이를 빨리 눈치채고 대신 독이 잔뜩 발라진 칼을 대신 맞아 큰 부상을 입는데, 하나 남은 해독제를 사쿠라에게 주입한다. 이후 사소리가 사쿠라를 확인사살하려는 찰나, 몰래 조종한 십기근송진으로 만든 차크라 봉인진 + 사소리 부모님의 꼭두각시를 이용해 사소리의 핵을 찌르는데 성공한다.[15] 치요는 죽어가는 손자를 보며 씁쓸해 한다.
한심하고 못난 늙은이들이 만들어 온 이 각박한 닌자 세계에 너 같은 아이가 나타나주다니... 이 늙은이는 참으로 기쁘구나... 이때껏 살면서 내가 했던 일들은 하나같이 잘못된 일들 뿐이었어. 하지만 이렇게 마지막 순간이 되어 겨우 옳은 일 하나를 하고 가는 것 같구나. 모래 나뭇잎... 이제부터 펼쳐질 미래는 우리가 살던 시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겠지... 카카시가 그러더구나... 너는 신기한 힘을 갖고 있다고. 그 힘이... 미래를 크게 바꿀게야...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호카게가 되어서 말이다...

그러나 사쿠라가 모래마을에서 준비해 온 2인분의 해독약 전부가 이미 사쿠라에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치요는 사소리의 칼에 베인 시점에서 시한부나 다름없었다. 독에 완전히 중독되기 전에 일부 생명력을 대가로 전생인술을 사용해 반쯤 죽은 사쿠라를 살려내고, 이후 완전히 죽은 가아라를 완전한 전생인술로 살려내고[16] 사망하게 된다. 에비조는 이를 보고 또 누님이 죽은 척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감상을 남긴다.[17]

참고로 치요가 전생술을 개발한 이유는 손자 사소리 때문. 부모님이 죽고 나서 외로워하는 손자를 달래주고자 사소리의 부모님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어 살리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18] 하지만 금술이라는 이유와 손주인 사소리가 탈주해서 연구는 중단되었다. 이로서 작중에 등장하는 네임드 꼭두각시 술사는 칸쿠로만 남게 되었다.

4.3. 제4차 닌자대전

야쿠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했다.[19] 자신이 예토전생으로 부활해서 조종당하는 것을 안 좋게 보고 있으며 수다를 떨다가 한조에게 집중하고 있다 "좀 닥쳐 꼭두각시 할멈"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에 대해 치요는 한조에게 "시끄러워 왕 슈뇌르켈 영감탱이"라고 티격태격 한다...

도롱뇽 한조와 싸우고 있던 닌자와 사무라이들에게 그에 관한 공략 정보를 가르쳐 준다. 전투에는 차크라 실로 닌자나 사무라이들을 조종하는 것으로 싸우고 있었다. 주로 조종하는건 사무라이. 아무래도 무장이 충실하기 때문에 닌자보다는 인형으로 쓰기에 좋아서 그런 것도 있어 보인다.

이후 칸쿠로와 마주치고 사소리 본체 인형을 보고 나루토를 만나 마지막에는 희망이 생겼지만 역시 사소리에 관한 것은 후회된다고 생각한다. 아들과 며느리를 막 잃은 당시를 회상하며 부모님은 언제 오냐는 사소리가 물어보자 아직 어린 손자에게 부모가 죽은 사실을 차마 알릴 수 없었는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사소리가 부모님 인형을 만들어서 외로움을 달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실이 끊겨져서 인형들이 힘 없이 넘어지고 이에 사소리의 눈빛이 차갑게 변하자 말을 잃는다.

사소리가 인형술사로서 많이 성장하고 코무시라는 친구가 생긴다. 반면 본인은 죄책감 때문인지 사소리와 그다지 교류를 하지 않았다. 어느날 코무시가 임무 수행 중 팔을 잃고 사소리가 그를 위해 인형 팔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코무시의 실수로 인형 팔에 달려있는 칼의 독에 중독 당해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본인은 이에 대해 사소리의 유일한 친구가 죽었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사소리가 사고에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는 생각에 사소리의 공방을 찾아가는데, 갑자기 어떤 인형이 습격한다. 치요는 어렵지 않게 물리치지만 인형의 정체가 사소리에 의해 생체 인형이 된 코무시라는 것에 매우 경악하고 만다.

