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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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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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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해라 원리온 원미란 송류정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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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해라
Chu Haera
파일:추해라.png
파일:원해라.png
<rowcolor=#fff> 추해라 (1~7화) 원해라 (8화~)
<colbgcolor=#4f3734><colcolor=#fff> 본명
스포일러 ▼
강해라
이름 원리온[1] → 추해라 → 원해라
나이 17세
신체 166cm
가족 양할머니
스포일러 ▼
친어머니 강미유
양아버지 정재오
양어머니 원미란
양외할아버지 원귀로
양자매 원리온
소속 대한예술고등학교
MBTI INTP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작품 목록5.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자매전쟁 주인공.

2. 상세

양할머니와 단 둘이서 허름한 집에서 살며 내심 할머니를 아끼고 배려해 준다. 실력과 재능이 뛰어나지만 독학이라는 한계 때문에 항상 원리온에게 밀려 2등만 차지하는 신세다.

원미란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그동안 묶고 다녔던 머리도 풀고 옷도 명품으로 입고, 안경을 벗고 렌즈를 끼고 화장을 하면서 예뻐졌으며 이름도 추해라에서 원해라로 바뀌었다.

3. 작중 행적

어렸을 때 할머니를 따라가다 우연히 보게 된 원귀로 전시관에서 운명을 느낀 해라는 곧바로 그 길에 뛰어들었으며 장학금과 재료비로 겨우 버티며 예술 고등학교에까지 입학하게 된다.

세계적인 조각가 원미란의 친딸로 금수저 인생을 살아온 원리온과 달리 가난한 집안환경에서 자라왔지만, 그래도 실력은 우수해 매번 차석을 맡아왔다. 그 때문에 원리온에게 은근한 견제와 괴롭힘을 받고 있었으며 아이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처지였다.[2] 그러나 뭐든지 참는 성격은 아니라서 리온이 해라의 양할머니가 싸온 김밥에 대해 상한 김밥 냄새가 난다며 향수를 뿌리자 곧바로 물감통을 리온에게 뿌리기도 했다. 그 일로 리온의 친구들이 옷값을 갚으라는 일갈을 듣게 되지만, 당연히 해라는 그럴 돈이 없었고 그 대신에 0원짜리라는 모욕을 들으며 그림을 찢기게 되는 등 수모를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원미란의 전시회에 견학 갔을 때에 원미란과의 관계를 과시하는 리온을 보고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본인도 그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리온에게 운을 틔었을 때 그녀의 반응을 보고 리온이 원미란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뒤로 원미란의 눈에 들기 위해 "내 진짜 얼굴"로 자신의 왼손에 있는 점을 그리게 되지만, 이를 리온이 몰래 찢어 버려 합평에 참가하지 못해 만나지 못한다.

교내미전 주제인 르네상스 미술의 모방작으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피에타를 골랐으며[3], 똑같이 피에타를 고른 원리온과 경쟁하게 된다. 주말 동안 이탈리아에 가서 피에타를 직접 보고 온 리온의 기선제압과 할머니의 병세 악화 및 사망 등 악재를 겪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기어코 리온이 놓친 마리아의 망가진 코[4]까지 재현하며 그녀의 작품은 원리온과 공동 1등으로 전시된다.[5]

교내미전에 참석한 원미란은 작품과 왼손의 점으로 해라가 친딸임을 단번에 알아보았고, 친엄마인 그녀의 집에 들어가게 되며 원해라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사실 그녀는 어린 시절 친엄마인 원미란과 같이 제주도를 갔다가 근처에서 파도에 휩쓸려가 실종 상태였고, 바닷가에 쓰러져 있던 해라를 지나가던 양할머니가 발견해 입양하게 된 것.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보험금까지 써가며 해라를 사랑으로 키웠고, 하고 싶은 것 다 해라라는 의미로 해라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었다.

