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51

쵸우노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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蝶野リン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츠키 마사코( 토에이판).

도미노 고등학교의 여교사로, 웨이브 머리와 눈물점이 특징. 애교와 섹시미를 어필하여 동료 교사나 남학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돈나 격 존재지만 학교에 있는 불량학생들 못지 않은 인성 파탄자다. 성격이 지극히 오만해서 취미는 세상의 모든 호구같은 남정네를 등쳐먹고 차버리는 것이라고 하며,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학생에게 남녀 교제 같은 교칙 위반 사항으로 트집을 잡아서 퇴학시키는 만행을 벌인다. 반년 동안 무려 15명의 학생들을 퇴학시킨 악명으로 인해 '퇴학 마녀 린'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

그 외모마저도 떡칠로 이루어진 화장빨이며, 맨얼굴은 마귀를 연상시킬 정도로 흉악하다.

2. 작중 행적

소개팅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느닷없이 소지품 검사를 실시해서 학생을 퇴학시킬 건수를 잡는다. 그러다 혼다 히로토 노사카 미호에게 고백하기 위해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도움을 받아서 미호의 책상에 넣어둔 퍼즐[1]을 발견하고는 망신을 주었고, 이를 압수해서 누구의 것인지 심문하지만 유우기와 죠노우치, 그리고 혼다가 서로 일어나서 자기 것이라고 감싸주면서[2] 범인을 잡는 데에는 실패한다. 대신 누가 보냈는지 직접 알아내면 된다며 퍼즐을 맞추기 시작하자, 혼다와 미호에게 대놓고 망신을 준 것에 분노한 어둠의 유우기가 천년 퍼즐의 힘으로 직소 퍼즐을 어둠의 게임으로 바꿔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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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퍼즐을 다 맞추고 퇴학시킬 범인의 이름을 폭로하려는 순간, 벌칙으로 화장이 퍼즐 조각으로 바뀌어 모조리 깨지는 바람에 쌩얼이 공개되어버린다. 그렇게 학생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치면서 혼다는 퇴학을 면할 수 있었다.

2.1. 토에이판

한 에피소드의 빌런으로 등장하면서 비중이 늘어나며 원작 이상의 악질로 묘사된다. 노처녀 히스테리[3]를 학생들에게 풀려는 목적으로 미인계를 이용해서 학교의 각종 빡센 규율(아르바이트 전면 금지, 공부 이외의 목적으로 개인 소지품을 가져오는 것 금지)을 만든 원흉으로 묘사되며, 노사카 미호가 처음부터 레귤러로 등장하기 때문에 문제의 직소 퍼즐 건은 다른 여학생이 죠노우치 카츠야에게 전하려던 것으로 바뀌었다.

어찌 됐든 메시지 퍼즐을 발견하고 읽어서 망신을 주려는 순간 안즈가 나서서 지나치게 엄격한 학교 규율에 반발하며 규율 완화를 요청하자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오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학교의 불량배들에게 교칙 위반 삭감을 보상으로 걸고 안즈를 방해하는 뒷공작을 펼치고 있었다.

이런 여태까지의 만행으로 어둠의 유우기의 화를 건드리게 되었고, 게임으로조차 성립되지 않았던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유우기가 직접 쵸오노에게 찾아가 어둠의 게임을 제시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 치르는 게임은 깨진 거울을 눈을 가린 채 퍼즐 맞추듯 조립하는 것이었는데[4], 눈가리개를 풀고 맞추는 반칙을 벌이자 벌칙을 받으면서 원작처럼 화장에 감춰진 민낯이 나와버린다. 여기서는 마귀같은 얼굴이 아닌 할머니처럼 쭈그러든 피부인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에도 가끔 등장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기 때문에 화장에 뻑하면 금이 가서 예전만큼 화장이 잘 먹히지 않게 되었다.

3. 기타

유희왕 시리즈에서 최초로 카오게이를 선보인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헤어 스타일을 비롯한 외모가 쿠자쿠 마이와 유사하다. 다만 성격이 딴판이다 보니 마이와 비교하는 것은 실례일지도 모른다.[5]

[1]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흰 퍼즐로 거기에 고백 멘트를 적어 뒀었다. 스고로쿠가 제안한 것으로 유우기네 할머니한테 프로포즈했을 때 썼던 것이라고. [2] 사실 메시지 퍼즐은 혼다의 부탁으로 유우기가 고백 메시지를 대신 써주고, 이를 죠노우치가 미호의 서랍에 넣어준 것이니 셋 다 범인이라는 사실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 [3] 다만 이는 철저히 본인의 냉담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화를 부른것으로, 맞선씬을 보면 처음에는 상대도 쵸오노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그녀를 칭찬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정원에서 쵸오노가 자신과 부딪힌 어린아이에게 폭언을 퍼붓는 모습에 질겁하면서 맞선이 파탄났다. 정작 당사자인 쵸오노는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건지 혼자 화를 내며 남자의 뒷담이나 까고 있다. 지금까지의 맞선이나 만남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남성들이 질려하면서 떠났던 거라면 자업자득도 이런 자업자득이 없을 것이다. [4] 안전 문제 차원인지 장갑을 따로 주는 배려는 있었다. [5] 물론 마이도 등장 초기에는 콧대 높은 면이 조금 있었지만 유우기를 만나고서부터는 그게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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