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5:09:40

추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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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전라남도지사
추규영
秋圭映 | Choo Kyu-young
파일:434949405.jpg
출생 1901년 8월 21일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복천동 274
(現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사망 1977년 3월 24일 (향년 75세)
서울특별시 관악구
본관 추계 추씨
재임기간 제4대 전라남도지사
1953년 11월 23일 ~ 195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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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d00><colcolor=#000000> 자녀 장남 추경석
학력 동래고등보통학교 (졸업)
경력 관선 전라남도지사
조폐공사 사장
전남체육회 회장
서훈 대통령표창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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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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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한국의 독립운동가이자 공무원이다. 1919년 동래 장터 3·1 운동을 주도하였고,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전남지사, 1960년 조폐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1977년 사망 후 1986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고,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추경석 전 장관이 그의 장남이다.

2. 생애

1901년 경상남도 동래군 동래면 (現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동래고등보통학교(現 동래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동래 장터 3·1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899년 3월 7일 4학년 재학생들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추규영은 동급생과 함께 의거에 참여하였다. 추규영은 3월 11일부터 13일 새벽에 걸쳐 이한주(李漢周)의 집에서 500여 매의 독립선언서,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대형독립기 2개, 태극기 수백 본과 ‘ 오왕약살(吾王藥殺)’이라고 쓴 격문 수백 매를 제작하였다.

거사일인 3월 13일 오후 2시, 엄진영이 동래군청 정문(망미루)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였다. 이를 신호로 추규영과 다른 주동 학생들은 만세를 부르고 행진하며,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격문을 군중에 배부하였다. 그러나 일본군과 기마경찰의 야만적인 발포로 시위는 중단되었고, 추규영은 동료 학생 23명과 함께 체포되어 부산감옥소에 투옥되었다. 이후, 4월 30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1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해방 후 1953년부터 1955년까지 2년간 전라남도지사를 역임하였고, 1960년 조폐공사 사장으로 근무하였다. 그 외에 전라남도체육회 회장 등의 직책을 역임하기도 했다. 1977년 3월 24일에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사망하였다.

1986년 대통령표창과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