친딸인 원해라가 된 후 명품 옷과 화장으로 인해 완전히 모습이 바뀌게 된다. 그 소식에 송류정도 한 걸음에 달려와 그녀를 축하해주었고, 그 날 밤 원미란에게서 원귀로의 유언장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신이 될 수 있는 자질을 타고 났으며 진짜라는 자부심을 가지란 원미란의 말에 설레어 한다.

그 다음 날 류정에 의해 아이들에게 원미란의 친딸임이 알려지자 그녀를 대하는 아이들의 태도도 바뀐다.

원미란은 자신의 대표작은 바로 친딸이고, 기억될 완벽한 작품은 오직 하나뿐이라며 해라와 리온을 경쟁시키기 시작한다. 그 싸움에서 잠시 할머니를 그리워하기도 하지만, 곧 경쟁심에 불타오르게 된다. 그러던 차에 리온이 정재오와 똑같이 닮은 찬현을 데리고 오자 원미란에게 그림이 좋다며 친하게 지내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날 "아름다움"을 주제로 조소하라고 했을 때 해라는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의 얼굴과 빌렌도르프의 몸, 그리고 전족을 합친 조각상을 보이며 "본질적으로 아름다움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싶다는 말을 하며 의도를 전한다.[6]

원귀로의 추모 기념일에 리온과 해라가 만든 원귀로 흉상을 전시해 친딸인 해라를 발표하려고 한다. 그러나 놀이공원에서 리온에게 밀쳐져 그만 손을 다치게 되고, 그로 인해 원미란에게서 손을 다칠 바엔 다리를 잘랐어야 했다는 폭언을 듣는다. 그리고 그 벌로 작업실 금지와 발표도 없던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분노한 해라는 오른손만으로 원귀로의 반쪽 흉상을 밤새 32개나 만드는 광기를 보였지만 전부 형편없었단 말과 함께 금지 시간만 더 늘어난다. 그러자 해라는 자신이 만든 조각을 때려부수며 다시는 리온에게 지지 않겠다며 투지를 보인다.

그후 기자들에게 둘러싸이게 되나 류정에게 도움을 받고, 왜 이렇게 잘해주냐는 말을 하자 그는 해라의 도움이 되고 싶단 말을 한다. 그러자 해라는 자신을 좋아하는 거구나 하지만, 곧 부성애(...)로 취급한다.

체육대회가 다가오자 달리기에 나가기로 하고 또다시 리온과 겨루게 된다. 그리고 달리기에서 해라가 처음으로 이기게 된다. 그렇게 반 대표로 달리기에 나간 해라는 쪽지 달리기에서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란 글귀에 찬현을 뽑게 되고 류정 역시 "가장 예쁜 사람"으로 해라를 뽑게 되어 셋이서 달려 도착하게 된다.

나중에 찬현에게서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 해라는 그를 그리게 된다. 얼마 뒤 실기고사에서 처음으로 원리온을 제치고 성적 1위로 올라서게 되며, 원미란에게도 칭찬을 받는다. 그리고 찬현을 그리며 점차 그와 가까워지고, 사정을 알게 되고 나서는 그가 행복해지기를 바라게 된다. 그러나 리온에게 약점을 잡힌[7] 찬현이가 초상화를 그리는 것을 그만두는 바람에 해라는 아쉬워한다. 그후 원미란이 해라에게 그를 뮤즈로 삼으라는 조언을 해주고, 그 얘기를 들은 해라는 미술실에서 홀로 작업하며 작품을 만든다. 처음에는 감을 잡지 못했지만, 찬현에게 일방적으로 키스하는 리온을 보고 뭔가 깨달은 해라는 지금까지 작업한 것을 엎고 그의 행복이 파도처럼 넘치고 어떤 불행이 와도 파도가 막아주길 바라는 의미로 조소를 하여 "파도"를 만든다. 그리고 그것을 집에 들고 가 잠시 탁자 위에 둔 사이 파도 작품을 보고 경악한 원미란이 그 의미를 알아본다. 사실은 원미란 역시 과거에 남편을 향한 사랑으로 파도를 만든 적이 있었다는 것.[8] 그에 원미란은 크게 기뻐하며 디너쇼에서 드디어 잃어버린 친딸을 찾았다는 공표를 하게 되고, 해라는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댄스 상대로 원리온을 지목하며 그녀와 춤춘다.[9]