이후 전투를 계속하면서 사소리가 괴로워 했을 때 곁에 있었어야 했다면서 후회한다. 칸쿠로와의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고 칸쿠로에게 경고를 하던 중 카부토가 조종해서 오의를 발동한다. 하지만 칸쿠로는 사소리 인형 뿐만이 아닌 그의 부모 인형까지 쓰는 모습에 동요하고 은근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칸쿠로가 그들의 인형을 쓰는 이유가 사소리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듣고 놀란다. 이후 생전 가족들이 가족 사진을 찍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칸쿠로를 꽤 괜찮은 인형술사라며 인정한다. 그리고 사소리가 자기 부모를 남겼는데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라며 다시한번 오의를 시전하는데, 이 장면은 치요 특유의 유쾌한 행동과 잔잔하면서도 밝은 음악, 적당히 개그스러운 칸쿠로의 몸짓과 투정까지 합쳐져 상당히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애니가 백미.

만화 기준 591화에서 "드디어 싸움이 끝난건가..."라는 말을 마치며 성불. 애니메이션에선 부랴부랴 찾아온 칸쿠로에게 꼭두각시술을 잘 이어줄 것을 당부하고 "죽은 척 놀이는 이제 끝이야"라는 대사가 추가된다.

5. 평가

치요 할머니는 마을의 미래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항상 말씀하셨지. 가아라를 위해 이럴 일을 하실 분은 아니었어.
테마리
치요 할머니는 가아라게 미래를 맡겼다. 닌자다운 훌륭한 마지막이었어.
하타케 카카시

치요는 역전의 닌자답게 가아라에게 일미 봉인했다거나 하는 것과 같은 부분에도 관련되어 있다. 비정함과 자상함이 함께 드러나는 독특한 캐릭터. 테마리의 말에 의하면 나루토를 만나면서 변한 것이라고 한다. 덕분인지,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4대 카제카케도 그렇고, 예전의 치요를 아는 사람들은 치요가 가아라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던졌다는 것을 이야기하면, " 치요 할멈이?!"라면서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말년에 인생이 여러모로 기구한 노인. 아들 부부는 카카시의 아버지인 '하얀 이빨'에게 죽었고, 하나 뿐인 손자는 결국 스스로의 손으로 매장해 버렸다. 사소리와의 전투 중 나오는 과거 회상에서 아들 부부의 꼭두각시를 만들어 스스로를 안게 만들며 부모님의 공백을 매우려는 어린 사소리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찢어지는 듯이 아프셨던 모양. 오죽하면 위에 쓰여져 있듯이 스스로의 목숨을 대가로 사소리가 만든 부모님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으려 했다. 설상가상으로 예토전생으로 다시 살아나서 꼭두각시 취급을 당하고 칸쿠로와 싸우면서 가족들의 인형들과 싸우면서 고인드립 매치를 벌인다. 다행히도 칸쿠로의 설득 덕분에 나름 희망을 얻는다.

6. 전투력

맡겨둬. 그러기 위해 내가 있는 거다. 실전경험은 녀석조차 내 발끝에도 못 미치거든.
치요

치요는 꼭두각시술의 대가로 손자인 사소리의 스승인데다 전투 경험은 그가 그녀의 발끝에도 못 따라온다.[20] 사쿠라와 함께 사소리를 상대해, 끝내 쓰러뜨렸지만 사소리의 독에 중독됐고 수명이 다하기전에 가아라를 기생전생으로 살리고 사망했다. 생전에 닌자대전 당시 수많은 강자들과 맏붙었으며, 도룡뇽 한조와도 싸운 적이 있고, 그의 약점까지 파악해냈다.[21] 또한, 뛰어난 의료닌자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독 전문가이다.[22] 작중에서 사용하는 필살기는 꼭두각시 술의 창시자인 몬자에몬이 만들고, 성 하나를 단신으로 함락시킨 초대 조연자 몬자에몬의 10개의 걸작 백비기 십기근송집. 한 손가락당 하나의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술법으로 S랭크의 술법이다.[23]

7. 사용하는 꼭두각시

  • 아빠와 엄마
    파일:치요 렌더1.png

8. 사용 술법

8.1. 수리검술(手裏剣の術)

  • 조습인(操襲刃)
    차크라실을 여러개의 쿠나이에 연결해 상대방에게 조준 후 발사하는 수리검술. 랭크는 C. 사용자는 야샤마루, 치요.