이 일로 원미란은 해라를 아끼게 된다. 학교에서는 축제에 내보일 고갱과 고흐 연극에 고흐 주연을 맡지만, 연기력이 바닥이다(...). 찬현과 데이트 약속을 잡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파토난다.[10] 결국 찬현은 리온과 사귀게 되고 연극 내용도 리온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자 해라는 그녀에게 예술로 승부하지 않고 왜 싸구려처럼 행동하느냐고 묻는다. 그리고 리온에게 넌 예술가가 아니라 그냥 싸구려 관심종자라며 일침을 놓는다. 그뒤로 해라의 연기력이 늘어난다. 찬현의 일로 원미란에게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게 될 거란 말을 들은 후에 류정의 집에서 가품을 발견한다. 그리고 연극 무대 배경을 덧그리던 중 찬현의 붓터치를 보고서 그가 위작을 해온 사실을 깨닫는다. 모든 사실을 깨달은 해라는 찬현에게 큰 실망을 하게 되고, 첫사랑을 끝내야 한다는 걸 느낀다. 결국 감정 폭발을 한 해라는 연극 도중에 내용을 어기고 리온에게 연극용 총을 발사하고, 그녀의 뺨을 때리면서 대판 싸운다.

심란해진 해라는 미술에 매진하는데 원미란에게서 자신처럼 되어야 한다는 강요를 받게 된다. 찬현에게는 미완성된 초상화를 돌려주며 마음을 접고 기분을 달래주려는 류정과 같이 외출한다. 얼마 뒤 원미란의 모방작 수업에 임한다. 원미란의 작품을 연구하며 자신의 색을 찾으려 하지만 모방작 수업에서 자신의 색을 입히다 원미란에게 혼나게 된다. 그리고 발버둥치는 건 네쪽이 되었다는 리온의 도발에 해라는 다시 작품을 여러 개 모방하기 시작한다. 원미란의 과거를 알게 된 해라는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자 혼란스러워 한다. 그 과정에서 원미란과 닮기 위해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마지막 과제인 근원을 모방하려고도 한다. 리온과는 실패작이 되면 예술을 하지 않기로 서로 결의하지만, 점점 자신의 작품이 원미란과 같아지자 결국 자신을 잃는다. 그러나 류정의 도움으로 하나씩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고 또 그에게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위로를 듣는다. 그리고 그후, 해라는 모방작이 되기를 거부하며 집을 나온다.

고시원에서 지내면서 리온에게 왜 자신과의 싸움에서 도망쳤느냐는 말을 듣지만, 자신은 모방작으로 싸울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돈이 없어 알바를 뛰는 등 벌지만 그 피로로 자꾸만 학교에서 졸게 된다. 그러자 리온은 해라를 도발하고 또 해라는 그 도발에 같은 날 데뷔전을 열겠단 선언을 한다. 데뷔전을 하기 위해 여러 에이전시를 컨택하지만 거의 다 원미란풍을 원하고, 겨우 찾아낸 곳에서는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 그러자 해라는 학교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로 마음먹는다.

해라는 학교에서 데뷔전을 치르지만 원미란과는 스타일이 많이 달랐기에 평론가들에겐 그리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해라는 '삶'을 주제로 자신의 삶을 문과 열쇠라는 키워드를 통해 복합적으로 담아낸 조각상을 만들었고[11] 원미란은 해라의 데뷔전 작품을 보고 해라를 대표작으로 결정한다.

이후 다시 본가에 들어와 대표작으로서 어머니인 원미란과 함께 '신'을 주제로 합작을 준비한다. 해라는 자신에게 있어 '신'은 어머니인 원미란이라고 생각하며 원미란의 얼굴상을 구상하지만, 곧 단순히 원미란을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고 원미란의 얼굴 조각상을 깨부순 뒤 그것이 자신의 신이라고 한다.

한편 정재오는 언젠가 해라(진짜 리온)가 원미란의 대표작이 되면 할아버지인 원귀로가 전해주라고 했던 물건을 전해주고 그곳에서 해라는 '너도 진짜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쪽지를 발견하고 몰래 원미란과 자신의 친자검사를 의뢰하나 유전자 불합치 판명이 난다. 결국 해라는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밝히고 원미란은 자신과 딸들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데 해라가 아닌 리온이 원미란의 친딸이었음이 드러난다. 해라의 친어머니는 강미유라는 여성으로 원미란을 동경하여 미술을 했던 산모였다. 출산 후 과다출혈로 사망했는데 원귀로가 자신이 원미란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생각에 두 아이를 바꿔치기한 것.

4. 작품 목록

  • 미켈란젤로의 1972년에 망가진 코를 한 피에타
파일:추해라 피에타.jpg }}} ||
  • 아름다움의 집결[12]
파일:원해라 비너스.jpg }}} ||
  • 파도
파일:원해라 파도.jpg }}} ||

5. 여담

  • 왼손잡이이며 왼손에 점이 있다.
  • 딸기 알레르기가 있다.
  • 1화에서 원리온과 같이 서 있는 컷을 잘 보면 키는 원리온보다 조금 크다. 이후 인스타 무물에서 원리온보다 딱 1cm 큰 166cm로 밝혀진다.
  • 자신이 동경하던 원미란의 집에 들어가면서 원리온과는 학교 친구 겸 자매가 되었다.
  • 이름은 해라를 키워준 할머니가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는 의미로 지어줬으면, 성씨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해라의 행적을 의미한다. 만약 아버지 정재오의 성을 따르게 된다면 '정해라'가 된다. 그리고 친어머니의 이름이 강미유였음이 밝혀지면서 친어머니의 성을 따르면 '강해라'가 된다.


[1] 본명은 아니다. [2] 그 일례로 리온이가 브로콜리를 먹지 않는다고 하자 남학생들이 잔반 처리라며 해라의 식판에 쏟는다. 하지만 곧 류정이 나서서 그 학생에게 식판을 박아버린다. [3] 1등을 해 원미란의 눈에 들기 위함이다. [4] 1972년 괴한에 의해 피에타의 일부분이 손상된 사건. 부서진 파편들 중 마리아의 코 부분만 끝까지 회수하지 못했고, 결국 이탈리아 당국이 코를 인위적으로 복원해야 했다. [5] 해라는 "코가 부서진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피에타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의미로 이렇게 재현한 것이었다. 다만, 엄밀히 말하면 실제 피에타는 1736년에 마리아의 손가락이 부서저 접합한 적이 있으며, 1749년 지금의 장소로 위치를 옮길 때에도 조금 훼손된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해라의 의견대로라면 피에타의 마지막 모습은 1972년이 아니라 1736년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적절하겠지만, 상기한 두 경우는 파손 정도가 경미하였고 당시의 모습이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남아있는 경우도 아니기에 넘어가 줄 수 있는 부분이다. [6] 이때 리온이 조각한 건 얼굴이 없는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이었으며 "아름다움은 형태가 없는 여신"이라는 의도를 말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다르다며 원미란은 재밌어 한다. [7] 찬현의 아버지가 위작을 하며 판다는 것. [8] 미공개 작품으로, 원미란과 정재오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9] 해당 회차의 제목은 '쉘 위 댄스'로 해라가 리온에게 청하는 의미였다. [10] 리온이 위작 사실로 그를 협박했기 때문이다. [11] 하나하나 개별로만 보면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으나 모든 조각상을 합쳐서 보면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12] 밀로의 비너스의 얼굴,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의 몸, 전족을 한 조각. 각 시대의 아름다움을 보이며 본질적인 아름다움이 존재하는지 꼬집는다. [13] 메인작은 문. [14] 초기엔 원미란의 얼굴상을 만들었으나 원미란을 뛰어넘고 싶은 것이 본심이었기에 그걸 깨부순 것을 자신의 신이라고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