8.2. 꼭두각시술(傀儡の術)

파일:attachment/Naruto_-_Doll_(23).jpg 파일:attachment/Naruto_-_Doll_(24).jpg
  • 기광순봉
    치요는 오른팔을 꼭두각시로 개조했다. 설치된 장치는 차크라 방패로 방어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카제카게 인형의 사철 술법을 막는다. 이후 사소리 본체 인형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 삼보흡궤
    봉인술의 일종. 십기근송집의 3기가 모여서 사용한다. 1기가 다른 인형들의 어깨위에 올라타 삼각형의 진을 펼친 채로, 셋이 동시에 인을 맺고 각자 불, 법, 승이 적힌 입의 기구을 꺼낸 채 술법을 발동한다. 엄청난 회오리와 함께 상대를 진의 중심으로 빨아들이고, 빨아들인 상대를 압축해 진의 뒤쪽으로 사출한다.
  • 조연・인신호공(操演・人身冴功)
    A랭크 술법. 사용자는 사소리, 치요.
  • 인신조종술
    사람을 차크라 실로 조종하는 술법. 이때 조종하는 상대는 꼭두각시 술자와 본인의 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원래 꼭두각시가 없을때 시체를 이용해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술법으로, 살아있는 사람에게 쓸 때에는 당사자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부상당한 적을 조종해서 싸우기도 하는 듯. 사소리의 꼭두각시의 메커니즘을 다 아는 치요할멈은 꼭두각시속의 숨겨진 각종 위험한 트랩들을 사쿠라가 피하게 하기 위해 이 술법을 사용해서 회피를 도왔다.

8.3. 의료인술(医療忍術)

8.4. 전생인술(転生忍術)

  • 기생전생(己生転生)
    나루토 작품 최초로 등장한 죽은 자를 되살리는 술법. 랭크는 S. 예토전생과는 개념이 아예 다른 술법이며 비슷한 술법으로는 윤회천생술이 있다. 윤회천생술이 수많은 사람을 살려내서 빛을 잃은 감이 조금 있지만, 다른 점은 이 전생술법은 꼭두각시 인형조차 사람으로 살려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윤회천생술과 다른 점에서 대단한 면을 가지고 있는 술법이다.[24] 이론까지는 완성되었지만 그와 동시에 발견된 리스크가 술자의 생명이라는 너무나 강대한 리스크라 금술에 해당되어 결국 연구가 중단됐다. 사쿠라처럼 죽지 않았지만 의료인술로도 못 고칠 정도로 치명상을 상대라도 살릴 수 있는 것을 보면 죽은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25]

9. 기타

가아라 구출 당시 사쿠라가 나루토에게 아카츠키가 왜 자신을 노리는가를 물어볼 때 카카시의 말이나 맥락 상 나루토에게 구미가 들어있단 걸 충분히 내포하고 또 3년을 기다린 이유가 미수를 빼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것으로 보아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후에 카카시가 나루토 안에 구미가 봉인됐다고 말할 때는 놀라워 하는 작은 설정오류가 있다. 그것도 단행본으로 같은 권내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중국 나루토 모바일게임에서 유저들이 장난삼아 인기투표 1위로 몰아간 적이 있는데, 한동안 실제로 수영복 치요가 나왔단 식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퍼진 이미지는 단순한 리터칭 이미지이며 실제로 나온 수영복 캐릭터는 미타라시 앙코였다. 4:29초부터


[1] 사루토비 히루젠을 맡은 김병관 다음으로 최고참이다. 목소리톤이 이선주와 매우 흡사하다. [2] 즉 손자를 38살에 본 셈이다. 암만 옛날 사람이라 10대에 자식을 봤다 쳐도 사소리의 부모도 10대 후반 ~ 20대 초반에 자식을 본 셈. 작중 사소리의 부모는 외관상 최소 20대 후반에서 30대에 사망했다. [3] 아마 제2차 닌자대전때 벌어진 일로 보인다. [4] 알다시피 가아라는 카제카게다. 그런데도 그의 구출을 거부한 것. [5] 정작 츠나데가 파견한 인물들은 닌자 소대 2 소대이긴 하지만 나뭇잎 마을의 유일한 사륜안 술사 나뭇잎 마을 최강의 체술사, 구미의 인주력, 상급닌자이자 휴우가 최강의 천재라 불리는 남자, 츠나데 자신이 직접 사사한 직계 제자 등 당시 꾸릴 수 있는 최강의 닌자 소대 둘을 파견했다. [6] 전쟁 중에 자신이 새로운 독을 조합할 때마다 츠나데가 번번이 해독제를 만들어내서 고생했다고 한다. [7] 애니에서는 사쿠모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원수를 갚을 수 없다며 비통해했다고 한다. 본인도 명령에 살고죽는 군조직에 담고있고 그 사정을 알기 때문에 아들인 카카시한테 연좌해서까지 해코지 하지는 않았다. 그녀도 사쿠모가 이미 진작에 죽었고 그것도 군인으로썬 매우 모욕적인 이지메로 죽었다는 뒷사정을 안다. 가족을 죽인 원수의 정보를 20년 동안 알아보지 않았을리가 없으니. 그럼에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카카시를 공격하려 했던 것은 살해당한 자식들에 대한 다 묻지못한 한으로 보인다. [8] 1 대 1이라면 반드시 도망치고 2 대 1이라면 뒤를 잡으면 된다고 한다. 한 명이 본체의 뒤를 잡아 공격하면 환술은 풀리며, 그게 무리라 할지라도 동료에게 강한 충격을 주면 환술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말해 사륜안의 사각지대에서 싸우라는 것 . [9] 차크라실을 여러개의 쿠나이에 연결해 상대방에게 조준 후 발사하는 수리검술. [10] 애니판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기다리는 것도 기다리게 하는 것도 끔찍이 싫어하는 사소리가 자신에게 섣불리 달려들지 않고 있다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11] 3대는 사소리, 4대는 전 파트너였던 오로치마루, 5대는 현 파트너인 데이다라에게 당했다. [12] 정작 사소리 본인은 3대를 빼고 자신은 관계 없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13] 설정오류가 너무 심한 나루티밋 레볼루션 외전이기는 하지만 내부에 종이를 넣어 무력화 시키는 장면은 나온다. [14] 사소리 왈, 꼭두각시 술사는 부리는 꼭두각시의 숫자로 그 실력을 가늠하는데, 여기서 손가락 하나에 꼭두각시 하나를 조종하는 모습에서 치요가 꼭두각시술을 다루는 능력이 정점에 달했음을 알 수 있다. [15] 사실 사소리가 공격를 간파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16] 중간에 차크라가 부족해서 나루토가 도와줬다. [17] 첫 등장 당시 둘이서 낚시를 하며 치요가 눈을 감고 조용히 있자 에비조가 "누님, 죽었소?"라고 말을 걸고 치요는 손에 든 낚시대를 떨어트리기 전 다시 낚아채며 "내 죽은 척 어때?"라며 눈을 뜨는 장난을 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카카시를 습격하려다 노망난 척을 하는 등, 소소한 장난을 즐겼었다. [18] 이 전생술로 인해 폐인이 윤회전생술을 쓰기까지 나루토의 세계관에서 죽은 사람이 완전하게 부활할 수 있다는 새 설정의 토대가 되었다. [19] 애니에서는 카부토가 사소리를 부활시킬 목적으로 나루토 일행이 습격한 아지트였던 곳으로 왔지만 혈액을 잘못 채취해서 본의 아니게 예토전생시킨 걸로 나온다. 그래도 나름 쓸만하다고 봤는지 전장을 바둑판으로 묘사할 때 다른 예토전생체들과 똑같이 바둑알로 표시하였다. 참고로 다른 실패작은 바둑알이 모자라 그냥 한주먹 쥔 모래알로 표시한다. [20] 하지만 가지고있는 꼭두각시의 성능이나 조종실력은 사소리가 확실히 우위이기 때문에 꼭두각시술의 최강자는 아니다. [21] 한조는 지라이야, 오로치마루, 츠나데를 압도한 설정집에서도 제2차 닌자대전 당시 한조의 실력은 '닌자의 정점'이라고 명시됐을 정도니 한창 일선에 있을때 치요의 실력을 알 수 있다. [22] 다만, 의료인술 실력은 질풍전 시점 세계관 최고의 의료닌자인 츠나데와 그녀의 수제자인 사쿠라 만큼은 아니다. 애초에 부전공이니. [23] 무려 S랭크 술법을 두 가지나 구사하는 닌자다. [24] 원래는 사소리에게 부모님을 되찾게 하기 위해 만든 술법이라고 한다. 다만 꼭두각시 인형에게 쓰지 않은 것이 어찌보면 다행인 것이 꼭두각시에 사람의 영혼이 들어가도 인간의 몸이 아닌터라 사람으로 되살아난 것이 아닌 그저 무생물에 빙의한 유령신세인터라 아무것도 감각이 없는 무생물의 몸을 가지면 그 사람에게는 별로 좋은 일이 아닐 것이다. [25] 이 경우에는 대상이 죽지 않은 것이라 시전자도 죽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